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최도범 기자]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인천해경을 찾았다.황교안 권한대행은 16일, 인천 북구 해경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인천해양경비안전서 3005함을 방문해 함정 승조원들을 격려하고, 불법조업 단속을 비롯한 해상경비 태세를 점검했다.이날 황 권한대행의 인천 방문에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홍익태 국민안전처 해경본부장(치안총감), 이원희 중부해경본부장(치안감) 등이 동행했으며, 황준현 인천해양경비안전서장(총경)과 오영태 3005함장(경정)이 일행을 안내했다.특히, 이원희 중부해경본부장은 이날 황 권한대행에게 ‘NLL 해역 불법조업 단속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이 자리에서 황 권한대행은 해경 인력과 장비의 지속적인 확충과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새해 화두로 “인천주권시대 실현을 위한 시민통합”을 강조했다.유 시장은 29일, 발표한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인천이 중심이 되고 시민의 행복을 키우는 ‘인천주권시대’를 힘차게 열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300만 시민들의 통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시정발전을 위한 통합을 당부했다.특히,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냉철한 비판과 대안 제시는 큰 힘이 되지만 지역현안을 정치적 볼모로 삼아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는 것은 시민행복 실현에 발목을 잡는 일”이라며 근거 없는 무차별적 비방을 경계했다.그러면서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지역현안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건설적인 공조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한, 유 시장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최근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며 부활을 알린 ‘마린보이’ 박태환(27. 인천시청)이 인천시청 복귀에 즈음에 기자회견을 가졌다. 21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태환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와 이후 올림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 훈련을 한다면 인천의 문학경기장에서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박태환은 리우올림픽에 앞서 불거졌던 여러 문제로 인해 겪었던 국가대표선발과정에서의 마음고생을 회상하며 “당시에 마음이 여러 가지 사건들로 무거웠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많은 차이가 있고, 올해 성적들로 인해 마음의 부담이 줄어든 상태로 마음이 가볍다”고 심경을 밝혔다.아울러 “앞으로 남은 선수생활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 미술사조의 변화와 동·서양 명화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는 자리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다.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이달 12일부터 내달 7일까지 미추홀전시실에서 동서양의 명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미술사展 ‘동양의 눈․서양의 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동굴 벽화에서부터 이집트 파라오의 관, 레오나르도 다빈치, 빈센트 반 고흐, 왕유와 정선 등 교과서에서 봤었던 작품들이 총 망라돼 관람객들을 맞는다.특히, 현실을 리얼하게 재현하는 것이 목표였던 15세기 이전의 동·서양 미술에서부터 점차 시선이 나눠지는 과정, 새로운 미디어의 등장과 기술개발로 시각예술의 환경이 급속히 하나로 합쳐지게 되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계산역에 시민 건강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됐다.인천교통공사와 가톨릭 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7일, ‘계산역 건강 휴게 쉼터’ 현판 제막식과 함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이 자리에서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계산역 건강 휴게 쉼터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양 기관의 공감대 형성 및 상호 협력의 결실로 만들어지게 됐다”며 “앞으로 계산역 건강 휴게 쉼터를 적극 활용해 정기적으로 시민 무효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계산역 건강 휴게 쉼터’에는 혈압기와 체중, 신장 측정기 등을 설치해 역 이용 손님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노사협력 강화를 통한 위기극복에 총력을 기울인다.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이후 각종 장애 발생으로 이미지 실추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극복하고 시민의 발로써 시민친화적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천교통공사는 이중호 사장을 비롯해 소수노조를 포함한 4개 노조 위원장,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노사합동 혁신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를 통해 인천교통공사는 일신우일신 [日新又日新] 하기 위한 공사 모든 역량 집중, 정직하고 청렴한 업무수행, 내부 소통과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 구축, 안전사고 위험요소 사전 예방, 고객서비스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기 등 5개 행동강령을 선정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의 신혼부부 첫 입주자에 대한 축하행사가 7일 개최됐다.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20년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지역공기업으로서 공공성 및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이를 위해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9월 초부터 계약체결을 시작해 올해 매입목표 100호 중 86호를 매입 완료하고 입주를 진행 중이다. 잔여물량 20호 역시 연내에 계약을 체결해 목표달성을 이룬다는 계획이다.이날 축하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이 직접 참석해 주거복지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특히,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오전 ‘20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검단 스마트시티’로 연일 인천이 시끄럽다.성사시키려는 이들과 무산되기를 바라는 이들. 그들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연일 지역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하지만, 어느쪽에서도 본질인 “인천의 이익”은 관가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이번 ‘검단 스마트시티’와 관련해 오늘(3일) 오전 현재까지 협상 당사자인 인천시와 스마트시티코리아(SCK)는 “협상결렬”, “결별”이라는 말을 극구 아끼며 막판 극적타결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실제 한 관계자는 “언론이 너무 앞서간다”는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이번 사업은 액면가만 5조 원에 달하고, 부가이익 등을 따지면 훨씬 많은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는 어마어마한 국책사업급이다. 그동안 발생한 금융비용만 1000억 원에 달한다.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제1회 인하사랑 마라톤 대회’가 오는 12일 인하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하나(1)되는 인천, 하나(1)되는 인하인, 혼자(1) 아니 둘(2)이 함께 뛰어요’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km당 일정 금액이 적립되며 참가비 대신 기부 물품을 받아 마라톤 대회 이후 바자회를 진행하는 기부 마라톤 형식으로 진행된다.대회는 인하대 내부를 도는 2.2km의 걷기 코스와 학교 외부를 도는 5km의 마라톤 코스, 외부 및 내부를 도는 10.6km의 마라톤 코스로 구성된다.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대회 당일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한편, 이날 식후 행사로는 ‘인하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빅마마, 김현성, 박영미 등의 가수를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인천 검단 스마트시티 사업과 관련해 어제(10월 31일) 인천시가 제시한 기본협약 최종안에 대해 스마트시티코리아(SCK)와 스마트시티두바이(SCD) 측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SCK는 오늘(1일) 양측의 입장을 담아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적극적인 투자의지와 전향적인 자세로 막판까지 협의를 다해온 입장에서 최종안은 더욱 좌절감을 안기는 내용이었다”며 “이번 최종안은 SCK와 SCD간 오랜 검토와 숙고 끝에 지난 주말 인천시 측에 제시한 수정안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실망감을 토로했다.그러면서 SCK는 그동안 자신들이 많은 것을 양보해 왔음을 강조했다.SCK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기대감 못지않게 사업 무산에 대한 우려감도 적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가 10월 31일자로 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2~3급에 해당하는 이번 인사는 조동성 총장 취임 이후 조직 혁신을 통한 학교의 발전적 체질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특히, 이번 인사는 실무책임자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다음은 인사자 명단이다.▲ 정보전산과장 김동호 ▲ 기획예산과장 안해균 ▲ 입학관리과장 김영주 ▲ 국제교류지원팀장 박춘수 ▲ 총무과장 민금홍 ▲ 교무과장 김광열 ▲ 인력개발팀장 김선경 ▲ 학생지원과장 임병미 ▲ 취업역량개발과장 최형우 ▲ 확인평가팀장 한상혁 ▲ 미래전략팀장 박일충 ▲ 시설과장 김환식.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이번 주말 아름다운 음악이 인천 구월동 아시아드 선수촌에 울려 퍼진다.선수촌 입주 1주년을 맞아 인천도시공사가 야외 음악회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가을내음을 물씬 선사할 예정이다.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3시, 남동경찰서 뒤편 구월 아시아드 근린공원 만국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인천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초청가수 이수진 씨의 공연이 마련된다.이번 음악회와 관련해 인천도시공사의 한 관계자는 “음악회를 통해 입주 1주년을 맞은 입주민들의 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고, 주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만주의 ‘근대화’와 동북아 사회변동」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회의가 내일(28일)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된다.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와 만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중국 동북지역의 연구와 관련해 향후 지역연구의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특히, 향후 동북아시아의 발전과 교류에서도 핵심적인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주를 비롯한 중국 동북지역의 현상을 장기적인 연속성 위에서 파악하고 역사연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의 김지환 교수가 ‘동북해관의 접수를 통한 만주국의 관세 장악이 초래한 만주시장의 변화’를, 이정희 교수가 ‘만주건국대학의 조선인학생과 관련된 연구 성과’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인천대학교가 생활과학의 활성화와 초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 고조를 위해 ‘Make 프로그램 시범교육’을 진행한다.이달 3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약 2개월 간 인천시 관내 15개 주민자치단체를 순회하며 진행하는 이번 시범교육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과 아두이노, 드론 등의 창의적 융합교육을 실시하게 된다.교육은 무상이며 1개 주민자치단체 당 최대 15명의 초등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해당 일정 2주 전까지이다.세부 교육일정은 만수4동 10월 31일(월) 오후 5시, 청학동 11월 2일(수) 오후 4시, 갈산2동 11월 28일(월) 오후 3시, 동춘1동 12월 1일(목) 오후 4시, 석남2동 12월 2일(금) 오후 3시, 검단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월 21일 인천시 행정규제개혁위원회에서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R&D용지에 공장용도를 일부 허용하도록 개선 권고한 사항에 대하여 검토 결과 R&D용지에 공장용도를 불허 하기로 최종확정 지었다.해당 건은 입주기업이 연구시설과 제조시설 분리운영에 따른 생산 효율성 저하와 생산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R&D용지 전체 연면적의 30%에 공장등록이 가능하도록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따라서 인천시 행정규제개혁위원회에서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이를 개선 권고하기로 심의 의결한 사항이다.이에 대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과거에도 유사한 용도변경 요구를 불수용한 사례가 있어 형평성의 원칙에 어긋나고, 이미 매각된 토지의 용도변경은 향후 재산가치 상승을 위한 타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늘(21일)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비 예산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정부의 내년도 예산 심의를 앞두고 진행된 이날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유 시장은 인천발 KTX 건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서해5도 주민생활지원, 청라~강서간 간선급행버스(BRT) 차고지 건립 등 총 17건의 국비사업과 서울고등법원 인천원외재판부 설치, LNG 등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 확대, 유료도로(시내버스) 통행료 감면 법령개정 등 주요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새누리당에서 안상수(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홍일표(남구갑), 민경욱(연수구을), 정유섭(부평구갑), 이학재(서구갑) 의원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이재성 인천대학교 해양학과 교수가 「생태독성학과 환경안전(Ecotoxicology and Environmental Safety)」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저널 내 편집위원 중 유일한 한국인인 이재성 교수의 이번 편집위원 선임은 다양한 해양생물을 이용한 환경 연구로 110여편의 국제전문학술지(SCI)를 출판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부편집장의 추천과 편집장의 승인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이 교수의 임기는 이달(10월)부터 3년간으로 저널 투고논문 심사, 채택여부 추천 등을 하게 된다.한편, 「생태독성학과 환경안전」은 ELSEVIER(엘스비어)에서 1977년부터 발간하기 시작한 생태환경분야 국제전문학술지(SCI)로 환경독성, 환경화학, 환경안전을 주제로 논문을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119안전센터가 들어섰다.인천시 소방본부는 어제(19일) 인천서부소방서 산하로 ‘청라119안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청라119안전센터’는 총 예산 39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1500㎡에 지상 2층, 지하1층, 연면적 990㎡ 규모로 소방대원 25명과 차량 4대를 배치했다. 특히, 고층아파트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고가사다리차(63m)를 운영한다.어제 열린 개소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이학재 국회의원, 허준 시의회 부위원장, 황인성·이용범·김종인 시의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축사, 현판 제막식 등이 있었다.이 자리에서 정문호 인천소방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청라지역 내 안전센터 개소로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내년부터 인천시 관내 중학교 전학년에 대해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된다.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회의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오늘(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내년도 관련 총 예산은 591억 원으로 인천지역 중학생 8만 588명에 대해 1인당 급식단가를 3900원(식품비 2570원)으로 책정했다. 이를 인천시교육청에서 59.4%(351억 원)을 부담하고 인천시 23.2%(137억 원), 군·구 17.4%(109억 원)씩을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자녀 1인당 연간 약 75만원의 부담을 덜게 됐다.이번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결정과 관련해 유정복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