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지난 이명박 정권에서 해직된 YTN 해직언론인들의 복직이 현실로 다가왔다. 하지만 여전히 MBC에는 6명의 해직언론인들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언론정상화'란 과제도 남아있다. YTN노사가 4일 노종면·조승호·현덕수 기자 복직안에 잠정합의하면서 3명의 기자들은 이달 안에 복직할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 2008년 10월 YTN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을 하다가 6명의 기자가 해고됐다. 권석재·우장균·정유신 기자는 2014년 11월 대법원의 ‘해고무효’ 판결로 복직됐고 남아있던 3명은 3225일 만에 복직 결정을 통보받게 됐다. 2012년 170일 파업 이후 MBC에서 정영하 위원장을 비롯해 6명이 해직됐다. 당시 노조 집행부였던 강지웅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YTN 해직언론인 노종면·조승호·현덕수 기자가 복직한다. 4일 YTN노사가 해직자 3명에 대한 일괄복직에 잠정합의했다. 2008년 YTN 해직사태가 벌어진 지 3225일 만에 복직 결정이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 관계자는 이날 와의 통화에서 “YTN노사가 노종면, 조승호, 현덕수 기자를 일괄복직 시키기로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는 2008년 공정방송투쟁에 참여한 이들에 대한 명예회복까지 보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YTN노사가 해직자복직을 잠정합의함에 따라 회사와 노조는 각각 이사회와 대의원회 통보를 통해 다음 주 중에 복직협상안을 최종 추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해직자 3명에 대한 복직 절차는 이달 안에 마무리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지난 7월 28일, 독립다큐멘터리 제작집단 소속 영상활동가 박종필 감독이 간암으로 별세했다. 박 감독이 간암 말기 진단을 받고 병세가 악화됐을 무렵, 소속 두 명의 영상활동가들이 그의 병상을 지켰다. 송윤혁·이관택 감독이다. 송윤혁 감독은 2007년 빈민운동단체 에서 박 감독을 처음 만나 2010년 과 함께하게 됐다. 이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쪽방촌 철거민들의 기록을 담은 다큐 를 연출했다. 박 감독은 프로듀서 역할을 맡아 송 감독을 지원했다. 주로 빈민운동을 해왔던 이관택 감독은 올초 박 감독의 권유로 에 참여하게 됐다. 3일 오후 소속 두 명의 젊은 감독를 만나, 박종필 감독과 영상활동가로서의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 소속 PD 10명으로 시작된 ‘제작중단’이 시사제작국 전체로 번졌다. 경영진의 지속적인 제작 자율성 침해로 인해 제대로 된 방송을 낼 수 없었다는 판단에서다. 기자·PD가 결합해 동시에 제작중단에 들어간 건 MBC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제작중단’ 사태가 기자·PD뿐만 아니라 아나운서 엔지니어 등 MBC 모든 구성원들로 번질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됐다.MBC 시사제작국 소속 기자·PD들이 오늘(3일) 오전 9시부로 ‘제작중단’에 돌입했다. 기자·PD들은 이날 오전 서울 상암 MBC 앞에서 ‘제작중단’에 돌입한 배경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개최, 2012년 170일 파업 이후 겪어왔던 제작 자율성 침해와 부조리한 사측의 행태를 고발했다.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정부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임시 배치’ 결정으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진보·보수 양측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드 발사대 임시 배치 결정에 대한 찬반 여론은 반대보다 찬성이 4배가량 높게 조사됐다.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1부터 8월 2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521명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2.5%포인트),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가 전주대비 3.7%포인트 하락한 70.3%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2.2%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리얼미터의 주간집계에서 지난 2주간 연속 하락했다가 지난달 31일 발표에서 상승했으나, 다시 하락했다. 특히, 이념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 시사제작국 기자·PD들이 3일부로 ‘제작중단’에 돌입한다. 지난달 21일 ‘제작중단’을 시작한 제작진의 뜻에 시사제작국 대부분의 기자·PD들이 함께 하겠다고 결의한 것이다. 기자·PD가 제작중단에 동시에 들어가는 건 MBC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MBC 시사제작국 소속 기자·PD 31명은 3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 MBC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작중단에 이르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기자·PD들은 2일 사내 게시판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5년, 사적 이익을 위해 MBC의 시사 보도 부문을 난도질한 언론 부역자들을 단죄하는 첫 걸음을 시사제작국 기자와 PD들이 오늘 내딛는다”며 “우리는 MBC가 공정방송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리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 을 정의하던 캐치프레이즈다. 성역 없는 탐사고발 프로그램의 본분을 다하고자 했던 제작진의 다짐이자, 시청자들과의 약속이었다. 언제부터인가 은 ‘우리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가 아닌, ‘방관자’가 됐다”[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지난달 25일에 이어 1일에도 MBC이 결방됐다. 소속 PD 10명이 제작 간부의 ‘불합리한 아이템’ 묵살에 반발하며 지난달 21일부로 ‘제작중단’을 선언했다. PD들은 ‘제작자율성 보장’과 해당 간부 문책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요지부동이다. 이에 소속 작가 10명이 PD들의 ‘제작중단’에 지지선언을 하고 나섰다. 작가들은 또한 그동안 내에서 벌어진 ‘비정상적’ 실태를 고발했다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4기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방송 정상화’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방송의 비정상을 언제까지나 방치할 수만은 없다. 이제 정상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언론계 안팎에서는 방송사 중 공영방송의 정상화, 특히 MBC의 정상화가 언론개혁의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지난 9년간 정권이 내리꽂은 낙하산 이사장·경영진들이 공영방송의 보도·시사 부문에서 공공성·독립성을 파괴했고, 이로 인해 정권 편향적인 방송으로 추락했다는 평가가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MBC경영진은 2012년 170일 파업 이후 파업에 참여한 기자·PD·아나운서 등 100여명이 넘는 언론인들을 제작현장에서 쫓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고대영 KBS 사장이 임명한 홍기섭 신임 보도본부장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보도국 기자들이 홍 본부장의 취임식 현장에서 ‘침묵시위’를 벌이며 퇴진을 요구했다. KBS기자협회에 따르면 본부장·국장단 취임에 반대하는 기자들은 1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 3층 보도본부에서 치러진 홍 본부장 및 국장단 취임식 현장에 일렬횡대로 모여 ‘고대영 퇴진, 홍기섭 퇴진’, ‘고대영 순장조, 취임 축하드립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홍 본부장은 지난해 KBS가 자체 투자한 영화 과 관련해 송명훈·서영민 기자가 편향적인 리포트 제작을 강요받고 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사측이 부당한 징계시도 했을 때 징계위를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OBS는 지난 4월 14일자로 확정했던 13명의 정리해고를 지난 1일 철회했다. 하지만 전국언론노동조합 OBS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는 “기만적 정리해고 철회”라고 반발하고 있다. 사측이 임금삭감과 외주화, 희망퇴직 등 직원들의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언론노조 OBS지부는 2일 ‘백성학은 방송정상화에 진심을 다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사측이 정리해고 철회를 공식화 하면서도 13명의 해직자들을 ‘자택 대기 발령’시켰고, 기존 9명의 자택대기자 중 7명만을 선별적으로 현업에 복귀시켰다”며 “명백한 기만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심각한 경영상의 위기를 떠들면서 해고와 자택대기로 모자란 인원은 비용을 발생시키면서까지 외부 인력으로 때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공관에 근무하는 공관병들을 자신과 가족들의 몸종처럼 활용했다는 논란이 들끓자 육군 제2작전사령관 박찬주 대장이 1일 전역의사를 밝혔다. 해당 의혹을 첫 폭로한 임태훈 소장은 2일 “전역 지원서 제출은 형사 처벌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지적했다.임 소장은 이날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박 대장 부부는 직권을 남용해서 공관병들에게 의무에 없는 일들을 시켰기 때문에 형사처벌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대장의 부인은 남편의 권한을 일부 사용했고, 남편의 암묵적인 동의와 묵인이 있었기 때문에 공범관계가 성립된다”고 덧붙였다. 임 소장은 공관병들에게 제보 받은 ‘갑질’ 사례들을 전하며 “공관병들은 박 대장이 일어나서부터 눈을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고대영 사장의 국장급 인사에 대해 이명박·박근혜 정권 동안 KBS를 망친 인물들이라고 혹평했다. 또한 KBS 내에서 고 사장이 용퇴를 결정하지 않으면 ‘보직 거부·사퇴하겠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언론노조 KBS본부는 1일 성명을 내고 고 사장의 국장급 인사에 대해 “참사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명박·박근혜 정권 내내 KBS를 망치며 부역을 일삼아온 사람들을 이리 잘도 모아놓았을까 싶을 정도”라고 지적했다.언론노조 KBS본부는 지난해 ‘최순실’ 취재를 가로막은 정지환 통합뉴스룸 국장을 대전총국장에 발령낸 것을 두고 “정 국장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대전·충남 지역의 KBS 방송을 총괄하는 수장으로 앉혀 이른바 ‘금의환향’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김연국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장은 1일 지상파방송에 대한 규제권한이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에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해임을 촉구했다. MBC에 대한 관리·감독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방통위는 이날 오후 2시 4기 출범식을 갖는다. 김 본부장은 이날 CP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방통위원장은 MBC의 사장을 뽑는 방문진 이사진들의 임명권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장겸 사장도 (방문진 이사진과) 파면·해임되는 게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김장겸 사장은 사실상 MBC뉴스가 몰락하는데 직접적인 책임을 가진 분”이라고 지적했다. 김 사장은 이명박 정부 말기인 지난 2011년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검찰이 제작진의 ‘제작 자율성’을 침해한 김장겸 MBC 사장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3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와 PD수첩 제작진이 김장겸 MBC 사장 등을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한 사건을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박재휘)에 배당했다.언론노조 MBC본부와 제작진은 지난달 28일 김장겸 MBC 사장, 담당 국장인 조창호 시사제작국장과 김도인 편성제작본부장은 등 간부 3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부당노동행위)과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제작진은 '한상균을 향한 두 개의 시선(가제)'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 기획안을 제출했지만, 담당 국장인 조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1일 안철수 전 대표의 국민의당 당 대표 선거 재등판론에 대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안 전 대표도 같은 생각”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안 전 대표를 지지하는 상당수의 원외지역 위원장이나 당원들이 안 전 대표의 등판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주 안 전 대표와 통화한 바에 의하면 안 전 대표는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드린다”면서 “깨끗한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고대영 KBS 사장이 보도국장을 포함한 총 37명에 이르는 대규모 실·국장급 인사발령을 냈다. 최근 부사장·본부장 인사를 내자 KBS 구성원들이 반발했지만 이를 묵살하고 인사를 강행한 것이다.KBS가 31일 실·국장급 등 37명의 인사(8월1일, 4일자)를 단행했다. 보도본부 정지환 통합뉴스룸국장이 대전방송총국장에, 이강덕 통합뉴스룸 디지털주간은 대외협력실장에 임명된 점이 눈에 띈다.정 보도국장은 지난해 한겨레에서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이름을 밝힌 이후, KBS 기자들이 관련 보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최순실이 대통령 측근이야. 측근이라고 장담할 수 있나?"라며 취재 건의조차 묵살한 인물이다.이 디지털주간은 2011년 ‘KBS의 민주당 도청 의혹’ 사건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KBS PD협회가 조인석 신임 부사장 등 PD 출신 임원들에 대해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다. PD협회 등 사내 구성원들이 ‘고대영 사장 퇴진’을 촉구하고 있음에도 고 사장에 협력하는 것은 공영방송 PD로서 임무를 방기하는 것이란 생각에서다.KBS PD협회는 오는 8월 2일(수요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KBS신관 8층에서 ‘긴급 PD 비상총회’를 열고 조인석 부사장, 김성수 미래사업본부장, 김영국 방송본부장, 김진홍 제작본부장 등 4명의 협회원에 대한 징계의 건을 논의한다고 31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PD협회는 “PD협회는 그동안 언론부역자 고대영 사장 퇴진을 요구해 왔고, PD협회원이 언론부역자 고대영 사장에게 협력하는 것은 공영방송 PD로서 임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 3주 연속 결방될 위기에 처했다. 담당 PD 10명이 ‘비합리적인 아이템 불허’ 등을 이유로 ‘제작 중단’에 돌입하며 ‘제작 자율성’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사측이 묵묵부답으로 임하고 있기 때문이다.MBC은 지난 25일에 이어 내일(1일)도 결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31일 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 제작이 이뤄진 게 하나도 없다. 다음 주 방송도 아이템이 결정된 게 없다. 만일 이번 주 초에 사측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음 주 제작도 현실적으로 문제”라며 8일 방송까지 결방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사측이 8월 1일 방송 시간 때에 지난주처럼 을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YTN이사회가 노사의 해직자복직 협상을 가능한 빨리 마무리 지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장추천위원회 제도와 관련해서는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YTN이사회는 지난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해직자복직 협상을 가능한 빨리 마무리 짓고, 해직자들을 복직시켜달라’고 사측에 요구했다. 노사는 오는 2일(수요일) 해직자복직 협상을 가질 예정이다.이사회는 최근 논란 끝에 4명의 면접대상자에 대해 ‘적격자 없음’ 결론을 내린 사추위와 관련해 ‘(사추위가)오랜만에 운영돼 운영상의 미비점이 드러났다’며 사장 재공모를 받기 전에 제도를 정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YTN 새 사장 재공모는 일정 시일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블랙리스트’ 판결에 대해 “판결의 기초가 되는 헌법적 원리를 외면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과의 인터뷰에서 “(재판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수의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을 하면서 ‘문화예술계 지원사업과 관련해 좌파 지원 축소와 우파 지원 확대를 표방한 것 자체가 헌법이나 법령에 위반된다고 볼 수 없다’고 단적으로 써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헌법은 좌파이든 우파이든, 실정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면 이념성향을 이유로 차별을 하라고 돼 있지 않다. 민주적 기본질서나 문화국가 원리가 그렇다”며 “진보적 예술인이라고 해서 차별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