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기영 기자] SKT 자회사의 대표가 단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위법 행위가 벌어진 시기는 SKT가 영업정지를 유예받고 있던 기간과 겹쳐, 처벌 수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SKT의 자회사인 PS&마케팅 조 모 대표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위반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대형 통신사의 판매 자회사가 단통법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된 것은 처음이다.조 대표는 2015년 5월 16일부터 같은 해 11월 7일까지 공시지원금 외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휴대전화 고객 3만263명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편법으로 지원한 혜택은 14억7000만원에 달했다. 또, 조 대표는 불법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2월 UHD 수도권 본방송은 애초 불가능한 계획으로 판단된다.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전시행정’과 지상파의 ‘버티기’가 예고된 논란을 불렀다는 지적이다.지상파3사는 지난 2015년 7월 미래부와 방통위에 700MHz 주파수의 30MHz 대역을 배정받으면서 2017년 2월 UHD 수도권 본방송을 예고했다. 이에 미래부와 방통위는 2015년 말 ‘평창올림픽 개최 D-1년 2017년 2월, 지상파 UHD 방송 개시’ 제하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7월 지상파 UHD 방송 추진위원회가 출범했고 9월에는 지상파 UHD 방송표준방식으로 북미식(atsc3.0)이 결정됐다. 원래 10월로 예정됐던 수도권 지상파 UH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지난 1일 SBS가 동영상 아카이브 ‘오아시스TV’ 서비스를 개시했다. 가격 협상 결렬로 이통사에 VOD 제공을 중지한 날이다. 오아시스TV는 일종의 '콘텐츠 도매상'으로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도로 판단된다. SBS가 서비스를 게시한 동영상 아카이브 ‘오아시스TV'는 지상파 콘텐츠를 직접 수급하기 힘든 벤처·중소 기업 등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SBS가 지난 26년간 방송했던 11만시간 분량의 방송 프로그램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자는 방송 출연진이 아니라 당시 나왔던 음악, 출연진이 입었던 의상 등을 다양한 키워드로 검색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오아시스TV의 최종 목표는 동영상 포털이다. 하지만 현재 오아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 줄어들면서 이동통신 이용자의 권익이 침해당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 엑세스 포인트(AP)는 5년 전보다 줄어들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살펴보면 SK텔레콤과 KT도 와이파이 AP를 축소했다. 2일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에게 제출받은 '이통3사의 무선 와이파이 액세스포인트(AP)설치 현황'에 따르면 이통 3사 중 지난 2012년보다 와이파이 AP가 줄어든 곳은 LG유플러스로 나타났다.LG유플러스는 지난 2012년 12월 기준 8만4125개의 와이파이 AP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지난 1월 기준 7만9140개로 5년 사이 4985개(약 6%)의 와이파이 AP가 줄어들었다. 반면 SKT의 와이파이 AP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세계적인 IT 자문기관인 가트너(Gartner Inc.)가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 절반 이상은 유료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를 비롯해 스마트폰 앱 관련 지출을 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앱 결제에 대한 지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가 최근 2965명('모름' 응답자 제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0%이상이 유료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 등 관련 지출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100달러 이상의 지출을 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미미한 수준이다.앱 관련 결제를 이용하는 응답자들은 인앱결제를 유료 다운로드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의 책임 연구원인 스테파니 바그다사리안(St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이통3사가 갤럭시S8, G6 등 ‘프리미엄폰’ 출시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특별한 시장 드라이브 요인이 없는 설 대목을 포기하고 연휴가 몰린 ‘가정의 달’을 노린다는 관측이다. SKT와 KT가 CEO인사로 내부 사정이 복잡했다는 점도 배경으로 꼽힌다. SKT와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이어진 설 연휴 동안 눈에 띄는 판촉행사를 내놓지 않았다. 과거 설 연휴에 통신사간 번호이동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과열’로 판단하는 2만4000명에 근접할 정도로 치솟았던 것과 대조적이다.이동통신업계의 ‘설 특수’는 단통법 시행 이후 사라지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간 번호이동 건수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황창규 KT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KT CEO추천위원회는 26일 황창규 KT 회장의 면접 심사를 실시하고 황 회장을 차기 KT 회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경영계약서 내 추천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31일 추천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결정은 3월 주주총회지만 관례상 연임이 확정됐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다. 추천위원회는 지난 KT는 4일 7명의 사외이사 전원과 사내이사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황 회장이 지난 6일 연임의사를 밝힌 후 심사에 들어가 26일 최종면접을 진행했다. 심사는 황 회장의 경영실적 등을 위주로 5회에 걸쳐 15개 기관 투자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사내외 이해관계자의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이동통신사업자와 대규모유통업자가 조사를 거부·방해 행위시 법률상 과태료 상한인 5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는 이동통신사업자 등의 조사 거부·방해 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 효과를 제고한 것으로 서면고지의 대상자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이동통신사업자와 대규모유통업자의 경우 법위반 횟수에 상관없이 과태료 상한액이 부과된다. 이외 사업자들은 기존과 같이 법 위반 횟수에 따라 500만원에 5000만원까지 차등부과된다.LG유플러스가 지난해 6월 방통위의 현장조사를 거부한 게 이번 개정안의 발단이 됐다.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내가 사장이란 마음가짐으로!’, 한때 유행했던 캐치프레이즈다. 회사이익에 비해 겸손한 월급이지만 종업원 자신의 근로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일종의 ‘최면’이 필요하다는 역설적 표현이다. 하지만 이런 ‘최면’이 소용없는 근로자들이 있다. 그들은 종업원이자 사장인 택배기사들이다. 명절이 다가오면 택배기사들의 하루는 쉴 새 없이 바빠진다. 업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평소의 1.5배에 달하는 물량을 처리해야 하는 곳도 있다. 명절은 택배업계에는 1년에 두 번 밖에 없는 ‘대목’이다. 관련 업계는 ‘설 대목’을 설 연휴 전 2-3주 정도로 보고 있다.택배기사들이 설 배송으로 한참 바쁜 와중에도 자신들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지난 24일, 전국택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24일 방송통신위원회가 TV조선에게 가상광고 규정 위반 2건을 사유로 1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확정했다. TV조선이 제기한 이의는 ‘이유없음’으로 기각됐다.TV조선의 위반사항은 구체적으로 가상광고 의무규정 중 자막 고지와 가상 이미지 크기 등 세부 규정들이다.방통위는 지난달 7일 TV조선이 방송법 제73조제2항, 방송법 시행령 제59조의 2제4항 제1호 및 제5항, 가상광고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 제5조 제1항 등 2건의 위반사항에 대해 각각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의결한 바 있다. 당시 TV조선과 함께 과태료 처분을 받은 13곳이다.방통위 관계자는 “방통위에서 의결된 사항이 절차가 진행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공식적인 처분 집행이나 통보 등은 조만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방송심의기구를 만들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를 통해 표현의 자유와 다양성을 보장하고 당대의 상식으로 방송의 적격성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현실적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논의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방송학회 주최로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미디어제도개선연구특별위원회 연속세미나 제3차 “미디어 산업과 문화분야에 대한 국가 개입의 구조 개선과 정책 방향”토론회가 열렸다.해당 토론회에서 2부 주제 발표를 맡은 정준희 중앙대학교 교수는 ‘확장에서 연결로 미디어 내용물의 자유와 책임 보장을 위한 협력적 규제체계의 모색’ 제하 발제를 진행했다. 정 교수는 발제를 통해 비정부 독립기구인 ‘미디어 내용물의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네이버가 실시간급상승검색어 차트에서 사라진 검색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 ‘실검 조작 의혹’에 대한 조치다. 네이버가 이번 개편으로 타격을 입은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네이버는 24일 “네이버 실시간급상승검색어에 20위까지 순위 더보기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에 먼저 추가되고 PC버전에 적용됐다. 이와 함께 ‘검색어 트래킹’ 서비스와 ‘순위 더보기’가 제공됐다. 이는 차트에서 사라진 검색어의 순위 변화 추이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네이버의 이번 개편은 지난해 말 불거진 ‘실시간검색어 조작 의혹’에 대한 조치다. 당시 네이버는 정부가 요청하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순위에서 삭제했다는 의혹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료 개편안을 발표했다. 저소득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가입자의 역차별을 최대한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소득 산정이 어렵다는 점을 들어 일부 미비점을 남겼다. 김종대 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국세청에 95% 이상 정확한 자료가 있는데 이용하지 않는 것은 정부의 의지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3일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고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건보료는 지난 17년간 부과방식이 크게 바뀌지 않아 소득 수준에 비례하지 않는 부과체계로 인해 ‘역차별’ 논란이 계속돼 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월세 50만원짜리 지하 단칸방에 살던 무소득 가구 ‘송파 세 모녀’의 건보료는 4만8000원이었다. 이 금액은 식구 수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KT와 SKT가 자사의 IPTV상품을 중복 판매해 부당하게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중복 가입된 가입자에게 아무런 고지도 하지 않고 환불도 거부했다. 이에 대해 미래부는 전수조사를 통해 필요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지난 22일 SBS 보도에 따르면 KT와 SKT는 자사 혹은 계열사(SK브로드밴드)의 IPTV 상품을 판매하면서 이미 가입한 고객에 상품을 다시 가입시켜 ‘중복 계약’을 해온 것이 드러났다. 한 고객은 이로 인해 2년간 200만원을 추가 납부했다.하지만 통신사들은 이에 대해 “중복 가입 고지 의무가 없다” 혹은 “이의 제기 기간이 지났다”고 대응했다.업계에 따르면 이런 중복가입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세대 주택에서 단체 가입을 했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하나투어가 언론사와 기자를 대상으로 한 ‘취재 패키지’를 선보였다.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과거 관행과 달리 새로운 취재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투어가 20일 선보인 상품은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 참가할 수 있는 5박7일의 여행상품이다. 가격은 640만원 수준으로 4성 호텔 숙박과 가이드, 식사가 포함됐다.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다. 모바일 기업과 통신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자사의 기술을 선보이고 신제품을 세계에 알린다. 삼성은 지난 2010년부터 겔럭시S시리즈 신제품을 해당 행사에서 공개해왔다. LG전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박근혜·최순실'게이트 보도로 조선일보가 보수 성향의 구독자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다. 이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조선일보는 절독자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직접 방문을 하는 등 대책 강구에 나섰다.조선일보는 지난해 말 구독을 중지한 독자들에게 편지를 보내 다시 구독을 권유했다. 조선일보의 종이신문의 판매를 담당하는 조직 조선일보CS의 옥대환 본부장은 편지를 통해 “요즘 정치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대한 저희 신문의 보도내용이 독자님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해드린 것 같아 송구스럽다”며 “믿었던 조선일보마저 좌파가 돼서 현 정권을 공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생각하셨을 법하다”고 전했다.이어 보수 성향의 편집 방향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했다. 옥 본부장은 “저희도 요즘 사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오는 2월 광고비가 이달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코바코는 17일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2월 종합 KAI는 108.1로 올해 1월 광고비 집행 규모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1.5, 케이블TV 102.2, 라디오 96.7, 신문 98.2, 온라인-모바일 118.8이다.업종별로는 금융‧보험 및 증권(133.3), 건설‧건재 및 부동산(126.3), 수송기기(122.2) 업종의 강세가 예상된다. 지상파TV 광고비 집행을 늘릴 것으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황창규 KT 회장의 주요 경영실적으로 꼽히는 ‘인건비 절감’이 사실상 ‘인건비 후려치기’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9080명의 직원을 정리하면서 이들이 맡고 있던 업무를 연봉수준이 본사 대비 28%에 불과한 계열사로 넘겼다.지난 2014년 KT 전체 직원수는 2만3371명으로 전년 3만2451명 대비 28%(9080명)이 감소했다. 1년 사이에 만여명에 달하는 직원이 감소했음에도 KT의 사업은 전혀 축소되지 않았다. KT의 개별기준 매출액은 2014년 17조4358억원, 2015년 16조9423억원으로 3% 미만의 변동폭을 기록했다.반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대규모 퇴직에 따른 퇴직금 1조2154억원 지급의 영향으로 2014년 7194억원 적자를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KT새노조와 시민단체들이 황창규 KT 회장의 즉각 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유는 최순실 게이트 관련 횡령·배임 혐의와 윤리강령 위반이다. 친정부 성향의 사외이사들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KT새노조와 시민단체들이 16일 서울 광화문 소재 KT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창규 KT 회장의 즉각 퇴진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이 퇴진 이유로 주장한 것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황 회장이 도덕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는 점이다. 또한 연임의 근거로 여겨지는 경영성과가 대부분 정리해고로 인한 인건비 감소와 단통법 시행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감소 효과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연심심사를 즉각 중단하고 검찰이 이사전원을 엄정 수사하라”고 촉구했다.임순택 KT새노동조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차기 정부 조직 개편 시 미래창조과학부를 해체하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정보통신부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초·재선 모임인 ‘더좋은미래’와 싱크탱크인 ‘더미래연구소’는 12일 국회에서 ‘제대로 된 정부를 위한 차기정부 조직개편 원칙·방향·대안’ 토론회를 열고 정부조직 개편 구상안을 공개했다.차기 정부의 조직 개편이 공식적으로 논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미래연구소는 “인수위 기간이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전혀 다른 방식으로 준비하고 신정부 출범 직후 이를 실행해야 한다”며 “올해 상반기에 대선이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정부조직 개편 논의는 오히려 늦은 편”이라고 구상안 공개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제1안은 미래창조과학부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