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미래 일어나는 사건을 예지하는 경찰이 있다. 그녀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떠오르는 사건을 스케치한다. 그리고 그런 능력을 알아본 경찰 조직은 그녀를 중심으로 특별한 팀을 꾸렸다. 강력계 형사로 머리보다 몸이 앞서는 느낌이 강한 형사는 자신의 약혼녀가 죽음에 노출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스케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마이너리티 리포트;미래를 보는 경찰과 현실에 충실한 경찰, 시작은 흥미로웠다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 등장하는 이야기는 낯설지 않다. 단순히 마블 히어로들로 인해 익숙해졌기 때문은 아니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미래를 보는 이들의 이야기들이 자주 선을 보였었다. 그런 점에서 근미래 사건을 보고 스케치한 후 사건에 개입하는 형식이 낯설지는 않다.강동수(비)는 경찰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과거 형수에게 했던 욕설이 다시 논란이다. 이는 이미 오래 전에 알려진 사건이다. 성남시장 시절 뒤를 봐 달라는 형의 부탁을 거절하며 벌어진 일이라는 것이 이재명 후보 측의 과거부터의 주장이다.자유한국당 네거티브 총공세, 보수의 추락에는 날개도 보이지 않는다악랄하다. 정상적인 선거가 아니라는 생각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현직 도지사 남경필 후보가 좀처럼 반등을 하지 못하자 꺼낸 것이 이재명 후보의 욕설 파문이다. 이번에 새롭게 알려진 사실도 아니고 이미 오래 전 논란이 되었고, 해명까지 했던 사안이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강력하다. 이 후보는 성남시장으로서 파격적인 행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외교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는 무례한 결정이 아닐 수 없다. 북미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과정부터 취소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방식이 비난을 받을 수 있는 문제다.새판 짜기 위한 판 깨기;싱가포르 회담이 취소된 것이지 북미정상회담 자체가 폐기된 것은 아니다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후 트럼프 대통령은 일주일 뒤 모든 것이 정해질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회담 취소 발언을 하기 전 언론 인터뷰를 주목하라는 이야기도 했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 회담 후 '북미정상회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언급를 하기도 했었다. 북미정상회담은 결코 쉽지 않은 난제이다. 그동안 수없이 오랜 시간 서로 타협점을 찾았지만, 실패해왔던 회담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은 5월 23일 공교롭게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이 열렸다. 기묘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퇴보와 진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운명과 같은 인연과 악연들, 노무현과 문재인 그리고 이명박과 최병국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에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대다수 국민들과 등을 진 극우 세력들과 달리, 많은 이들에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억하는 하루였다.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품고 살아갔던 그는 평생 험지에서 정치를 했다. 편안한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그는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부산으로 가 악전고투했다. 지금은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지만, 한나라당 깃발만 들어도 당선이 되던 시절에 편견과 맞서 싸워야 했던 그를 많은 이들은 '바보 노무현'이
서숙향 작가의 신작인 는 첫 회에서 보여준 위트와 빠른 전개가 이 드라마의 전부였다. 이후 이어지는 이야기의 흐름은 늘어지고, 그 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가 하나 같이 이상한 캐릭터들만 있다. 만화적 상상의 한계;민폐에 표독하고 돈만 밝히는 여자들, 한심하고 맹목적인 남자들 첫 회를 보며 서숙향 작가의 위트와 재미로 색다른 드라마가 나올 것이란 기대는 3, 4회를 지나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빠른 전개로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이던 것과 달리, 3회부터 12회까지 이어진 이야기는 늘어져 있을 뿐 진전이 없다. 겨우 채설자가 들어와 주방의 틀이 잡힌 것이 전부다. 이 드라마에는 주요한 여성들로 단새우, 진정혜, 채설자, 석달희 등이 등장한다. 이들 중 그나마 능동적인 인물
언론을 통해 소리박사로 널리 알려진 숭실대 배명진 교수를 신뢰할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굳이 고민하지 않았다. 다양한 언론에서 전문가로 언급되었던 배 교수의 발언을 의심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성문 분석이란 일반인들이 알기는 쉽지 않다. 수치를 내세우면 더욱 반박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관성에 의해 배 교수를 믿었던 셈이다.불가역적 성역;취재를 폭력으로 거부하는 배 교수, 과학자의 기본적 소양마저 의심된다과학은 철저하게 검증되어야 한다. 과학의 근간은 영원한 진리는 존재할 수 없음에서 시작한다. 의심하고 분석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는 행위를 우린 과학이라 생각한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과학이란 단어적 맥락이 아닌 그 과정에서 완성된 과학적 성취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어
지난 5월 19일 영국에서는 '로얄 웨딩'이 개최되었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6위인 해리 왕자의 미국 배우인 메건 마클의 결혼식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가 되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보수적인 집단인 영국 왕실이 흑인과 백인 혼혈에 이혼 경험이 있는 배우와의 결혼을 받아들였다는 것으로 큰 화제였다. 여자 남자가 아닌 사람;마로니에 모인 1만 여성의 외침, 96% 몰카범 검거율 속에 숨겨진 허수보수적인 영국 왕실에서 메건 마클을 받아들인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세상이 변화하고 있음을 이번 '로얄 웨딩'은 전 세계에 알린 셈이 되었다. 흑인 주교 주례에 남편에 대한 복종 선언도 없었다. 파격의 연속이었던 이번 결혼식은 메건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난 19일 토요
나경원 의원 비서인 박창훈이 중학생을 향해 욕설과 조롱을 쏟아낸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사직서를 제출하고 나 의원이 SNS에 사과문을 올려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가시기 어려워 보인다. 민주당 헛발질;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 정부 부정은 절대 다수 국민을 부정하는 행위수구 언론을 통해 정치 공세를 펼치는 모습 속에서 드루킹의 실체와 속내는 적나라하게 드러난 상태다. 국정농단 집단과 동일한 규모와 방식으로 특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 그럴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의혹이 있다면 진실 규명을 해야 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사명이기도 하다. 그런 자들이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부결시켰다. 국회의원들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제대로 된 수사조차 할 수 없도록 막으면서 정의를 외치
이명박 비리는 아직 시작도 못했다. 다스 실소유주 논란은 빙산의 일각이고 새 발의 피다. 이른바 ‘4자방’ 4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이명박 비리는 쿠르드 자원 외교에서 시작되었다. MB 자원 외교 키맨 하찬호 김성훈;실무자 죽음으로 내몬 이명박 자원외교, 혈세 수십조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이명박은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국영기업을 앞세워 이해할 수 없는 자원 외교를 추진했다. 그 과정에서 엄청난 돈이 해외로 빠져 나갔고,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수 없는 일들이 반복해서 일어났다. 에서 추적한 사건은 대통령 인수위 시절 발표한 쿠르드 유전 사업이다. 쿠르드 유전 사업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 추진을 했었다. 하지만 석유공사의 조사 결과 부적격으로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을 장기 집권해왔던 저스틴 비버를 밀어내고 2년 연속 주인공이 되었다. 2년 연속 수상과 함께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는 것 역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세계 최고 보이그룹 BTS;한국 가요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 이제는 세계 보이그룹 역사도 바꾼다우리가 열광했던 팝 스타들과 BTS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하다. 싸이가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었다. 그가 얼마나 롱런할 수 있을지 궁금해 하는 이들도 많았다. 하지만 싸이는 로스델리오의 '마카레나'와 유사한 반짝 스타로 남겨지고 있다. 보이그룹의 역사는 제법 길다. 그 중심은 언제나 영
38년이 지났으니 잊어야 하는 것일까? 무고한 시민에게 학살을 지시한 김 소령은 취재 중인 피디에게 욕까지 한다. 승진도 못하고 그로 인해 연금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자신도 피해자라 강변하는 김 소령에게 80년 광주에서 사망한 무고한 희생자들은 안중에도 없었다.잔혹한 충성 2부 학살을 조작하라;주남마을 버스 민간인 학살과 511 연구회의 조작, 진실을 찾기가 절실한 이유5.18이라는 말은 가슴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을 주고는 한다. 어린 시절 봤던 그날의 참상을 담은 영상이 기억 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끔찍했던 주검들 앞에서 혼란스럽기만 했던 기억은 항상 5월이 되면 자동반사처럼 떠오를 수밖에 없었다.전혀 상관없는 이들의 기억까지 지배하고 있는데 유가족들은 얼마나 고통스러
38주년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은 특별한 시선으로 그날을 돌아봤다. 당시를 견뎌낸 여성들을 통해 그날을 회고하는 방식은 좋은 접근이었다. 그리고 에서도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이준규 목포경찰서장을 주목했다.광주 끝나지 않은 이야기;38년 전 그날을 왜곡하는 무리들과 무신경한 정치권, 광주민주화운동은 아직 진행 중38년 전 광주는 참혹했다. 이제는 이를 모르는 이들은 없다. 하지만 군부 독재 아래 광주는 잊혀야만 하는 존재였다. 그 뒤 독재로 회귀하고자 했던 집단에 의해 다시 한 번 능욕을 당해야 했던 광주. 헌법 전문에 광주민주화운동은 실릴 수 있었다.문 정부는 개정 헌법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명기하려 했지만, 개헌 논의조차 제대로
대단하고 소란스럽지 않은 결말이라 더욱 반갑다. 우연히 만나면 웃으며 아는 척 하고 싶다는 지안의 소망은 이뤄졌다. 삶의 무게에 치여 더는 갈 곳이 없던 두 사람은 우연하게 만났었다. 동훈과 지안, 너무 다르지만 닮았던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를 통해 어른이 되어갔다. 선한 영향력;평범한 일상을 찾은 지안과 동훈, 인간에게는 모두 자기치유 능력이 있다 할머니를 찾아간 지안은 행복했다. 그 지독했던 터널을 이제는 빠져나올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경찰서를 찾은 지안은 오히려 편안했다. 많은 이들은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이 느껴지는 순간 없던 힘도 날 수밖에 없다. 지안은 더는 혼자가 아니었다. 겸덕은 면벽수행을 마치고 정희를 찾았다. 동훈이 사준 꽃을 들고 정희 앞에 선 겸덕. 정희는
배우 이서원이 강제추행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만 21세 주목받던 배우의 몰락은 한순간이었다. 사적인 술자리에서 여배우를 성추행하고 거부하자 흉기를 들고 협박까지 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미투 운동의 현주소;경찰 조사 받으면서도 방송 활동해왔던 이서원의 뻔뻔함2015년 JTBC 드라마 을 통해 배우로 얼굴을 알린 이서원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넓히는 중이었다. 5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에서 조연으로 촬영 중이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성인 연기자로 성장 중이었던 배우라는 점에서 더욱 당혹스럽다. 그는 드라마와 영화 출연만이
잘못했습니다. 도망치던 지안이 길거리에서 고개를 숙인 채 반복한 사과다. 과거를 회상하며 동훈이 언급했던 발언을 기억하고 있었다. 진심에서 우러나왔던 사죄 의미는 너무 당연했다. 기범의 컴퓨터를 가져간 광일은 지안의 녹음 파일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행복하자;지안을 위해 더는 불행하지 않고 행복하겠다는 동훈, 어른이 된다는 것은 쉽지 않다지안이 도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동훈이 알게 되었다. 전화 달라는 동훈의 목소리에 놀란 지안은 당황했다. 그리고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는 말에 서둘러 다시 도주하기 시작했다.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과 기범이 붙잡혔다는 것을 지안은 알고 있다. 잡히면 안 된다. 잡힌다는 것은 동훈이 위기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동훈은 지안이 전화했던 것을
악랄하다. 국가 지원을 받아 서민들의 고혈로 성장한 부영 건설. 부영그룹을 재계 16위까지 올라서게 만든 것은 공공임대주택사업이다. 공공을 위한 사업에서 건설사가 엄청난 이익을 본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사랑으로 지어 고통을 임대한다;자산 21조 부영, 쓰레기 아파트 분양해 서민들에게 월세 110만 원 받는 악덕 임대업자부영의 자산은 2016년 4월 기준 20조 4340억 원에 달한다. 재계 16위라는 점에서 부영은 성공한 기업이다. 건설업과 임대사업자로서 이 정도 부를 쌓을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그 이유가 을 통해 적나라하게 공개되었다. 단숨에 재계 16위까지 올라선 데는 이유가 있을 수밖에 없다. 국가에서 싸게 토지를 받고 국민의 돈으로 조성된 주
세상에 어떤 죽음도 당연할 수는 없다. 105세가 된 시어머니와 88세의 어머니, 그리고 자신 역시 누군가의 어머니이자 할머니가 된 며느리의 이야기는 서글픔과 아쉬움이 교차하게 했다. 점점 몸이 쇠약해지는 시어머니와 치매 중기로 접어든 친정 엄마. 엄마와 어머니와 함께한 그 마지막 이야기는 더 서글프게 다가왔다. 남겨진 이들의 슬픔;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행복한 죽음이란 존재할 수 있을까?세상에 행복한 죽음이란 존재할 수 있을까? 모두에게 죽음은 두려울 수밖에 없다. 최근 데이비드 구달 생태학자의 안락사는 이런 죽음에 대한 의문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105세가 된 구달 박사는 자신의 생명이 더는 연장될 이유가 없다며 안락사가 허락된 스위스까지 찾아가 최후를 맞이했다.
장르 드라마의 가능성을 기대했던 MBC 는 코미디라고 해야 할지 모호한 지점에서 표류하고 있었다. 정형성을 탈피하지 못하고 틀에 박힌 이야기로 전개된 첫 방송은 실망스러웠다. 법의학자와 검찰, 그리고 사건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흥미로울 수 있었다. 몰입도 망치는 진부함;전형적인 캐릭터와 식상한 이야기 전개, 단지 취향의 문제일까?법의관 백범(정재영)과 초임 검사 은솔(정유미)이 충돌하며 하나의 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드라마 는 기대가 되었다. 법의학을 통해 범죄자를 잡아내고, 검사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은 흥미로울 수 있으니 말이다. 여기에 강력계 형사 차수호(이이경)와 검찰 수사관 강동식(박준규), 검찰 실무관 천미호(박희진)등이 주요 등
한진그룹 조양호 일가의 악행은 어디가 끝일까? 매일 새로운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 꾸며진 이미지 이면에 재벌가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아오고 있는지 조 씨 일가는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재벌 해체는 당연한 가치;검역도 없었던 살구 밀수와 불법 필리핀 가사 도우미 고용까도까도 끝이 없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짓들을 재벌이라는 이유로 당연하게 행사해왔던 그들에 대해 사회적 공분이 거세지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돈 권력에 대한 비난이 쏟아진 것은 오래 전이지만, 조 패밀리의 만행이 세상에 드러난 것은 최근 조 에밀리 리의 물컵 갑질 이후다. 대한항공을 포함한 한진그룹 직원들까지 분개하게 된 것은 조 패밀리의 갑질과 불법 탈법에 대한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효리네 민박집이 문을 닫았다. 지난해 추위가 조금 남았던 봄을 지나 여름에 가까워지던 시점 문을 열었던 은 큰 반향을 불러왔다. 진정한 힐링 예능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런 그들이 시즌 2로 겨울과 봄의 제주를 담아냈다. 그리고 다시 두 번째 민박집도 끝이 났다. 지금 모습 그대로 괜찮아;아이유 임윤아 박보검 직원 어벤져스와 함께하는 여름 민박집으로 시즌 3 가자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민박집이 문을 닫았다. 추운 겨울 수시로 변하는 날씨로 인해 제대로 된 제주의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끝났다는 사실이 아쉽게 다가온다. 이 이별이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잠시 휴식이기를 바라는 것은 시청자들도 동일할 듯하다. 바이커 팀들이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