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전국시대가 됐다. 각 시대마다 장르마다 게임의 질을 평가하는 여러 기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오늘날에는 정말로 다양한 게임에 대한 다양한 기준이 난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는 좋은 그래픽과 효과음을 따지던 시기도 있었고, 또 한 때는 주인공 캐릭터가 얼마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지를 따지던 시기도 있었다. 얼마나 많은 종족(?)이 등장하는 지를 따져야 했던 때도 있었고, 또 얼마나 영화에 버금가는 효과를 보여주는 지에 관심이 집중된 때도 있었다.최근에는 다양한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정말 다양한 게임들이 마구 출현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준들이 매우 다양해졌다. 이런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게임의 근본에 대해 다시 고찰해보아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된다.게임의 최소 기준은 ‘규칙’게임이란 무엇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3년 3월 5일자로 무급휴직자 489명에 대해 현장복귀를 단행했으나 복귀자들의 월급을 압류함으로써 이들을 또 다른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다. 쌍용자동차에서 노동자들에게 청구한 손해배상 금액은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간부조합원 77명 포함하여 100억, 조합원 65명에 대한 가압류 20억 등 120억 원에 이른다.조합원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는 또 있다. 경찰 치료비와 장비손상, 운영 및 수리비 등으로 경찰 120명이 조합원 등 104명에게 청구한 금액은 42억여 원이며 가압류도 8억 9000여 만 원이다. 이밖에도 메리츠 화재가 조합원들의 공장 점거 당시 건물화재 및 재고자산 손실에 대해 조합원 141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액도 110억 원에 이른다.그동안 쌍용자동차
, 등 보수신문들이 국가기록원장의 발언 등을 토대로 참여정부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국가기록원 측에 이관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보도했다. 18일 진행된 국회 운영위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국가기록원장이 사실상 참여정부에서 기록을 이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는 것이다.는 19일자 1면 기사 등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이 재가(裁可)해 분류한 대통령지정기록물 목록에 정상회담 회의록이 없다”고 증언한 내용 등을 보도하며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국가기록원에 아예 넘겨지지 않았을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역시 19일자 1면 기사 등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이 국가기록원에 자료를 넘기기 전 최종 재가한 자료 목록에 정상회
국가기록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과 녹음 파일을 모두 갖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이에 대한 책임 소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 측은 참여정부에서 정상회담 회의록을 국가기록원에 이관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말하고 있으며 민주당 측은 이명박 정부에서 기록물을 훼손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CBS라디오 에는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과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차례로 출연해 각기 위와 같은 주장을 내놓았다.권선동 의원은 “노무현 청와대에서 이것을 폐기하고 국가기록원에 넘겨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참여정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권선동 의원은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에 저자세의 굴욕적인 태도를 취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발
국가기록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일부 언론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폐기 지시 의혹 등을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재단과 참여정부 시기 청와대 비서관 등 친노 인사들이 반발했다.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 근무한 임상경 전 기록관리비서관과 김경수 전 연설기획비서관, 이창우 1부속실 행정관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분명히 이관된 기록물을 왜 국가기록원에서 아직 찾아내지 못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여러 가지 정황상 대통령 기록관의 기록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져 왔다고 보기 어려운 실정에서 이제와 회의록의 행방을 찾을 수 없다는 국가기록원에 대해 우리는 회의록 관리 과정에 정치적 목적이 개입되었다는 심각한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후, 2007년에 사망한 프랑스의 철학자 쟝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가 갑자기 그리워진다. 그는 소위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의 인기 스타 중 한 명이었는데 , 등의 저서를 남겼다. 그 중 인구에 가장 많이 회자된 책의 제목은 이다. 이 책은 복제물인 ‘시뮬라크르’가 실재보다 더욱 실재 같은 ‘하이퍼리얼리티’가 되어 원본을 대체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국가기록원이 18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는 소식을 들으며 을 떠올렸다. 국정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하면서 벌어진 ‘참여정부 NLL 포기 논란’의 진실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됐던 ‘원본’이 없다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국가기록원에 없을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여·야 국회의원 10인이 국회 결정에 따라 당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열람하기 위해 국가기록원을 방문했지만 이틀이 지나도록 회의록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참여정부 마지막 기록물 담당 비서관인 김정호 전 비서관은 "국가기록원 측이 일부러 시간을 끌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김정호 전 비서관은 18일 CBS라디오 에 출연해 국가기록원 측 시스템 검색 방식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치적으로 진위가 가려지게 되면 불리한 측에서 검증 자체를 회피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든다”고 발언했다. 김정호 전 비서관은 “비서관, 수
결국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에서 민주당 측 김현, 진선미 위원이 사퇴했다. 김현, 진선미 위원은 사퇴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직 국정조사가 새누리당의 발목잡기에서 벗어나 순행하길 바라는 충정에서 사퇴한다”며 “새누리당이 떼쓰는 것을 사탕으로 달래주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주장했다. 억울하지만, 국정조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사퇴한다는 것이다. 두 위원의 후임은 박남춘, 김민기 의원으로 정해졌다.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이번 국정원 댓글공작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밝혀야 할 것은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불법수사개입과 증거인멸, 은폐의혹에 대한 조사”라며 “경찰청을 관할하는 안행위원들이 들어갔었는데, 김민기, 박남춘 두 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대선 패배의 책임을 국정원으로 돌리려 한다는 소위 ‘대선불복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대선결과에 불복하려는 생각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16일 CBS라디오 에 출연한 정세균 민주당 상임고문은 “우리 당에서 대선불복이라는 이야기는 공식적으로 해 본 적도 없고, 또 당 대표가 그런 것은 아니다 라는 언급을 했다”며 “국정원문제를 덮으려는, 이슈를 다른 쪽으로 돌리려 하는 얄팍한 수단”이라고 주장했다.같은 날 SBS라디오 에 출연한 우상호 민주당 의원도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귀태 발언’등을 문제삼아 정권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
민주당 지도부의 리더십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에 대한 당내 이견이 확산되고 국가정보원의 댓글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김현·진선미 의원의 제척을 요구하는 새누리당 측의 요구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도 일관되지 않은 행보가 이어져 빈축을 사고 있다.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현, 진선미 의원의 국조위원 사퇴나 사·보임이 오늘 중 결정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고, “두 의원의 교체가 확실하냐”는 물음에 “그렇게 해서라도 국정조사는 가야 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김현, 진선미 의원의 자진사퇴를 공식화 한 셈이다.김현·진선미 국조 위원 사퇴 두고 혼란에 빠진 민주당김관영 민주당 수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정원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원순 시장은 15일 SBS라디오 에 출연해 국정원이 작성했다는 의심을 받았던 소위 ‘박원순 제압 문건’을 언급하면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정한 선거에 의해서 선출된 시장의 정책을 언론, 일반 시민들이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지만 국가 기관이 제압하겠다고 하거나 음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다시는 이런 국내 정치에 정보기관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박원순 시장은 검찰이 이 문건에 대해 ‘검찰이 작성한 것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해 “그 문건을 보면 내용이 굉장히 자세히 되어 있어 제3의 기관이나 일반 시민이 그런 것을 만들었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원순 시장은 “어느 언론에서 조사 분
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가 3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특위는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경상남도에 1개월 안에 진주의료원 재개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증인출석을 거부한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여·야는 향후 진주의료원의 운영에 대해 계속 공공의료시설로서 사용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전망했다.국정조사 특위 새누리당 간사를 맡았던 김희국 의원은 15일 MBC라디오 에 출연해 “(진주의료원을) 매각하지 않는다고 경상남도 지사가 새누리당에 이야기 했다”며 “진주의료원은 앞으로도 병원으로 사용될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국정조사 특위 위원을 맡았던 한정애 민주당 의원 역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근혜 정부의 공공의료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인간이 도구를 이용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일단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기계가 필요하고, 게임의 내용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며, 비디오를 출력할 수 있는 화면도 필요하다.그 중에서도 인간의 의사를 기계의 것으로 번역해주는 ‘컨트롤러’는 게임기계와 인간을 이어주는 결정적인 도구다. 따라서 게임의 역사는 컨트롤러의 역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컨트롤러는 게임의 트렌드를 뒤바꾸며 게임 산업의 핵심 요소로서 발전해왔다.초기 콘솔게임기의 컨트롤러아직 컴퓨터가 집집마다 보급되지 않던 시절, 집에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TV에 연결할 수 있는 콘솔게임기를 갖추는 것이 최선이었다. 이 시절을 대표하는 게임기는 후일 ‘아타리 쇼크’로 유명해진 ‘아타리’ 시리즈이다. 아타리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국회 공공의료 국정조사에 증인 출석을 거부하고 동행 명령에도 응하지 않으면서 진주의료원을 둘러싼 논란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국회 공공의료 국정조사 특위가 홍준표 지사를 고발하겠다는 입장까지 내놓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지사는 죄인 다루듯 하는 국정조사에는 출석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12일 KBS라디오 에 출연한 홍준표 지사는 공공의료 국정조사에 대해 “무더기 증인을 채택해서 노조위원장, 지사를 옆자리에 앉혀놓고 창피주려고 덤비는 것”이라며 “정말 진주의료원 국정조사라면 (나를) 참고인으로 채택해서 공공의료 전반에서 진주의료원 사태를 설명해 달라고 요청을 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준표 지사는 “원래 국정조사의 증인이라는 것은 피의자처럼, 죄인 다루듯 하
10일로 예정됐던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계획서 채택이 불발됐다.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양당 간사가 세부사항을 놓고 논의를 벌였지만 민주당 김현, 진선미 의원 배제에 대한 논란을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 진선미 의원 측은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으나 새누리당 측은 김현, 진선미 의원이 국정조사 특위에서 빠지지 않으면 국정조사 실시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1일 YTN라디오 에 출연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권선동 의원은 “국회위원은 누구보다도 법을 준수를 해야 되는데 이것은 국회법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기 때문에 특위 위원 전원이 두 의원을 제척하지 않으면 국정조사를 할 수가 없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
국정원 사건 국정조사를 둘러싸고 여·야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 개혁의 방향에 대한 입장 차도 드러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개혁’을 주문하고 민주당이 이에 반발하는 등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새누리당은 대통령의 입장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다. 새누리당 유기준 최고위원은 10일 KBS라디오 에 출연해 국정원 개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원 스스로 개혁안을 마련하라는 발언에 대해 “이번 발언의 핵심은 청와대나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 것 보다는, 새로 임명된 남재준 원장 주도로 국정원의 본연의 기능에 맞춰서 개혁안을 내 보라는 것으로 요약 될 수 있다”면서 “최종 결정은 정부나 대통령이 나중에 하도록 되어 있는
새누리당 정문헌, 이철우 의원이 9일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을 자진 사퇴하면서 민주당 측 김현, 진선미 특위 위원의 사퇴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정원 여직원 감금 논란이 벌어질 당시 김현, 진선미 의원이 현장에 있었고 이로 인해 고발을 당했다는 게 근거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새누리당의 물타기 전략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새누리당 “국정원 여직원 인권유린 현장에 있던 김현·진선미, 특위 빠져야” CBS라디오 에 출연한 정문헌 의원은 “국정원이 보다 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개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이번 국정조사의 본질”이라며 “나와 이철우 의원은 이번 국정조사의 합의된 여야 범위 내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국정조사에서 N
연금제도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가 보험료 인상안을 다수의견으로 채택했다. 8일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의에서 참석자의 다수가 보험료율을 단계적으로 13~14%까지 올리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이다. 다만, 일부 위원들이 보험료 인상 자체에 반대해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는 전업주부를 ‘국민연금 적용제외자’로 하는 현행 법 조항을 폐지하는 결정도 내렸다고 전해진다. 현재 전업주부의 경우 혼인 전에 직장을 다니며 국민연금을 냈더라도 혼인 후에 적용제외자가 되는 경우가 빈번했다.그 외 부부가 중복해 연금을 받는 경우 연금 수령액을 일정 부분 삭감하도록 한 현행 제도도 수정될 계획이다.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가 부부가 수령하는 연금 평
정부가 회사채 시장 정상화를 위해 최대 6조 4천억 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를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금융위원회는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며 P-CBO 발행을 통해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고 하이일드 펀드(high yield fund), 회사채 펀드 활성화를 통한 회사채 시장의 양극화 현상을 완화하며, 회사채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유동성 공급의 구체적인 경로는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산업은행을 통해 인수하고 이를 담보로 P-CBO를 발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P-CBO의 발행에는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강이 이루어지며 신용보증기금의 여유 재원 1천 5백억 원에 기획재정부와 정
국정원 국정조사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심상찮다. 10일까지 국정조사 실시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그러려면 특위 위원, 조사범위, 증인 등을 결정해야 하는데 새누리당과 민주당 간의 이견이 크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이 민주당 특위 위원에 일부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7일 새누리당 김무성, 정문헌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 남재준 국정원장 등 4인을 검찰에 고발해 여야 대립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8일 CBS라디오 에 출연한 김현 민주당 의원은 민주당이 김무성, 정문헌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 남재준 국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김현 의원은 △남재준 국정원장의 경우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을 공개했고, △김무성 의원의 경우 대선 기간에 대화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