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시민사회단체들은 KBS 천안함편 중징계 결정을 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해 "국민 혈세를 축내지 말고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참여연대, 한국PD연합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진보연대는 10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정권 아래 방통심의위는 정권 비판 보도와 시사프로를 '심의'라는 이름으로 탄압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틀어막는 언론통제기관 노릇을 하고 있다"며 "방통심의위는 해체하는 게 낫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방통심의위가 천안함편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문젯삼은 것과 관련해 "정략적 의도에 따른 '트집잡기'"라며 "방통심의위가 독립적 심의기구가 되기를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해당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해피엔딩을 원했던 시청자들의 바람이 통했던 것일까요? 사실 오래전부터 해피엔딩을 예고했던 작가는 조금 아쉬운 방법이기는 하지만 그들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사랑으로 그들만의 마법을 부려보라는 아버지의 바람이 과연 현실화 될지 기대됩니다.주원과 라임의 새로운 시작, 최선인가요?깊은 잠에 빠져든 라임을 데리고 번개가 치는 먹구름 속으로 차를 몰고 가는 주원은 그렇게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라임에게 주려합니다. 대한민국 0.1%로 모자람 없이 살 수 있는 그가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상적이지 않은 주원을 생각하며 뭔지 알 수는 없지만 이상함을 느낍니다. 평소와는 너무 다른 주원의 행동에
결국, 청와대의 선택만 남았다. 한나라당마저 정동기 감사원장 내정자를 버렸다. 단순히 버린 것이 아니라 청와대가 도무지 어쩔 수 없도록 공식적으로, 과감하게 잘랐다. 청와대의 선택이 남았다곤 하지만 사실상 외통수를 던지고 판을 걷어 버렸다. 정동기의 편은 청와대 뿐, 외통수 던진 한나라당이제 하늘 아래 정동기 내정자의 편은 청와대만 남았다. 전격적인 고립 양상이다. 아직까지도 청와대의 공식 입장은 '문제없다, 청문회를 통해 오해가 풀리길 바란다'이다. 어제까지는 한나라당의 입장 역시 "야당이 의혹을 언론에 흘리고 있다. 청문회에서 검증하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주말동안 여론 수렴을 해본 결과, 정동기 후보자는 감사원장으로서 적격성이 있다고 보기 힘들다"며 "정 후보자는
지난주에 이어 1박2일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특집 2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이번 2편에서는 경포대 해수욕장에 도착해서 겨울바다를 본 뒤, 베이스캠프인 강릉 선교장에서 저녁식사 복불복 미션을 수행하는 것까지 방영되었는데요. 바다를 처음보고 가족을 생각하며 마음으로 기도를 하는 까르끼와, 1박2일 멤버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저녁식사 복불복을 수행하며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은 참 훈훈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외국인과 함께 하는 미션, 뜨거운 커피 다 마시기 필요했나? 그런데 그런 감동 속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미션 중에 하나였던 뜨거운 커피 다 마시기입니다. 정말 아무리 재미를 위해서라지만, 외국인들 앞에서
살처분된 동물이 100만 마리를 넘어선 '구제역 대란' 속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8일 뮤지컬 '영웅'을 관람했다고 한다.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구현하는 일방 통로로 활용되고 있는 10일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는 '구제역'에 대해 단 한마디의 언급도 없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개방과 협력에 바탕을 둔 성숙한 세계국가, 글로벌 네트워크 국가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G20세대가 가진 꿈과 희망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는 말들 뿐이다.'한가한' 대통령을 바라보는 언론 역시 '한가'하기는 마찬가지다. 연합뉴스는 9일 오후, 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8일 뮤지컬 '영웅'을 관람했던 것으로 9일 뒤늦게 알려졌다"며 "연말에 휴일도 없이 전 부처 업무보고
LG 투수 정찬헌의 공익 입대가 확정되었습니다. 정찬헌의 2008년 데뷔 이래 입대까지의 과정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면 LG 코칭스태프와 프런트가 선수를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입니다.정찬헌은 2008년 2차 1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이래, 강속구와 승부 근성으로 시즌 초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3월 29일 문학 개막전에 구원 등판한 정찬헌은 디펜딩 챔피언 SK의 강타선을 4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만일 타선이 뒷받침되었다면 정찬헌은 LG 구단 사상 최초로 개막전에 승리를 따내는 고졸 투수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마무리 우규민의 부진을 메우며 시즌 초반 정찬헌은 정재복과 함께 불펜진을 이끌었고, 5월초까지 2승 1패 2홀드 방어율 2.84의 준수한 기록으로 신인왕 후
조광래호가 힘찬 발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새벽(한국시각), 카타르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안컵 C조 조별 예선 첫 경기 바레인전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마쳤습니다. '왕의 귀환, 아시아의 자존심'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축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확실하게 아시아 축구 최강국이라는 명성, 자존심을 살리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첫 경기는 아주 중요합니다.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전체적인 분위기, 흐름을 좋게 가기 위해서라도 이번 바레인전 승리는 절대적으로 필수입니다. 바레인이 한국보다 실력이 처진다고 하지만 4년 전 아픈 기억을 떠올리면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님은 분명합니다. 더욱이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힌
민정수석을 지낸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독립성’, ‘전관예우’, ‘재산증식’ 등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에서도 사퇴를 종용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오전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에서는 정동기 후보가 감사원장으로서 ‘부적격하다’는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국민의 뜻을 따르는 것이고, 또 이것이 이 정부와 대통령을 위하는 것”이라며 정동기 후보의 자진사퇴를 종용했다. 정동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는 조중동도 다르지 않았다. 와 는 논설위원 칼럼을 통해 정동기 후보의 부적절성을 강조하며 청와대의 인사정책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10일자 에서 김진 논설위원은 “‘정동기 파문’은
지난 7일 개막한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조광래호 축구대표팀 엔트리를 살펴보면 예년과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바로 중동에서 뛰는 선수가 '무려 3명'이나 있다는 것입니다.한 팀당 1명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소속 선수를 보유할 수 있는 '아시아쿼터제'가 정착된 뒤 우수한 한국 선수를 데려오려는 중동 팀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설기현, 이천수 등이 이미 중동 리그를 거쳐 갔고, 지금은 이영표(알 힐랄), 이정수(알 사드), 조용형(알 라이안)이 사우디 아라비아, 카타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세 명 모두 전임 허정무 감독 시절부터 주축 수비 자원으로 맹활약했고, 남아공월드컵 때는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일등 공신 역할을 해낸 바 있는데요. 이번 아시안컵에도 나란히 출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종합편성채널 사업자에 방송통신발전기금을 면제 또는 유예해줄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10일자 은 지난 7일 방통위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상파 방송은 발전기금을 정해진 요율대로 내고 있는데 종편에 똑같이 적용할 수는 없다”며 “종편에 대해선 발전기금 징수를 유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은 지난 4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특혜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방통위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종편도 기금을 징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해명했었다. 그러나 불과 사흘 만에 방통위 고위관계자라는 익명의 인물로부터 다시 이 같은 말이 흘러나온 것이다. 보도가 나오자마자 야당추천 양문석 상임위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이명박 정부에 대해 “민주주의를 부정할 뿐 아니라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켰다”고 비난하며, 2011년을 ‘새로운 나라’를 준비하는 첫 해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취임 100일을 맞이한 손학규 대표는 10일 오전 11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12년은 단순히 총선과 대선의 해가 아니다. 단순히 정권교체와 민주당 집권의 해가 아니다”라며 “이명박 정권이 마지막까지 붙들고 있는 구시대를 말끔히 청소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빈곤층 증가 △빈부격차의 심화 △빈부의 세습 △반칙과 특권의 사회 등을 ‘한국병’이라고 진단하며 “한국병은 빈부격차, 강자독식, 반칙과 특권에 의해 한국사회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할 위기에 처했음을 말하는 것”
지난번 스카이라이프 체험을 이야기하며 바보상자로만 생각되던 티비를 보며 똑똑해지는 법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역시 이 조그만 상자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은 웃음과 감동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이 공간에서 주로 다루는, 그리고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의도했던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시간에 맞추어 보지 못했을 때 어렵지 않게 다시 찾아볼 수 있는 편리함, 흘러간 방송분을 우연히 접하며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는 쾌감, 그리고 공중파에서는 보지 못하는 여러 참신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쁨이 바로 그것이죠.물론 요즘엔 다시보기 서비스가 잘 되어있고, 조금만 방법을 찾아보면 다운로드로도 여러 방송들을 접할 수 있기는 하지만, 커다란 TV화면으로 느긋하게 즐기는
세밑에 또 하나 별이 졌다. 야만의 시대에 사상의 은사로, 의식화의 원흉으로 불렸다. 2000년 말, 뇌출혈이란 뜻밖의 손님을 만나 쓰러졌다. 신체의 오른쪽을 뜻대로 가눌 수 없게 됐다. 75년 세월을 기록으로 남겨야 했을 때 펜을 드는 대신 입을 열었다. 그래서 좀처럼 보기 힘든 대화형식의 회고록이 씌어졌다. 7백40여 쪽에 이르는 적지 않은 분량도 파란만장했던 삶의 궤적을 제대로 담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일제 치하에 태어나 해방과 건국, 전쟁과 분단을 체험한 세대였고, 기나긴 군사독재시기를 거치는 동안 줄곧 정권의 눈엣가시로 찍혀 모진 감시와 탄압을 받았다. 3번의 구속, 4번의 해직, 1012일 간의 옥고. 실로 한국 현대사의 산 증인이었다. 2006년 9월, 자신의 방대한 저작이 12권 전집으로 묶여
대중의 정서를 배신한 젠틀맨 되기로 곤욕을 치른 남자의 자격이 마치 그 잘못을 씻으려는 듯 귀농을 택했다. 말이 귀농이지 아직은 전라도 고창에 마련한 시골집을 찾아 밥이나 해먹고 오는 정도밖에 없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한겨울에 땅 파고 씨를 뿌릴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남자의 자격이 지금까지 무엇을 특별히 해서 호응을 받은 것이 아닌 것처럼 한 것 없이도 귀농 겨울이야기는 마침 내린 수북한 백설기 같은 눈만큼이나 따뜻한 내용을 전해주었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남자의 자격은 운이 참 좋다. 사실 OO되기, 남자의 자격이 택한 101가지의 무엇이 돼보는 것은 식상해진 포맷이다. 이미 무한도전에서 닳도록 해온 것이라 어지간히 잘하지 않고는 시청자 호응을 기대하기 어려운 탓이다. 주말에만 국한해서 볼
안녕하세요. 김용하 홍익대 총학생회장님.저는 한겨레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는 허재현이라고 해요. 일전에 저와 통화 한번 한 적 있지요? 미안해요. 이번 일로 정말 마음 고생이 심할 텐데 위로를 해주기는 커녕 대뜸 전화해서 이것 저것 캐묻고 전화를 끊었던 그 때 그 기자에요. 목소리 참 친절하더군요. 한겨레 기자라고 하면 퉁명스럽게 받을까봐 걱정했었거든요. 우리가 요즘 학생들에 대해 썩 좋게 보도하고 있지 않으니까. 그래서 제 전화를 불편해할까봐 걱정했었어요.그런데 학생은 정말 친절했고, 오랫동안 제게 최선을 다해 상황을 설명해주려고 했어요. 그 순간 학생에게 품었던 얼음같은 편견이 확 녹아버리고 말았어요. ‘아. 이 친구의 이런 성실함. 참 좋다. 정말 학생들에게 인기 많겠구나.’ 생각했었어요.
다양한 게임의 출시부터 구단 창단까지... 야구와 게임이 이토록 밀접하게 한 몸처럼 보내던 시절이 또 있을까 싶은 최근, 2011년 야구의 봄을 기다리며, 야구와 관련한 진지한 첫 포스팅은 바로 "야구"와 "게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정확히 말하자면 "야구"에 미친 게임, 게임과 밀접해진 "야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아마 야구팬들부터 야구계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2011년은 야구의 연관 검색어로 게임을 떠올리게 할 듯하다는 거. 지난 2009년 CJ에서 야구게임, 마구마구가 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로 야구계와의 인연을 맺은 건 시작에 불과했습니다.야구게임을 스폰서로 하며 해당게임은 물론, 관련된 다양한 야구게임이 당연하다는 듯 가득해졌죠. 그리고 야구게임은 스스로의 진화를 거듭하기 시작했습니
이 기억상실 소재로 위력시위를 감행했다. 너무 흔해빠져서 이름만 들어도 짜증나는 기억상실조차도 이 하면 다르다는 위력시위 말이다. 정말 기억상실이다. 기억상실! 얼마나 진부하고 맥 빠지는 단어인가. 한국 드라마에서 기억상실이란 불륜, 출생의 비밀, 삼각관계 등과 동급이다. 그만큼 '개나 소나' 써먹고 또 써먹는 수법이다. 어느 드라마에서 기억상실 설정이 나왔다고 하면 '아 또?'하는 말부터 튀어나온다.은 이번 주에 해도 너무 했다. 기억상실뿐만이 아니라 혼수상태까지 있었다.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혼수상태로 누웠다가 또 갑자기 깨어나는 것 또한 우리 드라마의 단골 메뉴다. 그야말로 진부의 끝을 달린 막장 설정이었다.하지만 재밌었다. 이게 놀라운 점이다. 특히 일
오는 17일부터 이명박 정부의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가 시작된다. 청문회 대상자는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등이다. 민주당은 ‘현미경 청문회’를 표방하며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및 자질검증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각 후보자들에 대한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정동기 후보자의 경우 벌써부터 낙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BBK 사건’, ‘도곡동 땅 실소유주’ 논란, 다시 도마 위에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는 대검찰청 차장검사에서 물러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법무법인 ‘바른’로 자리를 옮겨 도덕성 시비와 7개월간 7억 원 가까운 수임료를 받아 논란에 휩싸였다. 이른바 전관예우 논란이다. 무엇보다 주목
국토해양부는 지난 해 12월 27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서 4대강 사업의 핵심공정은 2011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현재 보 설치와 준설사업의 공정률은 60%를 초과 달성하였다. 따라서 4대강 본류 공사는 내년 연말까지 완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4대강 사업에 대한 높은 반대 여론을 감안하여 내년 3,4월에 “4대강 나무심기 축제”, 8,9월에는 “희망의 벽 조성” 등을 통해 사회적 지지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4대강 국제포럼”을 내년 11월 5일 개최하여 해외 방영 다큐멘터리도 제작, 지원해서 해외 홍보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4대강 사업은 본류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국가 지방하천에 대한 사업으로도 확산시킬 것이라는 것이 정부의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잇달아 터져 나오고 있다. 전관예우, 학위 취득, 예금 증가 등 정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폭로되면서, 민주당 뿐 아니라 한나라당 내부에서조차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는 ‘정동기 불가론’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의 감사원장 후보자 내정 직후부터 정치권은 ‘정동기 파문’으로 연일 시끄럽지만, 정작 KBS, MBC, SBS 등 방송3사의 보도는 그저 조용할 뿐이다. 정동기를 둘러싼 의혹들정 후보자는 지난 2007년 11월23일 대검찰청 차장에서 물러난 이후 3일만에 법무법인 ‘바른’ 공동 변호사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이 과정에서 7개월간 7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전관예우’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한 이후 4천6백만원이던 월급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