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교수, 직원, 학생들이 한국일보 경영진들을 향해 "편집국 폐쇄 조치를 풀고 정상적으로 신문을 발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서울대 교수협의회, 서울대 노조, 전국대학노조 서울대지부, 서울대 총학생회는 한국일보 편집국 폐쇄 18일째인 2일, 공동 성명을 통해 "한국일보 스스로가 결함을 감추고, 부조리를 강행하여, 분란을 조장하는 처사는 제눈의 들보는 모른체하고 남의 티끌을 험잡는 형상으로 어떤 미사여구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한국일보 사태 이후 대학교 교수, 직원, 학생이 공동으로 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한국일보는 춘추필법의 정신, 정정당당한 보도, 불편부당의 자세를 사시로 하여 오랜동안 우리 언론의 선두에 서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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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아 기자
2013.07.02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