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고 김용균 씨와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이 '2020 민주시민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상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과 추적단 불꽃이 수상한다.민주언론시민연합은 19일 제22회 민주시민언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본상 수상자인 김미숙 이사장은 노동자들의 산업재해 비극을 막기 위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데 앞장서 언론이 산업재해를 적극 보도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주시민언론상 특별상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추적단 불꽃’이 공동 수상한다. 안 소장은 언론개혁과 언론 민주화를 위해 활동해온 시민운동가로서 거대 언론사 및 언론사주 일가의 불법·비리행위 감시와 악의적 왜곡보도 문제를 공론화하는데 앞장선 공로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시사 보도 프로그램 출연자·진행자의 남녀 성비가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40대 이상 남성 출연자는 전체 출연자의 70%를 차지했다. 40대 이상 여성은 한참 못 미친 14%였다. 중년 남성의 시각이 과대 대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서울YWCA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지난해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지상파, 종편, tvN에서 방영된 TV 시사 보도 22개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출연자 성비는 전년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2019년 7월 방영된 25개 시사 보도 프로그램 출연자 성비는 여성 24%(76명), 남성 76% (240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약 3배 많이 등장했다. 2020년 9월 조사 결과에서 여성은 21.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입양아동 변경·취소를 언급해 논란이 일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 머릿속에 아동반품이란 의식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19일 MBC 에서 “오해를 상당히 강하게 한 건데, (야권에서) 아동반품이라는 표현하기도 민망한 심한 표현이 나왔다"며 "취지가 상당히 왜곡됐다”고 해명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 의도나 머릿속에 아동반품이란 의식 자체가 없다. 어떻게 그런 발상이 가능했는지 오히려 궁금하다”며 문 대통령이 아이를 위한 사전위탁보호제도를 설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다른 나라를 보면 입양하고 싶다고 바로 다음 날부터 아이를 입양시킬 수 있는 게 아니다. 프랑스의 경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TV조선이 MBN을 상대로 표절 소송을 예고했다. MBN이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포맷을 베꼈다는 것이다. MBN은 방송 포맷이 달라 표절 논란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TV조선은 지난해 12월부터 MBN측에 프로그램 표절에 문제를 제기하는 내용증명을 여러 차례 발송했으나, MBN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아 소송 방침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TV조선은 MBN의 이 자사 · 포맷을, 가 포맷을 표절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MBN은 입장문을 내어 ", 등은 TV조선의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들과 다른 포맷으로 제작되어 표절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11대 임원 선거가 14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다. 현 오정훈 언론노조 위원장과 송현준 수석부위원장이 연임에 도전하고, 윤창현 언론노조 SBS본부장과 전대식 전 부산일보 지부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18일 언론노조 홈페이지에 선거 공보물이 올라오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다. 2월 3일 오전 9시부터 4일 12시까지 전자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정기대의원회에서 당선자가 확정된다. 기호 1번 오정훈-송현준 후보조는 '조합원과 함께! 언론노조답게'를 구호로 내걸었다. 오정훈 위원장 후보는 2009년 연합뉴스에 입사한 뒤 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장,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을 거쳐 2019년부터 언론노조 10대 위원장을 역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답변을 촉구하고 나섰다. 18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언론 소통과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중 언론 소통과 관련해 “여러 방식으로 국민과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답변은 없었다. 언론노조는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언론노조의 질문’ 논평을 내고 “오늘 기자회견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입장은 어떤지 질문을 드렸으나 이에 대한 답변은 없으셨다”면서 “반드시 드려야 할 질문이 있어 서면으로 올린다”고 밝혔다.언론노조는 “대통령은 공영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 노사가 2020년 기본급 2% 인상안을 합의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18일 “노사는 지난해 12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3주 가까이 진행된 2020년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임금협상 타결을 위해 7차례 실무협상을 진행했으며 지난 15일 합의안에 서명해 최종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기본급이 2% 인상된다. 최근 5년 동안 기본급이 인상된 임금협상은 8만 원이 인상된 2018년 한 번뿐이었다. 또 성과상여금은 기본급의 50%, 특별상여금은 2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간외수당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임금협상 초기 사측은 임금 인상 재원은 실질적인 영업이익의 25% 수준이 적절하다는 의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가 보유자산을 활용해 자체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15일 대표 발의했다.홍정민 의원은 이번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KBS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활용한 사업을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공적책무 수행과 고품질 방송콘텐츠 개발에 재투자하도록 하고 궁극적으로는 수신료를 납부하는 국민의 부담을 경감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BS는 수신료가 장기간 동결되고 있는 반면에 방송광고 매출규모는 최근 크게 하락하고 있어 수준 높은 방송콘텐츠 제작·보급에 충분히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현재 KBS는 부동산 임대사업 등의 수익사업을 할 수 없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11대 전국언론노동조합 임원 선거가 14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다. 오정훈 현 언론노조 위원장과 윤창현 언론노조SBS본부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공식 선거운동은 18일 시작됐다. 윤창현 후보자는 세 차례 언론노조 SBS본부장을 역임했다. 그가 이끄는 동안 SBS본부는 방송사 처음으로 ‘사장임명동의제’를 관철했으며 민영방송 내 ‘소유-경영 분리 원칙’을 세우기 위한 ‘RESET SBS 투쟁’을 전개했다. 여러 차례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던 그가 왜 경선을 무릅쓰고 언론노조 차기 위원장에 도전하는지 물었다. 윤창현 후보자는 “촛불 혁명 이후 언론노조에 기억 남는 성명이 있었나. 목소리를 내지 않는 언론노조에 답답함을 느낀다”며 “목소리 낼 때 내고 뭐라도 해내는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월성 원자력발전소 삼중수소 유출 논란을 두고 이상홍 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비계획적 방출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원전 당국이 사건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은 '민관합동조사'를 촉구하고 있지만 야권에서는 "어디 지방방송에서 얘기한 것 가지고"라며 언론보도에 대한 비하까지 나오는 상황이다.이 사무국장은 15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통화에서 "한수원은 오염된 물을 수거해 폐기물을 처리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오염수가 어디서 나왔는지 정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며 "민간합동 조사위원회를 만들어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사무국장은 "이 문제가 알려진 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월성 원자력발전소 부지에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기준치의 18배나 검출됐다는 내용이 보도된 지 보름이 지났지만 재난주관방송인 KBS 메인뉴스에서 관련 보도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재난주관방송인 KBS 가 정치 쟁점이라는 이유로 안전 논란에 침묵하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삼중수소 유출은 정치 쟁점화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안전 논란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정치 공방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주관방송의 역할이 필요해 보인다.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인 사용 후 핵연료 저장 수조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기준치의 18배나 검출됐다는 내용이 지난해 12월 보도되기 시작했다. 문제는 어떤 이유로 계획된 배출 경로와 다른 곳에서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MBC가 15개 지역사 사장 및 11명의 자회사 임원선임에 나섰다. MBC 자회사의 경우, 11명의 신규 임원이 선임된다. MBC C&I는 사장과 이사 3명을 선임한다. MBC아카데미가 C&I로 합병하면서 이사 1명이 추가됐다. MBC플러스는 이사 2명을 선임한다. 원래 이사 3명을 뽑아야 하지만 올해 1명을 감원했다. MBC아트는 사장 1명에 이사 1명을, MBC플레이비는 사장 1명, 이사 1명을 선임한다. iMBC는 이사 한 명만 선임할 계획이다. 지역사의 경우, 부산MBC를 제외한 15개 지역사 사장을 새로 선임한다. 최승호 전 사장 당시 16개 지역사 사장을 모두 교체해 선임 일정이 같아졌다. 선임 절차는 2018년 노사 합의에 따라 노사동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포스코가 포항MBC 다큐멘터리 ‘그 쇳물 쓰지 마라’를 취재·보도한 기자 개인을 상대로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포스코는 지난달 31일 ‘포항MBC 장성훈 기자가 확인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단정적으로 보도해 포스코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이를 보도한 장성훈 기자에게 5000만 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 제기했다.포스코는 소장에서 “기자는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영해 포스코가 운영하는 포항제철소 공정과 근로자, 주민들의 피해간 연관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음에도 포스코 직원 또는 인근 주민의 진술에만 의존해 포항제철소의 공정으로 인해 근로자와 주민에게 피해를 입힌 것처럼 단정적으로 보도했다”고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차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구성과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 지·본부에서 연일 ‘내정 철회’ 성명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박병석 국회의장에 의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이장석 전 목포MBC 사장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크다. 이 전 사장은 박병석 국회의장 고등학교 후배다. 언론노조 목포MBC지부는 12일 “국회의장의 적폐청산, 이런 것인가”라는 성명에서 “이장석 사장이 취임한 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다"면서 "경영자는 뉴스에 개입하지 않는 게 정상이지만 보도국장실까지 직접 행차해 보도국장 컴퓨터에 앉아 보도본부에서 본사로 송고했던 기사 면면을 살폈던 그의 모습, 당시 보도책임자인 보도제작국장이 불쾌감에 국장실을 박차고 나왔던 모습을 목포MBC구성원은 아직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내달 예정된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 차기 위원장 선거를 직선제로 치르자는 제안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현행 간선제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선거 일정이 이미 공지됐으며 규약 변경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직선제 도입 움직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제8대 언론노조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환균 위원장과 김동훈 부위원장은 ‘집행부 선거의 직선제 추진 및 조직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당시 집행부는 직선제 도입을 위한 장기간의 논의 끝에 규약개정 안건을 대의원 대회에 올렸지만 3분의 2 표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부결됐다.차기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윤창현 언론노조 SBS본부장은 12일 언론노조 중앙집행위원회에 “모든 조합원에게 동등한 권리를 보장할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10개 기관에 총 17억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원 단체 중 하나인 세이브더칠드런은 기부 받은 전액을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는 지난해 상반기 유재석의 다양한 부캐 활동으로 이룬 부가수익 2억 9천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지난해 연말 ‘유산슬’, ‘싹쓰리’, ‘환불원정대’ 등의 부가사업 수익금 총 17억 1,000만 원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특히 ‘싹쓰리’가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음원 및 부가사업 수익은 총 13억 원이다. ‘싹쓰리’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 지원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2억 원, ‘사랑의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지난 9일 SBS는 혹한 속에 내복 차림으로 발견된 아이와 이로 인해 아동 학대 혐의로 입건된 엄마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앞서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을 접한 시민의 공분을 모았다.하지만 이틀 뒤 JTBC는 SBS에서 다뤄지지 않은 내용을 보도했다. 아이가 집 밖에 나오게 된 배경에 아이를 혼자 두고 일터에 나가야 했던 싱글맘의 사연이 있었다. JTBC 은 “사건이 보도된 이후 주말 사이에 아이의 엄마를 향한 비난 여론이 거셌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문제였는지 확인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아이가 발견된 지난 8일, 아이는 아침 10시 30분경 출근한 엄마와 오후 5시까지 총 34번 연락을 취했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소수자 혐오 발언을 학습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AI 챗봇 서비스 ‘이루다’에 현행법 위반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루다 개발업체인 '스캐터랩'은 출시 20일 만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스캐터랩'은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받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면서 “서비스 개선 기간을 가져 더 나은 이루다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IT 전문가 지윤성 링크브릭스 대표는 12일 CBS 에서 ‘이루다’를 둘러싼 논란을 짚었다. AI 챗봇 서비스는 인공지능과 대화하는 서비스다. 페이스북 메신저 앱에서 ‘이루다’에게 친구 신청을 하면 1:1 대화창이 열리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루다는 20대 여성 대학생으로 설정됐다.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으로 이용자가 40만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다큐멘터리 PD가 결혼 사실을 숨기고 언론사 취업 준비생에게 접근했다는 의혹이 일자 KBS가 해당 PD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사실확인을 위해 감사에 착수했다.KBS는 11일 “사실관계 및 사규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감사에 착수했으며, 당사자에 대해서는 업무 배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1년 전 피해자로부터 해당 의혹을 제보받았던 KBS성평등센터 측은 “피해자 보호 차원에서 더 이상의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자신을 PD 지망생이었다고 밝힌 A씨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유명 작품을 만든 KBS PD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호감을 표현, 2017년 연말부터 한 달간 연인관계로 지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미혼모라했던 여동생 동거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장애인단체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이 “신년사를 발표하는 문재인 대통령 옆에 수어통역사가 없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11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 하지만 대통령 옆에 수어통역사가 없었다.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장애벽허물기)은 “극히 일부 방송사만 수어통역을 제공한다”면서 “수어를 사용하는 농인들이 대통령의 연설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등 알권리가 박탈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수어가 한국어와 동등하다는 법적인 지위를 얻었지만, 수어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남아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대통령의 옆에 수어 통역사가 서는 것으로, 이렇게 된다면 수어에 대한 지위 향상은 물론 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