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주식을 만들어 판매까지 한 삼성증권. 과연 실수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여러 제어 장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애널리스트는 자신에게 아무런 이익도 없는 유령 주식을 매도했다. 무기징역을 받을 수도 있는 금액을 말이다. 세월호 아직 있다;드루킹에 집착하는 자유한국당, 선거용 사건 사고 역풍이 거세질 수밖에 없다삼성증권 유령 주식 사건은 어떻게 될까? 이 사건이 불거진 후 김기식 금감원장이 낙마했다. 이는 재벌을 옹호하는 수구 언론과 자유한국당의 집착이 만든 결과이기도 했다. 민생 법안을 내팽개치고 오직 자신들의 이익에만 눈이 먼 자한당의 패악은 끝이 없다.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금배지를 줬더니, 그게 완장이라 생각하는 무리들은 공공의 적이다. 이명박근혜 정권 시절 국가를
반전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만드는 것이라고 지안은 외쳤다. 아저씨를 구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이가 바로 지안이다. 그런 지안의 큰 그림을 동훈이 알아챘을 것이란 생각은 안 든다. 자칫 본심이 드러나며 역효과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들은 이제 반격을 시작했다. 영특한 지안의 큰 그림;짝사랑 들킨 지안 위기를 기회로, 가족 같은 동네 친구들 강력한 변수가 된다악랄한 사채업자 광일과 한바탕 싸운 동훈. 그들의 싸움을 듣던 지안은 오열을 했고, 동네 친구들은 모두 뛰어나와 동훈과 싸운 자가 누구인지 찾기 시작한다. 동훈이 누군가 싸웠다는 목격자가 나오자마자 동네 청년들이 대거 집결하는 진기한 모습이 만들어졌다. 각박한 서울 인심을 이야기하지만 상대적으
서글프다. 위태롭다. 감정의 흐름을 쫓아가기에는 너무 위험하다. 뭘 해도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들은 위태롭고 서글프며 아프다. 자칫하면 모든 것이 무너질 수도 있는 상태에 처한 동훈과 지안은 그래서 힘겹다. 여전한 불안 속에서 동훈은 지안의 과거를 알게 된다. 나 같아도 죽여;동훈의 공감에 오열하는 지안, 그들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지안은 불안했다. 동훈을 몰락시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준영의 제안을 이미 자신이 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밥 먹고 술 먹고 하는 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느냐고 생각했지만, 동훈에게는 그 자체가 특별하다. 누구에도 함부로 맘을 내주지 않는 동훈에게는 그것 자체가 사랑이다. 자신에게 '착하다'는 말을 해준 남자. 그리고
이시형 측은 방송을 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공공의 이익과 알권리를 위해 방송을 허락했다. 이 이시형의 마약 투약 논란보다 더 중요하게 여긴 것은 검찰이었다. 정치 검찰들은 철저하게 권력을 비호해왔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정치 검찰의 민낯;이시형 마약 투약과 관련된 수많은 의혹들, 언론은 추적하는데 검찰은 외면한다정치 검찰의 이야기는 다양하게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18일 방송된 은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검찰의 모습을 증언한다. 물론 정의로운 검사도 존재하겠지만, 검찰 조직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손은 철저하게 정치적이다.이시형은 언젠가 버려지는 패가 될 수밖에 없다. 아버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채 법정에 설 날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연임된 후 임기 2년을 남기고 사임을 표명했다. 임시 이사회를 열어 갑작스럽게 회장직에서 물러난 것은 이례적이란 반응이다. 물론 그의 사임은 이례적이지만 그가 물러나야만 하는 이유는 차고 넘친다. 이명박 정권의 하수인이 되어 포스코를 몰락의 길로 이끈 정준양과 권오준은 이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알짜 포스코 몰락시킨 주범들, 권오준 회장 사임은 자원외교 수사가 임박했단 신호이상득 전 의원과 친분이 두터웠던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4월 18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그 자리에서 사임을 발표했다. 이사회가 요구했는지, 권 회장이 알아서 정리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회장 사임은 당연했다. 자원외교 논란으로 궁지에 몰린 권오준 회장이 꺼낸 리튬 사업 역시
검찰은 바뀔 수 있을까? 아직은 요원해 보인다. 외부의 개입 없이 자체적으로 개혁을 할 수 있는 집단이었다면 국민들이 '검찰 개혁'을 그토록 목 놓아 외칠 이유도 없었다. 가장 강력한 권력 집단 중 하나인 검찰 개혁을 MBC 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사건으로 풀어갔다. 엽기적 사건의 실체;조직적 은폐, 검찰 조직의 문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던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은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법무부 차관이 별장에서 속옷만 입은 채 여성을 안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경악스러웠다. 그 뒤에 이어지는 영상까지 당시 이 사건은 희대의 성접대 논란으로 사회적 파장을 불러오기도 했었다. 하지만 사회적 논란과 별개로 김학의와 이 자리를 만들었던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는 과정이 에 그대로 담겼다. 완연한 봄은 아니지만 따뜻한 바람이 찾아오기 시작한 그곳은 봄맞이 새로운 민박집으로 거듭났다. 겨울 민박집을 든든하게 해주었던 윤아는 마지막 날이 되어서는 이효리와 자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닮아갔다.라푼젤 윤아;겨울 보내고 맞이하는 봄, 새롭게 다가온 손님들여름에 시작된 은 힐링 프로그램의 상징이 되었다. 대단할 것 없지만 그래서 대단했던 민박집의 힘은 그렇게 겨울 민박집을 열게 만들었다. 한겨울을 넘어선 1월 촬영하는 동안, 제주의 날씨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럽기만 했다. 차가운 날씨는 고립을 이끌었고, 그렇게 민박집에 함께 있게 되며 손님들과 더욱 돈독한 관계
노래는 위대하다. 우울하거나 힘들 때 그저 흥얼거리기만 해도 마음이 달라지기도 하니 말이다. 세월호 참사로 아이들을 잃은 엄마들은 그렇게 노래를 했다. 희생자 부모들만이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함께한 '416 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함께 모여 노래를 부른다. 너를 보내고;웃음을 잃었던 사람들에게 웃음을 다시 돌려준 416 합창단세월호 참사 4주기, 처음으로 정부가 참여한 추도식이 열렸다. 지난 정부가 철저하게 세월호 참사를 외면했던 것과는 큰 차이로 다가온다. 4월이 되면 참 아프다. 4년이 지났지만 쉽게 잊혀지지 않는 것은 왜 그렇게 많은 이들이 숨져야 했는지 여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매주 월요일이면 컨테이너 박스에 마련된 공간에 사람들이 모인다. 그곳엔 환하게 웃는 사람들
세월호 참사 4주기다. 하지만 의문은 풀리지 않은 채 남겨져 있다. 다만 이제는 그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여전히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운 정당과 보수 언론은 진실 규명을 막기에만 급급하다. 진실을 막는 자들;꼬리 자르기와 돼지 머리 수사, 여전히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진실 규명을 막은 자들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형을 산 이는 현장에 출동했던 123정 김경일 정장이 유일하다. 현장 지휘를 잘못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윗선에서 지시를 제대로 한 것도 없다. 총체적 난국 상황에서 그저 가장 낮은 지휘자에게 모든 책임을 묻고 사건을 마무리하는 것이 정상인가?청와대까지 나서 사건을 축소하고 은폐하려 한 상황, 이 모든
정오가 건넨 따뜻한 위로. 12년 전 아픈 상처를 입고 견뎌왔던 이가 해줄 수 있는 진심은 통할 수밖에 없다. 그 따뜻한 위로는 세상을 변하게 한다. 그 과정이 고통스럽고 힘겨울 수밖에 없지만 용기는 결국 세상을 바꾼다. 노희경 작가가 경찰 이야기를 다룬 이유가 이번 회 차에 제대로 드러났다. 우리는 무엇에 분노하는가;지독한 상황에서 정오가 건넨 따뜻한 위로, 노희경 작가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정오의 진심은 통했다. 쉽지 않은 선택이다. 자신의 아픈 과거를 끄집어내지 않았다면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았던 경진이도 마음을 열지 않았을 것이다. 어설픈 위로가 아닌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이 경진의 마음을 움직였다. 절대 믿지 않았던 경찰에게 의지하게 되었다. 극구 외면했던 성폭행 증거 키
기괴한 사건이 있다. 절대 권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전직 검찰총장과,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골프장 여직원 사이의 고소 사건은 현재 시점에서 많은 것을 시사한다. 가 신승남 전 검찰총장 성추행 범죄에 집중한 이유는 현재 일고 있는 '미투 운동' 때문이다. 위계에 의한 성추행;미투 운동은 우리 사회를 한 단계 성숙시킬 수 있는 새로운 촛불 혁명이다남과 여가 어울려 사는 사회에서 남자는 모든 것의 우위에 선 존재였다. 산업화가 가속화되며 남자의 노동력은 더욱 절실해졌고, 그렇게 남자가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되었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흐름이었다.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의 여성 참정권이 허용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사실만 봐도 남성 위주 사회가
촉법소년 사건을 통해 늙은 사수는 첫 사수가 되었다. 서로를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 그런 시간을 거치며 시보들은 좋은 경찰로 성장해간다. 다양한 성범죄들이 연이어 터져 나오는 상황에서 정오는 상수가 외친 시간에 몸이 굳어버렸다.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오후 10시 48분은 정오에게 잊혀지지 않는다.그날 그 사건;미성년자 연쇄 성폭행 사건과 가정폭력 피해자, 누구도 그들을 구원하지 못했다현직 경찰을 집단 폭행한 청소년들. 촉법소년이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단 사실을 알고 일당을 주고 14세 이하 아이들을 구해 폭행 사건을 저지른 소년은 법정에 서게 되었다. 부자에 이런 저런 타이틀을 가지고, 구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 유지는 그 자체가 권력이라 자부하고 살아왔다.
MBC가 파일럿으로 준비한 가 첫 방송 후 논란이다. 방송은 시작 전부터 논쟁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는 과거보다 좋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풀기 어려운 방정식과 같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3회로 준비된 파일럿 전체를 보지 않는 한 섣부른 판단은 바람직하지 않을 듯하다.논쟁을 위한 시작;결코 풀어낼 수 없는 고부 갈등, 각자의 시선만으로 해답을 찾아갈 수 있을까?고부 갈등으로 인해 이혼하는 이들도 많다. 그만큼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 것은 그 자체가 대단한 모험이 아닐 수 없다. 싸움을 피하기 위해 멀고 먼 가족으로 남는 이들도 있을 정도로 고부 갈등은 심각한 문제다. 고부 갈등이 무서워 결혼을 포기하는 이들도 있을 만큼, 이 풀어내기 어려운
대한민국 재벌 3대 세습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논란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예고된 결과이다. 기본적으로 해체되어야 마땅한 재벌은 그렇게 기업을 잡아먹는 괴물이 되어버렸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갑질, 끊임없이 쏟아지는 갑질 증언, 재벌 3대 세습의 폐해여전히 '재벌=기업'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물론 과거와 달리, 그런 잘못된 인식이 바뀌고 있기는 하지만 일부의 재벌 맹신주의는 여전하다. 이재용 부회장이 법의 비호를 받고 풀려나는 날 그를 연호하고 사랑한다고 외치는 극우주의자들을 보면 재벌의 가치가 쉽게 드러난다.대한항공 오너 자녀들의 범죄 행각이 국민들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조양호 회장의 세 자녀인 조원태, 조현아, 조현민 삼남매가 보인 행동은 대한항
박신혜와 소지섭이 숲속의 작은 집에서 미션을 받아 수행하는 과정을 담는 은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홀로 지내야 한다는 것과 많은 제약이 존재하는 공간 속에서 제작진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은 나름의 재미를 전해줬다.소리에 취하다;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찾는 시간, 여유롭게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 찾기내려놓고 덜어내면 분명 행복해진다. 그 상황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불안만 감당할 수 있다면 우린 행복해질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북유럽 국가들과 같은 복지가 잘 되어 있는 것도 아닌 현실 속에서 우린 알 수 없는 미래에 현재를 소비하고 있다. 그런 수많은 나는 겨우 TV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고는 한다. 나영석
위험하다.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자칫 잘못하면 모두가 공멸할 수 있는 상황으로 나아가고 있다. 의도와 상관없이 만들어진 관계가 오히려 독이 되어 지키고 싶은 사람을 몰락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은 끔찍하다. 각자의 이유로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밖에 없는 상태에 빠진 그들은 위험하다. 3만 살 아이의 집;지안의 모든 행동은 동훈을 붕괴시키려는, 준영이 원했던 함정처음으로 환하게 웃었던 지안. 자신이 태어나 이렇게 따뜻한 느낌을 받아본 적이 언제인지 알 수 없을 정도다. 행복 자체가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살아왔던 지안은 동훈을 만나며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 감정이 뭔지 몰랐지만 그렇게 흘러가는 그 마음은 바로 사랑이었다. 지안이 행복해지면 안 되는 이가 있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그래서
재벌은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집단이다. 물론 유사한 집단이 일본과 독일에도 존재했지만, 현재 재벌이라는 단어에 걸맞은 경제 집단은 대한민국에만 존재한다. 이런 재벌들이 경제 성장의 동력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현재 시점 재벌은 사회악으로 전락했다는 점이 문제다. 재벌 해체의 시대;강유미 특보를 감시하고 몰아내는 국회, 한반도 전환의 시대를 준비하라재벌은 이제 역사의 기억 속에 남겨져야 할 과거의 유물이다. 하지만 그 끈을 놓지 않고 버티고 있는 그들로 인해 '오너 리스크'는 점점 커지고 있다. 재벌들도 이제 3대 세습 체제를 갖추며 문어발식 경영으로 제 몫을 옥죄며 자가당착에 빠진 지 오래다. 에서 강유미의 역할은 무엇일까? 멋모르는 개그우먼을 앞세워 상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웃었다. 웃는 그들을 바라보던 사채업자 광일의 묘한 표정에서 불안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평생 한 번도 본 적 없는 지안의 웃음. 낯선 남자 앞에서 웃는 지안을 바라보는 광일이 어떤 변수를 만들어낼지 불안하기만 하다. 지안이 웃었다;준영을 향한 동훈의 분노는 어떤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자신의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던 동훈이 변하기 시작했다. 자기 아내가 직장 상사와 불륜이 났다. 대학 후배 중 하나는 부인이 되었고, 다른 하나는 회사 사장이 되었다. 그 안에 끼어버린 동훈은 두 사람이 불륜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혼란스러웠다. 준영이 회장과 함께한다는 사실을 알고 동훈은 직접 캠핑장을 찾았다. 의외다. 단 한 번도 그런 행동을
기예르모 감독이 보인 전설과 신화와 같은 사랑이야기가 흥미롭다.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영화를 본 분들이라면 충분히 느꼈을 듯하다. 60년대 심각했던 냉전시대 언어 장애인 여성을 통해 사랑의 가치와 의미를 되묻고 있는 는 무척이나 사랑스럽다.(이하 스포일러 포함)기예르모가 던진 사랑의 모양;냉전시대 절대적 약자인 엘리사가 찾은 진정한 사랑 영화는 단순하다. 그리고 국내 드라마에서도 언급되었던 인어와 인간의 사랑이라는 점에서 낯설게 다가오지 않았다. 그동안 기예르모르를 특징 하던 영화적 색채보다는 부드러워졌다는 느낌도 드는 영화였다. 하지만 익숙하면서도 낯설 질감처럼 다가온 그의 영화는 아름다웠다. 언어 장애인인 엘리사(샐리 호킨스)는 미 항공우주연구센터 청소부로
한반도에 봄이 오고 있다. 어렵게 잡은 이 기회를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 지난 잃어버린 10년은 잔혹했다. 전쟁 위험을 극대화해서 자신의 이익만 취해왔던 이명박근혜 정권은 그렇게 남북 관계를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갔다. 정보를 막고 자신들을 위한 거짓 자료로 한반도 위기를 만들어왔던 자들의 시대는 공포 그 자체였다. 한반도 평화 영구 정착;2018년 한반도에 찾아온 평화의 기운, 과거 냉전 사고에 갇힌 집단의 몰락2018년은 앞으로 한반도 역사에 길이 남게 될 것이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한 달 차이를 두고 연이어 펼쳐진다. 이 정상회담은 결국 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를 정착하기 위한 회담이다. 그런 점에서 2018년 봄은 한반도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