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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방통위원장, 통신사업자로부터 자유로워야”언론연대 "미디어 현안 모아 국민인수위원회 접수"
박기영 기자 | 승인 2017.06.22 18:08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언론개혁시민연대가 문재인 정부에 "새 방송통신위위원장은 통신사업자로부터 자유롭고 언론 적폐 청산에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언론연대는 22일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안했던 정책과 문재인 대통령의 미디어 공약 가운데 조속히 시행해야 할 당면 과제들을 모아 국민인수위원회에 접수했다.

언론연대는 문재인 정부에 “새 방통위원장은 시청자·이용자 중심의 미디어 정책 철학을 갖추고 언론적폐의 청산에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통신사업자로부터 자유로워야하며 미디어 노동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이 적임자다. 또, 공동체미디어의 현실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자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언론연대는 “(현재) 방통위는 정치적으로 도구화됐고, 사업자에게 포획된 관치 중심의 거버넌스”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공언한 국민주권시대에 맞게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선 당시 언론개혁시민연대 비롯한 언론시민단체들이 모여 대선 후보 캠프 관계자를 초청해 정책평가 토론회를 진행했다. (사진=미디어스)

언론연대는 “(정부는) 방통위가 관여한 방송장악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고, 조직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방통위 내에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며 “방송장악 진상규명, 언론적폐 청산은 국민이 명령한 시대적 과제”라고 지적했다.

언론개혁연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당시 ▲방송통신위원회 독립성 보장 ▲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회복 ▲개인정보, 프라이버시 보호 및 사이버 보안 강화로 국민 불안을 해소 ▲인터넷상 익명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한 토대 마련 ▲종편·보도채널·유료방송에 시청자위원회 설치와 위상강화 ▲종편 특혜 폐지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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