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가 ‘강남스타일’로 빌보드차트 2위에 오른 가수 싸이에 문화훈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RIGHT NOW’의 청소년유해매체물 지정 철회가 우선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문화부 국정감사에서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은 “문화부가 가수 싸이에 문화훈장을 수여할 것을 준비하고 있는데 범법자에게 줘도 되는 것이냐”며 이 같이 주장했다. 앞서 질의에서 최광식 문화부 장관은 가수 싸이에게 문화훈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병헌 의원은 “가수 싸이는 지난 4일 시청광장에서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된 ‘RIGHT NOW’ 공연을 했다”며 “청소년유해매체물을 공연하는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 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도록 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폭력사태로 허가 취소된 용역업체 ‘씨제이시큐리티’를 동원 비정규직을 탄압한 사실이 밝혀졌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강동원 의원은 “체육진흥공단이 비정규직 노동조합을 탄압하기 위해 씨제이씨큐리티 등 3개 용역업체를 동원했다”며 “사기업도 아닌 기금으로 운용되는 준정부기관에서 벌어졌다고는 믿어지기 어려운 행태”라고 지적했다. 강동원 의원은 8일 국정감사장에서 문화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용역업체를 동원해 비정규직 노조를 탄압하고 폭력을 일삼은 것과 관련해 문화부 장관 책임을 추궁했다. 이 같은 추궁에 최광식 문화부 장관은 “이야기를 듣고 처음 알았다”며 “지난해 9월부터 장관이었다”고 책임을 회피했다. 씨제이씨큐리티가 비정규직 노조 농성과
배석규 YTN 사장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를 3일 앞두고 6일 돌연 프랑스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8일 YTN 관계자들에 따르면, 배석규 사장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영상 콘텐츠 전시회(MIPCOM 2012)' 참석을 위해 지난 6일 류희림 YTN 사이언스 본부장과 함께 프랑스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배석규 사장은 MB정권의 대표적 낙하산 인사로 꼽히는 인물로서, 여야 문방위 간사는 지난달 28일 공직윤리지원관실의 YTN 불법사찰과 노조원 해직과 관련해 배석규 사장을 9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세우기로 합의한 바 있다.그러나, 8일 YTN사측은 공식성명을 통해 "8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영상 콘텐츠 전시회(MIPCOM 2012)' 참석 등 중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캠프가 ‘자중지란’에 빠져들고 있는 모습이다. 최경환 비서실장이 “모든 짐을 지고 가겠다”며 사퇴하고 박 후보가 직접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당내 화합이 중요하다”며 단속에 나섰지만, 상황은 전혀 수습되지 않고 있다. 안대희 정치쇄신위원장은 8일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한광옥 전 김대중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민통합위원장에 임명되면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긴급회의를 통해 그 분이 임명된다면 저와 쇄신위는 사퇴해야 한다고 뜻을 보았다”며 본인뿐만 아니라 정치쇄신위원회 전체의 거취를 놓고 박 후보의 결단을 요구했다.이미 앞서, 김종인 국민행복위원장이 이한구 원내대표 체제에선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최후 퉁첩을 한 상황에서 안 위원장마저 사퇴 의사를 밝힘에
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는 유인촌 전 장관의 예술의 전당 이사장 사임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국감 증인 출석을 앞두고 벌어진 일로 야당에서는 “국회에 대한 모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예술의 전당 유인촌 이사장이 24일 사직했느냐”며 “보도자료도 안 나오고 슬그머니 사직한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들어올 때에는 그렇게 떠들썩하게 들어오더니 나갈 때에는 조용히 나가는 이유는 뭔가. 국정 감사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유 이사장은 9월 14일 사임을 요청해 24일 사임했다. 지난달 28일 증인으로 채택됐다. 신경민 의원은 “만약, 유인촌 이사장의 사퇴가 여야 증인협상과 관련돼 있다면 새누리당과도 협상
이명박 대통령이 현대사박물관 건립을 공표한 이후 추진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오는 11월 22일 개관을 앞둔 가운데, “박정희 기념관”이라는 비판과 함께 개관을 연기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김한길 민주통합당 의원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시주제 설명 기초자료’를 분석, 이 같이 밝혔다.김한길 의원에 따르면 해당 자료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28회로 가장 많이 거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희 전 대통령 또한 24번 이름이 언급됐지만 나머지 윤보선,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은 모두 합해 19번 언급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한 번도 이름이 거론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역사박물관이 박정희 전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이 게임 콘텐츠가 한류의 핵심이라며 지원 정책을 강조했다. 전병헌 의원은 8일 정책 자료집을 통해 게임 산업 수출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12배 이상 늘었다면서도 게임 한류를 지속하기 위해 지원정책과 함께 국내 게임등급제 개선 등이 시급하다고 제기했다. 전병헌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게임 산업 수출액은 21억 6천만 달러로 중형자동차 5만5천대 수출과 맞는 경제효과를 거둬드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병헌 의원은 “자동차보다 게임의 매출 순이익율이 4배 이상 더 높다”면서 “게임수출을 통해 얻는 매출 순이익은 중형자동차 22만대를 수출해서 얻는 매출순이익과 같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한류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중국시장에서 우리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이하 그녀에게)를 이용해 대통령 선거 이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미화하려 했다는 문건이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국정감사에서 ‘영화 관련 보고’라는 제목의 문건을 공개하고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해당 문건에는 작성자가 2012년 7월 9일 영화 제작사 드라마뱅크의 주기석 대표를 직접 만났다는 내용과 함께 영화를 통한 ‘박근혜 후보 홍보방안’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노웅래 의원에 따르면 ‘영화 관련 보고’ 문건에는 “(영화를 통해) 박근혜 후보가 ‘유신공주’가 아니라 고생과 슬픔을 많이 겪은 평범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2009년 한 여성 보조출연자가 보조출연자들을 관리하는 '엑스트라 반장'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이후 자살한 사건이 3년만에 알려져, 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2004년 보조출연자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여성이 엑스트라 반장 등 10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이후 이상 증세를 보이다 2009년 투신자살한 사건은 지난 8월 23일 JTBC '어느 자매의 자살' 편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를 권유한 동생 역시 자살을 택했으며, 충격을 받은 아버지도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으나, 피의자인 엑스트라 반장들은 무혐의로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최민희 민주통합당 의원은 8일 오전 9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치국가에서 결코 일어나서는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MBC 메인뉴스 보도 편향성을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MBC노조와 시민사회단체가 계속해서 MBC 보도의 편향성을 지적해 왔지만 MBC 대주주인 방문진이 이 같은 내용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명숙 민주통합당 의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방문진의 2011년도 MBC 경영평가 보고서 자료를 입수해서 검토한 결과 MBC 메인 뉴스의 공정성과 신뢰성 하락이 편파보도 논란의 원인이라고 인정했다”고 밝혔다.MBC노조는 MBC 보도의 편향성을 지적하며 지난 1월 30일부터 170일간의 파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시민사회단체들도 김재철 사장 임기 동안 같은 문제를 제기해 왔다. 방문진은 방문진 이사 3명으로 구성된 MBC 경영평가소위원회를 설치·운영했
지난 7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발표한 정책비전이 추상적이고 원론적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안철수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구체적인 공약을 오는 11월 10일쯤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문재인 캠프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정우 경북대 교수는 8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를 통해 “안철수 후보의 정책비전발표는 구체성을 띤 정책이 아닌 거시적이고 추상적이며 원론적인 내용이라 제2의 출마선언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좀 더 시간이 지나야 구체적 정책이 나오고 토론이 가능하겠지만 원론 수준에서는 이의를 달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청와대 이전과 대통령 권한 축소 안에 대해 이정우 교수는 “동의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이 교수는 “대통령의 임명권은
KBS, MBC의 메인뉴스가 여론 주도층이라 할 수 있는 20~40대의 청년 세대와 중년 세대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공정성과 독립성을 상실해 젊은 세대의 외면을 자초했다는 판단이 가능한 상황이다. 8일 민주통합당 최민희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20~40대의 지상파 메인뉴스 평균 시청률은 3.2%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의 4.0%에 비해 0.8% 포인트 낮은 수치이며, 특히 30대의 경우 최근 1년 시청률이 2.8%로 조사돼 2008년 4.2%에 비해 1.4% 포인트나 감소했다. 지상파 메인뉴스에 대한 20~40대의 외면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젊은 세대의 외면 현상이 가장 심각한 방송사는 MB
8일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소장 박윤현)는 태풍 ‘볼라벤’, ‘덴빈’, ‘산바’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지역에 대해 6개월간 전파사용료 전액 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파료 감면 대상은 지난달 13일과 2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충북 괴산군 등 23개 시·군·구에 개설되어 있는 무선국이며 감면 금액은 6개월간의 전파사용료 약 2억6천4백만원 가량이다. 이번 조치로 전파사용료 감면혜택을 받게 되는 무선국 운용 시설자는 4,813명(29,423개 무선국)에 달한다.중앙전파관리소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장흥군 등 23개 지역에 개설된 무선국에 대해 1차로 6개월 간의 전파사용료(약 1억6천9백만원)을 전액 감면한 바 있다.
오늘자 신문에서는 안철수 대선후보가 발표한 7대 정책비전, 최경환 비서실장 사퇴 등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캠프의 내분과 함께 11년 만의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이번 개정으로 한국군의 탄도미사일 사거리가 기존 300㎞에서 최대 800㎞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경향신문 2면) (한겨레신문 8면)과 같은 우려도 제기됐다. 허나 (세계일보 1면) (중앙일보 사설) (한국일보 사설)과 같이 대체적인 평가는 긍정적이다. 미흡한 점도 있지만 일단은 의미 있는 진전이
대선을 70여일 앞두고 ‘빅3’ 후보의 지지율 추이가 ‘양자대결은 안철수, 3자 대결은 박근혜’의 고착 국면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3자 대결에선 앞서고 있으나 양자대결에서 안철수-문재인 후보에게 모두 뒤지는 결과가 이어지는데다가 그나마 3자 대결의 경우에도 앞서있긴 하지만 격차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대세론’의 위용을 찾기 힘든 모습이다. 한겨레, ‘안철수52.2% vs 박근혜42.1%’ ‘문재인 48.7% vs 박근혜 46.2%’가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자대결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52.2%의 지지율을 기록, 42.1%에 그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안 후보에 대한 검증 공세가 본격화된 이후 두 후보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이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삼성전자 휴대폰 전체 평균판매 가격’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이동통신3사(SK텔레콤, KT, LG U+) 단말기 출고가 현황’ 자료를 분석하고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세계 평균 판매가격보다 국내 출고가가 2.5배 이상 높다”고 지적했다.전병헌 의원은 “(삼성전자의) 기록적인 영업이익 속에는 국내소비자의 희생이 상당히 반영되었다”라며 “국내에서도 2G 피처폰을 비롯해 20~30만 원대의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를 통해 이용자들이 언제든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병헌 의원이 분석,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국내 단말기 출고가 평균은 797,612원으로 ‘세계 스마트폰 판
지난 4일 의원총회부터 이어진 새누리당 쇄신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최경환 비서실장 사퇴를 놓고 진정성 논란이 불거지는 한편 당내 인적 쇄신 이후의 단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은 8일 오전 MBC라디오 에 출연해 “친박의 상징적 인물인 최경환 비서실장이 자진사퇴한 것은 용단”이라며 “다만 전면적 쇄신을 주장하는 세력은 진정성 측면에서 미흡하다고 볼 것이므로 사퇴의 불씨는 계속 잔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정우택 의원은 이어 “전면쇄신에서 미흡하다는 측면에서 대두된 사람 중 이한구 원내대표, 서병수 사무총장도 포함되어 있다”며 “최경환 의원이 다 총대를 멨다고는 하지만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추후에 지속될 가능성
MBC가 오는 11월 출판 예정인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박정희’(가칭)의 출판비용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MBC는 지난해 MBC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는 정수장학회에 21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제공했다. MBC는 정수장학회에 2004년부터 매년 20억씩 지원해 왔다. 배재정 의원실에 따르면 MBC의 정수장학회 기부금 증액분 1억 5천 만 원은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박정희’ 출간 비용일 가능성이 높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소속 배재정 민주통합당 의원은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와 정수장학회 이사회 회의록 등을 분석한 결과 MBC가 1억 5천만 원을 기부금 증액한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 ‘선양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증액한
고려대, 동아일보 출신으로 낙하산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호 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에 대해 심사과정이 요식행위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원장의 출판경력은 정년을 앞두고 3년 4개월 동아일보 출판국장을 지낸 것이 유일했지만 지난 7월 문화부로부터 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에 임명돼 낙하산·부적격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민주통합당 의원은 7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 국정감사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선임과정이 시작부터 끝까지 출판계 인사들을 들러리 세워 낙하산 인사를 하기 위한 절차였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최민희 의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 원장후보자 모집공고가 있었고 5명이 지원했다. 1차 서류심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윤덕 민주통합당 의원이 KBS에 이어 문화체육부, 문화재청, 행정안전부 등 각 정부부처에서 ‘박근혜 띄우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윤덕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 국정감사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목적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단초가 된 것은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의 전기드라마 KBS 제작이다. 문방위에서 논란이 일자 KBS는 제작을 포기했지만 이와 유사한 사업이 문화부 등 정부 부처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게 김윤덕 의원의 주장이다.김윤덕 의원에 따르면, 포항시가 추진 중인 ‘철강테마도시’ 사업은 올해 문화부가 공모한 ‘산업관광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