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도 말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웃음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점. 하지만 이서진은 진심은 언젠가 알아줄 것이라고도 했다. 두 이야기 모두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는 맞는 말이다.에릭의 말대로 웃음을 찾을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다. 잔잔한 웃음은 찾을 수 있으나, 그 잔잔한 웃음은 말 그대로 시청자들이 분위기에서 찾는 것이고, 예능에서 보여줄 수 있는 직접적인 웃음은 거의 전무한 것이 ‘삼시세끼 어촌편3’의 해결되지 않는 작은 문제점이다.기존 ‘삼시세끼 어촌편’의 경우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주고받는 장난이 직접적인 웃음 포인트였다. 막내에게 장난치는 부분도 웃음을 줬고, 게스트에게 장난치는 부분도 웃음 포인트였다.어촌 편의 특징이 되어주기도 했던 낚시조차도 예상할 수 없는
tvN ‘SNL코리아8’에 출연한 B1A4의 멤버들에게 몹쓸 장난(추행)을 한 이세영이 논란이다. 이에 ‘SNL코리아’ 측이 1차 사과를 하고, 이세영이 2차 사과를 했으며, 다시 ‘SNL코리아’ 측이 3차 공식 사과를 했다. 그러나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계속 문제를 삼는 쪽이 있고, 문제를 만드는 쪽이 있으며, 이에 사과를 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기에 소모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상태. 문제를 삼는 쪽은 네티즌과 팬이고, 문제를 만드는 쪽은 언론과 네티즌이고, 사과를 반복하는 것은 이세영 본인과 SNL코리아 측이다. B1A4는 사과도 받았고 이 논란이 지나길 바라는 입장이지만, 좀처럼 식지 않아 골치가 아플 수밖에 없다. 정상적으로 활동을 해야 하는데, 계속해서 문
혼자 살든, 누군가와 함께 살든 우리에겐 늘 아픈 손가락 같은 존재가 있다. 혼자 살면 그저 자신의 열 손가락 중 하나가 아픈 경험을 하겠지만 누군가와 함께 살아간다면 타인이 아픈 손가락으로 작용할 때가 있다.그렇다고 그 아픈 손가락을 잘라 낼 수 없기에 우리는 늘 아파하면서 그 아픈 손가락이 낫길 바라며 산다. 나 자신도 노력하지만 내가 아닌 그들도 자신이 아픈 손가락이 되지 않기 위해 안 보이는 곳에서 고민하고 노력하려 한다.그러나 그 노력도 자신이 아니라면 남이 다 알지를 못한다. 다 알지 못하기에 다툼이 생기고 서로 등지는 일은 허다하다.피를 나눈 가족이든 피를 나누지 않은 가족이든 연대의식만 충분하면 별 무리 없이 살아가지만 사람 사는 세상이 모두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지
‘집밥 백선생’은 고급요리 기술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단지 해먹을 수 있을 정도의 요리 기술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기에, 이 프로그램에 큰 걸 바라지는 않아야 한다.요리를 하지 않던 이들을 주방에 자연스럽게 끌어들인 것 하나만으로 프로그램의 할 일은 다했기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칭찬을 받아야 하는 게 사실이다.처음 요리 무식자로 프로그램에 임한 김국진을 비롯한 장동민, 이종혁, 정준영은 이제 재료를 어떻게 써야 할지 어느 정도 아는 상태고, 요리로 작은 농담을 할 정도로 발전을 이룬 상태다. 는 마지막 회에서 그간 방송됐던 화제의 장면들을 편집해 ‘화제의 레시피’ 편으로 마무리했고, 다음 해에 로 돌아온다. 현재 출연진이 이어
단기전뿐만 아니라 장기전에서도 안정환은 최고의 카드다. 월드컵 영웅일 때에도, 예능인인 지금도 그는 최고의 카드가 되고 있다. 특히, ‘꽃놀이패’에서 그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안정환은 에서 모든 살림을 하는 존재처럼 보인다. 주부 같은 익숙함을 그려낼 줄 아는 그는 음식은 기본이요, 분위기를 살리는 데에도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패를 속이는 타짜 자질은 없어 보여도, 그 패를 쥐고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심심하면 빈껍데기가 된 환승권을 들고 ‘저는 이 환승권을 꽃길로 가는 데 사용하겠습니다’ 등의 장난으로 분위기를 살린다.하지만 이 환승권 장난은 때때로 좋은 속임 패가 되어 진짜 상대의 허를 찌르기도 한다. 이는 안정환뿐만 아니라 다른 멤
‘라스트 찬스’라는 말대로 ‘K팝스타’ 시즌의 끝을 말한다. 더 이상 3개 대표 기획사가 공동으로 음악 기대주를 경연으로 뽑지 않겠다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끝나는 대로 폐쇄적인 시스템에서 캐스팅을 하게 된다. 그래서 ‘K팝스타6’의 끝이 더 아쉽게 보일 수밖에 없다.를 통해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어느 정도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하며 회사의 문을 낮추려 했다. 그러나 시즌2 이후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들고나갔고, 이후 유희열의 안테나가 합류하며 이 프로그램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그들이 가장 크게 공헌한 부분은 낙후된 기획 시스템의 보완을 유도케 한 부분. 어떻게 해야 연습생을 캐스팅해 성장하게 할 수 있는지 알린 부분은
시도는 좋으나 결실은 아직 부족해 보인다. 하지만 기존 여행 예능프로그램과 달랐기에 칭찬은 아깝지 않다.는 김용만과 김성주, 안정환과 정형돈 4인이 일반인들과의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패키지여행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패키지여행의 좋은 점과 좋지 않은 점을 따져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좀 더 편안한 시선으로 여행 과정을 보여준다.기존 여행 예능은 스타와 일반인이 구분되는 형태였다. 방송의 생리를 아는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와는 달리 일반인은 그 생리를 모르기에 섞일 수 없는 부분도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며 연예인과 일반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이해도가 넓어져 충분히 섞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아니 오히려
성공의 아이콘이 전면에 배치된 ‘푸른 바다의 전설’이 SBS 수목드라마로 우리 곁에 왔다. 전지현과 이민호가 남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그 주변을 밝히는 주조연 배우들까지도 또렷한 색깔의 배우들이라 ‘푸른 바다의 전설’은 기대감을 주고 있는 게 사실이다. 게다가 박지은 작가의 작품이란 점과 연출이 진혁 감독의 작품이란 점에서 기대감은 크다.전지현은 박지은 작가와 로 인연이 있고, 이민호는 진혁 감독과 로 인연이 있어 호흡은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모두는 중국에서 특별히 인기가 있는 배우와 제작진이기에 해외에서도 관심 역시 크다.주조연을 넘나드는 성동일을 비롯해 나영희, 문소리의 출연 또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고, 이희준의 출연과 아이돌 크로스진의 멤버인 신원호의
풍자는 시의성이 있다. 그 풍자의 대상이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았다면 여전히 풍자는 유효하다.이미 ,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룬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관련 풍자는 국민들에게 은연중에라도 잊지 말자라는 말을 한다는 의미에서도 매우 바람직한 풍자로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에 등장한 풍자 또한 마찬가지다. 김희철이 게스트로 등장해 흙길이 싫다고 안정환에게 꽃길로 보내달라는 장면에서 현실 풍자는 보였고, 다른 장면에서도 등장했다. 안정환에게 애교를 부리는 김희철. 그를 외면하고 싶으나 지속적으로 애교 공격을 하자 안정환은 ‘카메라 꺼봐 봐’라고 했고, 김희철은 그를 녹취해 공개한다는 협박을 했다. 이에 는 ‘뉴스 속보’ CG를 넣
에서 개리는 일주일 전에(방송상) 헤어진 가족이었다. 연인으로 따져도 헤어진 연인. 그러나 그 연인을 잊지 못해 가족들은 그를 찾아 질척거렸다. 어느 정도가 질척거리는 것인가를 테스트하듯 끊임없이 찾아 질척거리는 모습은 조금도 식상하지 않은 모습이었고, 매우 유쾌하게 그려졌다.6인의 결핍여행은 유쾌하게 그려졌지만, 만약 그렇게 그려지지 않았다면 매우 섭섭했을 문제로 다시 만난 그림은 시청자가 바란 그림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지난 방송에서 개리가 떠나는 모습을 보고 멤버들만큼이나 마음 아파했고, 게스트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말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하차 소식이 알려진 이후 바로 그런 안타까움의 바람을 드러낸 것이 시청자였다.이에
K팝스타가 시즌6로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다. 시즌7이 나올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마무리 개념이 되는 시즌이다.는 모든 경계를 허무는 시도가 있는 시즌으로, 참가하고픈 이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기존 프로그램들의 성격 유지 차원이었다면 예비 스타에게만 문이 열렸을 텐데, 이젠 어떤 소속사의 아티스트든 나올 수 있다. 즉, 데뷔를 한 스타라고 해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잊힌 스타라도 다시 나와 조명을 받을 수 있다.그렇기에 이번 시즌엔 얼마 지나지 않은 경연 프로그램인 의 참가자도 신청해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예비스타에게는 기존 스타들이 참가해 불리한 면도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서는 그
‘라디오스타’는 신정환의 복귀를 적극 추진해봐야 할 때이기도 하다. 신정환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나뉜다. 누가 먼저 어떤 댓글을 쓰느냐에 따라 나뉘며, 복귀를 바라는 파와 바라지 않는 파가 댓글의 분위기를 바꾼다. 하지만 그가 복귀를 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왜냐? 이미 그는 자신이 한 잘못 이상의 벌을 받았기 때문이다. 신정환은 2009년 9월 해외 원정 도박 문제로 프로그램을 떠났다. 원정 도박 문제뿐만 아니라 그것이 들키자 뎅기열을 핑계 삼았다는 이유로 네티즌의 비난을 받고 있지만, 그는 도박 문제에 대한 벌은 과할 정도로 받았기에 이제 그를 비판할 권리는 없다. 그는 2011년 12월 23일 8개월간의 수감기간을 끝마치고 법적 처벌을 마무리했다. 법적 처벌을
SBS 월요일 밤 예능 ‘꽃놀이패’가 큰 변화를 맞이했다. 프로그램을 안정화시킬 기대주였던 은지원과 이재진이 하차 소식을 전했고, 이어 강승윤이 합류 예정임을 알려 아쉬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주고 있다. 시작 당시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 사실을 알렸을 때 시청자들의 기대는 당연히 컸다. YG가 제작에 참여한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막 활동을 시작한 젝스키스의 은지원과 이재진이 합류했다는 사실은 큰 반가움으로 자리했던 일이다.또한, 유병재의 말 한마디로 공동 제작을 결심했다는 소리에 엉뚱하지만 반가움이 더 컸었다. 엉뚱한 유병재 캐릭터에 맞춰준 양현석의 결심은 충분히 칭찬받을 만했고, 그 촉은 또 한 번 적중해 시청자들은 생각지 못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가장 강력하고 날카로운 풍자가 있었던 예능 ‘SNL코리아’에, 오랜만에 전성기의 강력함이 묻어난 정치 패러디가 등장해 시청자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었다.그간 는 풍자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실망감도 대단했고 외면한 시청자들 또한 무척 많았다. 하지만 초유의 국정 농단 사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한 ‘솔비 편’에서는 패러디를 통한 풍자가 보여 시청자의 답답한 가슴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반가웠던 건 의 최대 매력인 정치 풍자가 부활했다는 것.이미 이 시작되며 어느 정도 풍자 요소가 많아졌다는 건 느낄 수 있었지만, 필연적으로 풍자가 더 강해질 거라고 느낀 건 ‘왜 풍자가 있어야 하는가’를 시즌8을 시작하며 밝혔기 때문
윤종신의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연예계에서 좋은 영향과 좋지 않은 영향을 동시에 끼치는 기획사다. 그러나 분명한 건 나쁜 것보다는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비난보다는 비평을 통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을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근래 윤종신의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안 좋은 쪽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직은 웃자고 하는 식으로 화제가 돼 다행이지만, 까딱했다가는 여론이 안 좋아질 수 있기에 지금은 꽤 중요한 시기다.최근 미스틱은 계속해서 아티스트가 떠나는 기획사로 화제가 됐다. 공통적으로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식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이별하는 이가 많으면 문제가 있다고 인식될 수 있기에 연이은 이별 소식은 그리 좋은 소식이 아니다.올해 가수 박지윤을 비롯해 가수 김예림도 미스
tvN에서 금토 11시대에 방송되는 ‘안투라지’는 동명의 인기 미국 드라마인 ‘Entourage’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 드라마로, 원 드라마와는 조금은 다른 한국적 정서를 담아 방송할 예정이다.동명의 원작이 있는 드라마가 확률적으로 실패한 경우가 많았지만, 유독 tvN에선 성공을 거두고 있기에 이번 드라마 또한 기대하게 된다. 이미 tvN에선 를 내보내 큰 인기를 끌었기에 팬덤이 형성된 원작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원작의 작품성과 설정, 연출에만 기대지 않고 공을 들여 한국적으로 만들었기에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 의 경우 영화계에서만 활동을 하던 전도연과 유지태를 캐스팅해 놀라움을 준 것도 모자라 강력한 연출이 뒷받침해 시청자들의 믿음은
신인 블랙핑크가 두 번째 미니앨범 ‘SQUARE TWO’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디지털 싱글 ‘불장난’과 ‘STAY’는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팬들은 ‘SQUARE ONE’ 때보다 많은 활동을 바라는 모양새다. 이런 반응을 알아서인지 블랙핑크도 인터뷰에서 허락한다면 팬과 소통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하지만 이런 바람이 이루어질지는 누구도 모르는 상태다. 이유는 YG엔터테인먼트가 그간 해온 마케팅 방법을 일부분은 버려야 적극적인 소통의 기회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그간 YG엔터테인먼트는 신비주의 컨셉과 함께 기존 아이돌과는 다른 진짜배기 아티스트 전략을 취해왔다. 유행만 따르는 단순한 아이돌이 아닌 자기 음악과 독특함이 있는 다른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이고자 어떠한 과한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줄 것이다. 그랬다. ‘무한도전’은 간절히 바라고 바라온 온 우주의 힘을 받아 자막을 만들 수 있었다. 오방색 풍선은 온 우주급 힘을 줘 103kg인 정준하를 우주로 보낼 힘이 되어 주었다. 그렇게 허황된 ‘온 우주교’의 힘은 ‘무한도전’을 도왔다.의 이번 ‘우주 특집’은 오랜 기획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직접 우주로 나간다는 것은 사실 허황된 계획으로, 그를 믿을 만한 시청자들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우주를 향하기 위해 무중력 훈련에 임했다. 예능에서 표현할 수 있는 황당한 테스트가 바로 풍선으로 무중력 테스트를 하는 것이었고, 이는 예비단계의 테스트이기에 웃으며 볼 수 있었다.그렇다고 예능적으로만 테스트를 한 것은 아니다. 직접 러시아로 가 무
걸그룹 레인보우가 7년 만에 결국 해체 결정을 하며, 각자도생의 길로 향한다. 멤버 중 김재경과 김지숙이 소소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다른 멤버들은 활동을 하지 않아 어느 정도 해체의 싹은 보였던 게 사실이다. 문제는 이 해체가 소속사의 방목형 관리의 문제로 보인다는 점이다.레인보우의 활동 기간은 7년이라지만, 왕성한 활약을 한 시기는 거의 없었다. 그룹을 알리는 활동을 안 한 건 아니지만,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느끼지 못했고, 방송 스케줄도 만족스러운 부분은 보이지 않았다.1집 과 2집 , 3집 , 4집 까지 대중의 뇌리에
수애의 연기력을 두고 이제 잘한다 못한다 평가를 하는 것 자체도 우스운 일이다. 그만큼 연기 경력이 오래됐고, 자신의 명확한 이미지를 지닌 배우이기에 연기력으로 비판을 하긴 어려운 배우가 수애다.그간 수애가 출연한 드라마에서 수애의 이미지는 매우 선명했다. 그러나 그 선명한 것이 사실 그녀 스스로에겐 불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다.그녀의 드라마 이미지는 어느새 비슷한 이미지로 굳어지고 있었다. 드라마 의 주다해 캐릭터나 의 변지숙, 그 전 에서 그랬듯 항상 비슷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던 것이 그녀였다. 영화 또한 마찬가지다. , , 등 캐릭터의 변화를 노리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