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가 목적이 아니라면 부동산실명제법은 어겨도 괜찮다? 청문회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양평군의 토지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부동산실명제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법위반을 했거나 하자가 있다면 이 자리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또한 지역구 사업인 ‘남한강예술특구’에 485억 원 예산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정 후보가 예결위 소속 의원에게 보낸 쪽지가 공개되면서 편법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정 후보는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1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양평군 개군면 부리 77-1번지의 토지를 후보자는 농사를 짓는 것처럼 ‘농업경영계획서’ 등 허위서류를 작성해서 샀다. 이 서류가 허위였다는 사실을 인정하느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주 CBS라디오 에 출연한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조중동매연'이 전문 의약품 광고 등의 추가 특혜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1월, 2월 안에 기본적인 특혜조치가 나오지 않으면 애초에 참여하기로 했던 자본들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했다. '기본적인 특혜조치'란 무엇일까? 언론계 안팎에선 방통위가 조만간 종편에 맞춤한 광고 규제 완화를 단행할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실제, 방통위는 2011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방송광고 확대를 위해 전문의약품 중 일부를 일반의약품으로 재분류하는 방법을 보고한 것을 비롯하여 공공연하게 종편 등 유료 방송에 의약품 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물론, 난관이 만만치 않다. 기본적으로 법 개정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사람, 가족과의 생이별만큼이나 견디기 힘든 일이 있을까요? 타지에 와서 매일 가족들의 사진 한 장만으로 힘든 생활을 견디고, 꿈속에서나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1박2일에서는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 가족을 전하였습니다.우리나라 역시 6.25 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아픔 속에서 이산가족의 슬픔을 겪고, 30-40년 전 바로 우리 아버지 세대들이 직접 겪었던 이야기이기에, 그들의 애환과 눈물이 남의 이야기 같지 않고 더욱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군대 갔다 온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국내에서 2-3년을 가족과 떨어져 있으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그리움 등을 한 번씩은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겠지요.제작진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특집이었습니다. 새해를 맞아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대해 동해 여행을 떠난 1박2일 2011년의 시작은 시끄러운 논란과 불만으로 가득했었습니다. 고국을 떠나 외로이 새해를 맞이하는 이들과 함께 어우러짐을 말하고, 서로를 향한 관용과 이해, 그리고 위로의 자리를 마련하려던 좋은 취지와 기획은 여러 방향에서 쏟아져 나오던 손가락질 때문에 그 빛이 바랬었죠. 득보다는 실이 많을 뻔했던, 의도에 비해 아쉬움이 많았던 특집이었습니다.그도 그럴 것이 이 기획은 시작할 때부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우호적인 시선과 편들기, 미화가 아니냐는 다소 편협한 몇몇 이들의 불만을 들어야 했습니다. 지나치게 부풀려지긴 했지만 확실히 존재하는 소수 외국인 노동자들의 범법 행위나 불법 취업 등등의 잘못을 외면하고
오는 2월 임기를 앞둔 김재철 MBC 사장이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한 것을 두고 ‘연임을 위한 도발’이라는 주장이 MBC 안팎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MBC노조가 단체협약 해지 등에 맞서기 위해 총파업 투쟁 준비에 들어갔다. 노조는 총파업을 비롯한 모든 투쟁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앞서 MBC는 지난 14일 낮 노조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했다.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성실협상’의 원칙에 따라 노조와 협상을 벌였으나 노조가 경영진의 경영권과 인사권을 근본적으로 침해하는 조항을 고수하고 있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단체협약 해지 통보 이유를 밝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이근행)는 17일 발행한 특보를 통해 MBC가 단체협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임금 협
강호동이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그 산만한 덩치에 꾀죄죄한 눈물까지 훔쳐내게 했다. 결국 강호동은 “2011년 한 해 마음껏 굴리세요”라며 자유 포기 각서를 자진해서 제출하고 말았다. 어디 강호동뿐이겠는가. 웃자고 보던 1박2일에서 난데없이 각 가정은 눈물바다를 이루고 말았다. 그러나 그것은 아무리 흘려도 나쁠 것 없는 정화의 눈물이었다. 그런 1박2일을 보며 함께 눈물을 찍어내던 어떤 사람이 울먹이는 소리로 한마디를 했다. “참 징헌 사람이네” 말은 정화의 눈물이라고 했지만 사실 그것은 그들을 보는 우리 입장일 뿐이다. 짧게는 일 년이 채 안 되고 길게는 15년까지 고국과 가족 모두들로부터 떨어져 살아야 하는 그들에게는 그리움이고 또 설움일 것이다. 그 옛날 독일 간호사로, 사우디 건설노동자로 사랑하는
종합편성 방송채널 사업자 심사에서 조중동이 '공익성'과 같은 비계량적 항목에서 집중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중동 편들기' 심사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방통위가 거부하고 있는 종편· 보도채널사업자 심사 전 과정에 대한 정보공개 요구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경향신문은 17일 1면 에서 단독입수한 '종편 심사위원회 세부 평가점수' 자료를 토대로,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친여보수언론 3사가 비계량적 항목에서 집중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11개 항목은 '공적책임·공정성·공익성의 실현계획' '시청자 권익 실현방안' '방송프로그램 기획·편성, 수급, 제작협력 계획' '경영의 투명성·효율성' '방송발전 기여계
3주째 계속되는 외국인 근로자 특집. 너무 늘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었지만, 1박 2일은 히든카드를 준비해놓고 있었다. 마지막에 터트린 히든카드는 너무나 확실한 카드여서 1박 2일은 쉽게 보여주지 않고 끌었나보다. 1박 2일은 여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일상을 떠나 새로운 곳을 향해 도전하고 싶어 하고, 경험하고 싶어 한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 곳을 향한 항해. 그것이 바로 여행의 의미가 아닐까 싶다. 가장 잘한 여행은 떠날 때 설렘으로 가고, 돌아올 때 그리움이 남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행은 언제나 돌아옴을 전제로 하는데, 여행의 끝에는 고향이라는 곳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여행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여유롭고 호화로운 휴식의
대한민국이 때문에 몸살을 앓았다. 이른바 '시가앓이'다. 시청률이 대단히 높은 건 아니었지만 시청률 이상의 신드롬이었다. 방송3사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모두 패러디가 나오는 것이 그 신드롬을 상징한다. 남자주인공인 현빈을 극중에서 '똘추'(또라이추리닝)으로 만든 문제의 트레이닝복은 예능인들의 필수 아이템이 됐다. 지난 연말 시상식에서도 방송사를 가리지 않고 관련 설정이 나와 이 드라마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특히 네티즌 시청자들이 열병을 앓았다. 공식 홈페이지의 일일 페이지뷰가 1100만 건을 돌파했을 정도다. 보통 드라마의 페이지뷰가 100만 건 수준이어서 이것은 당분간 깨지기 힘들 대기록이라고 한다. 일시 접속자가 너무 많아 홈페이지가 마비되기
49개 언론 및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이 14일 워크숍을 열고 2011년 정세를 비롯한 주요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발제를 맡은 조준상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은 2011년 주요과제로 △종편 대응 방안, △연합뉴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지위 박탈 의제화, △수신료 인상(1천원) 반대 투쟁, △미디어렙 대응 등 12가지를 꼽았다. 조준상 사무총장은 “국민 호주머니를 털고 미디어생태계 파괴하는 것도 모자라 의료생태계마저 유린하는 조중동 종편의 실체가 사업자 선정 직후부터 시민들의 피부와 와 닿고 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종편을 위한 방송광고 특혜는 보건의료 생태계 파괴를 통해 시민의 몸과 건강을 망가뜨리는 것이
노골적인 상품 광고라는 비난을 직면하고 있는 간접광고에 정부가 가세했다. 주로 기업이 방송사와 직거래를 통해 진행했던 간접광고에 정부가 광고주로 이름을 올렸다. 간접광고는 지난해 방송법 시행령 개정으로 합법화됐다. 보도·시사·논평·토론 프로그램은 간접광고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16일 20회로 종영한 SBS의 ‘시크릿가든’에는 지난해 11월 13일 방송된 1회 때부터 보건복지부 협찬 고지가 자막으로 게시됐다. 또한 지난 15일 '시크릿가든' 19회에서 ‘가수 오스카 금연홍보대사 위촉식’ 장면이 보건복지부의 금연홍보 간접광고로 모습을 드러냈다. 복지부가 ‘시크릿가든’ 간접광고를 위해 투입한 국민의 세금은 1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금연홍보 예산 281억 원 중 일부분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단 1회만을 남기고 있는 은 조금은 급 전개로 아쉽기는 했지만, 주원이 잃어버렸던 13년의 기억을 되찾고 행복한 결말을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을 옥죄던 죽음의 그림자에서도 벗어나며 진정한 사랑의 힘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 주원은 과연 라임과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19회에 드러난 두 가지의 복선 과연 행복할까?쉽게 돌아올 것 같지 않았던 주원의 기억은 갑자기 그를 찾아옵니다. 그가 자신의 죽음으로 라임을 살리려 한 것처럼 자신을 살렸던 라임의 아버지는 주원의 기억을 되찾게 하는 강력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결코 주원과 라임이 사랑하는 것을 볼 수 없는 주원 어머니의 거짓된 이야기는 역설적으로 주원이 라임을 버릴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잃
무한도전 홈페이지에서 예전부터 타인의 삶에 대한 모집 공고가 떴던 것을 보았다. 무한도전 멤버와 동갑인 사람들을 뽑아서 서로 바꿔서 생활을 해 보는 것이었는데, 난 하하와 노홍철과 동갑이라 관심 있게 보고 있었다. 신청 양식이 무척 디테일하게 작성해야 해서 신청을 못하기도 했고, 하는 일이 별로 없어서 할 수 없었기도 했지만, 누가 될지 굉장히 궁금했었고, 어떻게 풀어갈지도 궁금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뚜껑이 열렸다. 바로 박명수를 대신하여 재활의학과 교수인 김동환 교수가 체인지를 한 것이다. 박명수는 재활의학과 교수로, 김동환 교수는 무한도전의 박명수가 되어서 서로의 삶을 대신 살아보는 것이다. 무한도전 멤버로 오게 된 김동환 교수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박명수 연기로 좌중을 폭소케 했으며, 무한도전 멤
우리 결혼했어요의 실질적인 인기를 지탱해왔던 아담부부의 가상결혼이 마침내 기나긴 여정의 종지부를 찍었다. 아담부부를 비롯해서 세 커플의 아이돌 가상부부가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상큼한 즐거움을 주고 있지만 이들만큼 우결의 영향을 주고 또 받은 커플은 아직은 없다. 특히나 2AM은 속칭 우결버프라는 아담 커플 열혈팬들의 지원으로 2010년 한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그때마다 공교롭게 소녀시대와 활동이 겹쳐 공중파 방송에서의 1위 자리에는 오르지 못했다는 점이다. 특히나 작년 이맘때쯤에 발표했던 는 굳이 우결버프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인정하는 2010년 최고의 명곡에 꼽히는 것이라 그 아쉬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지금의 2AM 홈페이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던 무한도전 타인의 삶이 방영되었습니다. 박명수는 437명의 지원자 중에 자신이 직접 선택한 K대학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와 함께 하루 동안 삶을 바꾸어 지내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연예계의 거성 박명수는 의사의 신분으로 의료계의 하얀거성이 되어 하루 일과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박명수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을 입고 의국회의에서부터 병동 회진, 강의, 멘토&멘티 상담시간, 외래진료, Re-eveluation conference까지 의대 교수로서의 스케줄을 소화했는데요. 의학용어와 영어가 남발하는 의국회의와 강의 시간에는 진땀을 빼기도 했지만, 병동 회진과 멘토&멘티 상담시간, 외래진료 때는 웃음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어제 방송분으로 에서 아담부부가 마지막 방송을 했습니다. 어제를 마지막으로 아담부부는 방송에서 하차를 했지요. 마지막까지 웃음을 놓지 않고 갔지만 그래도 태연히 자기 갈 길을 가려고 했던 그들의 모습이 오히려 더 애절해보였습니다. 겉으로는 울고 있지만 속으로는 우는 듯한... 그러한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 하나요? 어쨌든 본격적으로 부부임을 알렸던 1년 전 심심타파에서 (그 때 우.사.됐 그 장소에서 발표) 어제 방송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마지막 방송임을 밝혔습니다. 그 말을 하면서 조권과 가인은 끝낸 눈물을 흘렸고 많은 생각이 오갔나봅니다. 같이 방송을 보던 처형 제아와, 박미선도 같이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지요.그러면서 서로 둘은 계속 적응이 안 되는
무한도전이 왜 무한도전인지를 명확하게 알려진 프로그램은 바로 이었습니다. 풍자와 함께 초심 웃음까지 그대로 재현해낸 이 특집은 김태호 피디가 그렇게 이야기하던 2011년 변화된 무도의 기준이었습니다. 의사가 된 명수, 명수가 된 시청자 이것이 무한도전이다'타인의 삶' 특집은 무한도전의 특징과 장점들이 모두 드러난 방송이었습니다. 과거 그들이 총각이었던 시절 몸 개그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전하던 시절의 모습과 대중문화와 사회를 마음껏 풍자하던 최근의 모습들이 교묘하게 결합된 '타인의 삶'은 2011년 그들이 지향하려는 '무한도전'의 모습이기에 기대할 수밖에 없도록 합니다. 작년 인터넷 공고를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상황을 바꿔 하루를 체험하자는
최근에 '대만, 한국드라마 통제추진..韓流 제동' 이런 식의 기사가 보도돼 우리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제목만 보면 마치 대만이 한국에게 엄청난 해코지라도 하는 듯한 느낌이다.하지만 내용을 찬찬히 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대만의 입법위원(국회의원)들이 외국 프로그램의 무분별한 방영을 조절하려 한다는 내용이었다. 유선라디오TV법 조항을 '유선 라디오 TV 프로그램 중 본국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40% 이하여서는 안 된다'라고 개정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자국 프로그램 의무비율이 20%인데 그것을 40%로 늘린다는 것이다.이걸 우리 언론은 대만이 한국드라마를 통제하려 한다는 식으로 제목을 달아 너도나도 보도했고, 네티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증오를 폭발시킨 사건이다.'보든지 말든지 미개한 섬나라 주
제이미는 과할 정도로 활달하고 사교성이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로 바람기마저 다분한 남자입니다. 다니던 직장에서도 이 주체할 수 없는 난봉꾼 기질로 해고당하고, 자신의 특기를 살려 제약회사의 영업사원으로 변신합니다. 그러던 하루는 계약을 트기 위해 드나들던 병원에서 매기를 만납니다. 개버릇 남 못 준다고, 제이미는 즉시 작업을 걸고 여차저차하여 매기와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알고 보니 이 여자, 제이미에게는 이상적인 데이트 상대입니다. 그가 말하기도 전에 알아서 깊은 관계로 나아가길 거부했거든요. 하지만 정반대로 이번엔 제이미가 매기와의 관계를 진전시키고 싶어 하는데...는 똘망똘망한 눈과 햄버거를 한입에 삼킬 것 같은 입을 가진, 앤 헤더웨이의 출연 외에는 특별히 관심을 가질 만한 영화가
해피투게더에 "달샤벳"이라는 그룹의 멤버 둘이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흥미로운 점은 이 "달샤벳"이라는 그룹은 바로 소녀시대의 Gee를 만든 E-Tribe가 비밀리에 제작한 비밀병기들이라는 점입니다. "소녀시대 상대할 그녀들"이라면서 아주 큰 포부를 가졌습니다. 물론 이 아이들에게 아무런 감정도 없고 안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힘든 현실이라고 봅니다.소녀시대, 처음 9명의 멤버들을 가지고 승부했을 때는 "여자 슈퍼주니어다" "얼마 못 갈 것이다"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보통 4명, 5명이라는 걸그룹의 아이디어를 깨고 과감하게 9명이라는 숫자로 시작한 소녀시대는 현재 인지도와 흥행성 면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습니다.수많은 걸그룹들이 원하는, 정상의 자리에 있는 소녀시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