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동북아 정세가 긴장감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북한이 최룡해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을 중국에 특사로 보냈다.22일 오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의 특사로 최룡해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기 위하여 22일 비행기로 평양을 출발하였다”며 최룡해 특사의 평양 출발 소식을 전했다. 김정은 체제 이후 북한이 중국에 특사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직전 중국을 방문한 고위급 인사는 2012년 8월 방중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최룡해 총정치국장은 인민군 내 서열 1위로 꼽힐 만큼의 상당한 정치적·군사적 거물로 북한 정권 전체를 통틀어서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다음 서열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한 종편 채널 TV조선과 채널A의 보도 후폭풍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월 단체들은 이들 종편 채널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고, 민주당도 대책위원회 설립, 여성 지방위원들의 종편사 앞 1인 시위 등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TV조선과 채널A는 5.18 민주화항쟁 33주년 기념일을 앞둔 13일과 15일 각각 와 에서 ‘5.18 북한군 개입설’을 보도했다. TV조선 는 13일 북한 특수부대 장교 출신으로 알려진 임천용 씨의 입을 빌려 “5.18은 북한 특수부대가 개입한 무장 폭동”이라고 주장했다. 이틀 뒤 채널A 은 5.18 때 북한군으로 광주에 투입됐다는 김명국
민주당이 5.18 민주화 운동을 왜곡 보도한 종편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고,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과 함께 운영금지 가처분 신청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과 관련해서는 박승춘 보훈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22일 민주당 ‘5.18 민주화운동 왜곡 대책위’(이하 대책위)는 당 미디어 홍보 특위와 연석회의를 통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강기정 대책위 위원장은 “채널A와 TV조선의 두 프로그램인 ‘김광현의 탕탕평평’, ‘장성민 시사탱크’ 프로그램에 대해서 우리는 프로그램을 폐지 할 것을 요구한다”며 “오늘 오후 2시 이후 두 방송사를 방문해서 우리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은 종편 출연 거부를 결정하진 않았고, 추가적인 법적 대응 역시 요구
21일, 이영성 한국일보 편집국장이 해고됐다. 편집국장이 해고된 것은 59년 한국일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편집국장 경질, 형사고발, 대기발령에 이어 결국 해고까지…. 모두, 전국언론노조 한국일보지부 비상대책위원회가 4월 29일 장재구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이후에 벌어진 일들이다. 이영성 편집국장은 22일 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부도덕한 회장에게 해고됐다는 것은, (거꾸로) 제가 정직하고 올바르게 행동했다는 얘기"라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장재구 회장이 (나를) 해고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다. '설마, 저 사람도 언론인인데?'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기어이 이렇게까지 하는 걸 보면서 마지막으로 가졌던 일말의 기대도 접게 됐다. 장재구 회장이
비영리 독립언론 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공동취재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1차 결과물이 22일 공개됐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이수영 OCI 회장(전 경총 회장)과 부인 김경자 OCI 미술관 관장이 2008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RICHMOND FOREST MANAGEMENT LIMITED'라는 이름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故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동생)의 부인 이영학 씨도 2007년 같은 장소에 페이퍼컴퍼니 'Kapiolani Holdings Inc'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 회장(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막내 동생)과 장남 조현강 씨도 2007년 'Quick Progress Investment Ltd'라는
영서방송이 충북방송에 인수된 지 2년 만에 또 다시 매각절차를 밟게 되면서, 대량해고 상황에 처했다.영서방송 사측은 총 48명의 노동자 가운데, 18명을 정리해고 하겠다고 노조 측에 통보했다. 사측은 “회사경영이 어려워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해야 하며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영서방송 사측은 400억 원 규모의 차입금에 대한 이자로 인해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또한 “회사매각을 위해서는 노조를 해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즉각 반발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산하 영서방송지부(지부장 방은수)는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년간 부채는 늘어났고 직원들은 일방적인 전환배치·인원감축으로 힘든 나날을 지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불공정 거래 관행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가 검색서비스 시장에 대한 규제의지를 밝혔다.22일 미래부는 “검색서비스의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위한 원칙 정립과 필요시 합리적 법적 체계 구축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인터넷 검색서비스 제도개선 연구반’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송경희 인터넷정책과장은 “공정위는 사후적 조사를 하는 기관이고, 미래부는 사전적 규제를 하는 기관”이라며 “(이번 연구반 구성이) 꼭 공정위 조사와 맞물린 활동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송경희 과장은 “미리 (규제를) 예단하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검색 시장 성숙도를 볼 때 검토를 해야 할 수준이 됐다는 판단”이라며 “이번 주(21~25일)
일부 종합편성채널(종편)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왜곡 보도 논란을 바라보는 광주 지역의 민심이 들끓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5·18 관련 단체들이 적절한 시정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시 법적 대응까지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이어, 호남 지역 주요 일간지들도 일제히 관련 보도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전남일보는 20일자 1면 보도를 통해 “기존의 역사왜곡이 소수의 개인·단체나 일부 온·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것이 전국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종편으로까지 확대, 재생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3면에서는 채널A 과 TV조선 방송 내용을 구체적으로 반박하며 “5·18 당시 군 작전일지와 각종 증언을 종합해 보면 이들
민족문제연구소가 제작한 역사다큐 을 방영한 RTV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로부터 강한 제재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보도교양특위원회(위원장 여상조)는 21일 회의를 열어 방영이 제9조(공정성)와 제14조(객관성), 제20조(명예훼손 금지)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논의했다. 그 결과 “강한 제재를 해야 한다”는 의견과 “문제없다”는 의견이 6대 3으로 갈렸다. 또 다시 방통심의위에서 ‘정치심의’ 논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제강점기 행적을 그린 ‘두 얼굴의 이승만’과 박정희 정권의 경제 정책을 다룬 ‘프레이저 보고서’ 편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다큐는 2012년 말 공개 이후, 보수언론들의 공
언론이 사회의 민주적 과정에 개입하는 양상은 3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의제 설정을 통한 개입이다. 어떤 이슈를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볼 것이냐의 문제다. 두 번째는 여론 주도층의 활동에 행사하는 영향력이다. 언론의 동향에 매우 예민한 관심을 갖는 정치인이나 국가기관을 조율하는 개입이다. 마지막으론 사회 체제 전체에 공론을 형성하는 기능이다. 언론 생태계가 다양화 된 이후 공론이 형성되는 메커니즘은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언론은 공론 형성의 가장 절대적인 수단이다.방송 뉴스가 민주 사회의 동행자인지를 판단하는 근거 역시 위의 3가지 근거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어떤 의제를 설정하느냐의 문제다. 그리고 여론 주도층에 어떤 메시지를 던질 것이냐의 선택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경제민주화에 대한 속도조절을 말하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22일 방송 라디오 에 출연한 전병헌 원내대표는 “약속은 지키면 되는 것인데 패키지니 속도조절이니 이렇게 여러 가지 이유와 조건을 갖다 붙이는 것은 기본적으로 전제가 잘못됐다”면서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 진단과 처방전까지 다 나왔는데 진료를 즉시 시작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정치의 도리”라고 설명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 속도조절론을 펼치는 이유가 “갑의 입장에 있는 재벌과 대기업 편을 들어 왔던 그런 관행과 관성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라 분석하며 새누리당이 대선 과정에서 보여준 새로운 패러다임을 따라 경제민주화 법안을 통과시켜 준다면
화려해 보이기만 하는 TV브라운관 속 연예인들. 그러나 일부 톱스타를 제외한 일반 연기자들의 형편은 결코 녹록지 않다. 국내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성우, 개그맨, 무술연기자, 연극인이 소속된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전체 조합원 5000여 명 가운데 70% 이상이 연 1000만원 미만의 소득으로 일상을 꾸려간다. 4대 보험 조차 적용받지 못하고, 출연료가 떼여도 속수무책이다. 방송의 매력에 이끌려 이 바닥에 발을 들여 놓았다가, 엄혹한 현실 앞에서 절망하고 다른 업종으로 빠진 전직 연기자들도 허다하다. 미디어스가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연기자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느냐?"라고 반문했다. 미디어스는 화려한 방송계의 이면, 그늘진 사각지대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2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1.8GHz 주파수를 배분 방식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주파수 획득을 위한 이통3사의 과열 경쟁이 국민의 통신비 부담으로 되돌아 올 수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배분 원칙 수립과 사회적 합의를 요구했다.장병완 의원은 “(주파수 배분) 과열 경쟁이 소비자 부담으로 작용할까 우려스럽다”며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주파수 배분 방식을) 확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장병완 의원은 “정보화촉진 기금이 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주파수 경매의 상한선을 올리기만 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미래창조과학부가 주파수 배분 원칙을 세워 줄 것을 요청했다.신경민 의원은 “주파수 이슈는 뜨겁게 논의되고 있지만 전
결국, 한국일보가 이영성 편집국장을 해고했다. 이영성 국장이 1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편집국장직에서 해임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고 노조 성명서를 신문 1면에 게재하는 등 업무를 방해했다는 이유에서다.한국일보 사측은 지난달 29일 노조가 장재구 회장을 고발한 지 이틀 후인 1일 편집국장 경질을 골자로 하는 간부급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일보 편집국 구성원들은 '장재구 회장 수사를 막기 위한 바람막이 인사'로 규정, 2일 인사거부를 결의했으며 인사 이전 체제대로 지면을 제작해 오고 있다. 이영성 국장 역시 편집국장직을 유지하고 있으나, 실제로 지면 제작은 부국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일보 사측은 21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영성 국장에 대해 '해임'을
김종국 신임 MBC 사장이 본부장급 임원 인사안을 21일 오후 확정했다.21일 인사안에 따르면, 안우정 전 MBC 플러스미디어 사장이 MBC 부사장으로 선임됐고 이장석 전 MBC 워싱턴지사장은 경영기획본부장을 맡게 됐다. 경영기획본부는 새 조직 개편을 통해 기획홍보본부와 경영본부의 통합 본부로써 기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MBC 안팎으로 '김재철 라인'으로 꼽히고 있는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은 그대로 편성제작본부장을 맡는다. 이들 3명은 21일 오전 방송문화진흥회 여·야 이사들의 승인으로 MBC 등기이사로 결정된 바 있다. 당초 MBC 내부에선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이 보도본부장으로 내정됐다는 얘기가 나돌았으나, 권재홍 MBC 앵커가 보도본부장직을 계속 맡게 됐다
민주당이 남양유업 ‘밀어주기’ 논란 등을 계기로 경제민주화 문제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21일 오전에는 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이른바 ‘을지로법’(‘을’을 ‘지’키는 ‘Law’) 발의 기자회견을 하였고 오후에는 민주당 경제민주화추진위원회의 중재로 남양유업과 남양유업대리점협의회의 제1회 단체교섭이 성사되었다. 단체교섭에 남양유업 대표이사가 나오지 않자 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대표이사의 출석을 요청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민주당에서는 현재 ‘을 지키기 경제민주화 추진위’가 결성되었다. 남양유업과 남양유업대리점협의회의 단체교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우원식 의원이 위원장이며 '을지로법'을 대표발의한 민병두 의원이 부위원장이다. 이들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식회의를 열었는데 부위
유사 내용이 이미 방영됐는데도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다룬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해 ‘‘박근혜 헌정방송에 기여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KBS 김시곤 보도국장이 다음 달 국장평가제 대상에 오른다. 김시곤 보도국장은 지난 1월 KBS 뉴스에서 ‘용산참사’라는 말을 쓰지 말라고 지시해 논란이 된 바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김현석, 이하 새 노조)는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김시곤 보도국장은 다음 달로 예정돼 있는 국장평가제의 평가 대상이다. 곧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BS 노사는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단체협상에서 국장평가제 도입에 대해 합의했다. 보도국, 다큐멘터리국, 라디오1국 등 3개 부서 국장에 대해 6개월에 한 번씩, 1년에 두 차례 국장평가제를 실시하
취재진이 지난 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회의장면을 촬영하다 쫓겨난 사태와 관련해 언론연대가 “조건 없는 촬영을 허가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언론개혁시민연대(대표 전규찬, 이하 언론연대)는 21일 성명을 내어 “방통심의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뉴스타파가 언론 관련법에 의해 등록된 언론사가 아니라 촬영허가 여부를 다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며 “해괴하고 궁색한 변명”이라고 지적했다.언론연대는 “방통심의위는 ‘회의장 촬영은 방송법 또는 언론 관계법에 따라 등록된 언론사에만, 자료화면 사용을 목적으로 한해 허가해왔다’는 관례를 들었다”면서 “방통심의위 규칙 어디에도 촬영의 주체와 목적을 제한한다는 규정은 없다”고 꼬집었다.언론연대는 “방통심의위 회의는 공개를 원칙으로 한
박성제(46) 전 언론노조 MBC본부장이 와 인터뷰를 갖고 5월호에 실린 '김재철 전 MBC 사장 인터뷰'를 반박했다. 와 박 전 본부장과의 인터뷰는 4월 25일 이루어졌다.와의 인터뷰에서 박성제 전 본부장은 "나는 김재철 사장 취임 당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도 아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언론인의 사명을 다하려다 해고되는 비상식적인 일이 더는 생기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차기 집행부 일 간섭한 적 없어"박 전 본부장은 '2010년 MBC 노조가 구영회 전 MBC 미술센터 사장을 MBC 사장으로 밀었다'는 김재철 전 사장의 주장에 대해 "그런 일 없다. 노조가 김재철 사장이 오는 걸 반대한 건 맞지만 구영회 전 사장을 밀었다는 것은 억측"이
‘5.18 북한군 개입설’을 보도해 자사 기자들에게도 비판을 받았던 채널A가 결국 사과방송을 내보내기로 했다. 채널A는 21일 방영하는 (오후 4시 50분)과 메인 뉴스인 (오후 9시 40분)에서 ‘5.18 북한군 개입설’ 관련 사과방송을 할 예정이다. 채널A 공채 1기 기자들이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와 결과 공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조건 없는 메인 뉴스 사과방송 등을 요구한 지 하루 만이다. 채널A 기자협회는 20일 밤 긴급회의를 열어 21일부터 채널A 기자들이 기수별로 성명서를 발표해 사내 게시판에 게재할 계획을 세웠다. 이 회의에는 이번 보도에 대한 문제의식에 공감하는 동아일보 기자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