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 자유한국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이효성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인 25일에도 아직 자유한국당은 청문보고서에 대한 채택 가부 입장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상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방위 민주당 관계자는 미디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유한국당의 입장 표명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까지 아무런 통보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우택 원내대표가 오늘 아침에 한 발언도 있고,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다"면서 "사실상 결렬됐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의 도를 넘어선 막말이 그치지 않고 있다. 이번엔 공식석상에서 아르바이트 노동자 임금체불을 신고하지 않는 것이 '공동체 의식'이라는 터무니없는 발언을 내뱉었다. 이 원내수석의 계속되는 막말에 의원직을 사퇴하라는 목소리까지 제기되고 있다.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언주 원내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이 원내수석은 "소득주도성장론은 소득이 오르는 것을 전제로 한다. 실제 소득이 올라야 한다"면서 "물가가 오르면 소득이 오르지 않는다. 일자리가 없어진다면 소득이 오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득주도성장론을 적용할 때는 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함께해야 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심리전단국을 동원해 SNS와 인터넷 댓글 장악 등을 획책한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판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검찰이 원 전 원장의 발언을 복원한 국정원 부서장 회의 녹취록을 추가 증거로 제출했기 때문이다. 24일 검찰이 제시한 녹취록에서 원 전 원장의 언론통제 실상이 명백히 드러났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2월 국정원 전 부서장이 참여한 회의에서 원 전 원장은 "잘못할 때마다 (언론을) 쥐어 패는 게 정보기관의 역할"이라며 언론통제를 지시했다.원세훈 전 원장은 "내용이 문제가 아니고 잘못 나면 그것을 어떻게 죽이려고 해야지 어떻게 기사가 났는데 다음 보도를 차단시키겠다 이게 무슨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5%', 지난 겨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휴대폰도 배터리가 '5%'면 화면이 어두워지고, 교체해야 한다"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회자됐다. 지금 국민의당 지지율이 바로 5%다.바닥을 친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40석 의석의 국민의당이 6석 의석에 불과한 정의당에게도 밀리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사상 초유의 제보 조작 사건으로 정치적 치명타를 입은 국민의당이 정당으로서 '탄핵'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까지 제기된다. 지난달 26일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이 터진지 약 한 달이 지났지만 국민의당 지지율은 회복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7월 한 달 동안의 여론조사 기관의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당은 연이어 '꼴찌'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새 정부 소통의 일환으로 '청와대TV'가 준비 중에 있다. 청와대TV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청와대 내부의 일상생활 등을 공개해 국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청와대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인수인계 등을 거치지 않아 여러 분야에서 새 단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24일 청와대 관계자는 미디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있는 청와대 홈페이지는 임시로 운영하는 개념"이라면서 "급하게 들어오다 보니 제대로 인수인계를 받지 못했고, 청와대 홈페이지를 재정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홈페이지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콘텐츠의 하나로 기획한 것이 청와대TV"라면서 "현안에 대해 관련 수석이라든지 장관, 때로는 문재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증세 논란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가 지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 '부자 증세'를 본격적인 논의의 장으로 끌고 나오자 야당이 반발하고 있다. 야당, 특히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부자 증세'를 서민 증세로 포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국민 여론은 문재인 정부의 부자 증세에 찬성하고 있다. 정부여당은 과세표준 2000억 원이 넘는 대기업의 법인세율을 22%에서 25%로 올리고, 과세표준 5억 원이 넘는 고소득자의 소득세율을 40%에서 42%로 인상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정부여당은 이를 다음달 2일 국회에 제출할 세법 개정안에 담을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100대 국정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이 같은 증세는 필수적이라는 입장에서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수행과 관련한 증세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조선일보는 지난 20일 100대 국정과제를 두고 재원 대책 미비를 근거로 비판을 가했다. 이번에는 증세를 중심으로 하는 재원 마련이 논의되자, 조세 저항을 꺼내들었다. 어제는 재원 대책을 문제삼더니 막상 마련하려고 하니까 다른 이유를 들어 반대하는 모양새를 취한 것이다. 이는 근본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를 반대하겠다는 의도 이외에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문재인 정부의 본격적인 증세 논의가 시작됐다.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던진 화두가 문재인 대통령의 첫 국가재정전략회의의 안건으로 논의됐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법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응할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지난 1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이효성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했고, 여야가 인사보고서 초안을 나눠가진 상태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협상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상 대신 이효성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자유한국당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이효성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해보니, 참으로 참담하고 부끄러운 수준이었다"면서 "이5대 비리 그랜드슬램 인사의 임명을 강행하면 '특권 반칙 불공정'의 '문재인 정부 적폐 1호'로 기록될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천안문의 별' 류샤오보가 지난 13일 세상을 떠났다. 류샤오보가 눈을 감은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세계 각지에서는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 정부는 특별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한국 정부가 내놓은 입장은 외교부 브리핑에서 기자의 질문 끝에 나온 것으로 류샤오보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은 형식적 애도뿐이다. 19일 한국기자협회와 국제언론단체 '국경 없는 기자회(RSF)'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류샤오보와 중국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한 우얼 카이시 RSF 명예 이사는 "중국 정부는 류샤오보가 가석방돼 치료를 받았다고 하지만 류샤오보는 암 말기였다. 류샤오보는 중국 정부에 의해 암살된 것"이라면서 "향후 우리가 류샤오보의 아내를 구하는 데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증세 없는 복지는 없다.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증세' 화두를 던졌다. 문재인 정부 5개년 100대 국정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터놓고 토론을 통한 증세가 필수적이라는 취지다. 오늘부터 진행될 문재인 정부의 첫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증세 화두가 다뤄질지 관심이다.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김부겸 장관은 "재원의 세입 부분에서 경제규모가 늘어나 한 60조 원 정도 세금이 더 걷힐 것 같다고 보고된 것 같다"며 "대통령께서는 후보 시절 소득세율 최고구간을 조절하겠다고 했고, 법인세율에 대해서도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너무 약한 것 아니냐"고 일침을 가했다.김부겸 장관은 "정부 주장대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제안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해 보수언론과 자유한국당이 재원 문제를 빌미로 공세에 나섰다. 이러한 보수언론과 보수정당의 행보에 섣부른 비판이란 지적이 제기된다.19일 오후 2시 국정기획위는 문재인 정부에 100대 국정과제를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공식 제안했다. 100대 국정과제는 국정기획위의 제안으로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의 뼈대에 해당된다. 인수위가 없는 상황에서 국정기획위가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의 인수위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당정청 협의 등을 통해 약간의 변화가 있더라도 정책 방향성의 큰 틀이라는 측면에서는 일관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대해 재원 계획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이명박 정부가 종합편성채널을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정부에 비판적인 지상파를 가지고는 국정운영이 어려웠다는 이유라고 한다. 강 의원은 "이게 팩트"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TV조선 보도본부장을 지냈다. 19일 밤 늦게까지 진행된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강효상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정권을 잡았는데 KBS, MBC가 전 정권에서 임명된 사람들이라는 게 이명박 정부의 시각이었다"면서 "소위 말하는 협조를 안 하고 정부를 비판하니까 이 지상파들 가지고는 국정운영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종편을 만들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게 팩트"라고 강조했다.강효상 의원의 발언은 자유한국당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정부의 언론개혁을 이끌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이효성 후보자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은 무려 10가지가 넘는다. 자유한국당은 이를 '비리 그랜드슬램'이라고 포장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19일 인사청문회에 앞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청문회 무용론을 들고 나오는 등 배수진을 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이 이효성 후보자에 대해 제기한 의혹은 다운계약서, 세금탈루, 개포동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병역법 위반 및 특혜, 자녀 미국 국적의혹, 논문표절 의혹, 스카이라이프 시청자위원장 경력 등이다. 하지만 19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효성 후보자는 제기되는 일부 의혹에 대해 사과를 표명하기는 했지만 해명에 집중하며 선을 그었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무너진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 회복을 위해 방통위의 감독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1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효성 후보자는 "부당하게 해직된 분들, 부당한 징계와 전출을 당한 언론인이 300여 명 가까이 된다"면서 "이분들의 복직, 명예회복이 필요하고, 방송의 거버넌스를 고치기 위해 법적, 절차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이효성 후보자는 "무엇보다도 가능하다면 감독권을 발휘해서 방송사로 하여금 방송법이 규정하고 있는 방송의 공정성, 자유 등을 제대로 실현하도록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성 후보자는 "법에도 KBS를 비롯한 한국의 공영방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9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한미 정상회담, G20 정상외교 등의 결과를 설명한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만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자유한국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홍준표 대표는 "오늘 청와대 회동이 있는데 적절하다고 보여지지 않아서 참석하는 대신 수해 지역 봉사활동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1야당 대표의 불참으로 청와대의 대통령-여야 대표 회동은 반쪽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표의 회동 불참을 두고 여러 비판이 제기된다.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 현안에 대한 논의를 하는 자리에 제1야당 대표가 빠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오히려 문재인 정부 출범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공석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국회 추천 몫이 모두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허욱 후보자와 국민의당이 추천한 표철수 후보자에 대한 추천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18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추천한 허욱 방통위원 추천안은 총 투표수 263표 중 찬성 183표, 반대 73표, 기권 7표로 가결됐다. 국민의당이 추천한 표철수 방통위원 추천안 역시 총 투표수 263표 중 찬성 163표, 반대 90표, 기권 10표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허욱, 표철수 두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받고 방통위원으로 취임할 예정이다.허욱 방통위원 후보자는 CBS 보도국 기자, 경제부 차장, 기획조정실 경영기획팀장, (주)CBSi 대표이사 등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최저임금위원회가 2018년 최저임금을 7530원으로 결정하자, 조선일보가 연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최저임금 인상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행보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5일 2018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했다. 2017년 기준 6470원인 최저임금은 내년에는 7530원으로 16.4% 인상된다. 최저임금 인상률이 2014년 7.2%, 2015년 7.1%, 2016년 8.1%, 2017년 7.3%였던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조치다.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을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비책도 내놨다.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명목으로 3조 원 내외의 재정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의 지휘봉을 잡은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5당 대표 회동을 거부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홍 대표가 미국의 한미FTA 재협상 요구 등을 빌미로 회동을 거부했는데, 회동 거부의 이유로는 궁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5당 대표 회동 제안에 홍준표 대표는 "이번 5당 대표 회담을 하면 반드시 그 문제(한미FTA)가 제기되지 않을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정권 출범 후 첫 대변에서 서로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한미FTA를 통과시킨 저로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홍준표 대표는 지난 16일에는 "뱁새가 아무리 재잘거려도 황새는 제 갈길을 간다"면서 "저들이 본부중대, 1, 2, 3중대를 데리고 국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IDS홀딩스를 취재하던 JTBC 취재진이 봉변을 당했다. IDS홀딩스 투자자대책위원회 회원 일부가 자신들을 촬영하는 JTBC 취재진을 폭행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IDS홀딩스 투대위는 1심에서 사기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 받은 IDS홀딩스 김성훈 대표가 석방돼야 자신들의 피해를 변제받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김성훈 대표의 2심 공판이 열린 지난 14일 평소와 마찬가지로 법원은 김 대표의 재판 상황을 궁금해하는 피해자로 가득찼다. 현재 IDS홀딩스 피해자들은 순수 피해자 모임인 IDS홀딩스 피해자모임과 김 대표가 석방돼야 변제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IDS홀딩스 투대위로 나뉘어져 있다. 이날 JTBC 취재진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인의 재판에 모인 피해자들의 영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청와대 정무수석실 내에서 박근혜 정부의 수석비서관 회의 내용 등이 담긴 서류가 다량으로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서류에는 삼성에 대한 지원, 문화계 블랙리스트, 현안 관련 언론 활용방안, 위안부 합의, 세월호, 국정교과서 추진, 선거 등과 관련된 적법하지 않은 지시사항이 다수 담겨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오후 청와대 긴급 브리핑에서 박수현 대변인은 "14일 민정비서관실에서 박근혜 정부의 자료가 발견됐다는 보도를 보고 정무수석실에서 자체적으로 잠겨진 캐비넷 등 방치된 문서가 있는지 추가로 점검을 하던 중 당일 16시 30분 경 정무수석실 내 정무기획비서관실 입구의 행정요원 책상 하단에 잠겨진 캐비닛에서 다량의 문건을 발견하고 현재 분류작업 중에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