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드라마가 시즌제로 가기도 어렵지만, 그것이 성공하는 기반은 더욱 더 황량한 것이 드라마 판이다. 흐르는 세월 속에 대중의 공통적인 관심사를 캐치해 내는 것은 영원한 과제이며, 그 과제를 캐치해 잘 소화해 내는 것 역시 하늘에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현실의 혹독함으로 존재한다.시즌제라면 성격이 비슷하여 매번 비슷한 것을 본다는 착각을 얻는 데서 식상함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시청자 입장에서 원작의 향수를 잊기 싫은 것이 있다면 바로 김병욱의 시트콤에 숨어 있는 세밀한 심리묘사의 맛일 게다.이제 73회로 접어든 은 역시나 김병욱의 세밀한 연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연인들이 가지는 심리묘사에 있어서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원작을 따라 한들 더 나을 수는 없는 법이라고 했던가? 뭐 사실 이 말은 옳을 수도 있고 어쩌면 잘못된 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원작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카피어들 때문에 굳이 또 부인만을 하지 못하게 된다.이번 주말 보인 두 개의 예능 프로그램이 원 작품을 뛰어 넘는 수준의 역량을 보여주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두 프로그램은 과 이다. 이 두 프로그램은 원 작품의 완성도에서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했다.또 하나의 원작을 뛰어넘는 프로그램을 뽑아 본다면, 예전 의 한 장면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에서 세 명의 여가수가 편곡해 불러 원곡의 명성을 뛰어 넘는 수준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줬다. 당시 ‘린, 거미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 이상의 방송을 보여주는 . 그들이 만들어 낸 ‘무한도전판 나는가수다’ - 는 문화적인 충격을 주는 특집으로 또 한번 예능 역사에 길이 남을 듯하다. 그들의 무대는 충격일 수밖에 없었다. 단순히 패러디일 것이다! 라는 생각을 뛰어넘은 완성도는 원 프로그램이 창피할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 냈다.지난 한 해 문화적인 키워드로 ‘나는 가수다’가 오르긴 했지만, 점차 시들어 가는 프로그램 컨셉은 많은 대중들의 실망을 초래한 것이 저물어 가는 2011년 마지막 장면이었고, 가수들의 가창력은 증명되어 가고 있으나, 또한 실망을 주는 무대를 보여주면서 그런 기대와 만족은 줄어들기 시작했다. 은 지난 해 마지막을 장식할 특집으로
프로그램을 어떻게 해야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은 의 과제이다. 시즌1의 경우는 워낙 독특한 멘토 ‘김태원’의 가공할 위엄의 포스가 있었기에 별 고민할 것도 없이, 이 포커스에 맞는 화젯거리만 만들면 되었다.김태원은 이 그나마 성공할 수 있는 밑거름을 탄탄하게 제공해 주었고, 그렇게 시즌2가 바로 시작이 되었다. 허나 문제는 너무도 빠른 시즌2의 등장은 프로그램의 가치 하락이라는 안 좋은 결과를 몰고 오는 계기가 되었다.워낙 강력한 카드가 ‘김태원’이었다. 그의 말 하나 하나는 모두가 명언으로 남을 수준의 말이었고, 그를 따르는 멘티들에 대한 호감도는 극을 향해 갔다. 만약 김태원의 멘티들이 다른 멘토를 따랐다면 지금의 상황이 있
해피투게더(이하 해투)에 출연 중인 G4가 2011연말시상식에서 받은 트로피를 가지고 나와 박명수 앞에서 자랑하다가 한 소리 들었다. 하지만 박명수의 말이 진심을 담은 안 좋은 뜻의 버럭이 아닌 할 말은 하자는 정도의 말이었기에 딱히 그를 비난할 근거는 없어 보였다. 오히려 그의 솔직한 말이 마음에 더 와 닿았던 것은 시상식의 공정성이 훼손되었다고 느꼈었기 때문이다.그렇다고 하여 G4 멤버인 ‘김준호, 김원효’가 상을 못 받을 만한 사람들은 아니었다. 문제는 KBS연말 시상식이 특정 프로그램에 상을 몰아주었다는 것과, 또 그로 인해 무관의 설움을 받은 일부 개그맨들의 억울한 면은 이런 하소연이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는 데서 박명수의 솔직한 버럭거림이 그리 미워 보이지 않았다.KBS는 후보에도 없었던 프
SBS수목드라마 이 첫 방송을 마쳤다. 방송 전 미리 제작발표회 시연 영상으로 봤어도 생각지 못한 재미가 있었지만, 첫 방송에서 나온 극적 재미는 생각 이상의 재미를 가져다주었다. ‘항공드라마’라는 것 자체의 정형화된 이미지가 박혀 있어서일까? 크게 기대를 하지 못한 점도 있었다.하지만 상상을 깬 것이 바로 이 드라마 이다. 아직 1회만 나온 드라마를 가지고 훌륭하다 안 하다 하는 것도 시기상조인지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 이상의 표현이 있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드라마를 봤으면 이해를 할 것이라 생각을 한다.이것이 시류일까? 드라마 첫 흐름이 이리 빠른 것은 요즘 들어 많이 보이는 장면이기도 하다. 전작 수목드라마인 도 1회와 2
과연 무례함과 자랑질 중에 보기 좋은 것은 무엇일까? 사실 이 둘의 성격은 좋아한다는 개념이 있을 수 없는 것일 게다. 자랑질도 적당히 하면 들을만하고, 분위기를 띄우는데 있어서 더 없이 좋은 명품 분위기 띄우기 도구가 되는데, 그것을 조절하지 못하고 진짜 잘난 자랑질을 주야장천 하게 되면 미움을 받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항상 우리 주변에 한 명씩은 꼭 있는 자랑질 인품의 주인공들은 찾기도 쉽다. 이런 일은 시시때때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목격을 할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동네 아줌마들 수다풀이 장소에는 늘상 보이는 장면이니만큼 희귀한 장면도 아닌 것이 자랑질이다.자랑질의 종류에는 영역을 가리지 않는다. 키가 커도, 공부를 잘 해도, 운동을 잘 해도, 시험을 잘 봐도, 좋은 학교 갔다고, 여자 친구
무엇을 가리지 않고 서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우정은 그리 많지 않다. 뭔가 자신에게 없는 것이 상대에게 있으면 질투하기 마련이고, 질투를 넘어 시기를 하는 것은 제 아무리 친구라고 해도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이다. 하지만 이 사람은 그러한 것이 없어 보이는 우애를 보인다. 사실 끈끈한 우정이라는 말이 옳겠지만, 그들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그 훈훈하고 서로를 마구 대하는 가운데 묻어나는 우정은 좋은 뜻에서 질퍽거림의 웃음을 가져다 준다. 이는 상호 신뢰가 없다면 절대 불가한 관계이다. 그들은 서울예대 89학번 동기이다. 이번 에는 그 동기들 가운데 꽤나 친한 친구였던 ‘장진’과 ‘장항준', 그리고 ‘정웅인’, ‘장현성’이 나와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대학 때의 우정을
세상을 살아가는 데 어려운 수식 몇 개 더 안다고 더 잘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현재 2012년 새해 벽두부터 생각해 봐도 우리네 아이들은 어떤 모습들을 하고 있는가? 보통 아이들은 어린 나이부터 성인들이 풀지 못하는 수식들을 척척 풀어내길 강요받는 모습이다.하지만 거꾸로 그 아이들을 키운 성인들은 어떠한 세상을 살았는가? 지금 세상처럼 어려운 수식을 풀어내는 세상을 산 것은 아니었다. 동네 어귀에서 다방구를 하고, 제기차기를 하며, 비석치기 등 흙냄새 풍기는 어린 시절은 향수를 불러일으킬 추억을 만들어줬다. 요즘 아이들은 그런 추억들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 아이들은 동심이라는 것이 없는 것처럼 메말라 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들의 추억은 온통 일렉트로닉 세상이며, 수식을 까먹지
어느 방송사는 과하게 상을 차려 대접하고 싶은 사람에게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대접했다.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말은 이제 없다는 듯, ‘미운 놈은 먹는 떡도 빼앗는다’는 말을 상기시키기라도 하듯 그렇게 잘난 자식 밥그릇을 뒤집어 놓는 푸대접을 했다. 그리고 또 다른 방송사는 자신의 방송사 전매특허 개그맨이라고 생각하는 듯, 다른 방송사에서 시청률을 올려줬다고, 잔치에 초대해 놓고 음식을 빼앗아 버리는 못난 심성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이번 두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은 그렇게 쭉정이만 남는 시상식에 그쳤다.하지만 마지막 남은 방송사는 그나마 가장 공감되는 심사 결과를 만들어 내어 시청자들의 마음은 물론 수상자들을 안심하게 했다. 바로 SBS다. SBS연예대상은 시청자들이 가장 이해되는 심사 결과를
우려가 현실이 되어 더 씁쓸했다. MBC연예대상은 그야말로 어처구니없는 동네잔치로 끝을 맺었다. 이 끝난 이후 확실해진 것은 긴급하게 룰을 변경한 이유가 밝혀진 것이다. 바로 에 대한 괘씸죄 때문에 대상의 룰을 변경한 것 아니냐는 항간의 설이 설득력을 얻게 됐다. 진작 권위가 땅에 떨어진 MBC연예대상이라고 해도 2010년까지는 그나마 이해하고 넘어갈 부분이 있었다. 2011년 라는 프로그램이 히트를 치기는 했지만, 이 프로그램은 아무리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프로그램 최우수상’ 정도며 족할 프로그램이었다. 문화적인 파격을 몰고 온 프로그램이긴 하나,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줄 정도의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더군다나 이 프로그램은 지
박명수 “KBS연예대상, 상 받을 줄 알고 갔는데” 원망, 박명수 “MBC연예대상 안 주면 EBS가겠다”. 이토록 진실 되고 막 던지는 말이 또 어딨을까?! 하지만 그 말은 그의 마음이 어떠한 가를 모르는 이들에게는 오해를 살 수도 있는 말이다. 그렇다고 옳지 않은 말도 아니다. 일반 연예인들이 숨기고 있는 마음을 굳이 숨기지 않고, 너무나도 솔직히 말한 케이스라 해야 할 것이다.매년 반복되는 연예대상의 이해할 수 없는 기준으로 억울한 사람이 생기고, 또 억울하다고 하여 마땅히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는 기억은 굳이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대중들이 다 알고 이해하는 사실이다.이번 KBS 연예대상을 생각하면 어떠했는가?! 누구라도 연예대상 후보에 절대 강자라 할 수 있는 ‘김병만’과 ‘유재석
임재범의 대표곡 의 공동작곡자로 등록된 송재준이 나가수 방송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논란이 벌어졌다.‘고해’가 ‘임재범’의 노래인 이유는 자신의 이야기가 녹아 있어서다. 삶에 지치고 정신적으로 우울증을 겪었던 시기 급작스레 만든 곡이 바로 ‘고해’의 멜로디 라인이었다. 음악을 만들어 내는 데 필수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채보 과정을 못하는 데 대해 그는 어쩔 수 없는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필요한 것이 또 다른 작곡가의 작곡 능력과 채보 능력이었을 것이다.당시 임재범 측은 필요한 작곡가를 섭외하면서 바로 송 씨와 연결이 되어 곡 작업을 함께하게 된다.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 낸 것이 바로 ‘고해’였는데, 지금에 와서 문제가 된 것은 에서 공동 작곡이
JYJ가 소속사 대표에게 통 큰 선물을 하였다고 화제다. 이들은 현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시가로 3억 정도 되는 고급 승용차를 선물하였다고 한다. 개인차량이 없는 대표에 대한 마음 씀씀이를 보여준 것인데 지금까지 봐왔던 사례들과 다른 점이 눈에 띈다.이전에도 스타들이 자신의 오랜 매니저들에게 차량을 선물해 주는 경우는 있었어도 이렇게 고가의 차를 선물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단지 ‘고급’ 차량을 사줬다는 사실보다는, 그들이 마음을 담은 그 어떤 상징적인 의미가 있음을 짐작해보게 된다. 그간 ‘JYJ’는 너무도 힘든 시간들을 지나왔다. 아직도 조금은 남아 있을 ‘동방신기’에 대한 애착을 뒤로 하고, 팀이 두 갈래로 나뉘어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저 뛰어다니는 단순했던 예능이라고 일컬어졌던 이 발전을 거듭하여, 어느덧 완성형 예능으로 커가는 모습이 반가움으로 다가온다. 수없이 많은 소통을 통한 발전은 중요한 장점으로 역할을 하게 되는데, 런닝맨에서 그 발전의 모습이 보이기에 더한 반가움으로 다가오게 된다.내용면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이 성장한 것은, 제작진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수없이 뛰어다니는 연기자들에게 있어서 감동으로 다가올 대목이다. 이번 은 그간 간간히 지적되던 스토리라인의 부재를 깔끔하게 날려버린 내용임에 분명했다. 그렇다고 하여 이번 특집만 좋았던 것은 아니다. 그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수없이 많은 특집들은 의 초석을 다지게 하는 영양분 역할을 했다. 그런
무한도전이 ‘무한 익스프레스 특집’을 통해 2012년 새해 달력을 주문한 이들에게 무한 감동을 주려 직접 몸으로 뛰었다. 이전 연도까지는 주문하면 모두 우편 배송을 하였으나, 이번 2011 연말 뭔가 따뜻한 기억을 남기고 싶은 은 그렇게 직접 시청자들을 일일이 찾아 감동을 선사한다. 시청자를 직접 만나는 의미도 담았으나, 거기서 그치지 않고 택배 기사들의 힘든 상황을 알려주기도 했다. 그들의 녹록치 않은 현실을 직접 겪은 멤버들은 택배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된다. 예상치 못한 상황은 항상 그들을 괴롭게 하는 결과로 다가오는데 ‘무도’ 멤버의 경험을 통해 시청자들은 택배 기사들이 얼마나 힘든 일을 하는지를 간접 경험하게 되고, 조그마한 투정이 생기는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여러 가지 논란을 일으켰었다. 시대적인 배경, 현재에 이르기까지 해결되지 않은 문제, 현재 아픔으로 남아있는 중요한 사실까지... 논란이 될 요소를 타고난 영화라 해야 할 것이다.워낙 민감한 소재이고, 광활한 스토리를 전개해야 하기에 세부 묘사가 아쉬운 부분은 태생적인 문제인 것 같다. 게다가 스토리가 훌륭한 영화는 아님에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모든 것을 평가절하할 만한 영화가 아님에도 분명한 요소가 있다. 이 영화가 가고자 하는 좀 더 그림, 큰 영화로의 발돋움을 위한 노력이 담겨 있다는 데서 나쁜 이야기만을 할 수 없을 것 같다.전체적으로 스토리 연계 부분이 미흡한 부분은 그림이 큰 영화에서 나타나는 간략화의 문제인데 영화 역시 그런 영화로 뽑
‘라디오스타’에서 깜짝 스타로 등극한 김연우. 를 통해서 각광을 받기 시작했지만, 그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더한 재미를 준다. 그는 스스로도 언제나 자뻑 모드로 돌입하며, 자신을 신으로 비유하는데 도가 텄다. ‘연우신’이라는 말은 그를 좋아하는 팬들이나 지인에서 나오기 시작했지만, 어느새 공식적인 이름대신 쓰이는 별칭이 되기도 했다.그에 쌍벽을 이루는 캐릭터가 탄생한 가수는 바로 김경호였다. 김경호는 를 출연하면서 생긴 별칭 이름이 ‘국민언니’가 되었고, 그의 모든 행동들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며 ‘언니’를 앞뒤에 두고 별칭이 생겨나는 현상을 보인다.김연우 즉 ‘연우신’은 에서 대박을 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준 예능인으로 취급을 받는다. 워낙
보는 눈이 달라도 너무 다른 오디션. 이 프로그램이 마음을 홀리는 점이 있다면 노래나 춤, 어느 하나가 부족해도 언제든지 뽑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데 있다. 그렇다고 해서 오로지 한 명의 기획사 사장만 공략한다면 또한 언제든지 탈락이라는 문으로 도전자를 인도할 가능성도 있다. 이 프로그램의 매력은 무엇일까? 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장점은 지금 당장의 실력보다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면 선택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분명 세 회사는 너무나 다른 기준에서 참가자를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뽑아서 쓸 유망주를 찾고 있기 때문에 그 기준에 부합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바, 그것을 가지고 뭐라 왈가왈부할 수는 없다.이미 공표가 된 룰이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
국민언니 김경호는 웃기는 재주도 남달랐다. 대세 연우라고 하는 ‘김연우’와 출연해서도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 모습에 진행자 누구를 가리지 않고 웃느냐고 정신이 없다. 그런데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지난 이력이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우연히 시험을 본 것이지만 ‘개그맨 응시자’였다는 것이 그의 절친한 후배인 개그맨 ‘장재영’으로 부터 밝혀졌기 때문이다.유난히 개그맨 후배들이 많다는 ‘김경호’는 이번 출연도 자신의 친구인 ‘김연우’와 함께, 두 명의 개그맨들을 옆에 세워 출연을 한다. 이미 를 통해서 그의 매니저로 활약을 하는 ‘정성호’와 의외지만 코봉이로 알려진 ‘장재영’이 함께 해 큰 웃음을 줬다.장재영은 김경호가 개그맨 후배들을 그렇게 세심하게 보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