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한국성폭력상담소가 “우리는 피해자 정보가 알고 싶지 않다”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군대 내 성폭력 사건 보도 시 피해자에 대한 상세정보 기재에 주의해달라고 언론에 당부했다.한국성폭력상담소는 3일 “최근 모 국회의원을 통해 배부된 군대 내 성폭력 자료에 피해자의 상세정보가 기재돼 있었다”며 “자료를 청구하는 측과 제출하는 측 모두 문제다. 성폭력 관련 국회 감사와 언론 보도에서 상세한 피해자 정보가 요구되고, 확보되고, 유포되지 않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공군 부사관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후 군대 내 성폭력 범죄 추가 폭로가 이어지며 언론 및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이에 일부 국회의원들은 국방부에 성범죄 재판 기록,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정봉주 전 열린민주당 의원,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YTN 시사토크쇼 패널로 출연한다. YTN CP이자 진행자인 이경재 보도제작국 제작3팀장은 “두 분 모두 높은 인지도와 뛰어난 방송 능력에 여야를 넘나드는 폭넓은 정치 인맥이 강점”이라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정치 뒷얘기와 깊은 통찰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수준 높은 토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첫 녹화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판한 정봉주 전 의원은 “민주당을 잘 아는 사람이 비판해야 민주당이 더 잘할 수 있다”며 “현재 대선 구도에선 여당이 불리한 게 사실이지만, 올해 연말 분위기를 확실하게 바꿀 기회가 올 수 있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성범죄 기사 댓글 제한’에 대해 국민 의견 조사를 실시한다. 권익위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간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링크)을 통해 의견을 받는다. 국민권익위는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막기 위해 인터넷 포털의 성범죄 뉴스에 대한 댓글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과 댓글 창을 폐지해도 다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를 이유로 다른 분야까지 댓글 창을 제한한다면 인터넷 토론 공간이 모두 사라질 우려가 있다는 상반된 의견이 존재한다”고 제안에 대해 설명했다.국민권익위는 이외에 ‘수술실 CCTV 설치’, ‘야간·온라인 로스쿨 신설’ 주제에 대해 찬성·반대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양종삼 국민권익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성폭력 사건으로 여 부사관이 목숨을 끊고, 바로 옆 제19전투비행단에서 여군을 상대로 불법촬영을 저지른 남자 군 간부가 현행범으로 적발됐다. 해당 사건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대 차원의 조직적인 은폐와 회유가 있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 군에서 수사하고 기소하는 재판을 중단하고 모두 민간에 이양해야 한다”며 군 내 ’솜방망이 처벌‘을 지적했다.지난달 22일 상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공군 A 중사가 목숨을 끊었다. 피해자는 지난 3월 초 사건 발생 직후 신고했지만 즉각적인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부대 상관들의 조직적 회유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제17대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두 후보자 모두 “단체협약을 이어가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SBS 사측은 지난 4월 2일 노조(SBS본부)가 ‘임명동의제’ 삭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단체협약 해지를 통고했다. 이로 인해 ‘2020 단체협약’ 제정을 위한 노사간 협상은 중단된 상태다. 손범규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2021년 올해 SBS는 사상 최대의 흑자를 예상하고 있지만 사측은 단체협약 파기를 통고했다”며 “노사관계는 명확한 해결 방안 없이 악화일로에 있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부서와 직종을 아우르고 상처받은 조합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그래서 다시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소통에 앞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부장급 MBC 드라마 PD가 성추행 의혹으로 해고됐다.1일 MBC 내부망에 드라마국 소속 부장급 PD A씨에 대한 해고 공지가 게시됐다. A씨는 20년 이상 드라마국에서 활동하며 여러 유명 드라마를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추행 의혹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A씨는 3개월 대기발령 인사 조치를 받아 지난달 업무에서 배제됐다. 이후 인사위원회를 거쳐 1일 해고가 결정됐다. A씨가 인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어 해고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한편 또 다른 드라마 메인 PD가 내부고발로 대기 발령된 이후 인사위원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미디어스’를 만나보세요~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정치권에서 ‘40세 미만 대통령 출마 제한’을 개선하자는 논의가 불붙고 있다. 21대 국회 최연소 의원인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지난달 30일 ‘2030 대통령선거 피선거권 보장 추진 기자회견’에서 “헌법 성문으로 연령을 제한하고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35세 이준석이 제1야당 대표가 될 수 있다면 마흔이 되지 않더라도 대통령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이에 따라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시대착오적인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며 관련 규정 개정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으며 같은 당 김두관 의원은 대통령 피선거권 자격을 40세에서 25세로 낮추고 국회의원 피선거권 자격은 25세에서 18세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평범한 봉급생활자 ‘장도리’는 26년 동안 대한민국의 ‘희로애락’을 지켜봤다. 그날그날 우리 사회의 모습을 네 컷의 그림과 짤막한 대화로 압축시켜온 박순찬 화백이 지난 5월 24일 경향신문을 퇴사했다. 26세에 청년 장도리를 탄생시킨 박 화백은 52세에 중년 장도리의 모습으로 독자들과 작별했다. 장도리 연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편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매일 그리다 보니 너무 많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한참을 고민했다. 그는 “근본적인 사회 문제를 끄집어내기 위해 모두가 아는 정치인의 모습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2012년 그린 ‘산업화와 88만원 세대’가 대표적이다. 산업화세대로 대변되는 여당과 민주화세대로 상징되는 야당 정치인들 사이에 볼모로 잡혀 있는 88만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3개월간 집행부 공백 상태였던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가 경선으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후보자 등록을 위한 4차 공고 끝에 지난달 28일 손범규 아나운서와 정형택 기자가 후보자로 등록했다. SBS본부는 지난 3월 윤창현 전임 본부장이 언론노조 위원장으로 당선되자 보궐선거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손범규 후보는 1995년 공채 5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7년 아나운서 협회장, 2011년 한국아나운서협회장을 거쳐 현재 SBS 아나운서팀 부장이다. , , 등을 진행했다.정형택 후보는 2003년 SBS 보도본부에 입사해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시경캡, 뉴미디어국 비디오머그팀장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조선일보가 사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조선일보는 지난달 28일 사보 1면에 란 제목의 글을 실었다. 사보팀은 “여건이 가능한 사원들은 백신접종 대상 연령대 순서가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먼저 백신을 앞당겨 맞을 방법을 최대한 활용하길 권한다”며 “30대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일각에선 AZ (아스트라제네카)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걱정할 문제가 아니라고도 했다.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는 “영국 등에서 조사된 통계를 보면 혈전 발생이 100만명당 5~6명 수준으로 벼락을 맞을 수준과 비슷하다”며 “20대 남녀와 30대 여성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AZ 백신을 걱정말고 맞아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가 고 손정민 씨 사건을 다룬 방송 이후 제기된 허위 주장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SBS는 지난달 31일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 친구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변호사가 SBS 부장과 형제여서 우호적인 내용을 방송한다는 허위 주장을 퍼뜨린 유튜버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이하 '그알') ‘의혹과 기억과 소문-한강 실종 대학생 죽음의 비밀’ 편은 제작진이 입수한 자료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 당일의 타임라인을 재구성했다. 의혹의 중심에 있는 친구 A씨의 가족을 직접 만나 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들었으며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여러 가지 실험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MBC 홈페이지를 통해 300명의 국회의원 재산 내역을 검색할 수 있다. ‘2021 국회의원 재산공개’ 페이지로 재산 순위, 재산 총액, 부동산(토지, 건물), 현금성 자산(예금·채무·채권), 부동산 준용권리(자동차 등), 주식, 골동품·예술품·지식재산권·회원권, 출자, 정치자금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 아래에 제보를 할 수 있는 링크가 설정됐다. 해당 인터랙티브 페이지는 지난해 8월 만들어졌으나 국회 공보를 통해 21대 국회의원 재산이 공개된 지난 3월 말 활성화됐다. MBC 기획취재팀이 기획했다. 장슬기 데이터전문기자는 31일 미디어스와의 통화에서 “국회 공보에 데이터가 공개되지만 보기 쉬운 형태로 공개되지 않는다”며 “작년부터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일본 정부가 구글 등 온라인 광고 규제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지난 2월 제정된 ‘디지털 플랫폼사업자 투명화법’ 시행령을 개정해 적용하자는 내용이다. 일본 '플랫폼사업자 투명화법'의 골자는 알고리즘 등 정보 공개다. KBS 공영미디어연구소가 발간한 '해외방송정보 6월호'에 일본 정부가 GAFA(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온라인 광고에 대한 규제방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게재됐다. 일본 정부는 2018년부터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플랫폼사업자를 규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쟁산업성과 총무성, 공정거래위원회가 논의 끝에 2018년 12월 제도 정비 기본원칙을 마련했으며 2019년 디지털 플랫폼시장 실태조사에 나섰다. 그해 6월 총리 직속 기관인 디지털시장경쟁본부에서 규제정책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영주권자 자녀의 국적 취득을 간소화한 ‘국적법 일부개정안’을 두고 반대 여론이 거세다. 법 개정에 참여한 송소영 법무부 국적과 과장은 “어떤 반대 의견이나 부정적인 의견도 경청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대상자에 대한 간이한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내에서 출생한 영주자격 소지자의 자녀에 대해 신고를 통해 우리 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절차를 신설하고, 복수국적자의 국적 선택을 간소화한 안이다.현행법상 영주자격 소지자는 외국인 체류자 중 영구히 우리나라에 살 수 있도록 허락받은 사람으로, 우리나라 국민은 아니지만 각종 권리를 누릴 수 있으며 4대 의무 중 국방의무를 제외한 3대 의무를 져야한다. 영주권자의 자녀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CBS 신임 재단이사장에 김학중(56세) 목사가 당선됐다.CBS 재단이사회는 28일 서울 목동 CBS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학중 목사를 제3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학중 신임 이사장은 “하나님의 뜻을 펼치는 선교와 공정한 언론의 사명을 실천하는 시대적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중 신임 이사장은 꿈의교회 담임목사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감독과 (재)굿프랜드 복지재단 이사장, 감리교신학대학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 등 50여 권이 있다.김학중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7월 4일부터 2년이며 CBS 재단이사장 이·취임식은 7월 9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5년 전 오늘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만 16살의 용역업체 직원 김 모 씨가 홀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가 목숨을 잃었다. 김 군 사망 5주기를 맞아 유사한 노동현장을 찾은 박초롱 노컷뉴스 기자는 “생명과 비용은 한 저울 위에 놓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장 법으로 강제할 수 없다면 노사가 최소한의 위험작업을 선별해서 매뉴얼을 만들고 정부가 안전 절차 이행을 감시하는 방안이라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초롱 노컷뉴스 기자는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구의역 김 군 사망사고 5주기를 맞아 노동현장을 재점검한 취재결과를 전했다. 김 군 사고 당시 직접적인 원인으로 ‘2인 1조 원칙 미준수’가 지목됐다. 박 기자는 “안전에 필요한 최소 인원이 확보되지 않았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수신료 공론조사에 참여한 국민참여단 79.9%가 수신료 인상에 찬성한다고 밝혔으며 적정한 인상액을 3,830원이라고 꼽았다.KBS 이사회 의뢰로 공론조사를 진행한 수신료공론화위원회는 27일 국민참여단 2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숙의토론 시작 전과 이후로 나눠 2차례 실시됐다. 조사 결과 ‘수신료 인상’에 대해 10명 중 8명(79.9%)이 인상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22~23일 진행된 토론회 전에 실시한 1차 설문조사(72.2%)보다 7.7%p 높은 결과로 숙의토론이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월 2500원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12.4%, ‘인하해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가 전사적으로 수신료 조정안 마련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사회에 ‘양승동 사장 해임 제청안’이 상정됐다. 이를 두고 정파적인 이사회 구조의 단면을 드러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KBS 이사회는 26일 야권 추천 서정욱·서재석·황우섭 이사가 올린 ‘양승동 사장 해임 제청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해임안 설명, 찬반 토론 등을 거쳐 표결이 진행됐으며 해임 제청안은 부결됐다. 하지만 서재석, 황우섭 이사는 충분한 토론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표결 직전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날 야권 추천 이사의 항의성 퇴장은 정해진 절차로 판단된다. 오후 4시 이사회가 시작되기 전 본관 1층에서 소수노조인 KBS 노동조합이 ‘양승동 사장 해임 의결’ 집회를 열었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유연철 외교부 P4G 준비기획단장이 "기후변화 대응은 생존의 문제"라며 "이번 P4G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사회 및 개도국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30일 P4G 정상회의의 공식 개회를 선포하고 31일까지 이틀간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려는 글로벌 민관 협의체로, 우리나라와 태국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P4G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최초의 환경분야 다자정상회의다. 유연철 P4G 준비기획단장 대사는 27일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야권 추천 이사들이 상정한 ‘양승동 KBS 사장 해임 제청안’이 부결됐다. 해임 제청안을 발의한 3명의 이사 중 두 명이 표결 전 퇴장했고, 이후 이뤄진 표결에서 다수의 반대표로 최종 부결됐다.야권 추천 서정욱, 서재석, 황우섭 이사는 지난 21일 이사회에 양 사장 해임 제청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진실과미래위원회 1심 벌금형 ▲2019년 ‘시사기획 창’ 태양광 복마전 편 재방 불방 논란 ▲검찰 관련 보도 ▲아나운서 라디오 뉴스 원고 생략 논란 ▲고성산불 현장 오보 논란 등을 이유로 양 사장의 해임을 주장하고 있다. 26일 이사회에서 해임 제청안은 비공개로 논의됐다. 이사회 공개 여부에 대해 문건영 이사는 “수신료 인상 논의 시기에 맞춰 충분히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