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박사’ 조주빈 씨의 신상이 공개된 이후 조 씨의 행적을 추적하는 보도가 쏟아졌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친구와 다퉈 이가 부러졌다는 에피소드부터 관상 보는 걸 즐겼다는 지인들의 증언까지 보도됐다. 23일 조 씨의 얼굴을 공개하며 그의 대학생활을 추적한 SBS 보도를 시작으로 24일 ‘조주빈’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유지했다. 언론은 이에 호응하듯 조 씨의 신상정보 관련 보도를 쏟아냈다.다수 언론은 ‘두 얼굴’, ‘이중생활’을 강조했다. 연합뉴스는 , ,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정필모 전 KBS 부사장의 21대 총선 비례대표 출마와 관련해 후배 기자들이 “개탄스럽다”는 성명을 냈다.정필모 전 부사장은 23일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언론개혁 분야 후보로 8번에 배치됐다. 지난 2월 19일 부사장직을 퇴임하고 34일 만에 정치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KBS기자협회는 24일 ‘정필모 전 부사장의 출마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냈다. 기자협회는 “임직원은 물론 외부 진행자조차 정치권력과 철저히 거리를 두기 위해 노력하는데, 공영방송 KBS가 독립성과 신뢰성을 얻도록 이끌어야 했던 부사장이 자리에서 물러서자마자 정당에 줄을 섰다니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기자협회는 정 전 부사장의 행보가 KBS윤리강령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성평등위원회와 민주언론실천위원회가 피해자 보호가 최우선돼야 한다는 당부를 담은 'n번방 보도 관련 긴급지침'을 발표했다. 언론노조는 24일 “최근 악성 디지털 성범죄 ‘n번방’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의 책임을 약화시키지 않기 위해 취재 보도 방식 등의 지침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다”며 "정확하고 적절한 용어 사용에 대한 지침도 필요하다”고 밝혔다.언론노조는 취재·보도 과정에서 피해자 보호를 가장 앞세웠다. 인터넷 트래픽을 위한 낚시성 기사 생산을 지양하고 경쟁적인 취재나 보도 과정에서 피해자나 가족에게 심각한 2차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으로 피해자의 얼굴, 이름, 나이, 거주지 등을 직접 공개하지 않는 것은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가 ‘텔레그램 n번방’의 피의자 ‘박사’ 신상을 공개한 뒤 언론은 연달아 조 모 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경찰이 피의자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언론사가 먼저 이를 공개하는 게 맞는지를 두고 기자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SBS는 23일 ‘8뉴스’에서 첫 보도로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 ‘박사’의 신상을 공개했다. SBS는 “이번 사건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성범죄인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했다”며 “추가 피해를 막고 또 아직 드러나지 않은 범죄를 찾아서 수사에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그리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과 함께 구속된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신상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지난해 9월 불법 촬영물 유포,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어간 ‘기자 단톡방’ 사건이 '기소유예', '혐의없음', '기소중지'로 결론 지어졌다. 이를 고소·고발한 여성단체 디지털성범죄아웃(DSO) 측은 “보여주기식 수사”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21일 음란물 유포 혐의로 총 8명의 피의자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명예훼손 위반 혐의를 받은 4명의 피의자에게는 ‘증거 불충분으로 인한 혐의없음’을, 성매매 혐의 역시 ‘증거 불충분으로 인한 혐의없음’을 결정했다. 이 중 처벌받은 이는 2명이다. 피의자 최 씨는 카메라 등을 이용한 범죄 혐의로 구약식 처분을, 피의자 공 씨는 음란물 유포 혐의와 모욕죄로 ‘교육이수조건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 착취물이 제작·유포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경찰에 특별조사팀이 강력하게 구축되었으면 한다"고 지시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아동 청소년 16명을 포함한 피해 여성들에게 대통령으로서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의 정당한 분노에 공감한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n번방 사건’ 가해자들의 행위는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잔인한 행위였으며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순식간에 300만 명 이상이 서명한 것은 이런 악성 디지털 성범죄를 끊어내라는 국민들 특히, 여성들의 절규로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문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MBC가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받는 PD를 해고했다.23일 MBC 관계자는 “지난 20일 외부 위원이 참여한 인사위원회에서 PD 한 분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며 “인사위원회 내부 논의는 기밀사항이라 밝힐 수 없으며 당사자가 재심을 청구하면 재심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같은 날 연합뉴스는 해당 PD가 올해 초까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지난달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알려지자 대기발령 상태로 인사위원회에 회부됐다고 전했다.해당 PD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한 분노가 청와대 국민 청원을 넘어 정치계·언론계로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언론사에 기사화를 요청하는 민원을 넣고 'n번방 방지법' 졸속 처리 논란이 불거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에게 항의전화를 걸고 있다.경찰은 24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텔레그램 n번방’ ‘박사’ 조 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조 씨를 포함한 대화방 참여자 전부에 대한 신상공개를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면, 총 4개의 ‘n번방’ 관련 청원이 20만 명을 넘어 답변 대기 중에 있다. 18일 올라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달라’는 청원은 나흘 만에 200만 명을 훌쩍 넘겨 220만 명의 동의를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시즌1에서 활약했던 정준희 한양대 언론정보대학 겸임교수가 TBS에서 미디어비평프로그램을 진행한다.TBS TV 는 오는 26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는 이슈 전문가와의 심층 대담, 스튜디오 토크,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첫 방송에서 정준희 교수는 변상욱 YTN앵커와 함께 시청역 프레스 센터의 조형물 ‘굽히지 않는 펜’을 찾아가 ‘한국 현대사 속 언론의 권력 비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영화 유튜버 ‘거의 없다’와 함께하는 스튜디오 토크에 이어 이정환 대표와 ‘언론과 권력의 이데올로기 구조’에 대해 다룬다. PD들이 직접 현장 취재에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미스터트롯’으로 종편 최초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성공을 맛본 TV조선이 ‘CEO트롯 최고위 과정’을 신설했다. 사회 각계 리더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며 트로트를 배우는 과정으로 교육비는 부가세 포함 590만원이다.TV조선의 광고 대행업체인 ‘TV조선미디어렙’은 지난달 7일부터 ‘CEO트롯 최고위 과정’ 신청을 받고 있다. 공지에 따르면 기업경영자와 사회 각계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버킷리스트달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TV조선 측은 “나만의 애창곡 마스터를 위한 발성부터 보컬트레이닝, 무대 매너뿐만 아니라 리더가 갖춰야할 이미지와 비즈니스 매너, 리더십 교육을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며 “나만의 버킷리스트 달성과 함께 사회 각계 리더들과의 친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KBS 지배구조에서의 국민 참여 강화’, ‘한국방송공사법’ 제정 등의 총선 미디어 정책 협약 제안서를 공개했다. 언론노조는 4·15 총선을 앞두고 정당과 미디어 정책협약을 맺기 위해 지본부별로 정책협약 제안서를 취합하고 있다. 우선 KBS본부는 독립적인 KBS이사 선임 과정을 정책협약에 담았다. KBS본부가 제안한 ‘KBS 지배구조에서의 국민참여 강화 제안’은 KBS 이사회 및 사장 선임 과정에 국민 참여를 법제화하는 방안이다. 최근 KBS 보궐이사 선임을 두고 미래통합 추천 인사가 연달아 부결된 바 있다. KBS본부는 “KBS가 정권 편향적인 방송이라는 인식이 높은 데는 관습적인 지배구조제도에 의해 정파적 이해관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코로나19로 택배 물량이 급증한 가운데 새벽 근무 중 발생한 '쿠팡맨의 죽음'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 새벽배송을 멈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2일 새벽 쿠팡 소속 40대 비정규직 배송 노동자 김 모씨가 경기 안산의 한 빌라 건물 4층과 5층 사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쿠팡에 입사한 김 씨는 현장 업무에 투입돼 배송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 사인은 심장질환으로 밝혀졌지만, 동료들은 ‘과로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20일 KBS1라디오 에 출연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살려고 노동하다 입사한 지 4주 만에 죽어서 돌아왔다”며 배송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고발했다.배송 노동자들의 하루 배송물량은 5년 사
[미디어스=김혜인 기자]“여성공천 30% 분명히 제가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여성 친화당을 만들겠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정치권이 외치던 ‘여성 후보 30% 할당’은 공염불에 그치게 됐다.26일 선거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각 정당은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 짓고 있다. 19일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지역구 253곳 중 246곳의 공천을 마무리 지었고, 미래통합당은 223개 지역구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하지만 여야가 강조했던 ‘지역구 후보 공천에 30%를 여성에게 할당한다’는 구호는 지켜지지 않았다.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여성의 정치 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여성 공천 심사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을 촬영·공유해온 ‘텔레그램 n번방’의 유력 피의자 조 모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시위’ 운영진은 “피의자 조 씨의 신상을 공개하라”고 외쳤다.‘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시위’ 운영진은 19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었다. ‘n번방’ 사건의 피의자(자칭 ‘박사’) 조 모 씨의 영장실질심사가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박사’는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착취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텔레그램 등을 통해 공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운영진은 “조 씨가 저지른 범죄는 경찰을 사칭해 피해자의 이름, 나이, 주소 등 개인정보가 명시된 신분증과 학생증을 얼굴과 함께 사진 찍도록 강요하고, 자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시민을 위하여’와 함께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을 출범하자 소수정당들이 결별을 선언했다. 원내정당인 민생당은 비례연합 정당 참여를 두고 당직자들 간에 몸싸움까지 벌어진 가운데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물리적인 시간 때문에 민생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봤다.18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출범했다. 민주당을 비롯해 ‘시민을 위하여’, 가자환경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당, 가자평화인권당 등 6개 정당이 모였다. 이에 녹색당·미래당 등은 민주당의 비례연합 구성에서 탈퇴했으며 정치개혁연합과 민중당은 불참을 고민 중이다.민생당은 비례연합 정당 참여를 두고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바른미래당계 김정화 공동대표가 연합정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홈쇼핑 ‘SK스토아’에서 미래통합당의 선거유세 장면을 연상시키는 방송을 내보내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SK스토아는 18일 오후 12시 40분 경 ‘깨끗한 나라’ 제품을 방송했다. 쇼호스트 및 출연자들은 선거띠를 매고 “깨끗한 나라가 만들겠습니다”라고 외쳤다. 출연자들은 미래통합당의 상징색인 분홍색 자켓을 입었으며 가격이 적힌 팻말에서 숫자 ‘2’를 강조했다.해당 방송을 본 소비자들은 미래통합당 선거를 연상케한다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해당 방송을 캡쳐해 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옴”, “선거법 위반으로 보여진다”, “의도가 없다고 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일자 SK스토아 측은 “‘깨끗한 나라’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MBC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서 독특한 방법으로 종교행사를 진행한다며 ‘드라이브인 예배’를 소개했다. 하지만 영상에 등장하는 교회는 1950년대부터 드라이브인 형태로 예배를 진행했다. 17일 오전 MBC '이슈톡’은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미국에서는 독특한 방법으로 종교행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미국 워싱턴주 메리즈빌의 한 교회를 소개했다. 이슈톡은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는 소식을 전하는 코너다.리포터는 “차량이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들어가는데 이곳은 교회 주차장”이라며 “지난 15일 미국 워싱턴주 메리즈빌에 한 교회 신도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은 이른바 드라이브인 예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이어 “차 안에서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고 교회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정부의 코로나19 대처를 비판해오던 조선일보가 ‘한국이 세계 최대 코로나 진단 강국’이 된 이유를 분석하고 나섰다.조선일보는 18일 16면 기사에서 “열흘 새 5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는 코로나 감염 폭증 사태를 겪고도,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큰 불을 잡을 수 있었던 데는 세계에서 가장 신속하고 광범위한 대규모 검사로, 조기 발견과 격리에 나설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조선일보가 꼽은 신속한 대처가 가능했던 이유는 ‘코로나 유전자 검사(RT-PCR)’이다. 한 달간 약 25만건의 검사가 이뤄졌고 하루에 일본 전국에서 해온 검사보다 두 배 많은 2만500여건을 실시했다고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16일 경기지역 지상파 라디오사업자 경기방송이 개국 22년 만에 폐업을 결정했다. 경기방송은 부동산 임대업만 남기고 방송사업, 광고사업 등 방송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접기로 했다. 이에 언론계·시민단체 등은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에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16일 방통위를 향해 “경기방송의 정상화를 위해 위기에 빠진 지역방송의 정책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경기방송의 공적 책무가 무엇인지 분명히 밝힐 수 있는 자를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해야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경기방송 노동자가 제시하는 지역방송의 편성, 인력, 재원 등의 비전을 새로운 방송사업자 허가 심사 기준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언론노조는 “방통위는 2010년부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이 2020년 신임 공동대표를 선출한다. 후보는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김언경 민언련 사무처장이다.민언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민언련 교육공간 ‘말’에서 23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안건은 2019년 업무·결산 보고 및 승인, 2020년도 사업계획·예산 보고 및 승인, 임원 선출건 등이다. 임원의 임기는 선출된 정기총회로부터 2년 후 정기총회까지다. 2018년 3월 정기총회에서 정연우·전미희·한상혁 세 명이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하지만 지난해 8월 한상혁 공동대표가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선임되고 전미희 공동대표가 9월 2일자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임기제 공무원)에 임용되면서 정연우 세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