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이준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4일 또다시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과의 인터뷰에서 적절치 않은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홍 후보는 이날 JTBC과의 인터뷰에서 손 앵커가 김진태 의원의 강원도선대본부장 영입과 관련해 “김 의원은 친박이 아니라고 보시는 거냐”고 묻자 “본인이 친박이 아니라고 수차례 이야기했다”고 답했다.이에 손 앵커가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그냥 친박이 아닌 게 되는 건가요?”라고 거듭해서 묻자 홍 후보는 “손 박사 보고 민주당원이라고 물으면 어떻게 답하실래요”라고 되물으며 “아니라고 할 거 아니냐. 그렇죠. 본인 말을 믿어야지”라고 했다.손 앵커는 “그렇다고 해도 여러 양태가 친박이라면 사람들은 친박이라고 생각하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유진영 OBS희망조합지부장을 만나 ‘정리해고 문제 해결 및 지역 방송정상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OBS는 오는 14일까지 18명의 구성원들을 정리해고 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유 지부장은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대회가 끝난 후 문 후보를 만나 OBS가 처한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 방송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고, 관련 내용이 담긴 서한도 함께 전달했다. 언론노조 OBS지부에 따르면 언론 인터뷰 때문에 짧은 시간 만났지만 문 후보는 이에 수긍하고 'OBS 현안을 챙겨보겠다'고 답했다.민주당은 지역 민방인 OBS가 처한 문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부산 지역 언론들이 홍준표 경남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 전부터 ‘홍준표 대선 소환’ 보도를 일삼았고, 대선 경선에서 ‘진보 대 보수’, ‘지역주의’ 프레임을 강조했다는 지적이 나왔다.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대선감시연대) 부산시민모니터단은 지난 2월말부터 3월 중순까지 부산 지역언론을 모니터 한 결과, ‘홍준표 띄우기’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홍 지사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당원권 정지 상태였으나 2심 무죄 판결을 받았다. 1심에서는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이유로 징역 1년6개월을 받으며 지사직 상실 위기에 처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18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뒤 당 경선에서 승리하며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에 올랐다.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공격에 몰두하는 편파 보도를 일삼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문 후보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는 취재 없이 의혹제기만 전달했다는 비판도 있었다.MBC는 지난달 25일 , 에서 민주당 경선 토론과 자유한국당·바른정당 후보들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리포트를 보도했다. 하지만 문 후보를 비난하는 발언만 편집해서 내보내 결국은 ‘문재인 공격 리포트’로 읽힐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는 1분 46초 길이였는데, 문 후보가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등 다른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도올 김용옥 한신대학교 석좌교수가 4일 보수·기독교를 향해 “부활만 생각하지 십자가에 못 박힐 생각을 안 한다”며 “죄악을 인정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할 시점”이라고 비판했다. 보수세력의 핵심에 기독교가 있고,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 국면에서 기독교의 곪은 부분이 드러났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김용옥 석좌교수는 이날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의 보수세력의 가장 핵심에는 기독교가 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친박 데모를 하는 데 기독교가 지지를 해왔다”며 “이제 기독교는 반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는 정의로운 일을 하지 않으면 금방 사그라지게 돼 있다”며 재차 보수·기독교 세력의 반성을 촉구했다.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자유한국당이 MBC TV 예능 프로그램 에 대해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한 것에 대해 ‘방송에 재갈을 물리려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방송 금지 가처분 제도’를 악용했다는 지적이다.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는 31일 성명을 내고 “블랙리스트를 통해 표현의 자유를 훼손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구속된 주요 사유 가운데 하나였다”며 “자유한국당이 방송을 자기 뜻대로 농단하려 드는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자유한국당은 선량한 국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도입된 방송 금지 가처분 제도를 악용해 방송에 재갈을 물리려는 시도를 포기하고, 제작진, PD들, 시청자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면서 “법원은 상식과 양심에 의거, 자유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호남과 영남권에서 압승을 거둔 안철수 전 대표가 급부상하며 차기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를 제치고 2위를 탈환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의 격차가 10%대로 좁혀졌다. 3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차기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전주 대비 9%포인트 상승한 19%를 기록, 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지사(14%)를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안 지사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문 전 대표는 전주와 동일한 31%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이재명 성남시장은 8%, 홍준표 경남지사는 4%,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3%,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2%,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최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는 MBC구성원들을 만나 ‘해직 언론인 복직과 공영방송 지배구조개선법안 통과’를 약속한 데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도 이를 약속했다.안 의원은 30일 저녁 10시10분께 서울 상암동 MBC경영센터 2번 출입구 앞에서 ‘공영방송 정상화’, ‘MBC경영진 파면’ 등을 요구하며 피케팅 중이던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김연국)을 만나 “제가 대통령이 되면 MBC를 포함, 공영방송들 정상화하고 해직된 분들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암투병 중인 이용마 MBC 해직기자를 거론하며 “5년 전에 이 기자를 만나 말
“MBC를 극소수 극우세력의 보루로 ‘알박기’하겠다는 의도”지난 2월 말,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과 정수장학회가 김장겸 당시 보도본부장을 새 사장으로 선임하자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언론시민단체들이 한 비판이다. 김 사장 취임 후 한 달 동안 내부에서 벌어진 일들을 추려보면 이들의 우려가 과장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우선 언론노조 MBC본부가 지난 15일 발행한 노보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예정이었던 MBC ‘탄핵’ 편이 불방됐다. 지상파 KBS와 SBS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이후 탄핵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앞다퉈 냈지만, MBC 전·후임 편성제작본부장들이 ‘탄핵’ 다큐를 승인한 적이 없고, 인수인계 받은 바가 없다며 방송을 승인할 수 없다고 한 것이다.
박상후 MBC 시사제작1부장이 자사 뉴스를 ‘재활용’하면서 구성원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박 부장은 세월호 참사 당시 ‘세월호 유가족의 조급증이 화를 키웠다’는 취지의 리포트로 물의를 일으켰다. 지난 25일 MBC은 자율주행차를 소재로 ‘스마트카 시대 성큼’, ‘중국 자동차 약진’ 등 두 꼭지의 리포트를 방송했다. 하지만 두 아이템 가운데 하나는 5개월 전, 다른 하나는 1개월 전에 방송된 리포트를 재편집한 결과물이었다. 는 지난해 10월9일 ‘뉴스플러스-이제 예술성으로 승부 차 개념바뀐다’와 지난달 22일 ‘앵커의 눈-중국 자동차의 무서운 질주’를 보도한 바 있다. 박 부장은 두 리포트의 방송 가운데 일부 문구
MBC의 SNS 계정에서 대선 뉴스가 사라졌다.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상파·종합편성채널 방송사들이 자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본격적인 대선 뉴스를 전달하고 있지만 MBC News 페이스북에서는 일정 기간 대선 뉴스를 찾을 수 없었다.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대선감시연대)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지상파 3사 및 종편채널 4개사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모니터 한 결과, MBC는 자사의 뉴스 페이스북을 통해 단 한 건의 대선 소식도 전달하지 않았다. 대선감시연대는 “대선 지지율 상위 후보들의 이름이 아예 MBC뉴스 페이지에서 보이지 않았다”며 “유력 대선후보들의 소식을 아예 작정하고 필터링한다고 보아도 무방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반자리는 ‘날씨와 우리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호남과 부산·경남 경선에서 승리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호남과 충청 경선에서 패배한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층을 안 전 대표가 흡수했다는 분석이다.30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한 35.2%로 1위를 유지했다. 안 전 대표는 전주 대비 4.8%포인트,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7.4%를 기록, 2위에 올랐다. 문 전 대표는 호남과 충청권 경선에서 승리하며 ‘대세론을 이어갔다. 2위인 안 전 대표와는 두 배가 넘는 지지율 격차를 보이며 13주째 1위를 유지했다. 문 전 대표는 모든 지역에서 1위에 올라섰고, 60대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에서도 선두를 유지했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 '국민의원 특집'에 자유한국당이 공식 논평까지 내며 불만을 표시했다. 당에서 징계를 받은 김현아 의원이 당의 대표로 나오는 것은 제작담당자의 불순한 의도가 들어간 것이라며 의원 섭외 시정요구까지 하고 나섰다. 시사·보도 프로그램도 아닌 예능 프로그램에 정치인 섭외를 간섭하는 것은 지나친 제작 침해라는 비판이 나왔다.MBC 은 최근 무한도전 법안을 만든다는 내용을 담은 ‘국민의원’ 특집을 위해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 등 5개 당을 대표하는 현역 국회의원 5명을 섭외해 녹화를 마쳤고, 다음 달 1일 방송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인사들이 창당한 바른정당 행사에 참석하는 등의 일로 당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해 촛불을 든 시민들을 조명한 KBS ‘광장의 기억’(가제)의 편성이 보류된 채 표류하고 있다. 제작·편성책임자들이 ‘대선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로 방송을 연기해야 된다고 주장했다고 전해졌다. 아울러 고대영 사장이 특정 프로그램과 아이템을 간섭·통제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내부에선 비판이 들끓고 있다.KBS스페셜 제작진은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동안 촛불 집회의 모습과 민심들을 취재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 당한 3월에 맞춰 방송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광장에 모인 시민의 힘이 부패한 권력을 무너뜨렸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였다. 하지만 KBS가 해당 방송에 대한 특별한 입장 표명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 정상화’ 발언을 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향한 MBC의 ‘보복보도’가 이주의 나쁜 보도 1위로 선정됐다. 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대선감시연대)는 ‘이주의 나쁜 방송 보도’ 1위로 지난 22일 MBC에서 방송된 (육덕수 기자)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선거 기간 동안 신문과 방송보도를 대상으로 이주의 나쁜 보도 1위에서 3위까지를 선정, 발표한다. 문 전 대표는 지난 21일 MBC TV 토론에 나가 ‘무너진 공영방송 MBC’를 비판하며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 통과와 언론적폐 청산 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MBC는 문 전 대표를 비난하는 리포트를 실으며 보도로 맞
지난해 고대영 KBS 사장의 ‘사드 보도 지침’ 의혹을 제기하며 비판 성명을 제기한 전국언론노동조합 성재호 KBS본부장에 대한 징계 논의에 나섰다. 성주 ‘외부세력 개입’ 보도를 지적했던 이영섭 기자협회장 등 3명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를 내렸다. 사측이 불공정방송을 비판하는 구성원들에 보복 징계를 휘두른다는 비판이 나왔다. 지난 28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성명에 따르면 KBS는 지난 22일 특별인사위원회를 열고 고대영 사장의 임원회의 ‘사드 보도지침 발언’에 대해 비판 성명서를 게재했던 성 본부장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다. 25일에는 성주 사드 반대 집회 관련 ‘외부세력 개입’ 리포트 제작 지시를 폭로하고 비판하는 성명을 썼던 이 기자협회장, 노준철 전 전국기자협회장, 이하늬
MBC 시사제작국 간부가 세월호 인양을 다룬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비정상적으로 검열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세월호 인양 결정이 미뤄진 원인이 정부·여당에 있음을 강조한 부분에 대해 삭제를 요구했고, ‘침몰 원인 규명’, ‘진실’ 등을 거론한 부분을 없애지 않으면 ‘불방’시키겠다고 주장한 것이다. 김장겸 사장 취임 이후 ‘탄핵’,’6월 민주항쟁‘ 등의 다큐멘터리 제작이 가로막힌 데 이어 내부검열이 강화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MBC은 지난 26일 저녁 ‘세월호, 1073일만의 인양’이란 주제로 방송했다. 리포트에서는 세월호 인양 결정이 미뤄진 이유 등과 진상 규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들이 담겼다. 해당 아이템은 담당 부서의 정상적인 업무 절차를 따랐고, 방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주필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 주필은 이후 ‘정규재 TV’ 진행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는 퇴사 후 극우·보수언론인들과 보수신문을 창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차기환 KBS 이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정규재 주필이 (한국경제를) 퇴사한다고 했다”고 썼다. 또한 한 한국경제 관계자는 28일 “정 주필이 회사를 그만둔다고 들었다”고 했고, 다른 관계자는 “회사를 그만두는 것은 잘 모르겠지만 주필직을 그만두는 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정규재 주필은 한국경제신문에서 논설위원, 경제부장, 부국장, 논설위원실장 등을 거쳐 2015년 3월부터 주필직을 맡아왔다. 정 주필은 2012년 2월부터 인터넷 팟캐스트 ‘정규재TV’를 진행해왔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호남에서 60%대 득표율을 획득한 것에 대해 “대승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문 전 대표 측은 압도적인 문재인 지지를 확인한 결과라며 호남에서 안철수 의원의 흥행은 일종의 격려 차원이라고 말했다.박 대표는 28일 오전 YTN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당은 순수한 국민이고, 민주당은 동원된 식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철수 전 대표가 호남에서 65%를 득표한 것은 국민들이 현장에 걸어나와서 투표를 한 것”이라며 “문재인의 60%는 자기들이 등록시켜서 자기 식구들이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문 후보는 4년 전에 호남에서 8~90% 지지를 받았고, 또 지난 4년간 얼마나 호남에 정력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가짜 뉴스’의 문제점이 불거지자 바른정당·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법적 대응책을 마련한다며 공직선거법 개정에 나섰다. 하지만 개정안이 오히려 가짜 뉴스를 확산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또한 수사기관과 선거관리위원회에 유례없이 많은 권한을 부여했다는 비판이 나왔다.지난 3일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 등 10명은 ‘가짜 뉴스’에 대한 법적 대응책으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제272조의2 제2항에서 디지털 기기 및 무형의 디지털 자료·정보를 ‘디지털 증거자료’라고 정의하면서 선관위 위원·직원이 현장 수거할 수 있도록 했다. 증거물품은 ‘선거 범죄에 사용된 것’만 현장 수거할 수 있도록 한 기존 법안의 요건을 완화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