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기영 기자] KT와 상장 계열사의 급여·근로 기간의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KT의 평균 급여는 상장 계열사의 평균 162%, 최대 400% 수준이다. 근속년수도 KT는 19.7년인 반면 상장계열사 평균은 5.45년에 그쳤다. 황창규 KT 회장은 최근 "KT와 그룹사는 이제 화학적으로 한 몸이라는 생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KT 계열사 41개사 중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곳은 KT, KTCS, KTIS, KT스카이라이프, KT하이텔(KTH, 구 한국통신하이텔), KT서브마린(구 한국해저통신), 나스미디어, KT뮤직, 이니텍 등 9개사이다. KT의 지난해 평균 급여는 7600만원인 반면 나머지 8개사의 평균 급여는 4675만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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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2017.04.07 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