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8일 ‘텔레비전방송수신료 현실화’에 관한 공청회가 열렸다. KBS가 마련한 자리였다. 임창건 KBS 정책기획센터장이 발제를 했는데, 발제문을 패널들한테만 돌리는 당혹스런 장면이 연출됐다. 내부 검토중으로 확정되지 않아 공청회 참가자들에게는 보여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임창건 정책기획센터장은 시뮬레이션 결과를 구두로 발표했다. 4천원이면 광고 비중이 33%, 5천원이면 15%, 대략 광고 비중 20%선인 4500-4800원으로의 인상이 유력하다고 했다. 내역은 안밝혔다. 후에 수신료프로젝트팀은 시뮬레이션 결과라며 6,060원(광고 완전 폐지), 5,450원(10%), 5,140원(15%), 4,820원(20%)이 적정하다는 계산을 내놓았다. 역시 자세한 내역은 안밝혔다. KBS가 밝힌 재원구
유영주
유영주/ 언론연대 상임정책위원
2010.01.15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