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촉식 기념사진(왼쪽부터 박영찬 방통심의위 사무총장, 김범식 위원, 김택곤 방통심의위 상임위원, 박래부 선거방송심의위 부위원장, 최진봉 위원, 박만 방통심의위 위원장, 박용규 위원, 이광호 위원, 이동식 위원, 허남진 선거방송심의위 위원장, 이정원 위원, 박재만 위원, 최옥술 방통심의위 선거방송심의지원단장)ⓒ방통심의위
판 커진 4·24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구성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는 25일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 9인을 위촉했다. 선거방송심의위원장에는 허남진 한라대 미디어콘텐츠학과 초빙교수(전 중앙일보 논설주간)가 호선됐다. 부위원장에는 박래부 새언론포럼 회장(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이 선출됐다.

이 밖에 선거방송심의위원으로는 이광호 전 KBS 해설위원, 김범식 송원대 국방공무원과 초빙교수(전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이동식 KBS 비즈니스 감사(전 KBS 보도본부 해설위원실장), 박재만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전 SBS 방송지원본부 노사협력팀장), 박용규 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정원 대한변호사협회 사업이사 등이 위촉됐다.

선거방송심의위는 <공직선거법> 제8조의2에 따라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관련 선거방송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치되며, 임기는 5월 24일까지다.

노원 병과 부산 영도는 진보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과 새누리당 이재균 전 의원이 형이 확정됨에 따라 재보궐 선거를 치른다. 김근태(새누리당, 충남 청양부여), 김형태(무소속, 포항남울릉), 심학봉(새누리당, 경북구미갑) 의원 역시 대법원 판결만 남겨 놓은 상황이어서 재보궐 지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김무성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부산 영도 지역 출마 뜻을 밝혔고,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등판 가능성도 흘러나오고 있어 이번 보궐 선거가 큰 판으로 치러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