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권희정 기자] “생명 나누는 장기기증, 이제 금천구 보건소로 신청하세요”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보건소는 올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장기기증 신청을 받는다.구는 오는 11월까지 장기 등 기증등록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기증희망 등록율 높일 계획이다.구에 따르면 금천구의 장기 기증희망등록자수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사후각막기증 효과로 전국적인 증가추세를 보인 2010년 897명으로 그 수가 가장 많았다.2015년에는 메르스 등으로 인해 361명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구청 및 보건소 민원실, 동 주민센터, 보건분소에서 장기기증 희망 신청을 받고 보건소에서 전산등록 및 등록자 관리를 한다.금천구 관계자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성화 참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 구로구청장)이 서울 오페라 앙상블과 함께 해설이 있는 오페라 ‘라보엠’을 31일부터 이틀간 공연한다.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선보이는 ‘라보엠’은 이탈리아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의 3대 대표작으로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들의 인생풍경’을 각색한 작품이다.‘라보엠’은 푸치니로 분신한 해설자가 등장해 19세기 파리 시인 로돌프와 처녀 미미와의 슬픈 사랑을 관객과 대화하듯이 공연을 진행한다.관람을원하는이는구로문화재단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관람료는 R석은 5만원, S석은 3만원, A석은 2만원이다.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오페라 라보엠은 중년에게는 젊은 날의 아련한 추억을, 청년에게는 청춘의 고귀함을 깨닫게 하는 작품으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고척돔 먹자골목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구로구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 고척스카이돔 건너편에 위치한 고척동 먹자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고, 야구 관람객과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지역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고척동 먹자골목’은 인근에 동양미래대학이 있어 분식집, 삼겹살집 등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음식점들이 많으며, 고척스카이돔 조성 후에는 ‘치맥’(치킨과 맥주) 등 야구 관람객들을 위한 메뉴의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구로구는 31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먹자골목 안내 상징조형물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 길 건너편에서도 먹자골목임을 알 수 있도록 크기와 디자인에 신경썼다.상가종합안내판에는 방문객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19일 독산3동의 한 금은방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에서 맨몸으로 강도를 제압해 검거하는데 큰 기여를 한 용감한 시민 3명에게 감사장를 수여했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지난 23일(목) 용감한 시민들을 초청해 의롭고 용감한 행동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감사장을 전달했다.3명의 용감한 시민은 사건현장 인근 ‘한양수자인아파트’ 동대표 회장인 김재록씨(60세, 남), 강도 피해자의 아들인 유성씨(37세, 남), 경비업체 ‘패트롤포콤’ 직원인 양연철씨(28세, 남)다. 3명의 시민 중 양연철씨는 직장 근무로 감사장 수여식에 참여하지 못했다.지난 19일 독산3동 소재 금은방에 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귀금속을 훔치는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상 지목이 상이한 토지를 발굴해 토지 가치를 높여주는 ‘좋은 땅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구는 △토지 모양이 부정형이거나 불규칙한 토지의 경계 조정이 필요한 토지 △실제 하나의 용도로 사용된 토지가 2필지 이상으로 등록되어 있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행사 및 관리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경우 등 대상 토지를 조사 발굴해 소유자로 하여금 적극적인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을 권장할 계획이다.기존 토지이동에는 이해관계자의 조율, 관공서 방문상담, 등기촉탁까지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 개인이 나서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과 어려움이 있었다.구는 좋은 땅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처음부터 부동산 상담과 이해관자와의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청소년, 직장인, 일반인 등 게임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는 ‘에이큐브 리얼세미나:모바일 게임 개발 톡’과 ‘봄맞이 게임잼’을 안양 청년공간 에이큐브에서 개최한다.먼저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14:00~18:00) 총 4회 개최되는 리얼세미나는 게임개발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문가와 참가자간 공유하는 세미나로 현업개발자 강연과 함께 네트워킹(Q&A)으로 진행된다.리얼세미나는 조이맥스, 링크투모로우 등 국내 주요 게임개발사에서 윈드러너, 캔디팡 등의 모바일 게임개발 프로그래머로 활약한 하나용 게임개발자가 강의를 맡았다. ‘레드오션 인디게임’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유니티 개발자의 언리얼 엔진 사용기 ’, ‘VR 시장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할머니 제가 어깨 주물러 드릴게요”적막했던 박종예(78세) 어르신 댁은 어린 아이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찼다.지난 16일 금천구 독산3동에 위치한 엔젤어린이집 어린이 11명이 홀로 살고 있는 박 어르신을 방문했기 때문이다.어린이들은 준비해 온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고 어르신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는 등 일일 말동무가 됐다.엔젤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동네 어르신 방문 계획을 마련했다.독산3동 주민센터는 엔젤어린이집의 이러한 계획을 알고 박종예 어르신 댁을 추천했다.엔젤어린이집 김순복 원장은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어르신 댁 방문을 계획했다”며 “어르신과 함께 하는 시간을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22일 「2017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안양천 둔치 등에서 기념행사와 더불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를 했다.이번 기념식에는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물사랑 희망나무”희망메시지를 나무에 거는 행사 등이 펼쳐져 물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2부 행사로 하천 내 및 고수부지 등에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안양천 등 관내 하천에서는 54개 단체, 800여명이 참여하여 정해진 책임구간을 청소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도 병행하여 실시했다.이필운 안양시장은 수도권에서의 몇 년째 계속되는 가뭄을 염두에 둔 듯 “이제는 물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국운이 좌우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공공갈등의 예방·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구로구는 “각종 공공정책 추진과정에서 예견되는 갈등의 예방과 이미 발생한 분쟁의 신속, 정확한 대응을 위해 ‘갈등관리심의위원회’와 ‘갈등조정협의회’를 운영한다”고 했다.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갈등관리 전문가, 교수, 변호사, 구의원 등 위촉직 8명과 옴부즈맨, 업무관련 국장 등 11명 내외로 구성된다.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한 종합계획과 법규를 심의하고, 사안별 갈등조정 방안을 검토하는 활동을 펼친다. 상하반기 연 2회, 사안 발생 시 수시 개최된다.공공갈등 발생 후 상충된 이해관계의 원만한 조정을 위해 꾸려지는 갈등조정협의회에는 갈등관리분야별 전문가, 사업부서, 이해관계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다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구로구가 제2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1일 안양천에서 수질개선 정화활동을 했다.UN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에 대해 경고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물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구로구도 이에 뜻을 같이 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쳤다.이날 구로의제21실천단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안양천 물속에 있는 부유물질 및 쓰레기를 청소했으며 안양교부터 신정교까지 약 3km 구간에 걸쳐 교량과 하천 유역을 정비했다.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함께 힘을 모아 더 깨끗한 안양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시흥4동 주민센터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인 ‘보린함께주택’ 입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보린함께주택’ 입주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자원봉사단체가 매월 1회씩 보린함께주택 1층 어울림 방으로 찾아간다.‘보린함께주택’ 어르신 행복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봉사단체가 함께 모여 구성됐다.매월 첫째 주 월요일 나우누리봉사단(대표 이정순)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둘째 주 화요일에는 시흥4동 자원봉사캠프(대표 권영미)의 이·미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넷째 주 수요일에는 서울바른세상병원(대표 김형식)에서 어르신 당뇨, 혈압 체크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지난 21일 서울시 한 곳 금천구 시흥5동 218번지 일대 암탉 우는 마을이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는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 ◉대통령 지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서울시 한 곳 금천구 시흥5동 암탉우는 마을로 선정.◉중앙정부와 서울시 지원을 바탕으로 4년간 집수리 지원, 공동체복원 및 일자리 창출, 인 프라시설 개선 등 주거지 재생사업 추진됨.금천구가 이번에 공모한 시흥5동 ‘암탉 우는 마을’은 재개발사업 추진을 이유로 지난해 말 구역이 해제될 때 까지 10년 가까이 신축이나 재정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좁은 골목길과 노후건축물이 밀집된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이다.새뜰마을사업은 안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구로구가 24일까지 “어린이나라” 신규위원을 모집한다.‘구로어린이나라’는 어린이들끼리 직접 헌법을 만들고 가상의 나라를 세우는 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민주주의를 배우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40명으로 성실하고 사회활동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는 누구나 가능하다.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구로구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어린이나라 신규위원을 선발한다.선발결과는 4월 초순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개인별로도 통지할 예정이다.선발된 어린이는 헌법 개정, 건국준비, 주제별 모임토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구로구에는 캐나다의 기업에 취직한 특성화고 학생이 있다. 주인공은 유한공업고등학교 김범준군(19)이다.김군의 해외 진출은 구로구와 유한공고가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함께 펼쳐온 ‘청소년 해외교류 사업’의 결실이다.2014년부터 캐나다 윈저에섹스가톨릭교육청과 청소년 교류 MOU를 맺은 유한공업고등학교는 ‘글로벌 현장학습’을 매년 실시해왔다.김범준군을 포함한 학생 9명은 캐나다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현지 홈스테이, 영어 연수과정에 참여하며, 현지 기업체에서 현장실무를 경험했다.글로벌 현장학습 후 참여 학생들은 현지 대학에 입학하거나 취업했고, 또한 현지 취업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유한공업고등학교는 이달 31일 교육부장관상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2017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의 산정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납부 대상 차량의 배기량, 차령, 지역계수 등을 감안해 차등적으로 부과된다. 다만, 유로5나 유로6 등 저공해 인증차량은 부담금이 면제되고 기초생활 수급권자의 생계형 차량, 중증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의 보철용 경유차 1대는 감면 혜택이 있다.납부기간은 오는 3월31일까지로 납부방법은 은행창구, 전용계좌, CD/ATM기 등을 이용하면 된다.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환경개선부담금은 3월과 9월에 각각 부과되는데 3월 중에 1년 치를 한꺼번에 납부하면 10% 감면 혜택이 있다.연납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신축건물 건축법 위반사항을 오는 31일(금)까지 현장 조사한다.위반건축물은 허가받아 사용승인 후, 면적 이외에 신고나 허가 없이 축조된 부분이 있는 건축물을 말한다. 서울시에서는 매년 항공사진 촬영 후 위반 건물로 의심되는 건축물을 추출하고 자치구에 통보한다.조사대상은 2015년부터 2016년 사용승인을 받은 신축건물이다. 건축물 옥상이나 옥외 공간 등에 무단으로 증·개축된 건축물을 집중 조사한다.현장 실사를 통해 건축물의 소유자와 건축물 현황, 위법여부 등을 확인하며 위반건축물로 확인된 경우 구제 가능한 건축물은 적법한 건축물로 추인 받을 수도 있다.그 외 건축물에 대해서는 자진정비 등 행정처분을 한 후 미시정자에게는 이행강제금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지역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백세건강보건소’를 31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백세건강보건소는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및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 치매 조기 검진, 노인 우울증 검진, 스트레스 검사, 이동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운영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로 만안구는 매주 목요일, 동안구는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동별로 상하반기 2회씩 방문할 예정.3월 16일에는 안양2동, 17일에는 호계3동 주민센터에서 백세건강보건소가 열린다.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 상담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만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1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20명에게 건축지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건축지도원은 건축법 또는 건축법에 따른 명령이나 처분에 위반되는 건축물의 발생을 예방하고 건축물을 적법하게 유지․관리하도록 지도하는 자를 말한다.시는 건축법 위반행위가 사용승인 직후 많이 발생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건축지도원이 사용승인 후 6개월 간 주1회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반행위를 초기에 바로잡는다는 계획이다.안양시는 안양지역건축사회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건축행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높여온 결과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평가는 우수상”, “도 주관 평가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필운
[미디어스=권희정 기자] 구로구가 17일 어르신들을 위해 영화상영과 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545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1, 2부로 나눠 3시간 동안 진행된다.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단장 장인표)의 공연이 진행되는 1부에서는 ‘체리핑크 맘보’, ‘라밤바’, ‘내 나이가 어때서 메들리’ 등 합주곡 5곡이 연주된다.초청가수 나현금, 나순금의 흥겨운 무대도 펼쳐진다. 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는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오르간, 드럼 등 은퇴한 음악가들 1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정기공연 4번을 비롯해 총 24번의 공연을 펼친 바 있다.2부에서는 1961년 개봉된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손님과 어머니’가 상영된다.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