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저녁 부산의 한 횟집에서 나오며 도열한 여권 인사들과 인사하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시단 환송 만찬 후 비공개 공식 일정으로 여권인사들과 횟집에서 회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야권 시도지사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누리마루에서 개최된 BIE 실사단 환송 만찬에 깜짝 방문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부산 해운대구 유명 횟집을 나서며 일렬로 도열한 여권 인사들과 악수를 나눴다.
검사 시절부터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로 손꼽히는 장제원 의원 등 여권 핵심 인사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당시 술자리에 참석해 물의를 빚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쳐 논란이 일었던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모습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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