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임순례 영화감독이 최근 KBS '태종 이방원' 촬영현장에서 발생한 말 사고와 관련해 “한 생명의 희생을 담보로 제작할 장면은 없다”고 쓴소리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출연 동물 보호를 위한 법제화와 제작진의 의식 제고를 강조했다. 임 감독은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임순례 감독은 2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동물들이 사극 촬영 현장에서 소중하게 대우받지 못하리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는데 제보받은 영상을 보니까 잔인하고 원시적인 방법으로 촬영했구나 싶어 굉장히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제보 영상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반응이 이렇게까지 뜨거울지도 (몰랐다). 동물권에 대해 관심이 굉장히 상승하였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이 20대 대통령 선거 100일 전부터 60일 전까지 여론조사 보도를 살펴본 결과, 후보별 지지율과 선호도를 다룬 보도가 가장 많았다. 민언련은 “이번 대선이 ‘비호감 대선’으로 불리는 이유는 유난히 ‘호감도’를 묻는 여론조사와 이를 전하는 여론조사 보도가 많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민언련은 25일 ‘2022 대선미디어감시연대’ 출범을 맞아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월 8일까지 여론조사 보도를 토대로 제작한 보고서 3편을 공개했다. 여론조사 보도를 호감도, 당선가능성, 지지율, 정책 등 12개 항목으로 분류해 살펴본 결과, 신문의 경우 '지지율' 관련 보도가 평균 46.1%로 가장 많았다.중앙일보, 한국경제, 한겨레의 지지율 보도는 각각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대선을 43일 앞두고 ’2022 대선미디어감시연대‘가 출범했다. 미디어감시연대는 유튜브 채널의 영향력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채널을 모니터 대상에 포함했다.25일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24개 단체는 ‘2022 대선미디어감시연대’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미디어감시연대는 신문·방송·종편, 포털·유튜브를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중간·최종 평가토론회, 백서제작 등을 진행하게 된다. 대선미디어감시연대 상임공동대표를 맡은 김서중 민언련 상임대표는 출범식에서 “일상 속에서 미디어가 문제되는 콘텐츠를 유포하곤 하는데 선거 기간에 같은 문제가 반복될 때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이 염려돼 미디어 감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언론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의료정책 위반으로 구글코리아로부터 일주일 방송금지를 당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엉뚱한 곳에 화살을 돌렸다. 가세연은 지난 20일 열린 언론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사진을 올리고 참가자 신상을 색출하고 있다. ‘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여기 서 있는 9명 중 3인이 누군지 알아냈다. 불법시위와 허위사실 유포로 가세연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하여 엄청난 손해를 입히고 있는 이들 9인이 어느 언론사의 누구인지 아시는 분은 댓글로 제게 알려주시거나 가세연 제보 메일로 달라”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다음주까지 이들의 신원을 최대한 파악해 1인당 3000만 원 씩 총합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차기 EBS 사장 지원자 4명 중 2명이 EBS 출신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4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사장 지원자는 장성환, 김유열, 김영호, 류현위(지원자 순서)로 이 중 김유열, 류현위 지원자는 EBS 출신이다.방통위는 28일 오후 6시까지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학교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면접심사 등을 거친 후, 방통위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위원장이 EBS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장성환 지원자는 1981년 12월 KBS PD로 입사해 2008년 KBS미디어 대표이사, KBS 제주총국장, KBS 콘텐츠본부장, 콘텐츠본부장을 거쳐 2016년 5월까지 KBS미디어 부사장을 역임했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21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국민의힘과 소속 의원 13명을 방송법 위반과 강요미수죄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형사고발 대상은 김기현 원내대표,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유상범·강대식 원내부대표를 비롯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성중, 정희용, 홍석준 의원과 이채익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한무경, 조태용, 박대수, 정경희, 태영호 의원 등이다. MBC본부는 고발장에 “누구든지 방송편성에 관하여 방송법 등 법률에 의하지 않고선 어떠한 규제나 간섭도 할 수 없음에도 피고발인들은 16일 MBC 에서 김건희 전화통화 녹음에 관한 방송을 할 경우 대통령 선거에서 불리해질 것으로 생각하고 이를 막기 위해 MBC를 찾아가 자신들의 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MBC 제작진이 23일 ‘김건희 7시간 녹음 파일’ 후속 방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MBC 내부에서 열린공감TV, 서울의소리에서 추가 녹음 파일이 보도되는 등 환경이 달라졌으며, 국민의힘의 연이은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으로 인한 압박, 첫 방송에 대한 비판 여론을 수렴해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이 나왔다. MBC 제작진이 20일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자, 국민의힘은 21일 MBC를 상대로 낸 2차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심문이 예정된 당일 취하했다. 2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홍보국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지선 기자가 나와 내부 상황을 전했다. 이 기자는 “제가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 노동조합이 출범한 지 3개월이 지났다. 활동가 대다수가 20·30대인 민언련은 사무처 상근 노동자 12명 가운데 사무처장과 협동사무처장을 제외한 10명이 노조에 가입했다. MZ세대 중심으로 노조 탈피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다른 양상이다. 민언련 노조는 지난해 10월 25일 총회를 거쳐 고은지 활동가와 조선희 활동가를 초대 노조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노조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한 노동조건 ▲투명하고 수평적인 의사결정구조 ▲시민사회 활동가 및 미디어 노동자들과 연대 등을 노조 설립 목표로 제시했다.노조가 생긴 이후 내부에 어떠한 변화가 생겼는지 묻기 위해 20일 노조위원장과 집행위원, 조합원을 만났다. 고은지 노조위원장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김건희 7시간 녹음 파일’ 2차 보도를 예고했던 MBC 가 23일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은 20일 오후 6시 30분 경 “제작진은 1월 16일 159회 방송에서 김건희 씨 녹취록 관련 내용을 방송한 뒤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후속 취재를 진행해왔다”며 “그러나 취재 소요시간, 방송 분량 등 여러 조건을 검토한 결과 1월 23일 160회에서는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대선 후보와 가족에 대한 검증 보도는 앞으로 MBC 등을 통해 충실히 취재, 보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19일 국민의힘은 ‘김건희 7시간 녹음파일’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드라마 과 관련해 동물 학대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KBS가 “촬영 후 일주일 뒤 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KBS는 20일 “지난해 11월 2일 7회에서 방영된 이성계의 낙마 장면을 촬영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며칠 전부터 사고에 대비해 준비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실제 촬영 배우가 말에서 멀리 떨어지고 말의 상체가 땅에 크게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직후 말이 스스로 일어났고 외견상 부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말을 돌려보냈지만 최근 말의 상태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우려가 커져 말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더니 촬영 후 1주일 뒤 사망했다는 사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민주언론시민연합이 2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무차별 폭로와 혐오 콘텐츠 확산을 방치하고 있는 구글코리아 본사 앞에 모였다. 이들은 “혐오·차별 유튜브 채널 방치하는 구글 각성하라”, “구글코리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세연은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국민일보 기자가 더불어민주당에 취재내용을 제보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모 MBC 기자가 과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사귄 적이 있다며 실명을 언급하고 사진을 공개했다.이에 언론노조 MBC본부 성평등위원회, 언론노조 성평등위원회, 국민일보지부, 한국기자협회 등은 유튜브의 가세연 퇴출을 촉구하는 성명을 연이어 발표한 바 있다. 민언련은 지난달 13일 ‘가로세로연구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정치권과 언론에서 연일 ‘김건희 7시간 통화 녹음파일’과 ‘이재명 형수 욕설 녹음파일’을 두고 옥신각신하는 가운데 정작 국민들은 해당 이슈에 대해 관심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은 20일 KBS라디오 에서 “지난 일주일 동안 포털, SNS 등에서 김건희 녹음파일 언급량이 33,000건, 이재명 파일이 30,000건 정도로 언급량이 많지 않은 편”이라며 “언급량이 10만 건이 넘어야 온 국민이 관심을 갖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와 52차례 통화한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이 지난 16일 MBC 에서 일부 방송됐다. 방송 직후 서울의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불법 방송개입’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을 형사 고발한다. ‘김건희 7시간 녹취’ 보도를 막기 위해 MBC를 항의 방문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박성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간사가 주요 대상이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19일 긴급 노보를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을 방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MBC본부는 “조합은 이번 검찰 고발을 통해 제1야당이 공영방송 MBC에 보장된 방송 편성의 자유를 얼마나 하찮게 여겨왔는지를 국민과 시청자들에게 똑똑히 알려나가려 한다”며 “이를 통해 언론의 자유를 아무렇지 않게 짓밟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릴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19일 KBS 이사회에서 이사들이 “KBS는 김건희 녹취록 보도 안 하냐”, “이재명 보도도 똑같이 하라”며 보도본부장을 다그쳤다.이날 KBS 이사들은 보도본부장의 '대선 방송 공정성 확보 방안' 보고가 끝나자 ‘김건희 녹취록’ 관련 질의를 이어갔다. 류일형 이사는 “김건희 녹취록이 논란은 많지만 MBC에서 방송하게 되면서 ‘KBS는 관심이 없나?’, ‘KBS는 보도를 못 해서 MBC로 달려간 건가’란 여론이 있다”며 “본부노조에서 낸 대선보도모니터링팀 보고서에서도 ‘후속취재라도 직접 취재에 나서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관수 보도본부장은 “김건희 녹취록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어떤 판단으로 접근하고 있는지 말씀드리기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영국 문화부 장관이 하루 만에 ‘2028년 BBC 수신료 폐지’를 시사하는 발언에서 한발 물러섰다. 방역 지침 위반으로 퇴진 위기에 몰린 보리스 존슨 총리가 민심 전환용으로 수신료 폐지를 꺼내들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나딘 도리스 영국 문화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각) 하원에서 BBC 수신료를 2년간 연 159파운드(26만 원)로 동결하고 4년간은 물가상승률에 맞춰 올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리스 장관은 BBC 수신료 의무 납부가 적절한지에 관해 곧 검토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는 “BBC의 수입 구조에 관해 진지하게 질문을 던질 때가 됐다”면서도 “염두에 두고 있는 대안 모델은 아직 없다”고 했다. 도리스 장관은 16일 트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 ‘8뉴스’ 대선후보 여론조사 보도에서 그래픽 사고가 발생했다. 곧바로 이를 인지한 SBS는 유튜브 풀 영상과 홈페이지 뉴스 영상을 교체했다. 18일 ‘8뉴스’는 보도에서 지난 주말 실시한 조사 결과 등 윤석열 후보의 지지도 추이를 그래픽으로 처리했다.1월 15~16일 실시한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도는 31.6%였지만 그래프상에서는 37.7%로 표시됐다. 지난해 12월 30~31일 실시한 조사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윤 후보 실제 지지도는 26.0%였지만 그래프상에서 38.7%로 처리됐다. SBS 관계자는 19일 미디어스에 “과거 만들어놓은 포맷에 수치를 엎어 쓰면서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박성제 사장이 올해 사업 목표로 밝힌 지상파다채널방송(MMS, Multi Mode Service) 기술을 활용한 ‘MBC 2’ 채널의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18일 정영하 MBC 방송인프라본부장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서 MMS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MMS는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과제로, 지역 광역화와 관련해 정책적, 경제적, 편성 이슈와 함께 IPTV 채널 수용까지 관철해야 하는 난이도 높은 과제”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장기적으로 DMB를 대체하는 방안으로 UHD 부가서비스를 활용한 수익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MMS와 모바일은 UHD 포맷에 포함되어있는 기본 규격이기에 현재 송신시스템에 옵션만 꽂으면 된다. 5G 호환이 가능하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다수가 국민의힘의 MBC 항의방문이 부적절하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별도의 입장문은 내지 않기로 했다. 이사들은 대선 기간 방문진이 별도의 입장문을 낼 경우 불필요한 정치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며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갈음했다.18일 이틀에 걸친 MBC 2022년 상반기 업무보고가 끝난 뒤, 방문진 이사들은 국민의힘 항의방문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는 논의를 시작했다. 17일 이사회에서 “제1야당이 MBC를 겁박하고 길들인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던 윤능호 이사가 긴급 안건 상정에 대해 설명했다.윤능호 이사는 “종교집단처럼 MBC 앞에 몰려와 항의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준 것은 정당으로서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며 “그날 오후 방송금지가처분신청 결과가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17일 KBS 대선보도모니터링단이 MBC 의 '김건희 7시간 통화' 보도에 대해 "하도급 보도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 4명의 외부 미디어 전문가로 KBS 대선보도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모니터링단은 “MBC 보도의 품질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 것은 충분한 시간 여유가 있었음에도 이러한 검증을 생략한 채 통화 내용을 받아서 단순 전달하는 하도급 보도에 그쳤기 때문”이라며 “KBS를 비롯한 다른 언론이 녹취록 내용이라는 사실보다 그 사실의 진실 여부를 확인해 국민들의 핵심 의혹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준다면 MBC의 최초 보도보다 훨씬 의미 있는 보도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니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지난 7일까지 뉴스프로그램을 진행한 이정헌 JTBC 기자와 안귀령 YTN 앵커가 폴리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자 직속 국가인재위원회는 이정헌 JTBC 앵커와 안귀령 YTN 앵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으로 합류할 예정이며 이정헌 앵커는 선대위 미디어센터 센터장으로, 안귀령 앵커는 부센터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이정헌 앵커는 “언론인으로서 정제되고 품격 있는 말과 글로 시청자와 독자의 신뢰를 얻었던 것처럼 이재명 후보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앵커는 “비정규직 앵커 출신 30대 청년으로서 청년 문제 해결과 비정규직 처우 개선, 방송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