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연합뉴스 코로나19 보도에 대해 전문가 분석, 방역 대책 등 심도 있는 내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합뉴스가 심층적이지 않고 의미 없는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기사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이다.설진아 연합뉴스 수용자권익위원회 위원장(한국방송통신대 교수)은 지난달 18일 열린 회의에서 (2월 15일) 보도에 대해 “일반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백신 효과, 접종 시기에 대한 전문가 인터뷰나 예측 자료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설 위원장은 “백신별로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추가 보도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합뉴스 정책뉴스부 측은 “단계별 접종계획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일 이정혜 전 공익사업국장을 광고영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코바코 핵심 업무인 광고영업본부장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바코 광고영업본부는 지상파 공영방송의 방송광고의 판매와 더불어 지역중소 방송사의 결합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1990년 5월 코바코에 입사해 전략영업팀장, 마케팅리서치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 임기는 2일부터 2023년 3월 1일까지다.이 본부장은 “변화하는 매체 환경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코바코의 방송통신광고 역량을 재발견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등 비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을 향해 "가짜뉴스 창궐을 바라는 게 아니라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구성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내일이라도 방통심의위 구성을 논의, 의결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3일 민주당은 이원욱 과방위 위원장실에 추천 명단을 제출했다.지난달 18일 기준 방통심의위에 접수된 디지털성범죄 누적 안건은 900여 건, 불법 유해정보 누적 안건은 3만 5천여 건이다. 경찰 등 수사기관이 차단·삭제를 요청한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는 60여 건에 달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청와대 추천인사가 확정되기 전까지 위원을 추천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정연주 전 KBS 사장의 방통심의위원장 내정설을 문제삼고 있다. 박성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기획재정부가 서울신문에 ‘사장추천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해 서울신문노조가 “정부는 임원 선임에 관여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기재부가 보유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사추위 구성에 관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고광헌 서울신문 대표이사 임기는 5월까지다.기재부는 서울신문 지분 30.5%를 소유한 최대주주다. 기재부는 지난해 6월 서울신문 우리사주조합에 “7월 말까지 지분 인수 의향을 달라. 인수 의향이 없다면 지분을 공개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우리사주조합은 7월 말 기재부에 지분 인수 의향을 전했고, 기재부는 9월 우리사주조합에 수의계약으로 지분을 매각하는 게 국유재산법에 저촉되는지 확인하기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고승욱 국민일보 편집국장이 신임투표에서 60.6%의 불신임 표를 받았지만 직을 유지했다. 국민일보는 편집국장 불신임 기준을 '편집국 재적인원 과반수의 불신임'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신임투표를 재적인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불신임률은 47.8%다. 이와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 국민일보지부는 투표자가 아닌 재적인원을 기준으로 하는 신임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올해 임단협에서 기준 변경을 요구할 계획이다.국민일보는 지난달 22일~23일 고승욱 편집국장에 대한 신임투표를 진행했다. 국민일보는 편집국장 임기 1년마다 신임투표를 시행하고 있다. 투표자는 편집국 직원 190명이며 오프라인 투표 방식이다. 150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불신임 91표(60.6%), 신임 57표(38%),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6대 언론관계법에 대한 시민사회의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노웅래 의원은 토론회 발제자로 참여해 “입법으로 표현의 자유가 위축된다는 건 과도한 우려”라고 했지만 토론자들은 “법이 언론계와 시민사회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법안 수정을 요구했다.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관계법은 언론사·포털·1인 미디어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심리적으로 중대한 침해를 발생시킨 댓글을 제한조치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정정보도 시 원 보도의 2분의 1 이상 크기·분량으로 배치하는 것을 강제하고 피해자에게 '기사 열람 차단청구권'을 부여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범위에 방송을 포함하는 형법 개정안 등이다.민주당 '미디어·언론상생TF'는 최근 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한일 외교 ‘투 트랙’ 기조를 밝힌 것과 관련해 조선일보가 문 대통령이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는 사설을 썼다. 조선일보는 “문 대통령의 이중성은 놀라운 일도 아니지만 무슨 설명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했다.조선일보의 이같은 논조는 ‘관계 개선 계기를 한국이 만들어야 한다'는 일본 정부·언론의 주장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판단이다. 또한 대다수의 신문은 문 대통령의 올해 3·1절 기념사가 유화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한일 과거사와 경제·안보 현안을 분리하는 투트랙 기조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장선에서 대다수 신문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일본 정부가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문 대통령은 3·1절 기념사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카카오 제휴평가위원회의 낮은 검색제휴 통과율이 문제로 제기됐다. 온라인 뉴스 유통이 포털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검색제휴 진입장벽이 높은 것은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검색 중립성 원칙을 훼손한다는 지적이다. 현직 언론인이 제휴평가위 위원으로 위촉돼 이해상충 논란이 불거지는 것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제휴평가위는 26일 ‘뉴스제휴평가위원회 5년간의 공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휴평가위가 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제자와 토론자는 모두 제휴평가위원 출신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요하게 논의된 주제는 검색제휴 입점 심사 기준, 제휴평가위 위원 구성 문제다. 1기 위원이었던 배정근 숙명여대 교수는 검색제휴 입점 심사 통과율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25일 언론사 징벌적 손해배상제, 정정·반론보도 강화, 기사 열람차단권 신설 등 언론관련 법안을 모두 계류시켰다. “언론자유 침해 우려가 있다”는 국민의힘과 “허위조작보도에 대한 피해가 심각하다”는 민주당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해 법안 논의가 됐다. 문체위 여야는 3월 중 약식 공청회를 열고 협의안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국회 문체위 법안소위에 상정된 언론 관련 법안은 언론중재법 개정안 7건, 신문법 개정안 5건, 정부광고법 개정안 1건, 지역신문발전 특별법 개정안 1건 등이다. 언론중재법 개정안에는 언론중재위 위원 증원(김영주 의원안), 기사 열람차단권 신설(신현영 의원안), 정정·반론보도 크기 및 위치 강제화(김영호 의원안) 등 민주당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둔 서울, 부산·울산·경남에서 국민의힘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에서 국민의힘과 압도적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6%p 상승했다.한국갤럽의 2월 4주 차 데일리 오피니언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은 2%p 하락한 36%, 국민의힘은 2%p 상승한 23%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6%(1%p 상승),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그 외 정당 1% 순이다. 무당층은 26%다. 그러나 서울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5%(1%p 하락), 국민의힘 19%(8%p 하락)로 조사됐다. 두 정당 지지도 격차는 16%p로 오차범위를 뛰어넘는다. 민주당·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6대 언론관계법’ 중 댓글 차단권을 신설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위헌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개정안이 과잉금지원칙을 위배했으며 ‘심리적으로 중대한 침해’라는 차단 조건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양기대 의원실 박상현 수석보좌관은 “근거 없는 비방과 욕설에 대해서도 표현의자유를 허용해줘야 하는가”라면서 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언론법학회는 25일 민주당의 6대 언론관계법 중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한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심리적으로 중대한 침해를 발생시킨 댓글이 게재될 경우 피해자 요청에 따라 게시판 운영을 제한 조치하는 양기대 의원안, 언론사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지역MBC 16개 사가 정부광고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공동 대행하도록 하는 정부광고법 개정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언론재단이 정부광고 대행 업무를 독점하면서 광고 집행 대부분이 인쇄매체로 편중됐다며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언론재단 측은 “미디어랩사가 정부광고를 대행하는 건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정부광고 대행 기관을 언론재단과 코바코로 이분화하는 정부광고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방송통신매체에 대한 정부광고 대행을 코바코가 전담하게 해 제한적 경쟁체계를 도입한다는 취지다. 이 법에 따르면 코바코의 정부광고 대행수수료는 지역중소지상파방송사에 지원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최근 2년 동안 누적 벌점이 8점 이상인 매체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제휴평가위 벌점은 매년 3월 1일 초기화돼 악용될 소지가 있었다. 또한 제휴평가위는 제호, 법인명, 도메인, 지배구조 등의 변화가 있을 경우 재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제휴평가위는 23일 전원회의에서 심사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제휴평가위는 부정행위를 반복하거나 피해 신고가 누적된 언론사를 대상으로 재평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노출중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노출중단을 위해선 제재소위원회 위원 15인 중 출석위원 2/3가 동의해야 한다. 제휴평가위는 벌점이 누적된 매체의 재평가 주기를 6개월에서 3개월로 변경했다. 제휴평가위는 자동생성기사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관련해 민주당의 접근 방법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찬반 양측에서 나왔다. 민주당이 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형법상 명예훼손 폐지를 함께 고려하지 않았으며 외부 의견수렴을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언론중재법이 아닌 정보통신망법에 규율한 점도 문제로 꼽힌다.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언론법학회는 24일 민주당의 6대 언론관계법에 대한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민주당은 언론사·포털·1인 미디어 등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고, 심리적으로 중대한 침해를 발생시킨 댓글이 게재될 경우 피해자 요청에 따라 게시판 운영을 제한조치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정보도 시 원 보도의 2분의 1이상 크기·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ABC협회 부수 조작 의혹과 관련해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 등 3개 신문사를 중심으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들 신문사들이 부수 조작을 기반으로 최근 10년간 신문 우송료 지원과 정부광고를 가장 많이 받은 언론사라는 것이다. 문체부는 부수 조작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수사의뢰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법률자문을 맡겼다.문체부는 최근 불거진 ABC협회 부수 조작 논란 사무검사를 마치고 결과 분석에 들어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신문사 발행부수 상당수는 잔지(폐기되는 신문)로 파악됐다. 신문사는 발행부수·유가부수를 기준으로 정부로부터 신문 우송료를 지원받고, 정부·공공기관은 발행부수·유가부수에 따라 정부광고 단가를 달라진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경남 창원중부경찰서가 공갈 혐의를 받는 진주시 소재 인터넷언론 A사 대표와 기자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사는 7개 시군 공보담당 공무원에게 광고비 지급을 강요했으며 광고비 명목으로 1700만 원의 이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는 지난해 10월 A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A사가 경남 지자체에 광고를 요구하고, 지자체가 응하지 않을 경우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비판 기사를 작성하겠다고 협박했다는 것이다. 창원중부경찰서는 “공무원노조 진정서를 바탕으로 수사한 결과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함안군에 따르면 A사는 2019년부터 정보공개청구를 한 뒤 광고를 요구했다. 함안군은 지난해 A사에 광고를 집행하지 않았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추후보도청구권 적용 범위에 행정처분을 포함하는 내용의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개정안은 행정기관으로부터 받은 징계·처분이 무효로 확인될 경우 당사자가 언론에 추후보도를 청구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현행 추후보도청구권은 형사절차에 한정해서 적용된다. 언론중재법에 따르면 형사절차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자는 자신의 범죄혐의나 형사상 조치를 보도한 언론사에 추후보도를 청구할 수 있다. 2015년~2019년 추후보도청구 피해구제율은 90% 이상이다. 이와 관련해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추후보도청구권 적용 범위에 행정처분을 추가하는 '언론중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행정처분이 무효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가 22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서 산업재해가 작업자 행동에 의해 많이 발생했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은 "작업자 행동이 아니라 안전할 수 없도록 만든 작업환경이 문제"라며 "회사가 업무를 재촉하는 상황에서 일자리가 불안한 노동자들이 어떻게 안전조치를 다 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국회 환노위는 22일 산업재해 청문회를 개최했다. 최근 2년간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한 9개 기업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영석 대표는 청문회에서 “(산업재해) 사고 유형을 보니 실질적으로 작업자 행동에 의해 많이 발생했다”며 “(작업장의) 불완전 상태는 안전시설 투자로 바꿀 수 있지만 (작업자의) 불완전한 행동은 (바꾸기) 상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언론중재위원회가 22일 정기총회에서 조준원 운영본부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사무총장 공석 2개월 만이다. 권오근 전 사무총장은 연임을 시도했으나 지난해 12월 정기총회에서 임명동의 절차를 통과하지 못했다.조 본부장은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조 사무총장은 1996년 언론중재위에 입사해 예산회계팀장, 기획팀장, 조정본부장을 역임했다. 사무총장 임기는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3년이다. 이석형 위원장은 조 본부장에 대해 “오랫동안 사무처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출중한 능력과 대내·외 신망을 두루 받았다”며 “여러 단계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그 자격에 흠결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늦어지고 있는 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구성이 이번 주 가시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야 간사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통심의위 위원 3명을 추천하기로 의사 일정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과방위 차원의 여야 합의다. 3, 4기에 이어 5기까지 지각 출범이 이어지면서 추천된 위원부터 우선 위촉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미디어스 취재에 따르면 국회 과방위 여야 간사는 24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방통심의위 위원 추천을 완료하기로 했다. 다만 국민의힘 위원 추천 최종 결정권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원내대표가 반대하면 위원 추천이 무산될 수 있다. 과방위는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