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9일 3G USIM을 4G LTE 스마트폰에 장착해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3G-4G 사이의 USIM 이동을 위한 전산 시스템 개발이 마무리되는 오는 3월 중에 이를 허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4G LTE 단말기는 4G LTE 요금제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3G USIM 장착이 허용됨으로써 3G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조치는 국내 4G LTE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지 않았고, 무제한 요금제가 없는 4G LTE 요금제 이용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USIM 이동은 3G 요금제 고객이 기존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말기만 LTE폰으로 교체해 이용하는 것으로, LTE 스마트폰으로
‘사랑을 책으로 배웠습니다’, ‘웃음을 대본으로 배웠습니다’ 라는 말이 통용되는 것이 의 스타일일까?애드리브라는 순발력에서 나오는 것이고, 예전 방송 시스템이 그런 애드리브를 대본에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시대는 무엇보다 자연스러움이 기반이 되어야 하기에 기존의 대본 애드리브는 없어져야 할 효용성 없는 낡은 유산이다.기존 의 최대 장점은 뭐라 해도 자연스러움이 큰 장점이었다. 독설과 직설화법이 거의 유일무이하게 인정이 되는 것이 일 만큼 그 동안 그들은 이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생을 거쳐 왔다. ‘방심위’의 주의나 경고도 불사하고 이제는 그들의 스타일이 암묵적으로 어느 정도는 먹힐 수 있는 것은 5년이 넘는 시간을 고생해서 만들어 놓은 그들의 자연스러움
한나라당이 19일 오후 3시 단독 본회의를 예고했다. 디도스특검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로 방송광고판매대행(이하 미디어렙) 법안 처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디도스특검법’과 ‘미디어렙 법’이 계류돼 있는 법제사법위원회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에 의해 이날 11시 개의할 예정이다. 여야는 18일 두 법안에 대한 합의를 시도했지만 이견을 좁히지는 못했으며, 민주통합당은 19일 법사위에 전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은 그동안 두 법안에 대한 내용, 문구 수정 등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디도스특검법’의 경우, 한나라당은 법안 명칭과 수사대상에서 ‘한나라당’과 ‘청와대’를 제외해달라고 요구해왔다. 또, 지난 5일 문방위에서 단독처리한 미디어렙 법에서도 종편이 렙의 소유 지분 10%를
신경민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민주통합당 대변인으로 내정됐다.민주통합당은 19일 오전 광주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변인 인선안 의결을 거쳐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신경민 전 앵커는 지난 해 9월 MBC를 퇴직하고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에서 겸임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다. 신경민 전 앵커는 최상재 전 언론노조 위원장, CBS 변상욱 대기자와 YTN에서 해직된 노종면 기자, 권석재 촬영기자, 미디어 몽구 등과 함께 언론노조에서 기획하는 ‘뉴스타파’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이번 대변인 발탁으로 합류가 어려워졌다. 통합진보당 노회찬 대변인은 자신은 트위터에 “든든한 이웃이 생겨 기쁘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대변인들끼리의 막걸리 회동에서 신고식 받겠다”고 전했다. 정청래 전
KBS 양대 노동조합이 KBS 사측을 향해 "고대영 보도본부장을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김현석)와 KBS노동조합(위원장 최재훈)이 12일부터 18일까지 김인규 체제의 핵심 인물인 고대영 보도본부장과 박갑진 시청자본부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 두 본부장은 각각 84.4%, 60.7%(투표 인원 대비)의 높은 불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양대 노조는 19일 성명을 내어 KBS 사측을 향해 "참고 참았던 KBS 직원들의 분노가 마침내 표출됐다"며 "고대영 본부장을 당장 해임하고, 박갑진 본부장을 인사조치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만약 김인규 사장이 신임투표에 참여한 직원들의 분노를 무시하고, 고대영과 박갑진 본부장
라디오 스타에 안석환, 박철민, 한상진 등이 출연한다는 소리에 조금은 의아했다. 뿌리깊은 나무의 밀본 두 사람에 대한 궁금증은 있었지만 이들에게서 과연 라디오 스타만의 독한 웃음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었다. 또한 박철민의 반복되는 동어반복적인 드라마 애드리브는 적잖이 식상함도 있어 최근 들어 가장 기대감이 적은 게스트로 여겨졌다. 그러나 결과는 반전 그 자체였다.물론 이들은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자체발광을 넘어 자체 폭발하는 존재감을 가진 뛰어난 명품조연들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들을 명품조연이라 불러야 하는 것에는 약간의 비애가 있다. 안석환은 대학로 역사상 다섯 손가락에 들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지만 일반 시청자가 기억하는 안석환의 이름은 조연일 뿐이다. 그런 한편 연기와는 담쌓았지만 인지도나 미모만
해를 품은 달 5회의 주제는 ‘죽어도 못 보내’였다. 어린 연우가 국무 장 씨의 흑주술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가 사가로 쫓겨 나오고, 결국 숨을 거두는 상황에 역시 어린 세자가 절규하는 비극적인 순간들이 하나하나 모두 소중하게 가슴에 담기는 날이었다.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앓기만 하는 연우의 증세에 신병이라는 장 씨의 말은 당시로서는 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신병이라는 국무 장 씨의 말에 대제학 집안에서 차마 내림굿만은 할 수 없기에 결국 딸의 숨을 거두기로 한 아버지 허영재는 연우를 보낼 약만은 직접 달이고 싶었다. 아비가 자식이 먹고 죽을 약을 먹이는 것도 기가 막힐 일인데, 그 사실을 연우 또한 알고 있다는 것이 또한 이중의 비극이었다. 연우의 일을 전해들은 세자는
‘바른 우익을 지향한다’면서 전라도라는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등 지역감정을 조장해온 네이버의 카페. 방통심의위가 해당 카페에 대한 폐쇄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네이버는 ‘표현의 자유’라는 이유를 들어 폐쇄가 아닌 비공개로 전환시켰다.‘지역감정’ 조장은 표현의 자유 범주에 속할까? 방통심의위, 지역감정 조장 카페 폐쇄명령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 통신심의소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9일 측의 이의 신청을 기각해 카페 폐쇄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카페의 ‘폐쇄’ 결정에 대한 방통심의위 여야 추천 위원들의 이견은 없었다.지난해 12월 6일 65차 통신심의소위원회 김택곤 위원장(야당 추천)은 “해당 카페의 게시물
최근 트위터를 통해 구독 캠페인이 진행돼 200~300명의 독자가 늘었다는 소식이다. 을 향한 트위터리안들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이다. 그러나 조중동매경 종합편성채널 개국이라는 또 다른 사건에서 은 자유롭지 못하다. 실제 은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광고가 안정적인 유지를 나타냈지만 10월부터 광고가 10~15% 줄었다는 게 전국언론노동조합 강진구 경향신문 지부장의 설명이다. 그러나 트위터에서 퍼져나간 의 ‘경영위기설’은 와전된 측면이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은 2008년 시작된 비상경영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종편의 개국으로 의 비상경영체제는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2012년은 그야말로
고대영 KBS 보도본부장과 박갑진 KBS 시청자본부장에 대한 KBS 양대 노동조합의 불신임 투표에서 각각 84.4%, 60.7%의 불신임 결과가 나타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김현석)와 KBS노동조합(위원장 최재훈)이 12일부터 18일까지 김인규 KBS 사장 체제의 핵심 인물인 고대영 보도본부장과 박갑진 시청자본부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처럼 높은 비율의 불신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대영 보도본부장의 경우, 재적 조합원 710명 가운데 595명(투표율 83.8%)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02명이 '고대영 본부장을 불신임한다'고 밝혔다. 불신임 비율은 재적 조합원 대비 70.7%이며, 투표 참여 인원 대비로는 84.4%에 이른다. 불신임 비율이 3분의 2
통합진보당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선거연합을 강하게 주장한 게 화제가 되고 있다. FTA 반대 투쟁 이후 국회에 등원한 민주당을 비난하던 통합진보당이 나름의 중요한 한 발을 내딛은 것이기에 더 그런 것 같다.그러나 통합진보당이 주장한 선거연합의 방식이 실제 실현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도 일부 존재하는 것 같다. 통합진보당이 주장하고 있는 선거연합의 방식은 정치제도 개혁의 방향에 대해 독일식정당명부비례대표제에 대한 합의를 우선하고 2012년 총선에서의 선거연합도 이 제도를 고려한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독일식정당명부비례대표제는 지역구 의석과 비례대표 의석을 합산해 전체 정당득표에 따라 비례의석을 배분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지역구에서 원하는 인물을 국회로 보
정재훈 작가는... - 1998년 한겨레문화센터 부설 4기 수료 - 2000~2001년 월간 시사만화 연재 - 2001~2003년 청소년잡지 에 시사만화/만평 연재 - 2002년 미군장갑차 사건 규탄을 위한 기획, 전시 - 2001~2002년 참여연대 기관지 에 시사만화 연재 - 2003년 탄핵반대 만화전 기획, 전시 - 2006년 일본 후쇼사 역사교과서 왜곡 시정을 위한 만화 작화 - 일본 배포 - 2008년 월간 시
쇼리키 마츠타로(大力松太郞). ‘국민타자’ 이승엽이 열심히 활동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구단주였다. 그는 일본 프로야구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일찍이 일본 경찰에서 일했던 그는 관동지진 때 조선인들이 폭동을 일으킨다고 소문을 냈던 사람이기도 하다. 요미우리 신문을 사들였고, 일본 최초로 민영방송 사업권을 따내 니혼테레비(닛테레)을 만들기도 했다. 유도광이기도 한 그는 세계 최고라는 의미로 유도 10단의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일본에 원자력 발전을 들이는 선전을 펴 일본에선 원자력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이래 저래 그는 일본의 ‘아버지’ 였던 셈이다.NHK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책을 적던 차에 그를 만나게 되었다. 경찰을 그만두고 요미우리 신문을 사들였을 때 그는 라디오 방송사업도 시도를 한다
한나라당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개의해 ‘디도스 특검법’을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여야 원내대표는 ‘디도스특검법’과 ‘방송광고판매대행(이하 미디어렙) 법’ 처리 여부를 놓고 19일 본회의 일정과 관련해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안건에 대한 여야 입장 차가 있을 뿐 아니라, 민주통합당에서 ‘박희태 의장에 대한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한 상태여서 여야 합의가 이뤄질지는 두고봐야하는 상황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18일 황영철 한나라당 대변인이 여의도 당사 기자 브리핑에서 “민주통합당이 본회의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단독으로 특검법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그동안 민주통합당 김학재 의원의 대표발의한
한국 언론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고발했던 저자 최경영 KBS 기자가 KBS 새 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 보도부문 간사로 돌아왔다.최경영 기자는 KBS탐사보도팀 소속으로서 여러 차례 기자상을 받는 등 크게 활약했으나 정연주 KBS 사장이 불법적으로 해임됐던 2008년 당시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사원행동'에서 활동하다 갑자기 '스포츠 중계팀'으로 발령나는 '보복인사'를 당한 바 있다.2009년 여름, KBS를 휴직하고 미국 미주리대학 저널리즘 대학원에서 언론학을 공부하다 최근 복귀한 최경영 기자는 현재의 KBS에 대해 "중국 공산당의 기관지와 똑같은 모습"이라고 매섭게 비판했다.최경영 기자는 17일 오후 와의 인터뷰에서 "왜 자꾸 우리나라 언론을 미국 언론과 비교하는지
700㎒ 대역 주파수 가운데 54㎒ 대역을 통신용으로 할당하는 내용의 ‘모바일 광개토 플랜’이 방송통신위원회 19일 전체회의에 상정돼 의결을 앞두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한국방송협회는 18일 방통위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방통위가 700㎒ 대역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지도, 공개하지도 않고 단순히 통신용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일부 대역을 우선 할당하겠다는 졸속 결정”이라며 반발했다.방송협회는 이 의견서에서 “방통위는 아날로그 종료 이후 도출되는 700㎒ 대역 108㎒ 대역폭을 ‘여유 주파수 대역’으로 규정하고 ‘국제 조화(Global Harmonization)’를 위해 서둘러 통신용으로 할당하려고 하고 있지만 해외사례를 조사해 보면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장하는 ‘국제 조화’는 근거가 미약하다”고 지적했
한나라당 비대위가 현역의원 중 25%를 4월 총선 공천대상에서 제외하고, 지역구 공천방식을 개방형 국민경선 80%와 전략공천 20%로 정했다. 현재 한나라당 의원은 지역구 144명 비례대표 22명 총 166명이며, 대한민국 국회의원 정수는 지역구 245명 비례 54명 총 299명이다. 이 공천기준을 적용하면 한나라당 지역구 국회의원 144명중, 불출마선언 한 8명을 제외한 136명중 최소 34명은 공천을 받지 못한다.전체 지역구의 20%전략공천은 49명에 해당되는데, 안 겹칠 경우 최대 80명까지도 물갈이가 가능하다. 현재 한나라당이 예비후보를 못 낸 지역은 전북5 광주7 전남10곳 총 22개 지역이다. 실제로는 22개 지역이 빠질 확률이 높다. 게다가, 전략공천지역이 호남이라는 이벤트성이 아니라,
천정배 민주통합당 의원은 오는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에서 가장 센 인물과 맞서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민주통합당 지도부 경선에서 당선된 김부겸 최고위원의 공약중 하나가, 당내 유력한 후보들의 살신성인이다. 천정배의원은 지난 서울시장 재보선 출마를 위해 지역구인 경기도 안산을 떠났다. 수도권에서 강력한 한나라당 의원으로 홍준표(동대문구을), 정몽준(동작갑) 원희룡(서울 양천구)의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원희룡 의원은 불출마선언을 했다.천정배의원은 18일 CBS라디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4월총선 계획을 묻는 질문에 “수도권에서 센 인물과 맞서고 싶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지역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나라당도 공천이 안 끝났고 민주통합당도 열심히 준비해오고 있는 분들도 있다"면서 “당지도부와 협
지난 13일 '동아일보'는 김병현이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위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김병현은 보스턴 레드삭스 등 몇몇 구단을 염두에 두고 최근까지 미국 에이전트와 접촉해 왔으며 일본 재도전과 한국 무대 복귀는 고려하지 않은 채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마이너리그 생활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하거나 트라이아웃을 통해 입단 테스트를 받는 등의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동아일보의 보도가 나온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김병현이 국내 프로야구단인 넥센 히어로즈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넥센은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병현과 계약금 10억, 연봉 5억, 옵션 1억 등
종편 개국 직후 종편 채널들의 일일 시청률을 받아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무엇을 상상했던 그 이상의 ‘특혜’를 받았고, 무엇을 기대했건 그 이상의 ‘반칙’을 보여줬던 난리법석의 과정 끝에 탄생한 ‘괴물’들이 도란도란 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북적거리고 있는 꼴이 뭐랄까, 고소했다.종편 매체와 비종편 매체로 나뉘어 치열한 상호 비평을 전개하던 언론 환경도 신선했고 언론 시장의 절대 강자들이 누가 봐도 비굴한 성적표를 받아들곤 그래도 ‘우리가 1등’이라며 아전인수식 선전을 해대는 광경도 볼만했다. 50여일이 흘렀다. 당시만 하더라도 어렴풋 시간이 지나며 그래도 지금보단 나아질 거란 생각을 했다. 일단, 종편 입장에선 하루라도 빨리 개국을 감행해 존재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했던 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