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밖에서 뒤지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9%, 민주당 31%,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1%다. 태도를 유보한 응답자는 24%다. 2월 2주차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2%p, 민주당은 1%p 상승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서 국민의힘은 35%, 민주당 33%,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은 1%의 응답률을 얻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이 만드는 비례정당 33%,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 25%, 개혁신당 6%, 녹색정의당 2%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여부와 무관하게 총선에서 제1당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은 39%를 나타냈다.
이번 총선에서 정부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응답률은 48%, 정부여당을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률은 44%다. 2월 2주차 조사 대비 정권심판론은 4%p 오르고 정권지원론은 3%p 내렸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38%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55%다. 2월 2주차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1%p 오르고 부정평가는 1%p 내렸다.
해당 조사는 엠브레인리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 ±3.1%p다. 100% 전화면접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응답률은 17.0%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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