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무한도전은 정형돈의 다리부상에 이어 길까지 다리부상을 당함에 따라, 준비했던 특집을 접고 긴급회의를 통해 '정총무가 쏜다'를 촬영하고 방영하였습니다. '정총무가 쏜다'는 지정된 장소에서 해당 사람들이 먹고 고르는 모든 것들을 정총무가 계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요. 단 계산되는 총 금액을 정해진 오차범위 내로 정총무가 맞힐 경우에는, 정총무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계산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그런데 이번 무한도전의 '정총무가 쏜다'가 방영된 이후, 무한도전 게시판과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과소비 논란이 일면서 비난을 하고 있는데요. 서민들의 한 달 봉급과 같은 돈을 하루에 지출하고 돈으로 게임을 하냐며, 차라리 그 돈으로 가난한 아이들 먹을 것 사주거나 양로원이나 장애인 봉사 등을 통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 축제, 2011 카타르 아시안컵이 지난 7일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51년 만에 정상을 노리는 태극 전사들의 '왕의 귀환 작전'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진정한 아시아 최강 지위를 얻고 아시안컵에서의 명예 회복을 꿈꾸는 한국 축구의 도전에 국내는 물론 아시아도 크게 주목하고 있습니다. 각 팀들이 최상의 전력으로 나서는데다 저마다 비장한 각오로 대회를 치러 어느 대회보다 흥미진진한 장면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가 얼마 전 2022년 월드컵 유치에 성공한 카타르에서 치러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오고 있는데요. 축구 변방이나 다름없던 중동의 소국 카타르는 이번
강호동의 스타킹이 유재석의 무한도전 시청률을 압도하게 된 경위는 이러저러한 이유들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를 들라면 12월에 세상을 놀라게 한 야식배달부 김승일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다. 야식배달부, 늦은 밤 출출한 사람에게 가장 반가운 이름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누구도 그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 야식배달부의 입에서 나온 소리라고 믿을 수 없는 아름다운 노래는 식스센스의 반전에 견줄 만큼 큰 충격과 감동을 주었다. 그러나 노래만이 아니었다. 야식배달부 김승일에게는 세상을 울릴 아픈 사연이 있었다. 어머니의 병환과 그로 인한 자괴감 등 그는 더 이상 고급스러운 음악을 지속할 수 없었다. 성악 등 클래식은 재능과 열정만으로 배우고 또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그룹이든지 새 멤버가 합류해서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래서 대체로 멤버 변화 없이 가는 경우가 많지요. 수년 간 같이 연습을 해온 동료 연습생들과도 팀을 같이 하게 되면, 그 안에서 오해와 분열이 생기는 과정이 있게 되거든요. 또한 새 멤버가 들어오게 되면 그것과 관련해서 팬들도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도 많고요. 특히 멤버가 교체되는 경우에는 더욱 더 그렇다고 볼 수 있겠지요. 그런데 멤버를 한명씩 추가할 때마다 오히려 잘되는 그룹이 하나 있는데 바로 애프터스쿨입니다. 지금 네 번째 영입인데요, 생각보다 반응이 좋은 것 같네요. 새 멤버 "노이영"의 정식 공개 후 요즘에 "노이영 사진"이 돌아다니더군요.외모를 보니 상당히 예쁘게 생긴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의외의 결과, 혹자에겐 충분히 예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는 의 성공은 김태희의 망가짐이 가져온 성과였습니다. 명문대 출신 미녀스타. CF용 스타. 예쁘지만 연기는 못하는 인형 같은 스타. 김태희를 규정하고 있던 한계에 도전이라도 하듯 그녀에게 '마프'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도로 다가옵니다. 미녀의 독한 변신은 무죄였다자동차부터 휴대폰까지 모든 것을 만드는 대기업의 손자 박해영(송승헌)과 사라졌던 공주 이설(김태희)의 사랑을 담은 이 드라마의 미덕은 즐거움일 것입니다. 현실성이 전혀 없는 설정만큼이나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이야기는 그저 동화책에서 읽었을 법한 공주 이야기의 현대판일 뿐이니 말이지요. '마프'는 과거 입헌군주제의 현대화를 다룬 만화 원작 드라
가수 김광석의 15주기가 지났다. 한 젊은 가수의 죽음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졌고, 그의 노래를 문득 흥얼거리면서도 그의 이름, 그의 목소리는 기억 속에 가물거린다. 그가 남긴 많은 노래들. 그 노래들은 한결같이 나의 것인 양, 내게 하는 노래인 듯 가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었다. 그가 만들거나 혹은 다른 누가 만들어 그가 부른 주옥같은 노래들은 아직도 최신 유행곡의 찬란함을 뚫고 가슴으로 찾아들고는 한다. 서른 즈음에, 누군가는 그 서른이 까마득한 풋풋한 나이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그 서른이 언제 지났는지 회한이 가득한 연배일 수도 있다. 특별히 요절하지 않는 한 사람은 누구나 스물, 서른 그리고 마흔을 맞아 인생의 먼지를 켜켜이 쌓게 된다. 그렇지만 그 많은 나이들 중에서
마이프린세스를 보는 순간 쏙 빠져들고 말았다. 옆에서 마이프린세스에 쏙 빠져 있는 나를 본 아내는 그 모습을 보더니 한심하다는 듯 김태희가 그렇게 좋냐며 비아냥거린다. 그렇다. 내가 마이프렌세스에 빠져들게 된 건 김태희 때문이었다. 예뻐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예전의 김태희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깜짝 놀란 것도 있었다. 위대한 탄생에서 이은미가 심사평을 내릴 때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있지만 가슴을 울려서 음악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했었다. 즉, 사람을 감동시키는 목소리여야 하는 것이다. 김태희는 지금까지 서울대 나온 미녀, 지적인 여배우로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드라마나 영화에 캐스팅 될 때마다 청순가련한 공주역을 맡았다. 물론 다른 캐릭터들도 있었지만, 김태희의 미
2010년에 한국 영화계에서는 여배우들의 곡소리가 터졌다. 설 자리를 잃었기 때문이다. 원래도 그런 경향이 있었지만, 2010년엔 거의 독식이라 할 정도로 남자배우들이 강했다. 흥행 1~5위 작품들인 , , , , 가 모두 남자들의 영화였다. 의 송강호 강동원, 의 황정민 류승범, 의 김윤석 하정우에 이르기까지 커플들도 남남구도여서 여배우들을 절망케 했다. 이건 충무로의 제작자나 감독에게 갑자기 남자애호취향이 생긴 결과가 아니다. 관객이 남자배우들을 선택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다. 해외 영화제에서 인정받는 것은 우리 여배우들이만, 관객은 요지부동 남자배우들만을 원했다.드라마에서도 그렇다. 수많은 인기 드라마가 있었고, 인기 배우
아담부부의 우결 하차가 확정됐다고 하는군요. 아담부부는 에 출연해서 우결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하차할 것임을 밝혔다고 합니다. 조권도 가인도 서운해 했다고 하는 군요. 가인은 노래를 부르다가 목이 잠겼다고 합니다. 사실 예측을 아예 안했던 건 아니지만 아담부부의 하차설을 되도록이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런 일이 있더라도 확실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는 지켜보자고 생각했지요. 아직도 팬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런 분위기기인데 팬들의 마음을 미리 상하게 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요즘 아담부부는 하차의 행보를 걷고 있었습니다. 방송 컨셉도 이상하게 잡아주었고, 에 투입시키기도 했으며, 연말 음악회 가요대제전에서도
2011년 1월 6일 오전 7시, 새해벽두부터 컴퓨터 앞에 앉게 만드는 것이 있으니 바로, CES이다. 지난 포스트 '기다리고 기다린 CES 2011, 근데 CES가 뭘까?'편에서 CES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고, 관련 포스트를 보았거나 평소 CES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새해 시작된 CES에 많은 관심을 갖는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매년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현지 시간으로 8시부터 베네시안 호텔에서 글로벌 컨퍼런스(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했다. 컨퍼런스 참여한 국내 업체로 삼성전자는 북미총괄 마케팅팀장인 '데이비드 스틸(David Steel)' 전무가 참석해 '보다 스마트한 삶을 위한 2011년 제안(The Smarter Life : Agenda 2011)'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탈락한 의 반격이 심상치 않다. 정부의 정책과 대책을 상세히 소개하고, 나아가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 하나하나를 전하는 데 충실했던 한국경제가, 종편 사업자에서 탈락한 뒤 정부를 향한 매서운 비판의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앞서 지난 12월31일 오전,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편 사업자로 를 선정한 바 있다. “MB물가, 대책없이 오르고 있어” 강하게 비난종편에서 탈락한 한국경제의 반격은 지난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경제는 3일치 1면 ‘손 놓은 전세대책…속 터지는 서민들’을 통해 정부의 전세 대책을 강하게 질타했다. 또, 3면 ‘3000여채 대단지에 전세 고작 10건…월세 전환에 서민 '허덕
죽은 자가 이야기하는 진실을 규명하는 법의학 드라마 은 출연진들의 탁월한 연기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유명 스타였던 김성재 사건을 떠올리게 하며 주목을 끌었던 에서 중요한 인물은 바로 윤지훈입니다. 윤지훈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시대 찾기 힘든 존재이기 때문유명 아이돌 스타의 죽음을 둘러싼 권력 기관의 대립과 부검의들의 신념의 대결은 회를 거듭할수록 치열하게 진행됩니다. 부검을 둘러싸고 누가 할 것인지에 대한 권한 논란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던 윤지훈과 이명한은 2라운드를 통해 본격적인 진실 찾기에 접어듭니다.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사건을 왜곡하고 무마하려는 이명한에 맞서 오직 진실만을 추구하는 윤지훈의 대립은 원칙을 벗어난 해부로
최근 정치권의 가장 큰 화제는 '박근혜 지지율'이다. 연초 각 언론사들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의원은 지지율 2위를 기록한 후보와 많게는 30% 이상의 압도적 차이를 보이며 '대세론'의 위용을 이어가고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 같은 이는 이를 두고 아예 "지금은 박근혜 시대"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실제로 박근혜 의원의 지지율은 MBC 조사에서 42.3%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한겨레 37.5%, 문화일보 35.3%, KBS 34.6%, 한국일보 33.5%, 서울신문 29.8% 등 매체를 가리지 않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다른 후보들과의 격차가 너무 크게 벌어져 이대로라면 사상 최악의 싱거운 대선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을 정도이다. 이회창, 대세론은 허구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짧게는 5~6년, 길게는 25년이 넘게 청소를 맡아 일해 온 미화노동자들이 해고위기에 놓였다. 최근 홍대가 노조를 결성했다는 이유로 청소용역노동자 170명을 집단 해고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프레스센터 미화노동자들 역시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다. 프레스센터 미화노동자들은 무리한 인권감축으로 1명당 1.5층(600평)의 청소를 맡게 되는 등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오다 지난해 11월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소속된 용역회사 을 상대로 교섭을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은 노조결성 노동자들에게 65세 정년을 적용해 해고하겠다고 통보했다. 노조는 이후 과 6차 교섭을 진행하면서 단체협약 중간합의서를 작성한 상황
팀 버튼의 배트맨을 훌륭하게 소화했던 마이클 키튼의 출연작 중에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 등을 연출했던 바벳 슈로더 감독의 1998년작인데, 마이클 키튼은 감옥에 갇힌 냉혹한 살인마로 등장하며 앤디 가르시아는 그를 뒤쫓는 형사로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앤디 가르시아는 마이클 키튼을 단순히 잡는 게 아니라 절실하게 필요한 처지입니다. 그것도 반드시 생포해야만 합니다. 골수이식이 필요한 아들을 위해서. 즉 하필이면 살인마와 형사의 아들의 생체조건이 맞아떨어진 거죠. 이런 기구한 운명이 더해진 둘은 쫓고 쫓기는 필사의 추격전을 벌입니다. 완성도도 제법 괜찮고 특히 마이클 키튼의 연기가 끝내주는 영화니 한번 보셔도 좋습니다. 김윤진과 박해일이 주연한
바야흐로 일 년에 두 번 찾아오는 극장가의 성수기, 겨울입니다. 특히 연말과 연초를 관통하고 있는 시점이라 대작 혹은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을 했거나, 앞두고 있습니다.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 워리어스 웨이,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황해, 트론 : 새로운 시작 등. 이러한 영화들로 인해 비교적 적은 예산을 들였거나 시각적 매력을 발산하지 못하는 영화는 관객의 시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주에 개봉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은 여전히 전 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조지 클루니의 주연작입니다. 사실 조지 클루니의 영화는 미국에서도 시리즈 정도를 제외하면 그다지 흥행에서 힘을 못 쓰긴 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국내에서 현재 채 10만 명의 관객
국민 MC 유재석과 강호동은 일장일단을 지니고 있는 현존 최고의 MC임이 분명합니다. 서로의 스타일이 너무 뚜렷해 단순 비교가 어려운 그들에게 명확한 차이가 하나 존재합니다. 그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누군가에게는 강력한 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강호동과 유재석을 가르는 결정적 한 가지유재석과 강호동은 집단 MC 체제를 가장 잘 활용하고 이끄는 존재입니다. 방송 환경이 바뀌며 그들이 국민 MC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환경의 변화가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지요. 천하의 이경규도 이런 환경에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을 보면 집단 MC 체제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은 분명해 보입니다. 공중파 3사를 누비며 여전히 최고의 존재감을 보이는 강호동과
종합편성채널에 , , , 4개 사업자가 선정된 것과 관련해 야당 및 언론·시민사회단체 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비판 발언들이 쏟아지고 있다. 미디어법(언론관계법) 관련 사회적 논의기구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에 한나라당 추천으로 참여했던 황근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너무 많이 줬다”며 “정부가 많이 주게 된 이유는 단순 정책적 입장뿐 아니라 여러 가지 정치적 입장을 고려한 것 같다”고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황근 교수는 6일 CBS라디오 에서 “기존에 있는 지상파 방송과 보도채널을 합하면 10여개에 가까워진다”며 “기대도 있지만 우려가 없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당초 의도했던 것과 달리 성격이 비슷한 이른
KBS 사내게시판에서 '김인규 사장 띄우기' 글을 썼던 한 직원이 최근 '국장'으로 승진돼 구성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KBS는 5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장옥님 라디오PD를 라디오2국장으로 승진시켰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라디오 중앙위원들은 6일 성명을 내어 "사실 신임 국장은 지난해 6월 인사에서 1FM 팀장에서 물러나 평직원으로 근무해 왔다. 6개월도 안 돼서 이번에는 국장 자리로 한단계 높여 보임하는 근거는 무엇인가?"라고 물으며 "그 짧은 기간에 국장으로 승진시킬 만한 대단한 업적을 세웠다는 얘기는 전혀 들어본 바가 없으니 결국 코비스를 통한 공개 '충성맹세'가 국장 승진의 발판이 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KBS본부에 따르면, 장 국장은 지난해 12월 KBS 사내게시
사실 '마이 프린세스'는 송승헌과 김태희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스토리 보다는 그 둘이 한 화면에 잡힌다는 외모적인 부분이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동시간대 함께 방영을 시작한 '싸인'에 연기력이 뛰어난 박신양과 전광렬이 출연하면서, '싸인'과 '마이 프린세스'는 연기력과 비주얼의 대결이라고 평가가 되어졌는데요. 그리고 그간 연기력 논란을 일으켜왔던 여주인공 김아중과 김태희를 두고, 이번에는 과연 누가 더 연기력 논란으로 주목을 받을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일단 시작은 김아중과 김태희 둘 다 연기력 논란에서는 비껴나간 모습인데요. 특히 김태희는 철저히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억척녀, 푼수녀, 깨방정 등의 말과 함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망가지는 김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