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기영 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내놓은 '통신비 인하 방안'에 문재인 대통령의 ‘기본료 폐지’ 공약이 제외된 것에 대해 시민단체가 재논의를 촉구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민생상황실 생활비절감팀이 주최한 ‘통신비 기본료 폐지, 무엇이 해답인가’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고용진 의원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통신비 인하 방안에 대해 시민단체와 통신사 모두 말이 나오고 있다"며 "모든 논의의 지향점이 통신시장을 합리화하고, 합리적이고 저렴한 요금 일것"이라고 밝혔다. 고용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민생상황실 생활비절감팀장을 맡고 있다. 발제를 맡은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국정기획위가 통신비 인하 방안을 발표하면서 핵심적인 기본료 폐지 공약을 뺀 것은 엄청난 문제”라며 “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언론개혁시민연대가 문재인 정부에 "새 방송통신위위원장은 통신사업자로부터 자유롭고 언론 적폐 청산에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언론연대는 22일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안했던 정책과 문재인 대통령의 미디어 공약 가운데 조속히 시행해야 할 당면 과제들을 모아 국민인수위원회에 접수했다.언론연대는 문재인 정부에 “새 방통위원장은 시청자·이용자 중심의 미디어 정책 철학을 갖추고 언론적폐의 청산에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통신사업자로부터 자유로워야하며 미디어 노동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이 적임자다. 또, 공동체미디어의 현실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자여야 한다”고 제안했다.언론연대는 “(현재) 방통위는 정치적으로 도구화됐고, 사업자에게 포획된 관치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의 ‘기본료 폐지’ 공약을 폐기하면서 시민단체의 비판을 받고 있다. '대안'으로 내놓은 대책도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2일 국정기획위가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통신비 인하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이 적다"고 비판했다. 앞서 국정기획위가 소비자단체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해당 자리에서 나온 의견은 반영이 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안진걸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은 “국정기획위의 '문 대통령 공약 폐기'는 이동통신 3사의 로비와 미래부의 비호 때문”이라며 “시민단체를 모아놓고 의견 수렴을 했지만, 반영이 제대로 안됐다”고 주장했다.안진걸 처장은 “국정기획위는 보편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들이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논란에 대해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 전화 인터뷰에서 “(민주당)여성의원들은 청와대 측에 (탁현민 행정관의 집필이)부적절한 행동이고 그것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상태”라고 밝혔다.백혜련 의원은 김성덕 앵커가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에 대한 입장을 묻자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면서도 “탁현민 행정관의 발언내용이 도를 지나친 것은 맞는 것 같다. 탁현민 행정관의 결단이 필요하지 않나라고 본다”고 밝혔다. 탁 행정관은 지난 2007년 '남자 마음 설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안원구 전 대구지방 국세청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은닉하고 최순실 씨가 관리했던 비자금에 대해 “고구마 줄기”에 빗대며 "최순실 재산몰수특별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7개월째 최순실 은닉 재산을 추적하고 있는 안 전 청장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 파악한 내용으로 보면 (최순실 씨의 비자금이)부동산이 페이퍼컴퍼니에 숨겨져 있고 또 펀드 등으로 실재한다”고 밝혔다. 안 전 청장은 “독일은 부동산이 은닉하기 용이하다. 유럽은 주로 스위스, 네덜란드 등에 금융자산 형태로 숨겨진 것 같다”며 “그 돈들은 박정희 정권 때 스위스 계좌에 있던 자금의 일부라고 추정한다”고 설명했다.안 전 청장은 “최초에는 믿지를 않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통신비 인하 정책에 대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실현 의지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과 공공미디어연구소가 주최한 ‘문재인 정부 통신비 인하 정책 진단과 제언’ 토론회가 열렸다.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박상호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은 "(규제 기관인)미래부와 방통위는 통신사업자에게 포획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이동통신시장의 공정경쟁 및 활성화를 위해 알뜰폰을 활성화 시킬 것인지, 아니면 제4이동통신사를 출범시킬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박상호 팀장은 "알뜰폰의 추진 목표에서도 나타나듯이 시장 경쟁 활성화와 이를 통한 요금인하라는 2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이개호 국정자문기획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기본료 폐지'에 대한 사실상 포기 선언한 데대해 시민사회의 비판이 거세다.참여연대, 녹색소비자연대ict소비자정책연구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명백한 공약파기’, ‘문 대통령 공약에 대한 이해도 부족’이라며 국정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개호 국정기획자문위 경제2분과 위원장은 지난 19일 “기본료 폐지를 이뤄내면 좋겠지만 여러 이해관계가 있어 쉽지가 않다”며 “기본료 폐지에 버금가는 조치를 찾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본료 폐지’ 공약의 포기 선언으로 비춰졌다. 윤문용 녹소연 정책국장은 “국정기획자문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본료 폐지 공약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것 같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KT에 870만명이 환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KT ‘올레폰안심플랜’의 부가가치세를 적극적으로 환급할 것을 권고했다.방통위는 20일 KT에 “부가가치세 환급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문자메시지·우편 발송, 언론홍보 등을 통한 환급절차 안내 강화'와 '환급금을 통신요금으로 상계 처리 등 효율적인 환급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요구했다. 또 방통위는 차질 없는 부가가치세 환급을 위한 이행계획을 제출받고, 분기별로 이행상황과 환급규모 등을 제출하도록 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헸다.방통위 관계자는 "최근 언론 보도에서 KT ‘올레폰안심플랜’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자 중 870만명이 환급을 받지 못했다는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한국PD연합회는 KBS 고대영 사장과 MBC 김장겸 사장 등 공영방송 경영진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PD연합회는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KBS 고대영 사장과 MBC 김장겸 사장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KBS·MBC 노조원 등 내부 구성원과 전국언론노동조합, 아나운서협회 등 언론 단체들도 ‘공영 방송 정상화’를 촉구하며 'KBS와 MBC 경영진 사퇴'를 주장한 바 있다.PD연합회는 이날 “KBS 고대영 사장, MBC 김장겸 사장에 대한 안팎의 사퇴 요구가 거세다”며 “공영방송을 망쳐놓은 장본인들이 사퇴를 거부하며 개혁에 저항하는 현 상황은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고 밝혔다.PD연합회는 “‘방송장악의도’ 운운하는 보도를 내면 일부 수구언론이 이를 받아서 사설을 쓰고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가계통신비 인하 공약 중 하나인 단말기 지원금에 대한 ‘분리공시’를 ‘구매지원금’뿐만 아니라 ‘판매 장려금’에도 적용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단말기 제조사가 이통사와 유통 대리점에 리베이트 처럼 지급하는 '판매 장려금'이 투명하게 공개돼야한다는 주장이다. 1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은 “분리공시제는 가계통신비 인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라며 “분리공시제는 공시지원금뿐만 아니라 판매장려금에 대해서도 시행해야 효과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매지원금이란 ‘공시지원금’으로 제조사와 이동통신사가 고객에게 직접 단말기 가격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판매장려금은 고객이 아닌 유통점에 지급하는 금액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은 “방송통신 정책 수립 기초자료에 심각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SK텔레콤 봐주기 의혹을 제기했다. 김성수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5년, 2016년도에 각각 발표된 ‘방송시장 경쟁상황평가보고서’을 분석한 결과, 특정사업자의 가입자 수만 (KT, LG유플러스에 비해)동일기간 가입자 수보다 과도하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김성수 의원은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수치 오류를 인정하면서도 ‘자료를 검증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며 “방송통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에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성수 의원은 “방송통신결합시장의 규모는 잠재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CJ E&M이 이한빛 PD의 사망사건에 대해 유가족과 대책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15일 tvN ‘혼술남녀’ 신입 조연출 사망사건 대책위원회는 “CJ E&M이 지난 14일 CJ E&M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한 공식 간담회 자리에서 유가족과 대책위에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CJ E&M 대표이사는 서면을 통해 “고인의 사망 이후 미숙한 대응으로 유가족의 아픔을 덜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젊은 생을 마감한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대책위와 깊은 관심으로 저희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의 말씀과 질책에 귀 기울여 환골탈태의 심정으로 시스템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의 재취임에 언론단체들의 기대가 높다. 언론시민단체들은 고 위원에게 "지난 3기 방통위에서 소수의견에 속해 발휘하지 못한 역량을 제대로 보여달라"며 "언론 개혁 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주문했다.김환균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방송 개혁과 업무의 연속성을 염두에 둔 인사라고 본다. (고 위원은)방송정책 분야 전문가로서 소양과 자질은 이미 충분히 검증 받았다"고 평가하면서 "이제 그걸 뛰어 넘는 '방송 개혁'이라는 큰 과제를 수행해햐 한다"고 지적했다.김환균 위원장은 "방송에 대한 철학과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 그걸 증명해내야하는 상황"이라며 "이전 방통위에서는 수적 열세로 아무 것도 못했다고 할 수 있었지만 그런 말을 하기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공영방송 정상화가 가장 큰 이슈. 원칙은 국민이 주인"이라며 방통위 복귀 각오를 밝혔다. 고삼석 위원은 지난 8일 박근혜 정부 당시 민주당 몫 추천으로 3기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다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퇴임 5일 만인 지난 12일 대통령 몫 상임위원에 다시 임명됐다. 고삼석 위원은 14일 방통위 기자실을 방문해, “5일만에 돌아왔다. 예전보다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가) 업계 난제들을 탁월하게 해결하진 않았지만 누구보다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고삼석 위원은 “현안 등은 이미 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현안보고 없이 바로 업무에 들어갔다”며 “사무처와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유료부수 규모와 지면광고 매출 사이에 큰 연관 관계를 찾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유료부수 규모는 '매체력'이자 '광고 단가'라는 공식이 깨진 것으로 보여진다. 신문 매출액과 지난해 유료부수를 공시한 신문사 6곳(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국민일보, 서울신문, 서울경제) 중 유료부수 1부당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곳은 서울경제다. 서울 경제는 유료부수 1부당 91만원 수준의 신문매출을 올린 반면 조선일보는 유료부수 1부당 22만원의 신문매출을 올려, 6개 신문사 가장 작은 수준이었다. 이는 유료부수가 많다고 지면 광고 금액이 올라가지는 않는다고 해석할 수 있다. 과거 언론사에게 ‘지면’은 ‘매체력’의 상징이자 ‘광고 단가’의 기준이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연합뉴스가 신입 기자 임금을 15% 삭감하는 '신연봉제'를 도입하려다 노동조합 반발에 부딛힌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8일 수습 기자를 신규 채용하는 채용안을 노조에 제안했다. 사측이 제안한 채용안은 신규 채용 인원에 대해 급여를 기존 임금체계 대비 85%만 지급하는 ‘신연봉제’가 적용됐다. 이 채용안에 연합뉴스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신연봉제'가 구성원 간 불평등한 처우로 조직내 위화감을 초래하고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도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신규 채용 등 고용 조건과 관련한 사항은 노조와 사측의 단체협약에의한 협의사항이다. 노조는 “과거 경영진은 박근혜 정권이 강조했던 ‘성과연봉제’를 연합뉴스에 적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LB휴넷에 이어 LG유플러스가 자사 고객센터에서 근무했던 현장실습생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인정하고 근무여건 개선을 약속했다.유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13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LG유플러스 고객센터 현장실습생 사망사건 경과·교섭결과 보고회’에서 “협력사 고객센터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무소속 윤종오 의원이 “(LG유플러스의)공식적인 사과냐”고 재차 확인하자, 유 부사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원청인 LG유플러스가 해당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사)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국정기획자문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근본 해결책으로 알뜰폰 제도개선을 통해 서비스 공급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알뜰폰 협회는 13일 오전 11시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TE 도매대가 조정 ▲전파사용료 면제 ▲도매대가 회선기본료 폐지 ▲분리공시제 도입 ▲알뜰폰 지위 법제화 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알뜰폰 업계는 최근 국정자문위가 기본료 폐지를 강조하고 나섰고, 기획재정부가 전파 사용료를 일부 부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사업을 영위해 나가기 힘들 정도의 위기에 봉착했다고 주장했다.윤석구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회장은 국정자문위의 기본료 폐지 방침에 대해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이동통신사가 독점하고 있는 단말기 유통을 정부가 ‘유통공사’를 설립해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통공사를 통해 단말기가 차별없이 유통되면 알뜰폰(MVNO,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을 통해 월 3만1000원 가량의 가계통신비 절감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용구 통신소비자협동조합 상임이사는 13일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 전화 인터뷰에서 “국정기획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그리고 심지어 언론들까지도 포인트를 통신비 즉 문자·음성·데이터 사용 요금인 통신서비스 이용 요금에 맞추고 있어 문제 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이사는 “통신서비스 이용료의 문제는 도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최근 KT를 마지막으로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와이파이를 개방하면서 정부 역할이 제기됐다. 사업자가 사회적 요구에 부응했으니 ‘정부가 투자할 차례’라는 의견이다.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12일 KT의 와이파이 AP 개방 선언을 환영하면서 ▲와이파이 접속 기술 개발 비용 지원 ▲와이파이 접속시 광고 시간 감소 및 생략을 위한 광고비용 지원 등 정부의 후속 대책을 촉구했다. 윤문용 녹색소비자연대 ICT정책국장은 “KT의 와이파이 AP 개방 동참이 이용자의 획시적 데이터 환경 개선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 역시 ‘와이파이 프리 대한민국’이라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개방된 와이파이의 이용 편의성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