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MBC 기자가 곧 '해고'될 것이란 관측이 MBC 안팎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김재철 MBC 사장의 최종 결재가 늦어지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적으로 인사위원회가 열린 직후 징계가 통보됐던 관례에 비춰볼 때, 이상호 기자에 대한 징계 확정이 2주 이상 미뤄지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 기자는 대선 전날이었던 지난해 12월 18일, MBC가 김정남 인터뷰를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을 트위터에 폭로했다. MBC는 곧바로 자회사 MBC C&I(엠비씨씨앤아이)에 파견돼 있던 이 기자의 복귀를 명령하고 12월 28일 안광한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 기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인사위에서는 '해고'가 결정된 것으로 알
민주통합당이 종합편성채널 출연 금지 방침을 수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위원도 종편 출연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문희상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3일 기자 간담회에서 종편 출연 금지 당론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 비대위원장은 "종편에 안 나가는 게 진보일 수 있지만 야당은 언론을 통해 국민에게 알릴 책임도 있는 것"이라며 "왜곡된 게 있다면 왜곡된 대로 문제를 삼는 게 맞다"고 당론 수정 필요성을 언급했다.양문석 상임위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의 이 같은 태도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양문석 상임위원은 "종편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영향력 있는 매체로 자리매김 했다는 점을 외면하면 안 된다"면서 "50대 이상의 시청자와 여성 시청자들에게 종편은 이미
쌍용자동차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무급휴직자 455명 전원의 복직이 확정된 상황에서 쌍용차 국정감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이한구 원내대표가 국정조사에 유보적이라고 밝힌 것과 달리 “실효성 있는 국정조사를 하겠다”는 것이 새누리당의 입장이라는 발언이 나와 주목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14일 YTN 라디오 에서 “대선 이후 실효성 있는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는 것은 새누리당이 당 차원에서 약속했던 내용”이라며 “당내 의견을 잘 조율해서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국정조사를 계속 요구하는 민주당과 같은 입장이냐고 진행자가 묻자, 김성태 의원은 “그렇다”고 수긍했다. 이한구 원내대표와 다른 입장을 내보인 것에 대해 김성태
편집자 주> ‘말의 힘’이 사뭇 무력하다고 여겨지기 쉬운 시대다. 이는 역설적으로 말을 무기로 휘둘러 제 정파의 이익을 챙기려는 이들이 너무 많아서일 것이다. 아전인수를 위한 편견과 왜곡, 선동이 섞인 아수라장에서 말글은 현실세계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실패하곤 한다. 그러나 말글의 무력함을 인정하는 것과 그것에 대해 냉소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일일 것이다. 말글에 영향받는 이들이 있고, 그 영향력을 이용하려는 이들이 존재하는 이상 말글에 대한 평가를 엄정하게 하는 작업은 필요할 것이다. 비평에 대한 비평에 대한 비평의 꼬리 물기가 난무하는 인터넷 시대지만, 이에 미디어스 역시 꼬리 물기에 한 젓가락을 보탠다. 그 대상은 역설적으로 요즘 사람들이 별로 읽지 않
자살한 연예인에 대한 언론의 선정적인 보도는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자살보도 윤리강령에 따르면 자살 장소, 방법, 자세한 경위를 묘사해선 안 되지만 언론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벌떼처럼 고인 주변을 맴돌며 취재경쟁을 벌인다. 6일 사망한 조성민씨에 대해서도 자살 방법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유족들의 얼굴까지 여과없이 보도하고 있다. 자살보도 윤리강령 준수율(2011년 1~7월 기준)이 방송4사 18%, 10대 일간지 26%밖에 되지 않는 게 자살보도의 현주소다.2004년 한국기자협회와 함께 자살보도 윤리강령을 만든 한국자살예방협회의 김현정 대외협력위원(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10일 와의 인터뷰에서 "언론들은 조성민씨가 욕실 샤워기 거치대에 가죽 허리띠로 목을 맸다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부처별 업무보고 시작 이후 13일 처음으로 공개 브리핑을 실시하고, '국민행복제안센터'도 개설했지만 '오만'과 '불통'은 여전하다는 언론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인수위는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경찰청 등의 업무보고가 있었던 13일 업무보고 시작 이후 처음으로 '공개 브리핑'을 실시했다. '박근혜 당선인에게 보고하기 전에는 부처별 업무보고 내용을 브리핑하지 않겠다'던 기존의 태도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지만, 주요 정책 분야만을 나열했을 뿐 정책의 핵심 방향 등에선 여전히 침묵해 '하나마나한 공개 브리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한국일보는 14일자 사설 에서 "인수위가 판단해서 공개하기로 한 내용만 받아쓰라는 언
기사수정 14일 오전 10시이소정씨(가명·30세)는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새벽에 온 경련으로 아침 내내 고통스러웠던 소정씨는 간신히 얕은잠에 빠져 있었다.기자는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사업장 노동자였던 소정씨를 트위터(@sojungume)로 알게 됐다. 추위가 다소 누그러진 11일 오후, 소정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찾아갔다. 휠체어가 없으면 거동을 할 수 없는 소정씨는 기자를 보며 "아침에도 경련이 일어나서 주사를 맞았다. 요즘은 너무 아파서 눈물만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소정씨는 2003년 2월 4일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사업장에 입사를 해 '카피 라인 공정'(반도체 생산에서 배선공정에 사용되는 물질을 기존의 알루미늄에서 구리로 대체하는 공정) 오퍼레이터로 만
방송 저널리즘의 문제점으로 '사실관계 확인 부족' '정치적 편향' '광고주 편향' '출입처 동화' '자사 이기주의' '시청률 집착' '관습적 기사 작성' 등 7가지가 꼽혔다.방송기자연합회(회장 이재강) 산하 저널리즘 특별위원회는 '저널리즘의 위기를 더 이상 방송 언론인들이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지난해 7월 첫 회의를 시작했으며 지난 10일 결과물로 '방송보도를 통해 본 저널리즘의 7가지 문제'를 발간했다. '사실관계 확인 부족'이 첫 번째 문제로 꼽혔으며, 대표적 사례는 MBC의 '안철수 논문 표절' 단독 보도(2012년 10월 1일 방송)다. 대선을 앞두고 양자구도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앞섰음에도, 다자구도 조사를 기사의 머리로 배치했던 MBC의 사례 등
"공정보도에 점 하나만 찍으면 궁정보도가 된다. 현재 언론들은 공정보도가 아닌 궁정보도를 하고 있다"노종면 YTN 전 노조위원장은 11일 미디어공공성포럼이 수여하는 시상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부터 공정방송을 위해 싸우다 YTN으로부터 해직된 노 전 위원장은 해직된 후에도 '용가리통뼈 뉴스' 및 '뉴스타파' 등을 통해 끊임없이 진실을 알리려고 노력해왔다는 공로를 심사위원들로부터 인정받았다. 노 전 위원장은 "이 상은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해직 언론들 그리고 YTN 구성원들에게 힘을 내라는 차원에서 주시는 상"이라며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 되듯, 공정보도에 점 하나만 찍으면 궁정보도가 된다. 현재
쌍용자동차 측이 어제 노사합의를 통해 무급휴직자 455명 전원을 3월 1일부터 복직시키기로 전격 합의했다. 어제 오후 언론보도를 통해 이 소식이 전해지자 SNS 세상은 잠시 기쁨으로 술렁였다. “노사합의”와 “전원 복직”이란 단어를 본다면 그럴만했다.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노사합의’에 나오는 노동조합은 우리가 알고 있는 쌍용차 투쟁의 주체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가 아니라 2009년 옥쇄파업 후 협상타결 과정에서 금속노조를 탈퇴한 기업노조다. 대체로 해고자들로 구성된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의 지도부는 이 결정에 대해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했고 생활인들과 마찬가지로 언론보도를 보고 알게 되었다. 이창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기획실장의 경우 어제 오후 트위터에 “재판을 받느라 기자들의 전화를 거의 못 받았다. 전
경남도 지역신문발전조례가 개악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심규환 의원 등 의원 12명이 발의한 ‘지역신문발전지원 조례 개정안'이 지난 8일 입법 예고됐으며 오는 16일 경남도 의회의 해당 상임위원회에 상정될 계획이다.지역신문발전조례의 주요 골자는 경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구성 변경과 인터넷 신문 지원 근거 삭제다. 문제는 경남 지역신문발전위 구성 변경이다. 경남 지역신문발전위는 △도지사 지명 2명 △도의회 추천 2명 △지역언론학회 추천 1명 △지역언론 관련 시민단체 추천 1명 △지역주간신문 협의체 추천 2명 △전국언론노동조합 경남지역 대표자협의회 추천 2명 등으로 구성된다.그러나 지역신문발전조례 개정안은 이 가운데 △지역언론 관련 시민단체 추천 1명 △지역주간신문 협의체 추천 2명 △전국
부동산투기종식상 선정위원회가 1회 수상자로 이호승 서민의힘 상임대표를 선정했다.전국철거민협의회(이하 전철협)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회양극화 해소 및 불로소득원천봉쇄를 위해 부동산투기근절 활동을 해 온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 그 뜻과 정신을 더 건강하고 구체화 시키고자 부동산투기종식상을 제정했다. 부동산투기종식상은 엄익수 위원 등 5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한다.선정위원회는 매년 한 해 동안 부동산투기종식을 위해 활동해온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이듬해 초 발표할 예정이다. 첫회인 이번 선정 결과는 2012년 뿐만아니라 지난 기간 동안의 활동을 종합한 것이다.선정위원회는 이호승 서민의힘 상임대표 선정 이유로 “부동산투기를 부추기는 개발 사업 반대, 부동산투기 연루 의혹이 있는 고위공직자
편집자주='다시 문화다'라는 진부한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이 문화다,라는 하나 마나한 말을 하려는 건 더더욱 아니다. 다만, ‘정치’ 너머의 세계를 보다 굳건히 하지 않으면 다시 우리가 ‘정치’를 성취하기 더욱 어렵지 않을까 하는 어떤 불안한 예감 때문이다. 5년은 긴 시간이다. 그 긴 시간을 그럭저럭 모든 것은 다 패배하는 시절이라고만 떠들기엔 우린 아직 젊고, 우리의 마음만은 결코 패배(!)할 수 없는 것이다. 앞으로 매주 1회, 주말마다 기자들이 돌아가며 ‘미디어스 컬트 칼럼;오덕어스'를 연재한다. 때론 오타쿠에 의한 오타쿠의 고백이 될지 모르고 또 어떤 때에 문화와 정치의 이질감을 날카롭게 횡단하는 한 자루의 '검'이 되길 소망한다. 그 주의 가장 ’
대선 재검표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일각에서 일부 시민의 대선 수검표 요구에 호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민주통합당 정청래·이석현 의원은 트위터 계정과 공식 석상에서 연일 당 차원에서 수검표 청원에 응답할 것을 종용하는 발언을 이어 나갔다.민주통합당 측은 “당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하다”며 선을 그으며 유보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검표 논란은 청원서가 접수되는 14일 이후부터 민주통합당이 아닌 국회 차원에서 다루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정청래, 대선 재검표 청원 소개의원 참여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 진행 중인 민주당에 대한 정식 수개표 청원 서명에는 현재까지 22만7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민청원단 대표자 100여명은 지난 4일 영등포 민주당 당사를
연합뉴스 노조가 사상 최장기 파업을 진행하며 '퇴진'을 요구할 당시 꿈쩍도 하지 않던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이 지난해 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09년 3월 취임한 박정찬 사장은 지난해 연합뉴스 노조의 103일 파업 당시 '공정보도 훼손의 책임자'로 지목받으며, 거세게 '퇴진' 압박을 받았으나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11일 연합뉴스 노조에 따르면, 박정찬 사장은 지난해 말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고일환 연합뉴스 노조위원장은 "사측에 직접 확인한 내용"이라며 "사내에서는 (박정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정보가) 많이 공유됐다"고 전했다.강훈상 연합뉴스 노조 사무국장은 "지난해 파업을 풀 때 박정찬 사장이 '사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간사인 민주통합당 최재천 의원은 11일 이 후보자가 2011년 (박영사)을 출간하면서 저작권법상 성명표시권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총 7장의 방문기 및 참관기로 구성돼 있는 제1장과 제7장은 이동흡 후보자가 작성했다. 반면, 나머지 제2장부터 제6장까지는 당시 수행했던 헌법연구관들이 쓴 참관기와 방문기를 담고 있다. 이를 두고 ‘이동흡 저’라고 표시한 것은 저작권법 위반이라는 지적이다. 저작권법 제12조(성명표시권)는 “저작자는 저작물의 원본이나 그 복제물에 또는 저작물의 공표 매체에 그의 실명 또
CJ헬로비전은 11일 자사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을 통해 스포츠 방송 전용 ‘스포츠TV’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TV’ 애플이케이션은 기존에 제공하던 ‘프로야구TV’ 앱을 확대 개편한 서비스다.‘스포츠TV’ 애플이케이션을 통해 △SPOTV △SPOTV PLUS △스포츠원 △FTV △FSTV △마운틴TV △한국승마TV △Trace Sports(해외) △Outdoor Channel(해외) 등 총 9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CJ헬로비전은 “이용자들은 3G, Wi-Fi, LTE 등 모든 통신환경에서 최적화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며 “각 스포츠 채널 별로 하이라이트 영상과 편성표가 제공된다”고 밝혔다.또 CJ헬로비전은 “기존 해외 프로축구리그 중계 경기를 늘리는 등 향후 스포츠 채
프로야구 10구단 유치가 사실상 KT로 기울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전 9시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 10일 진행된 평가위원 평가를 토대로 논의했다. 양해영 사무총장은 "수원·KT가 좋은 점수를 얻었다"면서 총회를 열어 의결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총회는 다음 주 열린다.KT는 야구발전기금으로 200억 원을 적어내 경쟁 대상인 부영을 압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당선인의 재원조달 정책인 ‘지하경제 양성화’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11일 조선일보는 무려 3개면에서 이와 관련한 기사를 쏟아냈다. 기사의 핵심은 우리나라의 지하경제 규모는 유로존 위기를 불러온 그리스와 비슷한 수준이며 지하경제 양성화에 성공하면 370조에 달하는 천문학적 액수의 추가 재원이 발생해 복지 확대 등의 정책 목표를 충족시킬 수 있을 거라는 것이다. 정확한 지하경제 규모는?조선일보가 보도한 우리나라 지하경제 규모는 24% 정도다. 이는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분석한 결과이다. GDP 1천552조원 규모에 24%를 잡으면 그게 372조원이라는 얘기다. 즉, 지하경제 규모가 0%가 되면 372조원이 생긴다는 얘기나 다름없다. 인수위의 목표는 이 중 53조원을 추가 징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말 특별사면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친이계인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도 특별사면 추진에 대해 ‘무리수’라고 평했다.심재철 최고위원은 11일 평화방송 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특별사면에 부정정인 반응을 보였다.심재철 최고위원은 “(특별사면은)국민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법치주의를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것이고 사법부 독립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재철 의원은 “특별사면을 강행할 경우 박근혜 정부 출범에도 보탬은 되지 않을 것”이라 우려하며 “임기 말에 무리수를 두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판사 출신인 서기호 진보정의당 의원은 C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