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변태’라는 말은 그리 유쾌하게 다가오지 않는 어감의 말이다. 그러나 이런 관념을 보란 듯이 깨는 인물이 있었으니 ‘유희열’이라는 사람이 눈에 띈다. 자신이 변태적인 기질을 가졌다고 하고, 그와 친분 있는 이들도 그에게 변태적인 기질이 있다고 말하지만, 정작 그를 보고 열광하는 이들이 많은 것은 특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물론 변태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이라는 말이 온전히 그 뜻 그대로 그를 대표하는 이미지는 아니다. 변태적인 기질이라기보다는 그에 맞대응되는 개념으로 그를 바라보고 웃는 것이다.아마도 연예인 중에서 변태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웃길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두 명 정도가 머리를 스쳐가는 정도다. 한 명이 ‘신동엽’ 정도가 될 테고, 나머지 한 명이 ‘유희열’이다. 그 외 사람들이
적잖이 부담스러웠던 모양이다. 그에게 최고의 캐릭터를 만들어준 ‘초딩’이라는 수식어가 말이다. ‘은초딩’ 캐릭터는 인기를 보장하는 흥행 코드였던 것은 분명하지만 또한 너무나 크고 깊은 이미지로 그를 괴롭게 할 소지가 다분한 방송용 캐릭터였다.그는 예능인이기 전에 명확한 노선이 있는 ‘가수’이다. 아이돌 출신의 몇 안 되는 실력파 힙합 가수로서 예능에 출연하면서 동시에 노래를 불러야 하는 가수인데, 많은 사람들의 인식에 영원히 ‘초딩’ 캐릭터 범주에서 벗어나질 못할 것 같은 안타까움이 존재해 왔다.그런 행운과도 같은 방송용 이미지는 예능에서는 무한 도움을 줬지만, 예능이 아닌 본영역의 가수로서 실력을 보여주려 할 때는 오히려 방해가 되는 요소이기도 했다. 그런 캐릭터를 갖고 싶어도 못 갖는 입장에선 이
중년의 원빈급 외모, 중년 신사 이미지를 대표하는 ‘조성하’가 에서 보여준 순수함은 그의 나이를 잊게 했다. 66년생 올해 우리 나이로 47세가 된 그의 이미지는 해맑은 순수 캐릭터 그 자체였다. ‘의외로 막둥이들 스페셜’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 스페셜에서 단연 돋보인 인물은 조성하였다. ‘울산의 원빈’이라 불리는 그의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은 주변 배우들에게 아주 흥미롭고 재밌는 캐릭터임에는 분명해 보였다.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과 감독이 출연한 스페셜이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를 통해 여성 감독의 거장으로 이름을 알린 ‘변영주’ 감독을 필두로 하여, 배우 ‘조성하, 이선균, 김민희’가 함께 나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웃음꽃
참으로 중립적이지 못한 방송 보도 형태를 보인 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연예계의 사건 사고들을 전하고 스타에게 조금 더 유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연예 보도 프로그램이 스타에 대한 편향적인 시선을 갖는 모습은 영 안타깝기 그지없다.그들이 언론으로서 제 역할을 하려 했다면 무엇보다 시기성과 적절성에서 합리적으로 접근하는 보도를 행하는 편이 좋았을 것이나, 그들은 그러하지 못했다. 이미 수개월 간 컴백을 준비하고, 그 사이 갖은 욕을 다 먹은 상태에서 그룹이 활동을 재개할 무렵 논란을 부추기며 비난받게 한 것은 편향적이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부분이었다.무엇보다 편협한 시선에서 한쪽 면만을 부각시켜 보도한 것이 문제였다. 중립성을 잃은 인터뷰나 취재 내용은 편협함으로 가는 시
시청자가 매주 금요일에 받는 선물이라면 ‘사유리’를 볼 수 있는 것이며, 그녀가 나오는 생방송 금요와이드는 어느새 시청자에게 조금씩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금요와이드보다는 이라는 코너가 메인타이틀처럼 느껴지는 묘한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사유리’가 전국의 맛집을 돌아다니며 보여주는 영상은 기존의 맛집 프로그램과는 너무나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맛집 프로그램의 공식이라고 하면 맛집을 알리는 주요 요리를 보여주는 것이 시작이요 끝이었다. 맛 이외에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리포터의 언변 정도가 전부였을 정도로 건조한 소개 프로그램이 맛 프로그램의 특성이었다.하지만 맛 프로그램은 인기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인기가 있고, 그 인기의 이유는 ‘맛’이라는 특수성 때문일
오페라스타 ‘박기영’의 무대는 흠잡을 데 없는 우승이었다. 전문가의 눈으로 까다롭게 물고 늘어진다면 두세 곳 아주 미세한 흠이 있었다고 할 수 있으나, 아마추어 무대에서 이처럼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기에 굳이 언급할 사항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박기영 그녀가 부른 오페라 까로노메는 베르디의 곡으로 오페라 ‘리골레토’에 등장하는 노래이다. 순수한 처녀 ‘질다’가 ‘괄티에르 말데’라는 청년의 이름을 되뇌며 사랑의 감정에 충만하여 부르는 아리아로 사랑에 눈을 뜸과 동시에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격변의 사랑이야기이기도 하다.이 노래는 감성이 받쳐주지 않고, 발성이 받쳐주지 않으면 참으로 표현해 내기 힘든 곡이다. 호흡은 물론이요, 감정을 하나하나 끄
그간 팀내 인기의 주도권을 빼앗겨 슬펐던 목이 긴 사슴 ‘이준’이 를 통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엠블랙이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서 한참 인기를 얻을 때 인기의 중심에 서 있던 ‘이준’은 어느새 그렇고 그런 아이돌 그룹 속에 파묻히는 슬픔으로 존재감이 없어지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엠블랙이 데뷔했을 당시 그들의 인기는 그의 말대로 현재 ‘비스트’가 부러워하는 그룹일 정도로 인지도는 현재보다 양호한 편이었다. 하지만 이후 뚜렷한 활동을 보여주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비스트’는 무럭무럭 커 갔고, ‘엠블랙’은 서서히 존재가 희미해지는 상태가 된다.그렇지만 그나마 멤버 ‘지오’가 을 통해서 재조명받으며 그룹으로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초창
7인조 힙합 아이돌 그룹인 ‘블락비’의 논란 때문에 한류에 찬바람이 불 수도 있다는 관측이 이곳저곳에서 나오고 있다. 이는 ‘블락비’ 때문에도 그렇지만, 엉뚱하게 ‘닉쿤’으로 튀는 불똥 때문에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사실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블락비 인터뷰 논란’ 때문에 태국에 수출하는 기업이 막대한 손해를 보았다는 기사는 염려를 더욱 크게 느끼게 해 주는 대목이다.‘블락비’는 태국의 인터넷 매체 ‘RYT9’이라는 곳과 인터뷰를 단독 진행했다. 하지만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보인 ‘블락비’의 행동이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오르며 사건은 커졌다. 그들이 보인 행동은 상식을 넘어서는 무성의한 태도였기에 충격 아닌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그들의 인터뷰가 담긴 유튜브 영상에는 사
의 심사위원 ‘양현석’은 정말 놀라운 제작자인 것 같다. 진흙 속에서 진주를 캐내는 능력이 신통방통의 수준에 이르러 시청자에게 놀라움을 준다. 신통방통 수준이라 함은 누구나 이제 떨어졌겠구나라고 느낀 도전자를 며칠 사이에 엄청난 실력으로 인도해 최상의 수준으로 만들어 준 능력을 보여준 것인데, ‘양현석’은 도전자 ‘김나윤’ 양을 세 명의 경합 대상자 가운데 1위라는 결과까지 받게 해놓았다.‘김나윤’은 에 도전해 본격적인 경합이 벌어지고 난 이후 매번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모습을 보였다. 딱 한 번 가능성을 보여준 초반 무대를 제외하고 이후 줄곧 심사위원 3인을 실망케 하는 모습으로 탈락의 위기까지 밀려나는 듯해 안타까움을 줬었다.만약 지난 도전에서 ‘양현석’이 욕심을 부리지 않고
알콩달콩 러브라인이 매력인 은 애초 을 넘어서는 맛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까지 생각하게 된 이유는 이 너무 우연이 많다는 점과 그 우연이 개연성 없이 갑자기 툭 튀어 나오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거기에 띄엄띄엄 연출은 단점으로 다가온다.이 드라마 은 두 명장 후계자가 대립하는 과정부터 우연을 남발했다. 너무도 우연스럽게 띄엄띄엄 표현된 것이 극을 헐겁게 만드는 느낌을 준다. 필연이 될 후계자 경합에서 드러난 그 거친 표현은 극의 시작을 너무 쉽게 가져가려는 듯, 또는 불친절하게 알아서 이해하라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경합이 시작되자 한 후계자는 조여 드는 압박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상대 후계자의 살아있는 재료 생선
이처럼 아름다운 승부가 또 어디 있을지 모르겠다. 자신의 영역이 아닌 곳에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도전은 그 자체가 아름다운 도전이다. 그들은 매주 새로운 오페라에 도전하며 스스로를 넘어서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김종서는 척추측만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허리의 고통을 참아가며 오페라에 도전하고 있고, 더원은 무리한 연습량과 스트레스가 동반된 몸살로 링거를 맞았으며, 다나도 목이 그리 좋지 않은 상태에서 연습을 하고 한 주 만에 또 다른 오페라 노래에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박기영은 더욱 마음고생이 심했던 도전이 바로 이번 도전이었다. 워낙 우승 후보자로 뽑히던 그녀이기에 더욱 강도 높은 멘토링은 기존에 보지 못한 정도였다. 자신을 다그칠 스승이 생겼다는 것이
볼수록 매력덩어리를 줄여 ‘볼매’라고 한다. 이 말이 들어맞는 배우 ‘류수영’이 를 빛내줬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그의 매력 발산에 사우나는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다. 주말드라마 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예능에서까지 대활약을 펼칠 것이란 것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주말드라마 원탑을 지키는 은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막강한 사랑을 받으며 많은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렇게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는 것은 경쟁 프로그램의 맷집이 허약한 데도 이유가 있겠지만, 시청 대상에 대한 배려가 있기에 고른 연령대의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니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그 주역들이 한데 모여 신나는 뒤풀이를 했고 장소는 가
스타가 되기 위한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것으로 현 세상과 단절하는 방법을 추천하는 것만큼 모순인 일도 없다. 그러나 2012년 현재 예비스타들에게 가장 강력하게 추천되는 방법 중 하나가 세상과의 단절이라고 하니 좀 어이없는 마음이 든다.‘투개월’의 도대윤에게 있어서 현재는 시련의 시간이다. 스타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는 그가 아직 마음을 다잡기도 전에 몰아닥친 광풍은 너무나 큰 시련처럼 느껴질 것이다. 가수의 꿈이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지며 그는 겪지 않아도 될 사건들에 맞닥뜨리게 된다.‘도대윤’은 자신에게 계속해서 욕과 비난을 하는 트위터리안을 향해 ‘반말 까지 말고요’라고 말했고, 이어 사과를 한 트위터리안에게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강공으로 맞선다. 그러나 그런 도대윤의 모습에 많은 네티
지난주 가 끝난 후 ‘박진영’은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도전자 ‘이하이’ 양이 부른 임재범의 를 듣고, ‘임재범 씨는 어마어마한 가수다. 임재범과 줄다리기를 하는데, 감히 임재범을 끌고 왔다’라는 표현으로 극찬한 이후, 그에 대한 비난이 일자 조심해야겠다는 해명을 내놓았다.그리고 한 주가 지난 이후 박진영은 또 한 번의 해명을 했다. 바로 도전자 ‘백아연’의 심사평에 대한 이야기가 인터넷을 달구자, 스스로 그에 대한 해명을 트위터에 올리며 많은 이들의 심사를 뒤집어 놓았다. 왜 ‘박진영’의 심사평이 그렇게 좋게만 받아들여지지 않는지를 살펴보면, 그의 말에는 객관적으로는 분명히 옳은 부분이 있지만 또 주관적으로 듣기에 거북한 부분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
예능에서 꼭 갖추어야 할 것이 있다면 ‘기획, 연출, 재미’를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또 한 가지 재미를 주는 것은 다름 아닌 연기자들의 고른 활약이다. 그런데 요즘 이 이 모든 요소를 갖추어 가는 형태를 보이며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있다. 일회성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최강자전’은 이제 단골 주제로 기획되고 있고 굉장한 완성도를 보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환호하게 하고 있다. 특히 최강자전을 이용한 여러 기획이 재미를 주고 있는데, 첫 번째 유르스윌리스 캐릭터가 탄생된 스파이전의 재미가 최강자전을 유도했고 본격적인 최강자전이 시작되자 1대 최강자에 강개리가 오른다. 2대 최강자 역시 강개리가 올라서 놀라게 했는데, 의외성이라기보다는 그의 다재다능 캐릭터의 안정성이 이런 완성도
TV를 보며 안타까운 때가 있다면 바로 현장에서 느끼는 풍부한 사운드를 느끼지 못할 때가 아닌가 한다. 이는 뮤지컬, 연극, 콘서트 모두 같은 조건이기도 하다. 만약 집안에 풍부한 오디오 시스템을 갖춰놓고 전용 채널을 통해 사운드를 감상한다면 답답함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그러지 못한 이상 제대로 된 감동을 온전히 느끼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생방송 무대가 열렸던 곳은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생방송이 시작되기 전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이어 도착한 도전 가수들은 레드카펫을 지나 포토월을 향했다.많은 관객들이 이들을 바라보며 응원의 한마디를 건네기도 했으며 그들의 밝지만 떨리는 감정까지도 고스란히 느끼며 생방송 무대가 있는 아트센터 내 자리로 향했다.
러브러브하고 두근두근 우당탕, 시도 때도 없이 쿵쾅대는 리얼 로맨스의 기회가 찾아온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우리는 이런 장면들이 나오는 영화를 보고 부러움에 밤새 침대 위에서 이리저리 뒤척이고는 했다. 이런 상황은 내가 아니라도 나의 누나 혹은 동생이 한 번쯤 겪어 봤을 일이고, 그런 동화 같은 사랑의 환상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그저 TV드라마에나 나오는 완벽남 완벽녀들이 이런 로맨틱한 상상을 대리만족시켜주곤 했으니 우리는 그들의 밥상만을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는 씁쓸함을 맛보아야 했다. ‘그래 저런 건 TV에서나 나오는 것이야!’ 하며 알아서 포기하고 그저 입맛만 다시고 만다. 수년 전 이런 공식을 깬 프로그램이 있었다면 을 찾아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이 꿈
다른 영역을 향한 도전이 기존 가수들에게 있어서 과연 쉬운 일 일까요? ‘만약 내가?’라는 가정을 하고 도전을 할 수 있느냐? 물어 본다면 쉽게 ‘예. 할 수 있습니다!’라고 할 자신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기존에 가수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면 더더욱 타 영역에 대한 도전은 망설이는 마음에 불을 지필 테죠.그런데 여기에 ‘예. 할 수 있습니다’라고 당당히 이야기를 하고 나타난 가수 8인이 있습니다. 잘 해서가 아니라! 도전을 하고 싶다는 열의가 그들을 에 모이게 한 것은, 이 프로그램의 가능성과 가치를 증명하는 일로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질 것입니다.시즌1 는 실험적인 방송의 시작이었습니다. 과연 이 프로그램이 대중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인가? 에 대한
누구도 그녀 앞에서는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어 보였다. 진행자를 비롯하여 같이 출연한 게스트들조차도 그녀의 4차원을 넘어선 무한차원 샘솟는 애드리브 개그에는 모두 무릎 꿇게 되고 만다. 이미 를 통해서 엉뚱함의 진수를 보여줬던 그녀였지만, 당시 엉뚱함의 인기를 넘어서는 요즘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웃음을 줬다. 특히 그녀의 엉뚱함이 빛을 발한 곳은 다름 아닌 금요와이드의 맛집 코너였고, 그녀는 맛집 사장님들의 땀을 쏙 빼놓는 존재로 등극한다.도 그녀의 엉뚱한 발언과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해당 맛 코너에서 그녀가 한 발언은 토크의 주된 관심거리가 되기도 했다. 맛집 코너 녹화 도중 갑자기 사장님들에게 한 초절정 4차원 애드리브는 토크 소재로 효자 노릇을
가 로 한국에 상륙했다. 그저 반가울 따름? 그저 반갑기만 하면 안 된다. 굉장히 반가워야 한다. 그러한 이유는 이 프로그램이 가진 매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외모가 중시되지 않는 유일한 프로그램이 될지도 모른다. 아니 이미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는 성공한 프로그램으로서 그 안정성은 한국이라고 해도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외모에 자신이 없어 연예인을 포기하고, 가수의 꿈을 포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을 노려봐도 될 것 같다. 오로지 중요한 건 ‘목소리’. 이 프로그램은 노래 잘하는 가수가 진짜 가수로 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제작발표회와 함께 이루어진 시사회를 통해 짤막하게 보인 프로그램은 포맷의 매력만큼이나 실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