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광고 직접 영업의 포문을 열었다. 5일 4개의 종편 채널 가운데 처음으로 동아일보 종편 '채널A'가 설명회를 열었다. 6일 중앙일보 종편이, 18일에는 조선일보 종편이 설명회를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하지만 종편 설명회에 대한 언론계의 시선은 차갑다 못해 냉기가 서려 있다. '채널A'의 설명회에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채널A의 직접영업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행사장 앞에서 열었다. 언론노조는 미디어렙을 거치지 않는 직접 광고 영업을 기도하고 있는 조중동의 행태가 "태생이 불법이다 보니 살아가는 방식도 무법에, 강짜"라고 규정하며, "언론의 공공성을 보호하기 위해 '보도·제작과 광고영업을 분리하라'는 사회적 합의쯤은 간단히 무시하고, 자신들의 생존에 유리한 '직접영업'을 고집
문화부 국감에서 박선규 문화부 제2차관이 취임 후 현재까지 9200여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제2차관은 지난달 19일 열린 국감에서는 1년간 외부특강으로만 1970만 원의 부수입을 올린 것으로 확인돼 지적받기도 했다.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 이하 문방위)의 문화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박선규 2차관이 취임한 2010년 8월 이후 1년간(2011년 8월 31일 기준) 본인 연봉에 상당하는 9204만 6874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차관 업무추진비와 홍보지원국 업무추진비를 합친 액수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문화부 장관은 4784만 2166원, 제1차관은 3169만 8445원을 업무추진비로 썼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이 KBS 이승만 다큐에 대해 "사회 갈등을 부추긴 6억원짜리 '이승만 찬양'"이라고 표현하며 다큐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나섰다. 민언련은 5일 발표한 에서 "'이승만 다큐'의 실상은 시민사회의 우려대로 이승만에 대한 미화와 찬양이었다"며 "KBS는 이승만의 '공'은 최대한 부각한 반면, '과'에 대해서는 모두 '불가피한 일', '이승만은 몰랐던 일', '오해에서 비롯된 일'로 해명하며 두둔했다. 이런 식으로 두둔할수조차 없는 이승만의 과오들은 아예 침묵했다"고 비판했다.민언련은 '축소ㆍ외면한 이승만의 과오와 의혹들' '교묘하게 왜곡하고 두둔한 이승만의 과오들' '객관성ㆍ균형 상실한 이승만 띄우기' 등 3
방송통신위원회가 향후, 합의제위원회 형식의 독립된 규제기관으로서 거듭나야한다는 용역 보고서가 나왔다. 해당 보고서는 IT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보통신부의 부활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소속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박상인 교수에 자체 의뢰한 정책연구용역 보고서를 발표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18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나온 보고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바람직한 방송통신 정책 주관 정부조직에 관한 연구’ 보고서는 “방통위가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모델로 만들어졌으나 실제로는 FCC와 같은 독립규제위원회가 아니라 행정규제위원회 역할을 하면서도 정치적인 독립성도 전문성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군기지 공사현장인 제주 강정마을 취재하던 현직 기자가 경찰에 강제 연행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기자는 해군과 경찰을 향해 기자 신분임을 밝혔음에도 강제 연행된 것으로 드러났다.과 뉴스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제주도에 상주하며 제주 강정마을을 취재하던 미디어충청 정재은 기자가 4일 오후 3시30분경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사방해’를 이유로 경찰에 의해 강제연행 됐다.당시 정 기자는 서귀포경찰서가 배포한 보도증을 갖고 있었으며, 해군과 경찰을 향해 기자 신분임을 밝혔음에도 강제 연행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기자를 향해 “기자가 아니라 무단침임자다” “자칭 기자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백한 언론 통제이며 탄압”
보수신문의 박원순 파헤치기는 당연한 수순으로 보인다. 정치 영역에 나선 시민운동가에 대한 검증은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책임지는 영역이 다르기 때문이다. 후보자의 자질, 도덕성은 물론 정책, 비전 등은 충분히 다뤄져야 한다.포지티브와 네거티브를 칼로 무 자르듯 명확히 구분해내기는 어렵다. 포장 기술의 발전으로 그 놈이 그 놈 같은 경우가 많지만 대놓고 안 된다고 얘기하는 뉘앙스면 분명 네거티브다.보수신문들은 오보를 생산하면서까지 박원순 네거티브에 집중하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선거에서는 언제나 그랬다. 문제는 네거티브가 씨알이 먹히느냐에 있다. 결과를 놓고 보면 네거티브의 약발은 미미했다. 대표적 사례로 2007년 대선을 들 수
진주·창원MBC 통합으로 출범한 MBC경남이 옛 진주MBC 구성원을 해고하는 등 구성원 10명을 중징계한 것과 관련해 “부당 해고와 부당 징계를 즉각 철회하라”는 주장이 언론계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MBC경남(사장 김종국)은 지난달 ‘2010년 정기감사 후속조치에 따른 인사위원회’를 열어 진주MBC 소속 구성원에 대해 △해고 1명 △정직 2명 △감봉 3명 △근신 3명 △주의각서 1명 등 총 10명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그러나 징계를 받은 이들 모두가 진주·창원MBC 통폐합 반대 목소리를 낸 이들이라는 점에서 ‘표적 감사’ ‘표적 징계’ 논란이 거셌다.특히,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8월8일 진주·창원MBC 합병을 승인하면서 권고 사항으로 ‘합병 과정 등에서 발생한 노사 간 불신 해소 위해 노력’을 주
후배 기자를 폭행해 구설수에 올랐던 채일 KBS 스포츠취재부장이 스스로 보직 사퇴서를 제출했다.지난달 30일 KBS 새 노조에 따르면, KBS 새 노조 중앙위원을 맡고 있는 모 기자는 골프업체 타이틀리스트의 퍼포먼스 센터 개관 소식을 홍보하는 기사가 29일 저녁 당일 KBS 스포츠뉴스에 편성된 것을 확인한 뒤, 채일 스포츠취재부장에게 '해당 기사가 방송되는지'를 문의했다가 채 부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채 부장은 TV리모컨을 집어던지고 뺨을 때리는 등의 폭행을 행사했으며 해당 기자에게 새 노조를 비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채일 부장은 후배 기자 폭행 사실이 알려진 다음날인 1일 스스로 보직사퇴서를 제출했다. 배재성 KBS 홍보실장은 "문제가 불거진 다음날, 채일 부장이 무거운 마음으
이명박 대통령 측근비리의 한 줄기인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 신 전 차관에게 현금 10억 및 상품권, 법인카드, 차량 등을 제공했다는 이국철 SLS 회장이 2차 검찰조사를 마쳤다. 이국철 회장은 지난 주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재민 전 차관이 사용했다고 주장하는 법인카드 사용내역서를 내놓았다. 보도에 따르면 광화문·종로 일대에서 사용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 전 차관은 현재 차량 제공에 대해서만 일정정도 인정할 뿐 현금수수, 법인카드 사용 등에 대해서는 일체 부인하고 있다.신재민 전 차관 이외에도 이국철 회장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임재현 청와대 정책홍보비서관에 대한 금품제공을 폭로한 바 있다. 또한 권재진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만나 SLS에 대한 구명을 부탁하기도 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지난 4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인 박태규씨가 만났다는 여권 인사 11명의 실명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른바 ‘박태규 리스트’에는 안상수·이상득 의원 한나라당 의원,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정정길 전 청와대 대통령실 실장, 김두우·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동관 청와대 언론특보 등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박지원 의원은 5일 CBS라디오 와 인터뷰에서 “여기에 망라된 분들만 하더라도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거물들”이라며 “과연 이러한 분들과 박태규 씨가 어떠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좀 파악할 만한 문제가 될 것”이라며 사실상 이번 사안이
수신료 인상 좌초 이후 김인규 KBS 사장의 기반이 흔들리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장의 인사권이 관철되지 않는 등 김인규 사장의 3년차 임기를 장담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김인규 사장의 임기는 내년 11월까지다.KBS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달 14일 편성센터장을 비롯한 센터장, 국장급, 부장급 등 총 1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앞서 김 사장은 미래미디어전략국장에 송종문 KBS미디어 부사장을 발령했다.송종문 전 부사장은 기자 출신이다. 미래미디어전략국은 과거 기술관리국에 해당하는 부서로 KBS 엔지니어 1,800명에 대한 인사를 비롯해 기술정책, 예산 등을 좌지우지하는 자리다. 기자 출신의 미래미디어전력 국장 인사는 사내 특히 KBS노동조합, 기술인협회 등의 반발을 불러올 것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사퇴했다. "60년 전통의 제1야당이 후보를 내지 못한 사실에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해석의 공간이 넓은 사의 표명이다. 복잡하게 볼 필요는 없다. 손 대표는 아무리 늦어도 12월 18일까지는 사퇴를 했어야 했다. 민주당 당규가 그렇다. 대권주자는 차기 대선 1년 전에는 당권을 내놓아야 한다. 그 시기가 두 달 앞당겨진 셈이다.하지만 이 설명만으론 부족하다. 어디까지나 '전격적'인 사퇴이니 말이다. 손 대표의 사의 표명을 민주당 최고위원은 물론 한명숙 전 총리까지 나서서 말렸단 사실에 주목한다면 더욱 그렇다. 손 대표는 민주당 후보가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고 했지만 정작 민주당 내부에선 도의적 책임이 없다고 뜯어말린 셈이다.
3일 박원순 변호사가 서울시장 10·26보궐선거 야권 단일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원순 후보가 47.1%를 얻어 38%에 그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보다 10%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에서도 박 후보의 지지가 높았다.박원순 변호사가 야권단일후보로 결정되자 청와대 및 한나라당의 맹공이 시작됐다. 민주당 내에서도 손학규 대표가 사의를 표명하는 등 부산스러운 모습이 역력하다. 조중동 등 보수매체 역시 강용석 의원이 제기한 참여연대, 아름다운재단이 받은 대기업 후원금을 물고늘어지는 형국이다.이와는 별개로 박원순 후보가 민주당 입당 의사를 밝힌 바 있어, 그에 대한 거취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다양한 인터넷 여론은 어떠한지 트위터를 통해 RT되고 있는 글
인터넷 라디오방송 팟캐스트(Podcast)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의 정치적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나꼼수’ 열풍은 ‘관광버스 동원’으로 상징돼는 정당의 구태의연한 조직 선거 문화를 바꿔놓았다.21회 방송분(10월1일)에서 김어준 총수 등 진행자들이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 선출 국민참여경선장에 사인회를 열겠다고 밝히자 수많은 사람들이 국민참여경선장을 찾아 사인회장을 방문했다. 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경선은 전체 선거인단 3만 명 가운데 1만7891명이 참여해 59.59%라는 놀라운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 결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을 쓰나미처럼 흔들고 간 안철수 바람으로 박원순 후보가 여론조사에서는 유리하지만
소설 의 실제 사건인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최초 보도한 MBC 이 6년 만에 다시 인화학교 사태를 다룬다.은 지난 2005년 11월1일 ‘은폐된 진실 - 특수학교 성폭력 사건’ 보도를 통해 수 년 동안 자행 됐던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언론 최초로 보도한 바 있다. 방송의 파장은 컸다. 수화를 통해 전해진 피해 학생들의 생생한 증언을 본 시청자들은 분노했다. 이와 함께 검찰 수사가 진행됐으며,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태는 해결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은 4일 밤 11시15분 ‘도가니, 영화보다 아팠던 이야기’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인화학교 사태를 다룬다.
6월 말 '녹취록'이라며 민주당 비공개 회의 발언을 공개해 도청 파문을 일으켰던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은 4일 "아무리 비밀회의여도 회의가 끝나면 발언록 자체가 이미 기자실에 전달돼 있는 경우도 있고, 상대편 당에 가있을 때가 있다"고 밝혔다. 한선교 의원은 6월 24일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이것은 틀림없는 녹취록이다. 그냥 몇 줄만 읽어드리겠다"며 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전날 수신료 인상 관련 비공개 회의에서 한 발언을 읽어 내려간 바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한선교 의원이 읽어 내려간 발언이 실제로 민주당 최고위원이 한 발언과 토씨 하나 틀리지 않다. 당 내부에서 진행한 녹음은 아직 문서로 풀지도 않은 상황"이라며 도청 의혹을 제기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었다.한선교
KBS가 , 프로그램을 배치해 4대강 보 공사 완공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4대강 보 완공 시점에 맞춰 추진 중인 ‘강가의 가을축제’ 행사 가운데, KBS , 등이 배치됐다. KBS 또한 국악단 공연 및 그랜드오픈 특집생방송도 예고해놓은 상황이다. 특히, KBS에서 제작하는 ‘영산강’ 편의 경우는 당초 팀에게 제작지시가 내려졌으나 내부 반발로 인해 외주 특집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된다는 사실도 드러났다.이와 관련해 환경운동연합 4대강 특별위원회는 4일 성명을 내어 “KBS가 4대강 홍보의 전면에 나섰다”고 맹비난했다.환경운동연합은 “KBS는 정부(문
정보 공개 전문 사이트인 를 통해 한국과 관련한 정보들이 잇따라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에 이어 언론인들도 위키리크스 번역 작업에 참여한다.지난 8월, 누리꾼들은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영문 문서 가운데 한국과 관련이 있는 문서들을 함께 번역하는 사이트를 개설한 바 있다. 위키리크스 한국은 그 동안 ‘노무현 대통령, 독도의 영토 주권 재확인’ ‘이명박: 한국의 차기 대통령?’ ‘이명박은 운하 프로젝트를 꿈꾼다’ 등 파장이 일었던 주요 문서들을 한국어로 번역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위키리크스 공동 번역 작업에 나선다. 이번 공동 번역 작업은 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회가 주도했다.언론노조는 공동 번역 작업
4일 KBS 국정감사에서는 민주당 불법도청 의혹을 받고 있는 KBS를 향한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장병완 민주당 의원은 '도청을 지시한 적도 보고를 받은 적도 없다'고 입장을 밝혀왔던 김인규 KBS 사장을 향해 "도청 사건을 마치 말단 기자의 개인적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큰 문제"라며 "KBS 도청 사건에 대한 인식부터 고쳐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이 사건은 경찰에서 특정 출입기자 개인을 조사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KBS라는 기관이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다. KBS가 사건의 진실을 국민들에게 고백하고 잘못한 부분은 사죄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있어야지만 떨어진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최종원 민주당 의원도
가 박원순 야권 단일후보의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참여연대가 (주)LG그룹으로부터 20억 받았다”고 보도, 곧 이어 수정하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9월 30일 강용석 무소속 의원은 “참여연대가 1990년대 말부터 2004년까지 LG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 및 그룹 계열분리 문제를 집요하게 공격했었다”면서 “(그런데) 공교롭게도 LG그룹과 GS그룹이 2004년부터 2010년까지 20여억 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왔고 참여연대는 2004년 이후 갑자기 LG에 대한 비난을 삼가기 시작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가 이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20여억 원을 받은 곳을 ‘참여연대’라고 잘못 표기해 보도한 게 문제가 됐다. 참여연대는 곧바로 오보를 지적하면서 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