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고성욱 기자] TV조선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2030 여성 지지율을 분석하면서 중년 여성을 모자이크 처리해 유튜브 썸네일(대표 이미지)로 사용했다.
TV조선 유튜브 채널 ‘뉴스TVCHOSUN’ <뉴스트라다무스>는 지난 2일 <장진영, 한동훈 위원장이 여심을 흔드는 이유는 바로 이거죠!“>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TV조선은 유튜브 썸네일로 2일 한 위원장이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당직자들과 셀카를 찍는 사진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지지자들과 셀카 찍은 사진을 합성했다.
이 가운데 대전현충원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됐는데 확인 결과 2030대로 볼 수 없는 중년 여성이었다. 썸네일 문구는 <2030 여성이 한동훈 위원장에 열광하는 결정적인 이유!!>다.
해당 영상에서 장진영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장과 성제준 유튜버,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 교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30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그 이유를 분석했다.
장 당협위원장은 “연출이 아니고 사람의 본성이라는 것이 드러났을 때 (인기가) 확 불이 붙는 것”이라며 “김예지 시각장애인 의원을 대하는 그런 (모습), 또 국회에 올 때 가방을 들고 걸어와선 가방을 땅에다 내팽개치고 소탈하게 한다. 그런 것들이 특히 젊은 여성들의 감성을 건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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