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권진경] MCU 최고 빌런이자 인기 캐릭터 '로키'의 모든 것을 담아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가 11월 12일 디즈니+ 한국 출시와 함께 전격 공개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는 에서 탈출에 성공한 ‘로키’가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번 작품은 2011년 을 시작으로 10여년동안 마블의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로키’ 캐릭터를 완성시켜 온 톰 히들스턴이 다시 주연을 맡아 더욱 입체적이고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그려낼 예정이다. 런칭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시계를 배
[미디어스=권진경] 노태우 정권 당시 백골단 강경진압에 목숨을 잃은 고 김귀정 열사의 어머니이자 팔순 현역 노점상 김종분 씨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이 11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은 왕십리역 11번 출구의 노점을 반평생 지켜온 팔순의 현역 노점상 종분 씨의 50년 길 위의 삶을 조명한 작품으로 20년차 베테랑, 김진열 감독의 6번째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지난 15일 성황리에 폐막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으며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은 종분 씨의 팔순 인생 굽이굽이 파인 주름을 따스한 시선으로 보듬고, 관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데워주는 영화다.
[미디어스=권진경]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리는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가 최승연 감독의 신작 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데뷔작 (2016) 이후 5년 만에 발표한 신작 는 제작 당시 서울독립영화제의 후반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는 단거리 육상선수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는 세 선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100미터 선수였던 ‘현수’,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점점 기록이 오르고 있는 단거리 선수 ‘준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 선수로 평가받지만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선 ‘정호’를 주축으로 색다른 시선의 스포츠 드라마가 펼쳐질 예정이다. 에서 한때 대한민국
[미디어스=권진경]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콩트르샹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가 11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안재훈 감독의 필모그래피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데뷔 29주년을 맞은 안재훈 감독은 시대 3부작 중 과거에 해당하는 첫 장편 애니메이션 을 시작으로, 한국 단편문학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소통을 시도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특히 2011년 이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된 이래, 로 지난해 제44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1998년 단편영화
[미디어스=권진경] 남궁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 가 개봉 6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1년 독립영화 최고 화제작으로 등극한 가운데 '남궁선 단편선'이 개최된다. 개봉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라이카시네마에서 진행되는 '남궁선 단편선'에서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민의 데뷔작 을 비롯하여 , , 등 일찌감치 영화계의 주목을 받아 온 남궁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빛나는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남궁선 감독의 최신 단편작 에는 에서 주인공 ‘미래’의 절친 ‘김김’ 역을 맡았던 배우 유이든이 주연을 맡아 다시 한번 환상의 호흡을
[미디어스=권진경] 자신의 거처에서 밀려나간 이들의 삶과 노동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 (연출 박배일, 제작 오지필름)이 개봉을 맞아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수십 년의 세월 동안 부산 사상구의 자리를 지킨 낡은 건물이 헐리고, 고층 건물이 세워진 풍경을 한 컷에 담아 보여준다. 포스터 상단에 위치한 한 남성의 실루엣은 한순간에 자신의 거처에서 쫓겨난 원주민의 공허한 영혼을 대변하는 듯하다. “모래 위에 지은 집”이란 카피 문구는 ‘모래 위’란 뜻을 가진 지역구 ‘사상(沙上)’의 뜻을 떠올리게 한다.영화의 주요 배경이기도 한 사상은 한때 부산지역 경제를 이끌었던 최대의 공업지역이었지만, 급변하는 자본의 흐름에 밀려 사상의 원주민들은 뒤처진 산업
[미디어스=권진경] 이란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 개봉을 기념하여 개봉 전일 '이란희 특별전'이 개최된다. 지난해 열린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독불장군상, 독립스타상 3관왕에 오르며 2021년 독립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주목받는 이란희 감독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2004), (2009) 등의 장편 독립영화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연기파 배우이자, 단편영화 (2009)의 연출을 시작으로 (2014), (2016) 등의 묵직한 메시지의 단편영화를 만들었다. ‘이란희 특별전’에서는 이란희 감독의 단편 연출작인 와 배우 출연작인 를 상영한다.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
[미디어스=권진경] 지난 13일 개봉 2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통해 관객과 새롭게 만난 (감독 정재은, 주연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에 이어 또한 개봉 20주년 기념 상영회를 개최한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 임순례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2001)는 삼류 음악 밴드의 전락과 꿈을 통해 쓸쓸하고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수작이자, 많은 이들에게 인생영화로 기억되고 있는 영화다. 첫 공개 당시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고 2001년 10월 27일 개봉 후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대한민국영화대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조연상 등 각종 영화제 수상행렬을 이어가며 작품
[미디어스=권진경] 올가을 특별한 여운을 예고하는 판타지 아트버스터 의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감독의 필모그래피와 수상 이력이 개봉 전 화제를 모으고 있다.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감독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는 영혼을 깨우는 최면술사 ‘제니아’의 등장으로 폴란드 바르샤바의 부유한 마을 전체가 들썩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독특한 판타지 아트버스터로,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상영 당시 황금사자상 유력 후보작으로 거론될 만큼 평단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를 연출한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감독은 유러피안영화제 '올해의 발견'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첫 번째 장편 (2000)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미디어스=권진경] 팔순의 현역 노점상이자 故 김귀정 열사의 어머니인 김종분 씨의 50년 노점인생을 담은 영화 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을 기념하여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은 왕십리역 11번 출구의 한 노점을 반평생 지켜온 팔순의 현역 노점상 종분 씨의 길 위의 삶을 조명한 작품으로 20년 차 베테랑 김진열 감독의 6번째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1991년 '공안통치 민생파탄 노태우정권 퇴진을 위한 제3차 범국민대회' 참가 도중 목숨을 잃은 故 김귀정 열사의 어머니 김종분 씨는 여전히 길 위에서 오고 가는 사람들과 정을 나누며 팔순의 현역으로 오롯이 자신의 삶을 꾸리고 있다. 은 종분 씨의 팔순 인생 굽이굽이 주름을 따스한
[미디어스=권진경] 제78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작 속 전설의 재즈 보컬리스트 ‘빌리 홀리데이’로 완벽 변신한 안드라 데이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화제를 모은다. 영화 는 재즈의 초상 ‘빌리 홀리데이’가 그녀의 어두운 삶과 시대의 폭력 속에서 반드시 지키고 싶었던 ‘그 노래’, 그리고 단 하나의 사랑에 관한 기록을 그린 작품으로, 극 중 메인 캐릭터 '빌리'로 활약한 안드라 데이가 제78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은 물론 제9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안드라 데이는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2015년 데뷔와 동시에 제58회 그래미어워드의 베스트 R&B 퍼포먼스상과 베스트 R&B 앨범상 후보에 오른 이 시대
[미디어스=권진경]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화제가 된 이 오는 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프리미어로 상영되는 영화 은 30년대 독일을 배경으로 세 청년의 역동적인 삶과 사랑을 담은 로맨스 서사극이다. 독일의 저명한 작가 에리히 케스트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으로 국내 시네필들에게 친숙한 배우 톰 쉴링과 사스키아 로젠달 배우 주연의 은 도미니크 그라프 감독 연출작으로, 지난 3월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할 당시 은 "미
[미디어스=권진경] 2007년 로 데뷔한 이후 을 선보이며 동시대 가장 주목받은 감독으로 우뚝 선 셀린 시아마 감독의 신작 이 오는 7일 개봉한다. 영화 은 8살 소녀 '넬리'가 외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엄마의 고향 집에 머무르는 사이, 그곳에서 동갑내기 친구 '마리옹'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셀린 시아마 감독의 전작 을 셀린 시아마 감독 최고의 작품이라 칭했던 Indiewire가 “은 셀린 시아마 작품 중 가장 매혹적인 영화”라고 극찬한 가운데, 다른 매체들 역시 “셀린 시아마, 최고의 순수한 정점”(The Hollyw
[미디어스=권진경] 으로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쾌거를 이룬 이승준 감독의 신작 영화 이 10월 27일 개봉한다. 이승준 감독의 신작 은 10년간 남한에 갇혀있는 평양시민 김련희 씨의 이야기를 다룬다. 2011년, 의사 남편과 딸을 둔 평양의 가정주부 김련희 씨는 간 치료를 위해 중국의 친척집에 갔다가 브로커에게 속아 한국에 오게 된다. 대한민국 입국 직후 북한 송환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하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간첩 기소와 보호관찰 대상자가 됐다. 영화는 남한시민이 된 후 ‘나의 조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며 평양으로 돌아가기 위해 애쓰는 김련희 씨의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모습을 담았다.
[미디어스=권진경]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3관왕에 빛나는 가 제23회 정동진독립영화제 폐막작에 선정 및 관객상 땡그랑동전상을 수상하며 오는 10월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는 길 위에서 1,882일째 농성중인 해고노동자 재복이, 해고무효소송 최종 패소가 결정되자 집으로 열흘 간의 휴가를 떠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거친 삶에 지친 모두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수작이다. (2009), (2014), (2016)의 이란희 감독 장편 데뷔작으로, 이웃에 있을 법한 투박하면서도 따뜻한 어른의 얼굴과 연기로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이봉하 배우를 비롯해 김아석, 신운섭 배우 등의 생생한 연기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미디어스=권진경] , , , 등의 영화로 주목받아 온 신수원 감독의 신작 가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2021년 10월30일부터 11월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도쿄국제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총 15편의 영화들이 국제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이름을 올린 올해는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공식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장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신수원 감독은 도쿄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첫 장편영화 로 2010년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바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 이후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칸영화제
[미디어스=권진경] 다큐멘터리 영화 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은 왕십리역 11번 출구의 한 노점을 반평생 지켜온 팔순의 현역 노점상 종분 씨의 길 위의 삶을 조명한 작품으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투쟁을 다룬 (2015)를 제작, 연출한 김진열 감독의 6번째 장편 다큐멘터리이다.1991년 '공안통치 민생파탄 노태우정권 퇴진을 위한 제3차 범국민대회' 참가 도중 목숨을 잃은 故 김귀정 열사의 어머니이자 E채널 [노는언니] 등으로 주목받은 수영선수 정유인의 외조모이기도 한 종분 씨. 그의 삶은 30년 전 세상을 떠난 둘째 딸 귀정 덕에 혹은 그 탓에 더 많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품었고, 영화 은
[미디어스=권진경] 홍상수 감독의 26번째 장편 영화 에서 배우 이혜영이 주연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수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동생 집에 머물고 있는 과거의 배우 상옥이 동생과 산책을 하고, 조카의 가게를 찾아가고, 옛날에 살던 집에 가게 되고, 오후엔 한 영화감독과 술자리를 갖게 되는 특별한 하루를 담은 엔 배우 이혜영을 중심으로 조윤희, 권해효, 서영화, 김새벽 등이 출연한다. 배우 이혜영은 1981년 데뷔해 영화, 뮤지컬, 연극, 드라마 전반에 걸쳐 활동하며 뛰어난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사랑받는 40년 연기 경력의 베테랑 배우다. 故 이만희 감독의 딸이기도 한 그녀는 데뷔 이래 여러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으로 관객을 압도해왔다
[미디어스=권진경] 7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선정작이자 카이에뒤시네마 2020 최고의 영화 TOP10에 선정,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영화'로 평가받고 있는 (이하 )가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올가을 개봉하는 는 사랑과 끌림(감정)의 이성적 고찰, 그리고 자유분방한 프랑스식 연애담을 재치 있고 지적이며 우아하게 그린 영화다. 타인의 연애담을 듣는 흥미로움에서 비롯된 뛰어난 각본에 절묘하게 어우러진 클래식 음악,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7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선정작, 카이에뒤시네마 선정 2020 최고의 영화 TOP10, 26회 뤼미에르영화
[미디어스=권진경] 정신 차려 보니 임신 10주, 인생 최대 혼돈과 맞닥뜨린 29살 프로그램 개발자 ‘미래’의 십개월을 담은 가 10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는 배우 김수현과 정소민을 발굴한 로 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던 남궁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영화 드라마 [괴물]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괴물 신인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은 최성은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또한 , 등에 출연한 서영주와 , [모범택시], [악마판사] 등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백현진, 개성 있는 커리어로 활동을 이어가는 유이든이 함께 출연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