[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정책방송원 감사는 10월 7일, 언론 분야 공공기관은 22일 실시된다. 연합뉴스 업무보고는 19일 연합뉴스 사옥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문체위는 18일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국정감사는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정책방송원·국립국어원 감사를 시작으로 12일 문화재청 감사, 13일 울산 반구대 암각화·광주 아시아문화전당 현장시찰이 실시된다. 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장애인체육회·태권도진흥재단 등 체육계 공공·유관기관 감사는 14일 열린다. 15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한국관광공사·그랜드코리아레저·한국문화정보원·세종학당재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가 디지털교도소 사이트 차단 여부를 재논의하기로 했다. 불법성이 확인된 디지털교도소 게시물만 시정요구(차단)하는 것은 실효성이 없으며, 사이트 운영진이 자율규제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디지털교도소 차단 여부는 24일 결정된다.디지털교도소는 살인·성범죄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다. 통신소위는 14일 회의에서 디지털교도소 사이트 전체차단 여부를 논의했지만, 불법 정보량이 자체 기준인 70%를 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당없음’을 결정했다. 다만 ‘성범죄자 알림e’ 게재 정보·명예훼손 정보 등 불법성이 확인된 17건에 차단을 결정했다. 하지만 디지털교도소 일부 게시물 차단은 실효성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건설사가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천억 원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박덕흠 의원은 공직자윤리법을 명백하게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백지신탁한 주식이 팔리기 전까지 관련 상임위를 피해야 하지만, 박 의원 주식은 2014년까지 팔리지 않았다”면서 “박 의원이 회사를 위해 국토교통위원회를 누리고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박덕흠 의원 가족회사가 피감기관으로부터 거액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박 의원은 건설업자 출신으로, 19대·20대·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국민의힘은 박 의원을 국토위에서 환경노동위로 사보임한 상태이며, 박 의원은 21일 오후 해명 기자회견을 개최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부정 평가 격차가 1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들어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0% 중반대로 올라섰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중폭 하락해 10주 만에 20%대를 기록했다.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는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야권의 결정적 한 방이 없었다”고 평가했다.리얼미터의 9월 3주차 주간동향 결과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8%p 상승한 46.4%, 부정평가는 0.1%p 상승한 50.1%다. 모름/무응답은 0.7%p 감소한 3.6%다. 문 대통령 긍·부정 평가 차이는 3.7%p로 1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대통령 긍정평가는 부산경남(8.0%p 상승)·20대(4.0%p 상승)·무당층(4.1%p 상승)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갤럽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하락하고, 무당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민주당 지지층이 야당이 아닌 무당층으로 옮겨가 유보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한국갤럽이 18일 발표한 9월 3주 차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p 하락한 36%, 국민의힘 지지도는 1%p 상승한 20%다. 진보층 67%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 46%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의당 4%(1%p 하락), 국민의당 3%(1%p 하락), 열린민주당 3%, 기타정당 1% 순이다. 무당층은 4%p 늘어 33%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4월 총선 이후 최대규모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송사 현장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방송사 코로나19 확진자는 17일 기준 11명에 달한다. 지상파 7명, 종편·보도PP 3명, 종교방송 1명 등이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18일 “재난방송과 방역 등을 고려해 이번 과방위 국감에서는 MBC 등 방송사 현장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과방위는 국정감사 때 MBC를 방문해 업무현황보고를 받는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의 소속 상임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다. 김상희 부의장은 “코로나19가 재난방송 주관인 KBS를 포함해 여러 방송사로 확대되고 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협찬고지 직거래 법안’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됐다. 문체위 수석전문위원은 법률검토에서 “문화체육관광부-방송통신위원회 입장이 대립해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상헌 의원은 지난달 12일 “협찬고지는 방송사들의 노력에 따라 수주가 결정되는 구조로 언론재단의 역할이 미미하다”면서 정부-언론사 간 협찬고지 직거래를 허용하는 내용의 정부광고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협찬고지는 방송사업자가 협찬주로부터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경비·물품·용역·인력 또는 장소 등을 제공받고 협찬주의 명칭 또는 상호 등을 고지하는 것을 말한다. 언론진흥재단은 정부 방송 협찬을 대행하고 대행 수수료 10%를 받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가 제48대 한국언론학회 회장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김경희 교수는 언론학계-미디어 생산자 간 연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언론학회는 10월 17일 열리는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제48대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차기 회장은 양승찬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이며, 제48대 회장 임기는 2021년 10월부터 1년간이다.김경희 교수는 선거홍보물에서 “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 언론학자들이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많은 반성을 했다”면서 “언론학회 회원들의 연구 결과가 미디어 생산자들에게 전달되지 못해 학문과 산업이 분리된 현상이 발생했다. 우리의 연구가 기자·PD·플랫폼 서비스 담당자·경영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서울시-아시아투데이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한우축제를 개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행사가 권장되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축제를 강행하는 것이다.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방역기준을 지키면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연기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1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예정된 지역축제는 630건이었으나 실제 개최된 행사는 16건에 불과했다. 서울시는 16일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씽 2020’을 무관중·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으며,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아시아투데이가 20일 ‘제1회 한우사랑 대축제’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전 법무부 장관’으로 표기한 동아일보가 정정보도를 냈다. 동아일보는 17일 지면 31면 ‘바로잡습니다’를 통해 “추 장관과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정원수 동아일보 사회부장은 16일 칼럼을 게재했다. 서울동부지검 검사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대 휴가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다. 정 사회부장은 해당 칼럼 첫 문단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으로 적시했다. 동아일보는 16일 오전 9시 12분 기사를 수정했지만, 지면에서는 ‘전 법무부 장관’이라는 호칭이 그대로 들어갔다. 이에 대해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10주 만에 20%대로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2주 만에 반등해 30% 중반대로 올라섰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응답자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이 큰 사건이 아니라고 판단한 결과”라고 분석했다.리얼미터의 9월 3주 차 주중동향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2.3%p 오른 35.7%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부산경남(9.4%p 상승)·호남(4.1%p 상승)·20대(5.5%p 상승)·70대 이상(4.2%p 상승)·50대(3.4%p 상승)·중도층(3.4%p 상승)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3.4%p 하락한 29.3%다. 민주당-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6.4%p로 1주 만에 오차범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민의힘이 황성욱 변호사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한 것과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이 “방심위원은 정치 지망생이 기웃거릴 자리가 아니다”라며 추천 철회를 요구했다. 언론노조는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고집을 부린다면 (최종 추천권자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전광삼 전 상임위원 해촉 3개월 만에 후임으로 황성욱 변호사를 추천했다. 황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대리인단이었으며,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언론노조는 16일 성명에서 “공당이자 제1야당으로서 제정신인지 묻지 않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고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당일 ‘성추행 피해자가 더 많이 있다’고 보도한 SBS 8뉴스에 대해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방송소위 위원들은 SBS가 성추행 의혹 피해자가 다수라고 보도한 근거를 물을 계획이다.SBS 8뉴스는 7월 9일 방송에서 박원순 시장 비서로 일했던 A씨의 성추행 고소장 접수 소식을 전했다. 리포트 기자는 “2017년부터 박 시장 비서로 일했던 A씨가 변호사와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았다”면서 “A씨는 본인 외에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박 시장이 두려워 아무도 신고하지 못한 가운데 본인이 용기를 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A씨 소송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7월 13일 기자회견에서 “피해자(A씨)는 다른 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에 직장 내 갑질 설문조사를 실시하라는 내용의 자료제출을 요구해 피감기관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전용기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체부 산하기관의 한 관계자는 “이런 식의 자료요구는 처음"이라며 "특정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제출하라는 경우는 없었다”고 말했다.전용기 의원실은 지난달 문체부 산하 공기업인 GKL에서 사내 갑질 사례가 있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접한 후 문체부 산하기관에 '직장 내 갑질' 설문조사를 요구했다. 기존 자료가 아니라 새로운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가져오라는 요구는 이례적이다. 문체부 산하 A기관 관계자는 “이런 식의 자료요구는 처음이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검찰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심신미약 상태인 길원옥 활동가의 기부를 유도했다’며 준사기 혐의를 적용한 것과 관련해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가장 분노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이사장은 “길 활동가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의사를 표현했던 영상이 남아있고, 요양보호사의 증언도 있다”면서 “검찰이나 언론이 관련 부분을 완전히 배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이같은 언론보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서울서부지검은 14일 준사기·보조금관리법 위반·지방재정법 위반·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를 적용해 윤미향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윤 의원이 치매를 앓는 길원옥 활동가를 이용해 기부와 증여를 하게 했으며, 부정한 방법으로 국고·지방보조금 등 3억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민의힘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비공개 공천신청으로 해촉당한 전광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후임으로 황성욱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를 추천했다. 황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대리인단이었으며 칼럼 등을 통해 친박 색채를 보여왔다. 당명을 바꾼 국민의힘은 요즘 '변화 그 이상의 변화!'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황 변호사 추천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변화와 부합하는지 따져볼 일이다.국민의힘은 전광삼 전 상임위원 해촉 3개월 만에 후임으로 황성욱 변호사를 추천했다. 황 변호사는 대통령의 재가가 떨어지면 방통심의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민의힘이 공개모집 공고에서 “한 차례에 한하여 연임 가능”이라고 명시한 만큼, 황 변호사 임기는 5기 방통심의위까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민의힘이 전광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후임자로 황성욱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를 추천했다. 황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피청구인 대리인단이었으며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28번이었다.황성욱 변호사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KBS 시청자위원·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다. 국민의힘은 “방송통신심의위원은 방송 내의 공공성·공정성을 보장하고 방송통신에서의 건전하고 올바른 문화와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막중한 소명이 있다”면서 “황성욱 변호사가 맡은 직분에 충실하고 방송의 공정성을 바로잡을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추천 이유를 밝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디지털교도소가 사이트 전체 차단을 피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는 14일 회의에서 불법 정보가 적으며 정보에 공익성이 있어 사이트 전체 차단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신 심의규정 위반이 확인된 디지털교도소 개별 정보에 대해 시정요구하기로 했다. 디지털교도소는 성범죄자・아동학대범・강력범죄자 등의 얼굴 사진과 각종 신상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로 접속 차단 민원이 제기됐다. 통신소위가 디지털교도소 전체를 차단하지 않은 주요 이유는 ‘사이트 내 불법 정보량 기준 미달’과 ‘공익성’이다. 방통심의위는 사이트 내 불법 정보가 70% 이상일 때 전체 사이트를 차단하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 심영섭 위원은 “사이트 내용 중 75% 이상이 법령 위반일 경우 전체를 차단하는 것이 방통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조사 결과 재산신고액이 당선 전후로 10억 이상 차이 나는 초선 국회의원이 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 국민의힘 10명, 민주당 4명, 무소속 1명이다.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은 “재산 차이에 대해서 공적 기관이 조사해야 한다”면서 “검찰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소시효가 10월 15일이어서 촉박하다”고 밝혔다.경실련은 14일 제21대 국회 초선의원 재산 변동현황을 공개했다. 경실련 조사에 따르면 초선의원 재산 증가액은 1700억, 10억 이상 증가한 의원은 15명이다. 이 중 전봉민·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이상직 민주당 의원 재산은 100억 이상 증가했다. 김성달 국장은 15일 YTN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조선일보 노동조합이 자사 디지털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아크'(Arc Publishing)를 비판하고 나섰다. 조선일보 노조는 아크가 사진 ‘드래그 앤 드롭’과 같은 기본적인 편집 시스템도 구현하지 못하고 있으며, 되려 업무가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조선일보 디지털전략실장은 구성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아크는 워싱턴포스트가 개발한 디지털 CMS다. 현재 시카고트리뷴,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르파리지앵 등 세계 22개국 언론사가 아크를 사용 중이며, 조선일보는 올해 초 250만 달러를 들여 아크를 도입했다. 조선일보는 4일 발행된 사보에서 “아크가 ‘디지털 미래’ 첫걸음을 뗐다”며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하지만 조선일보 구성원들의 생각은 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