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쟁점은 삼성 X파일 사건, 병역 면제, 부자 간 차용증 등으로 압축됐다. 28일 오전 청문회에서는 황 후보자의 ‘공안 검사’ 이력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청문회 질의 순서에는 삼성 X파일 사건을 폭로한 이상호 전 MBC기자가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진보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삼성그룹 회장과 ‘떡값 검사’는 무혐의인데 사건을 보도했던 이상호 기자만 기소됐다”며 “삼성 X파일 사건에서 공정한 법 집행을 했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기 식구인 검찰에 대해서는 여러 이유로 수사에 착수하지조차 않았다”며 “수사 의지가 실종됐다고밖에 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황 후보자는 “통신비밀보호법상 제한이 있었고 학계 등의 자문도 거쳤다”며 “불법감청을 통해 만들어
통신 또는 대화 내용을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개하거나 누설한 자는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는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다. 이른바 ‘노회찬 법’이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 의원은 28일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제16조는 헌법이 보장하는 통신의 비밀을 보장하기 위해 불법감청이나 녹음 등을 통해 취득한 정보를 공개하는 행위에 대해 10년 이하의 징역과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유승희 의원은 “이 규정은 통신의 대화내용을 공익적 목적으로 공개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비판하며, 개정법률안을 통해 불법 감청이나 녹음 등을 통해 생성된 정보라 할지라도 진실한 사실로서 국민이 알아야 할 공공성, 공익성
네이트·싸이월드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해달라는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소송인단은 2011년 네이트와 싸이월드를 통해 유출된 ‘자신들의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해 달라’며 행정안전부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행안부는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이들은 “평생 유출된 주민등록번호를 그대로 쓰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행안부의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 2심 재판부에서 기각된 바 있다.소송인단을 지원하는 진보네트워크센터(대표 이종회, 이하 진보넷)는 27일 헌법소원을 제기하며 “주민등록번호를 언제 변경·정정할 수 있는지 법률에 규정하고 있지 않은 것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현행 주민등록법(제7조)은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은 주민에게 개인별로 고유한 등록번호(주민등록번호)를
코끼리를 생각하지 않으려면, 코끼리를 생각해야 한다는 유명한 역설은 ‘프레임’의 진수를 보여주는 문장이다. 어떤 상황을 파악하는데 있어 한 번 ‘프레임’이 설정되면 이를 벗어나기가 정말 힘들다. 프레임은 상황을 더 간명한 방식으로 형상화한다. 그 자체로 옳고 그름을 말할 순 없으나 사고와 인식의 제약을 가져온단 점에서 프레임은 매우 강력한 것이다.정부조직 협상과 관련해 민주당은 지금 전형적으로 이 프레임의 함정에 걸려든 것처럼 보인다. 물론, 민주당의 잘못은 아니다. 이 프레임을 짠 언론의 문제가 크다. 박근혜 정부의 초기 국정 공백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때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정부조직과 관련한 구체적 직제표가 야당에 넘어간 것이 지난 22일이었다.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인수위는 부처의 이름만 발표
25일 이후 정부조직법 개편 협상 테이블은 열리지 않았지만 여야의 설전은 계속됐다.27일 우원식 민주통합당 수석부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정부조직법 협상을 하루속히 타결하기 위해 양보에 양보를 거듭해 왔지만 추가적으로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며 IPTV와 PP 정책의 미창부로 양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야당의 제안에 김기현 새누리당 수석부대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일축했다. 더 나아가 방송광고 판매정책을 제외한 광고 진흥정책 전반을 미창부로 이관해야 한다며 자신들의 주장을 더욱 강화했다. 황우여 대표는 지난 24일 비보도 방송부분의 미창부 이관을 전제로 “코바코(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광고판매 부분도 규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수단으로 방통위 귀속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한 발언에서 더 나
전국언론노동조합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김용주, 이하 OBS 노조)가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28일 오후 6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27일 오전, 최종적으로 열린 교섭에서도 양측은 현격한 입장 차만 확인했다. OBS노조는 기존의 요구 사항이었던 '15.5% 임금상승'에서 '3% 임금상승'으로 인상률을 대폭 낮추는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사측은 기존의 입장인 '임금동결'을 고수했다.사측은 임금 인상 대신, 시간외 수당을 지급하기 위한 노사 동수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자고 제안했으나 OBS노조는 거부했다.김학균 OBS 경영국장은 27일 와의 전화 통화에서 "임금을 인상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노조에게 전달하면서도 연장 근무에 대한
김용진 전 KBS 탐사보도 팀장이 27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KBS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용진 전 팀장(뉴스타파 대표)은 27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 KBS 사규상, KBS 기자와 뉴스타파 대표를 겸임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뉴스타파는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시즌3는 3월 1일로 예정돼 있다.87년 KBS에 입사한 김용진 전 팀장은 데스크를 역임하고, 탐사보도팀 창설에 주도적 역할을 해 50여건의 대내외 상을 휩쓰는 등 KBS 탐사보도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인물로 꼽힌다.하지만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탐사보도팀은 해체 수순에 들어갔고 김 전 팀장은 평팀원으로 강등된 뒤 부산KBS로 발령났다가 열흘도 안돼 다시 울산KB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의 사진을 횡령범 실루엣으로 CG 처리한 MBC에 ‘과징금’이 부과될지 주목된다. 특히, MBC가 를 통해 정정·사과하지 않은 점이 비판의 대상이 됐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위원장 권혁부)는 27일, MBC 가 천억 원대 교비 횡령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69일 만에 석방된 서남대 설립자 이 아무개 씨 관련 보도를 하면서 CG로 문재인 의원의 사진을 실루엣 처리한 것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MBC 보도국 네트워크부 김대환 부장은 이날 “여수MBC 프리랜서 CG담당 여직원이 실루엣을 만들면서 평소 저장돼 있던 3명의 사진을 임의로 선택해 사용했던 것”이라며 “7시 48분 쯤 서울 본사로 (보도) 완제품이 올라왔고 시간적으로 쫓기
KBS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 이 27일 30주년을 맞았다.국내 최초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은 1983년 ‘한국의 헐리우드, 충무로 영화가’로 첫 전파를 탄 이래 지금까지 총 1,064회가 방영됐다. 군부 독재 하의 1980년대는 사회고발 프로그램을 상상하기도 어려운 때였지만, 은 그간 집중하지 않았던 사회의 뒷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은 제작에 쓰이는 장비나 프로그램 포맷도 ‘최초’가 많아 화제를 모았다. 은 ENG 카메라와 무선 마이크를 최초로 사용한 프로그램이며, 사건을 취재했던 PD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는 형식,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 역시 에서
정부조직법 관련 국회 협상이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이 여당을 향해 ‘유료방송과 뉴미디어 일부를 양보할 수 있다’는 역제안을 했다.민주당은 그동안 방송 정책의 정부부처 이관 반대를 고수해 왔지만 이번 제안을 통해 IPTV 승인, IPTV법 개정권을 제외한 IPTV 관련 정책과 방송프로그램제공사업자(PP) 정책의 미창부 이관에 대해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제안은 민주당이 양보할 수 있는 최대 안으로 더 이상 내줄 것 없다는 배수진의 의지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우원식 민주당 수석부대표는 27일 “민주당은 정부조직법 협상을 하루속히 타결하기 위해 양보에 양보를 거듭해 왔지만 추가적으로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우원식 부대표는 “위성방송, 종합유
이용주 MBC 기자가 MBC 사내게시판에 경영진 비판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26일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이 기자는 최근 계속되는 교육명령과 비제작부서 배치 등 MBC 경영진들이 사내 구성원들에 내리는 과도한 인사 조치를 비판하는 글을 MBC 보도국 게시판에 남겼다. MBC는 25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 기자의 글을 '사내 질서 문란 행위'로 규정한 뒤, 26일 정직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이 기자는 과의 전화 통화에서 "인사발령 때마다 교육명령이나 비제작부서로 밀려난 이들 가운데 극히 일부만 돌아오는 상황"이라며 "MBC의 정상화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여겨 비판의 글들을 올렸다. 미래전략실로 발령이 났을 때도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를 직접적으로 문제 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7일 청문회를 통해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부동산, 소득세, 대학원 수업 등을 둘러싼 각정 의혹에 대한 검증 공세에 나섰다.앞서 지난 26일 국회 문방위 소속 민주통합당 김윤덕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첫 내각 후보자들을 비교했을 때, 유 후보자는 전문성이나 도덕성 등 자질 면에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편”이라는 평가를 내린 바 있다. 청문회의 기류 역시 유 후보자에게 대체로 우호적임에 따라 유 후보자는 국회 인준 과정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유진룡, 교육생 신분으로 박사과정 주간 수업 참석?유 후보자는 1999년에서 2000년 한양대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밟은 뒤 2005년 2월 박사학위를 받았다. 당시
90년대 NBA의 판타지 스타 중 하나인 ‘데니스 로드맨’이 북한을 방문했다. 우리에게 ‘악동’으로 잘 알려진, 마이클조던-피펜과 함께 90년대 중반 ‘시카코 불스 왕조’를 이끌던 그 데니스 로드맨이다.로드맨의 방북 사실이 알려진 이후 인터넷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속보 경쟁을 벌이는 연예 매체들은 일제히 로드맨의 방북 사실을 기사로 쏟아냈다. 언론계 은어로 ‘우라까이’(베끼기)라고 불리는 검색어를 노린 스팟형 기사들이다. 게다가 목적지가 북한이다 보니 비교적 점잔을 빼는 매체들도 관련 보도에 합류하며 다양한 기사들이 범람 중이다. 흘러간 판타지 스타가 검색어 순위 상위를 차지하고, 가십에 불과할 수도 있는 소식에 정색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다양한 해석이 발생한 셈이다.데니스 로드
SBS미디어홀딩스는 22일 청와대로 자리를 옮긴 이남기 전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김진원 SBS 상임상담역을 내정했다고 밝혔다.김진원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방송, MBC 기자를 거쳐, SBS 개국 때부터 사회·정치부장,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진원 대표이사는 내달 15일 SBS미디어홀딩스 주주총회,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다.SBS미디어홀딩스는 지상파, 뉴미디어 방송, 방송콘텐츠 제작과 유통 등을 포괄하는 미디어 지주회사로, (주)SBS, (주)SBS콘텐츠허브, (주)SBS플러스 등 8개의 자회사와 미디어크리에이트 등 4개의 손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KT 이석채 회장이 참여연대로부터 배임혐의로 고발당했다.참여연대는 27일 KT 이석채 회장에 대해 업무상배임죄로 고발했다. 참여연대는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스마트 몰 사업 관련 60억 원의 업무상 배임, △(주)오아이씨랭귀지비주얼 관련 59억 원 이상의 업무상 배임, △(주)사이버MBA 관련 77억7500만원의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이 회장의 배임 혐의를 밝히기 위한 KT 내부 자료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참여연대는 “이석채 회장의 또 다른 불법 혐의가 드러날 시는 추가적으로 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T 이석채, 스마트애드몰 사업 손해 알면서도 출자KT 이석채 회장은 수백억 원의 적자를 예상하고도
오늘자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사설은 이례적으로 세 개 사설 중 두 개를 활용해 박근혜 정부를 비판했다. 사설 하나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둘러싼 파행에 정부와 여당 책임도 있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었다.아무리 보수언론들의 논조가 비슷하다 해도 세 개 사설 중 두 개의 소재와 논지가 대동소이한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동아일보의 경우 오늘자 신문에서 오히려 1면에서 야당의 행태를 비판하고 세 개 사설의 소재가 조선, 중앙과 하나도 겹치지 않는 ‘마이 웨이’를 걸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사설의 논리가 그릇되다고 볼 수는 없다. 조선일보 사설은 ‘국회 존중’을 문제삼았다. 국회와 최소한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지 않으면 앞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신당 논의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조선일보는 27일 보도를 통해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이르면 3월 초 귀국해 신당 창당 준비에 착수할 것”이라며 “4월 24일로 예정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면서 신당 창당을 위한 기초작업에 들어간다는 것”이라는 안철수 전 후보 대선 캠프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이러한 전망은 안철수 전 교수 측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압도하지 못한 주요 이유를 ‘조직의 부재’에서 찾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일리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정당’이라는 조직을 통해 선출된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하는 것에 상당한 부담이 있었다는 얘기다.이미 금태섭 변호사가 2월 중순 언론과의 인
연예전문매체 텐아시아(대표 전중연)에서 강명석 편집장과 기자 5명이 집단으로 사직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텐아시아를 대표하는 편집장과 오랫동안 재직해 온 기자들이 대거 사직함에 따라, 기존 연예매체와 차별적인 콘텐츠를 생산해 왔던 텐아시아의 매체 특성이 유지될 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25일 강명석 전 편집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글(링크)을 올려 텐아시아 대표에게 “수석기자나 K팝 전문기자라는 직함을 줄 테니 기사 쓰는 것에 전념하라”는 제안을 받았으나, “고민 끝에 2월 18일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2월 14일 진행됐다는 이번 인사발령에, 강명석 전 편집장을 비롯해 김희주, 이가온, 이지혜, 장경진, 최지은 기자도 사직 의사를 밝히고 회사를 떠났다.20
박근혜 정부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이 대부분 확정됐다.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 12명의 국무위원 후보자들이 여야 인사청문위원들의 검증을 거치게 된다. 그러나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정부조직법 통과 이후로 미루어졌다. 김병관 국방부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27일 : 유정복(안전행정), 윤성규(환경), 유진룡(문화)27일에는 유정복(안전행정), 윤성규(환경), 유진룡(문화)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각각 예정되어 있다.유정복 후보자에게 제기되는 의혹은 ‘부적절한 알선 행위’에 집중된다. 유 후보자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김포에서 지난 2009년 2월 골프장 증설을 희망하는 업주와 허가권자인 해병 2사단장의 식사 자
미디어시민모임의 조사결과, 한 가구의 월평균 미디어 관련 요금 지출 금액 평균액은 22만 4천원이라고 한다. 이 가운데 압도적인 77.7%가 이동통신요금으로 지출되는데 그 금액은 월 평균 17만 2천원에 이른다. 이어 인터넷 요금(2만 7천원,12.1%), 유료방송(1만 6천원,7.3%), 집 전화(1만 5천원, 6.7%), 종이신문/잡지(1만 4천원, 6.4%)의 순이다.전체 소득의 6%가 미디어 관련 요금인 사회2012년 4분기 기준으로 가구당 평균 소득이 409만원이니, 가구당 소득의 대략 6% 정도가 미디어 관련 요금으로 지출되고 있는 셈이다. 이 비율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 나라마다 통신비 개념이 다르고, 이용하는 미디어 플랫폼이 상이하다보니 평균 가구당 수입의 몇 %가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