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권희정 기자] 지난 21일 서울시 한 곳 금천구 시흥5동 218번지 일대 암탉 우는 마을이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는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

◉대통령 지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서울시 한 곳 금천구 시흥5동 암탉우는 마을로 선정.

◉중앙정부와 서울시 지원을 바탕으로 4년간 집수리 지원, 공동체복원 및 일자리 창출, 인 프라시설 개선 등 주거지 재생사업 추진됨.

금천구가 이번에 공모한 시흥5동 ‘암탉 우는 마을’은 재개발사업 추진을 이유로 지난해 말 구역이 해제될 때 까지 10년 가까이 신축이나 재정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좁은 골목길과 노후건축물이 밀집된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이다.

새뜰마을사업은 안전확보, 생활위생인프라 확충, 휴먼케어, 주택정비 지원, 주민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상하수도·공동이용시설 등 생활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집수리, 문화·복지·일자리 사업 등 각종 휴먼케어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국가와 지자체, 부처간 협업을 통해 4년 동안 최대 5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은 금천구 시흥5동 암탉 우는 마을을 비롯해 부산 사하구 괴정 2동, 사상구 주례2동, 광주 남구 월산동, 인천 동구 만석동 철길마을 등 1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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