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고용노동부가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연장 의사를 밝히자 MBC가 “방송장악을 위한 막가파식 특별근로감독 기간의 연장”이라며 반발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특별근로감독 연장의 원인은 사측의 방해 때문”이라고 반박했다.MBC는 10일 ‘표적 사찰과 편파 수사의 특별근로감독 연장 의도를 거부한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노동부는 지난 12일 동안 MBC에 대해 전 방위적으로 대대적인 조사를 실시했다”며 “조사 기간을 더 늘린 것은 털어서 조그만 먼지라도 나올 때까지 MBC를 마구잡이로 조사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MBC는 이어 “이는 감독을 넘어선 특별근로사찰이자 일방적 편파 조사를 통한 짜 맞추기 수사로, 명백한 표적 수사”라며 “특별근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가) 현 대통령을 옹호하는 회고록을 써 정치적 오해를 살 수 있다. (이 책은) 인간 본질에 대한 인문학이 아니다. 정치세력 중 한 쪽의 입장에서 정리한 회고록으로 인문학의 범주가 아니다. 전두환 회고록이 인문학이 아닌 것과 같은 이유”KBS1라디오 등을 책임지는 이제원 라디오프로덕션1담당(국장급)이 한완상 전 부총리의 출연을 막으면서 한 발언이다. 특정 출연자에 대한 이 같은 ‘부적격 판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성재호)는 10일 오후 2시 노조 대회의실에서 ‘KBS에는 아직도 블랙리스트가 있다’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논란의 전말을 설명했다. 드러난 명단이 없을 뿐 ‘KBS판 블랙리스트’가 사실상 실재하고 있다는 지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설문에 참여한 MBC 구성원들의 95.4%가 김장겸 사장이 퇴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 현 방송문회진흥회 이사진의 퇴진에도 95.9%가 동의했다.1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김연국)와 43개 사내 직능단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본사와 16개 지역사의 전체 직원(임원 제외)을 대상으로 ‘김장겸 사장과 고영주 이사장 등 방문진 이사들의 거취’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대상은 임원을 제외한 보직 국장, 부장 등 간부들과 일반직, 업무직과 연봉직, 계약직까지 전 직원을 총망라했다. 설문 대상자는 총 3092명이며 설문에 응답한 인원은 2039명(응답률 67.7%)이다.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문병호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은 10일 ‘문준용씨 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안철수 전 의원가 당시 대선 후보로서 도의적 책임은 언급해야 한다”면서도 안 전 의원의 정계 은퇴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할만한 사안이 아니다”고 일축했다.안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문병호 전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과의 인터뷰에서 “안 전 의원이 검찰 수사가 마무리 되면 당시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몰랐겠지만 ‘도의적으로 책임을 진다. 무한 책임을 진다’ 정도 언급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최고위원은 검찰이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문재인 정권에 잘 보이기 위해 권력의 해바라기 전념을 보여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국민의당이 차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표철수 전 안철수 대선캠프 공보단장을 내정하자 언론시민단체들이 반발하며 '내정 철회'를 촉구했다. 표 전 단장은 언론적폐 청산 등 언론개혁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고 안철수 전 대표 캠프 출신의 '보은인사'이란 지적이다.전국언론노동조합은 7일 낸 성명에서 “국민의당은 직업 정치인으로 꼽히는 표철수 전 단장의 방통위원 내정을 철회해야 옳다. 여론의 수렴 없이 비밀스럽게 공모를 진행한 것도 반성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똑바른 기준으로 방통위원 공모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할 것”이라며 “그것만이 ‘방통위도 적폐’라는 시민들의 소리를 들어야 했던 방통위를 제대로 개혁하려는 의지를 보여 주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반발한 국민의당이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하고 나섰다. 주요 언론들은 추미애 대표가 7일 ‘울고 싶은 국민의당의 뺨을 때린 격’이라며 ‘국회 마비 사태’의 원인을 추 대표의 발언으로 돌렸다. 굳이 따지자면 주요 언론들은 국회 파행을 위에 놓고 추 대표의 책임을 물은 것이다. 주요 조간신문 관련 기사 제목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한겨레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국민의당은 ‘문준용 채용비리 의혹 증거 조작’ 사건의 여파가 이어지며 정당 지지도 ‘꼴찌’를 유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과 한국갤럽이 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83%로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오차범위 내)했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9%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30대·40대에서 90%이상의 긍정평가를 받았고, 50대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압도했다. 지지정당별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90%를 넘었고 바른정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도 70%선에 달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긍정률(44%) 부정률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이 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최소한 (추미애 대표의)사퇴에 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가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의혹 조작 사건’을 두고 안철수 전 의원과 박지원 전 대표가 몰랐을 리 없다는 취지로 말한 것에 대한 반발이다.이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과의 인터뷰에서 “(추 대표의 발언은) 돌출 발언 치고는 악성이고, 상식에 어긋나는 표현이다. 마치 민주당이 국회 내에 185석을 갖고 있는 위대한 착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돌이켜보면 추 대표는 과거에도 상식에 어긋나는 발언, 도를 넘는 표현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와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경영진의 막장 ‘노조탄압’ 행위와 막말이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MBC의 ‘부당노동행위’를 조사 중인 특별근로감독관의 조사과정을 ‘채증’하다가 감독 당국과 노조의 항의를 받고 중단한 사실이 드러났다. 보도본부장은 “노동조합은 나치”라는 노조 혐오 발언 내뱉기도 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김연국)에 따르면 MBC는 MBC경영센터 2층에 마련된 특별근로감독실 앞에 보도국 기자와 촬영 장비를 동원해 근로감독관들과 이들에게 부당노동행위 피해 사실을 진술하는 조합원들을 지속적으로 채증해왔다. 이 같은 행위는 특별근로감독이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감독관들의 출근부터 퇴근 때까지 지속됐다. 근로감독관들은 이는 감독을 방해하고 조사를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메롱’ 파문의 당사자인 송재우 춘천MBC 사장이 '꼼수' 징계 철회’를 결정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사측이 지방노동위의 ‘부당징계 심판’을 무력화하기 위해 노조위원장에 대한 징계를 일시적으로 철회했다는 주장이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춘천지부(지부장 최헌영)에 따르면 송재우 사장은 지난 4일 최 지부장에 대한 ‘징계철회 및 원직 복귀’ 인사발령을 내렸다. 춘천 지부는 6일 성명을 내고 송 사장의 이 같은 결정은 “지노위 부당징계 심판을 무력화시키겠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춘천 지부는 “(송 사장이) 부당한 징계를 내리고 모르쇠로 버티다가 지노위 판결 전에 징계 철회로 면피하려는 속내”라며 “감독 기관의 눈을 피해 노동탄압을 지속하겠다는 악랄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지난 3월 김장겸 사장 취임 이후 MBC는 지상파 3사 중 보도 분야 시청률 꼴찌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MBC경영진들은 방송 환경의 어려움을 토로하거나 객관적인 보도였다고 자평할 뿐 노조 탓으로 돌리며 자성의 자세는 보이지 않고있다. MBC는 지난 5일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에서 ‘MBC 2017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구 여권 이사들의 반대로 하반기 업무보고는 비공개됐지만 MBC의 분야별 상반기 업무 실적이 일부 공개됐다.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MBC는 핵심시간대 가구시청률과 메인 뉴스 시청률에서 지상파 3사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핵심시간대 가구시청률 1위는 KBS2(8.7%)였고 뒤이어 SBS(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언론학자 125명이 기명으로 성명을 내고 ‘고대영 KBS 사장과 김장겸 MBC 사장 퇴진’을 촉구했다. 언론학자들이 특정인을 지목해서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전규찬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는 6일 그 이유에 대해 “언론학자들은 촛불의 명령에 따르는 것”이라고 밝혔다.전규찬 교수는 이날 TBS라디오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국정농단 사태 당시 촛불시민들은 공영방송과 언론도 ‘공범이다’라고 외쳤다”며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사태의) 공범인 공영방송의 책임 당사자들을 내리고, (부당 해고·전보된) 책임감 있는 언론인들을 다시 (공영방송에) 들이기 위해 언론학자들이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 간부들이 회사의 시청률 하락의 원인을 ‘노동조합의 탓’으로 돌리는 등 엇나간 현실 인식을 드러냈다. 부서·기수를 막론한 구성원들이 ‘김장겸 체제’가 공영방송을 망가뜨렸다고 평가하며 ‘김장겸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남탓으로 일관한 것이다.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는 5일 오후 2시부터 ‘2017년 MBC 하반기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장겸 사장, 백종문 부사장, 오정환 보도본부장 등 경영진 및 각 부서의 본부장들이 참석해 상반기 업무 결과와 하반기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하반기 업무 계획의 경우 구 여권 추천 이사들(6인)이 구 야권 이사들의 반대에도 비공개를 밀어붙여, 공개되지 않았다. 김장겸 사장은 이날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전국의 언론학자들이 KBS·MBC 사장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부당 해직·전보된 언론인들의 복직·복귀와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언론탄압·통제 특별진상조사위 구성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언론학자들과 언론시민단체는 5일 낮 12시 서울 상암동 MBC 앞에서 ‘방송 독립 투쟁을 지지하는 언론학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125명의 언론학자들이 이름을 올린 성명서를 발표했다. 언론학자들은 성명서에서 “언론자유와 방송 독립성은 그 어떤 정권에서도 확고히 보장돼야 한다고 배웠고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면서 “언론자유와 방송공공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작금의 현실에서 언론학자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까닭”이라고 밝혔다.언론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5일 북한이 미국 독립기념일(7월4일)에 맞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에 대해 “북한이 미국을 강하게 밀어붙여 협상을 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정 전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과거 미국에게 강경하게 나가자 미국이 강대 강이 아닌 물밑 협상을 해온 추억이 있기 때문이 또 이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강경론자이지만 과거 부시 정부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실험을 하고 나니까 제재한다고 했지만 금세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ICBM발사는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장관은 앞으로 문재인 정부가 보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간 발생한 언론장악의 역사를 기록한 ‘언론장악 백서’가 발행됐다. 이 시기 이뤄진 공영미디어 내부의 인적장악과 방송 구조 개편, 표현의 자유 축소와 탄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언론장악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부당 해고·징계 언론인 원상회복 등이 언론장악 청산을 위한 과제로 제시됐다.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등 언론시민단체들은 4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언론장악 9년의 적폐, 청산을 위한 첫걸음’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신태섭 민언련 이사(동의대 교수), 이남표 민언련 정책실장이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기 언론장악 백서’에 담긴 내용을 중심으로 발제를 맡았고, 전국언론노동조합 KBS·MBC본부장과 언론시민단체 대표들이 토론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MBC가 시청률 제고 차원에서 에 ‘먹거리·볼거리’ 소개 코너를 신설했지만 구성원의 빈축을 샀다. MBC 뉴스의 경쟁력 약화는 경영진들이 정권을 대변하는 편파적인 뉴스를 해왔기 때문으로 진단과 처방 모두 잘못됐다는 주장이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17개 지역지부가 4일 발표한 공동성명에 따르면 서울MBC의 지역MBC 뉴스 담당 부서인 전국부는 3일부터 에 ‘지역 볼거리·먹거리’ 코너를 신설했다. 전국의 먹거리와 볼거리들을 뉴스에서 소개하면 시청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지역 볼거리·먹거리’ 코너는 문철호 서울MBC 보도국장의 지시 전달 사항인 것으로 확인된다. 서울MBC 전국부가 문호철 보도국장의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4일 ‘방송개혁’과 관련해 비정상적인 부분을 정상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해직언론인 복직과 공영방송 구조개선 등에 대해서도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방송법 5조, 6조에 나와 있는 공정성·공공성을 제대로 구현하는 방송이 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어떤 사람들은 그게 개혁이라고 생각하는데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해직언론인에 대해서는 “잘못된, 억울한 것은 바로잡는 게 정상화”라고 말했다. 또 편향된 방송사들에 대해서는 “감독기능을 발휘해 (정상화)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자는 종편과 관련해 "한꺼번에 4개 도입하면서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언론개혁운동에 앞장서온 이효성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지난 3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내정되자 한겨레와 언론시민단체들은 이효성 후보자에게 '언론개혁'을 촉구했고, 자유한국당과 조선일보는 '코드 인사', '편향적 인사'라는 비판을 내놓았다.청와대는 3일 이효성 후보자를 소개하며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 제고, 이용자 중심의 미디어복지 구현, 방송콘텐츠 성장 및 신규 방송통신 서비스 활성화 지원 등 새 정부의 방통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효성 후보자는 와의 통화에서 “방송의 공익성과 공공성 확보를 우선순위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방통위는 규제기관이지만 방송통신 진흥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대전 지부(대전MBC지부)가 이진숙 사장이 취임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대전MBC의 보도를 평가하는 보고서를 냈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촛불집회에 대한 지연·축소 보도를 했고, 지역 방송의 역할을 망각한 방송 사유화 사태가 벌어졌으며 민감한 이슈들은 배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대전MBC지부 민주방송실천위원회(민실위)는 지난 3년간의 대전MBC 보도를 평가하는 보고서를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대전MBC지부 민실위가 보고서를 낸 것은 대전MBC가 창립된 이후 처음이다. 대전MBC지부는 “지난 3년여 묻혀있던 자성의 목소리를 담았다”며 “대전MBC가 지역의 감시자·대변자로서 제 역할을 되찾으려면 철저한 반성과 사과를 바탕으로 재발 방지 약속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