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최병승 씨의 고공농성이 8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측은 7일 돌연 최병승 씨에게 “9일부터 출근하라”며 정규직 발령을 냈다. 하지만 최병승 씨는 사측의 인사명령을 거부했다.또한 “손해배상 철회하라. 태어나 듣지도 보지도 못한 돈 158억”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한진중공업 노동자 고 최강서 씨는 보름이 넘도록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어떤 사연일까. 인사명령을 거부한 최병승 씨는 8일 CBS 라디오 과의 전화연결에서 “9년 동안 저를 지켜주고 함께해 준 사람들이 아래서 농성하는 분들인데 이분들 놔두고 혼자 일하면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사람 노릇하려고”라고 말했다.최병승 씨는 “(최병승 씨의 불법파견을
‘박근혜 당선’이 확정된 이후 며칠 동안 수 명의 노동자가 자살을 하는 암울한 시국 속에서,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한국진보연대,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등이 노동현안 해결을 위해 비상시국회의를 출범시킨 상황이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노동현안 시국 대토론회는 이 비상시국회의의 향후 활동에 대한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라 할 만했다.즉 이 토론회에선 1) 최근의 투쟁의 쟁점과 현황이 어떠한지와, 2) 박근혜 시대에 발생하는 노동자 죽음의 의미와 박근혜 정부 노동정책에 대한 예상과, 3) 앞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천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되어야 했다. 양동규 금속노조 부위원장이 나와 “금속노조 3대 현안과 투쟁과제”를 말하고, 민변 노동위원장인 권영국 변호사가 나와 “긴
옛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장은 9일 C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권동안 경색된 남북관계 해결이 새 정권의 요한 일이라고 밝혔다.인명진 회장은 "(MB정권에서)남북관계가 경색된 것은 사실이다. 5년 동안 아무 것도 못하고 후퇴만 했다"면서 "박근혜 정부가 내세우는 게 국민대통합인데 북한도 빼놓을 수 없다, 남북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우리 민족사에 주어진 가장 중요한 통합의 과제"라고 주장했다.인명진 회장은 "우리는 그동안 북한보고 변화하라고 했다. 하지만 서로 신뢰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신뢰를 보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도적 지원이 남북관계 회복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비정치적이고 같은 동포로서 마땅히 해야 될 일"이라고
한 방송 프로그램의 제목을 빌면 ‘우리 조선일보가 달라졌어요’쯤 되겠다. 조선일보가 확 달라졌다. 9일자 조선일보는 1면 탑 기사로 4대강 감사 결과를 다뤘다. “수질목표 크게 미달”을 제목으로 뽑았다. 감사원 감사 결과 ‘보 균열과 하단침식이 확인됐다’며 이 같은 내용이 곧 ‘인수위에 보고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온도차가 확연하다. MB정부 내내 조선을 비롯한 보수 언론은 4대강 사업 반대론자들의 주장을 ‘괴담’으로 몰아세웠다. ‘녹차라떼’ 등 4대강 사업의 폐해 관련 ‘팩트’가 나와도 외면하던 조선이었다. 그리고 사설 등의 지면에서 ‘반대론자’들이 ‘일부의 사실을 침소봉대한다’고 규탄하던 게 지금까지 조중동의 전형적인 스탠스였다. ‘4대강 괴담’은 ‘광우병 괴담’과 함
SKT와 KT, LGU+ 이동통신3사가 과도한 보조금 지급했다가 영업 정지됐다. LGU+가 7일부터 24일간 신규가입자 모집과 번호이동이 금지된다. 이어 SKT 22일, KT 20일의 영업정지가 집행된다. 거대 통신사들의 영업정지는 독과점 통신시장에서 MVNO에게 분명 기회일 수 있다.국회입법조사처는 이동통신3사의 영업정지와 맞물려 7일 보고서를 내고 “국내 MVNO 시장이 이동통신시장의 경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에는 여전히 미흡한 상태”라며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국내 MVNO는 총 24개 사업자(2012년 10월 기준)로 가입자 수는 106만6139명이다. 이동통신 가입자(5335만1626명)의 2%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독일 20%, 네덜란드 14%, 영국
뉴스위크 본사가 올해부터 온라인 전용매체를 선언하며 지면 발행을 중단했지만 뉴스위크 한국판은 여전히 발행되고 있다.뉴스위크는 ‘타임’,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와 함께 미국 3대 주간지로 꼽혀왔지만 경영난을 이유로 지난해 10월 종이판 발행 중단과 온라인 전용 매체 전환 방침을 세웠다.한국판 지면 발행에 대해 뉴스위크 한국판 서정현 편집장은 와의 전화통화에서 “미국과 우리나라 미디어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정현 편집장은 “미 본사는 아이패드 에디션으로 독자들에게 발행한다”면서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아이패드 보급이 확산돼 있지 않기 때문에 지면 발행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서 편집장은 “많은 잡지를 들고 다닐 수 없지만 아이패드에는 무제한으로 넣어 다닐 수 있
검찰이 '정수장학회의 MBC 지분 매각' 의혹과 관련해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김재철 MBC 사장,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 등을 전원 무혐의 처리한 가운데, 고발 당사자인 전국언론노동조합 측은 "검찰이 박근혜 당선인에게 유리하게 법을 축소해석했다"고 반발하며 항고하겠다고 밝혔다. 최필립 이사장과 이진숙 본부장 등은 지난해 10월 8일 서울 정동 정수장학회 사무실에서 만나 정수장학회가 보유한 MBC 지분 30%를 매각해 반값등록금 재원으로 사용하자고 논의한 바 있다. 이는 10월 13일 한겨레의 단독보도로 알려졌다.최필립 이사장과 이진숙 본부장 등은 "(기자회견) 발표에는 정수장학회가 (MBC 지분 30% 매각대금을 활용해) 부산ㆍ경남 지역 대학생들 대상으로 직접 '반값
이명박 정부의 ICT 산업 정책에 대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100점 만점에 43점’이라는 낙제점을 줬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보통신행정연구소가 8일 개최한 ‘새정부 ICT 거버넌스 개편방안 세미나’에서 고길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338개 ICT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타 정책에 비해 ICT산업의 우선순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ICT 기업 임직원이 느끼는)ICT정책 우선순위는 100점 만점에 43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이어 고길곤 교수는 “ICT 산업분야에 오래 종사한 사람일수록 ICT 정책 우선 순위가 낮다고 본다”며 “응답자의 직위, 기업규모, 산업분야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난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고
6일 방영된 SBS ‘리더의 조건’이 연일 화제다. ‘리더의 조건’에는 전 재산이라곤 아내가 남긴 자동차 한 대뿐인 대통령, 퇴임 당시 지지율이 80%에 이르는 대통령, “놀면 좀 안 되나요”라며 업무를 구성원 자율에 맡기는 기업 대표 등이 출연해 ‘리더의 조건’을 이야기했다. 해당 인물, 기업 등이 다음날까지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고, 국내 사례로 소개된 한 기업의 홈페이지는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리더의 조건’은 특권의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리더들에게서 ‘보통 사람들과 다르지 않음’, ‘신뢰’라는 두 가지 덕목을 찾아냈다. 우루과이ㆍ핀란드ㆍ미국ㆍ한국ㆍ스웨덴 등 5개국의 사례를 들어,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착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리더상이
기존 통신기본요금에서 70% 인하된 기본요금 3300원과 통화요금 1.8원/초, 문자 15원의 요금제가 출시된다. SKT와 KT, LGU+는 월 1만1000원의 기본요금을 받아왔다. 스마트폰의 경우, 기본요금 3300원에 1만원 추가하면 데이터 500Mb와 KT WIFI ZONE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은 8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T의 망을 빌려 통신서비스를 재판매하고 있는 MVNO 에버그린모바일을 통해 ‘기본요금 3300원, 통화요금 1.8원/초, 문자 15원’ 요금제를 출시한다며 공동구매를 위한 조합원 모집에 돌입했다.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은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는 통신사업자에게 회원을 몰아주는 방식을 통해 통신요금 인하를 목표로하는 단체다.
8일 박근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53명의 정부부처 파견 명단이 발표됐다. 김준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장이 경제2분과 전문위원으로, 이태희 통신정책기획과장이 같은 분과 실무위원으로 결합했다. 경제2분과는 통신, 농업, 산업경제 분야의 정책을 논의하는 분과이다.또 김용수 방송진흥기획관이 여성문화 분과에 결합해 방송정책에 대한 당선인의 인수인계와 정책구상을 돕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김태훈 중앙공무원교육원 정책기획관과 용호성 문화여가정책과장이 각각 전문위원과 실무위원으로 여성문화 분과에 결합했다.
경영의 기본은 ‘예측 가능함’이다. 예측 가능함은 원칙과 일관성 그리고 공정함 같은 가치들에서 나온다. 경영의 입장에서 보자면, ‘도전’ 역시 예측 가능의 범주에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생각해야 할 문제이며 ‘변화’ 역시 원칙과 일관성의 공정함에 문제는 없는 것인지를 최대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무엇이다.10년 여간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가 느닷없이 폐지됐다. 시장의 논리에서 시청률이 지속적으로 저조했던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것 자체를 나무랄 순 없을 것이다. 경영의 영역이고 경영자의 고유 권한일 수 있다. 외부의 누군가들보다 훨씬 시청률과 프로그램의 존폐에 대해 예민하게 추세를 관찰했을 이들이 내린 결정에는 분명, 나름대로의 선의와 판단 지점들이 존재할 것이다. 그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보안을 위한 비밀주의’ 기조를 채택함에 따라 인수위 측의 ‘철통 보안’ 행보가 출범 첫날부터 이어지고 있다.박선규 대통령 당선자 대변인은 지난 7일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당선인은 현직 대통령과 똑같은 수준의 경호와 보안의 대상이 된다”며 “사전에 행보에 관해서 어느 장소에 몇 시에 가서 어떻게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박선규 대변인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언론인들께서 대변인들이 ‘내일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얘기를 하면서 ‘이 시간까지는 엠바고를 지켜 달라’,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을 드릴 때, 그것을 다 받아주신다면 저희들이 얼마든지 여러분들께 말씀을 드릴 수가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에 한 줄이라도 구체적인 경호·보안의 문제가
대선 패배 후 20여일만에 민주당이 각계 전문가와 시민사회와 함께 패배에 대한 자기 진단을 시작했다. 좋은정책포럼과 홍종학 의원실이 주최하는 중 첫 번째 토론인 가 지난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좋은정책포럼 대표 김형기 경북대 교수가 개회사를 낭독했고, 김태일 영남대 정치학과 교수와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세 명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민영 참여연대 전 사무처장, 김상조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유승찬 SNS 컨설턴트, 이준환 인천대 정치학과 교수,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등 다섯 명이 참석했다.각종 ‘책임론’ 공방에서 드러난 감정의 골 민주당의 위기의 원인
방송영상산업 제작스태프들이 하루 평균 9시간 이상 일하고도, 절반 이상이 150만원 미만의 저임금을 받으며, 4대 사회보험도 보장받지 못하는 등 근로조건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국가인권위원회는 방송 스태프들의 노동인권을 개선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방송영상산업 제작스태프는 저임금, 구조화된 장시간 근로, 4대 사회보험 배제 등 열악한 근로현실에 놓여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이들의 노동 인권 관련 정책 개선을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인권위가 지난 2011년 실시한 에 따르면, 제작스태프들은 △저임금 △경력과 무관한 임금체계 △높은 업무강도 △
KT는 8일 LG유플러스가 영업정지 기간에도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했다.LG유플러스를 비롯한 이통3사는 방통위로부터 통신보조금 과다 지급과 관련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24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SK텔레콤은 오는 31일부터 22일간, KT는 내달 22일부터 20일 간의 영업정지를 받았다.KT는 8일 보도 자료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불법 영업이)건전한 통신시장의 경쟁과 발전을 저해하고 대다수 고객에게 부당한 피해를 끼칠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방통위의)즉각적인 제재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KT는 “영업 정지 중 불법행위는 법에 따라 가중 처벌 대상”이라며 “방통위는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 선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일각의 보도에 따르면 정대철 상임고문과 박영선 의원의 구도로 압축되는 분위기라고 한다. 정대철 상임고문을 지지하는 측에서 ‘추대’를 요구하고 있지만, 박영선 의원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경선도 불사할 모양새다. 정대철 상임고문을 지지하는 측은 대체로 원로 및 중진 그룹으로 불리고 있다. 구민주계 중심 전직의원모임이라고 할 수 있는 ‘민주헌정포럼’은 지난 4일 모임을 갖고 정대철 상임고문을 비대위원장으로 추천할 것을 결의하였는데, 이외에도 이들은 ‘민주당의 창조적 파괴를 통한 재창당’을 주장하며 ‘당 주류의 퇴진’과 ‘당원의 대표 선출 권한 강화 및 모바일 경선 비중 축소’를 주문한 바 있다.이에 반해 박영선 의원을 지지하는 측은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 업무보고 기간과 첫날 일정이 정해졌다. 정부 업무보고는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을 시작으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주말 없이 일주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발표 내용과 관련해 브리핑을 맡은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이 질의응답에 애매한 태도로 임하면서 몇 가지 풀리지 않는 의문이 남았다. 윤창중 대변인은 8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직 인수위 간사 회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정부 업무보고 방식은 경제분야분과위와 비경제분야분과로 나뉘어 이루어지며, 인수위는 하루에 2~4개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주제는 해당 분과의 간사가 정하며, 참석 대상자는 인수·전문·실무위원이다.
지난 l7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용준, 부위원장 진영)가 공식 출범했다. 하지만 이번 인수위 구성이 정무적 관리가 부족하고 이념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평화방송 라디오 에서 “박근혜 당선인과 오랫동안 정치적 호흡을 맞춰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정무적 관리가 부족해 걱정이 된다”고 평가했다.우원식 부대표는 “민심의 흐름이 어떤지, 야당이 지금 뭘 고민하는지, 국민의 삶은 어떤지를 봐가며 그때그때 해법을 내놔야 하는데 학자들은 문제를 논리적·학문적으로 접근해 (정무적 관리 면에서)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위에 포함된)정치인 몇 분도 관료적인 측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해 11월 발표한 ‘유료방송 디지털 전환 지원방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치열하다. 방통위는 아날로그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 지원 차원에서 디지털 케이블을 직접 수신할 수 있는 클리어쾀 기능을 TV 수상기에 내장하겠다고 밝혔다.케이블 SO들은 지상파방송 난시청 해소 목적에 따라 가격 규제를 받는 저가 아날로그 상품을 판매해야 했다. 이 때문에 방통위는 지상파 디지털 전환 이후 유료방송 아날로그 가입자에 대한 디지털 전환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아날로그 케이블 가입자 대부분은 저소득층, 도시 서민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정보 격차가 커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클리어쾀 수신 기능이 내장된 저소득층 전용 디지털TV와 관련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