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이근행)가 총파업을 시작한 지 어느덧 한 달이 다 되어 갑니다. 지난달 5일, ‘김재철 사장 퇴진’과 ‘MBC장악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MBC노조는 현재까지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조의 총파업에 대해 MBC 사쪽은 강경한 입장입니다.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린 데 이어, 노조 간부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습니다. 손해배상소송도 준비 중입니다. 현재로서는 노사의 이견이 너무나 명확해, 타협할 수 있을 지가 불투명합니다. MBC에 밥을 굶는 언론인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근행 본부장은 지난달 26일부터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이근행 본부장은 단식에 들어가면서 “이제는 몸으로 말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말로, 글로 여러 차례 외쳤지만
팬들에게 대놓고 실망을 주기 위해 기획된 쇼가 있다. 이름 하여 안테나뮤직 배 보컬경연대회 . 지난 4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인터넷 예매 시작 약 30초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공연 시작 전부터 주목을 끌었다. 이 공연은 목표는 공연에 참여한 팬들의 ‘대실망’이었다. 대실망쇼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 공연 부문 일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내린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 대실망쇼는 진정 팬들에게 대실망을 안겨주었던 걸까? 대실망쇼에 대실망한 팬들이 수없이 네이버를 두드린 결과,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던 걸까? 차이나타운 조르기창법의 파리지엥 정재형, 두성의 달인 유희열, 옹
‘엄마’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참으로 포근하다. 포근할 뿐 아니라, 따뜻하고, 소박하고, 정겹기까지 하다. TV속 등장하는 엄마들의 모습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자식들에게 모든 것을 베풀어 주는 헌신적인 모습을 띤다. 물론 에 등장하는 은조 엄마처럼 오로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삶을 사는 이도 있지만. 그래서 나의 엄마를 떠올려봤다. 엄마는 나에게 어떤 느낌인지를.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서울이란 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엄마’라는 단어가 주는 애틋함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상하게도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은 잘 떠오르지 않는다. 신경숙 소설 를 읽은 뒤, 부쩍 엄마에 대한 생각이 잦아졌다. ‘엄마가 아프면 어떡하나’라는 생각에서부터,
4월 30일 MBC 여의도 사옥 남문광장의 저녁 8시 30여분. 9시에 진행되어야 할 MBC 가 그보다 30분이나 앞서 시작됐다. MBC 란 이름으로…. 이 에서는 MBC 파업의 정당성을 알리는 보도를 비롯해 파업 4주차에 들어서는 노조의 투쟁일지, MBC 파업을 응원하는 정치권 및 언론, 시민단체,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날 의 마이크를 잡은 김병헌, 이지선 조합원이 “MBC노조가 왜 파업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지키고자 하는지 정리했다”며 오프닝 코멘트를 열었다. “ 4월호 방송문화진흥회 당시 김우룡 이사
전교조 명단 공개 파문의 당사자인 조전혁 의원을 지지하는 사람들 3만명 모임이 만들어질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제안자이기도 한 유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은 ‘의문’이라고 말했다. 유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은 30일 조갑제닷컴에 기고한 칼럼(?) ‘조전혁의 전쟁을 모두의 전쟁으로’에서 “‘조전혁 의원을 지지하는 사람들 3만명 모임’을 만들어 각자가 하루 1000원, 한 달에 30000원씩, 너 죽고 나 죽자, 진돗개처럼 물고 늘어지는 수는 없을까”라고 제안했으나 “포시러운 웰빙족이 득실거리는 우파가 그럴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유 전 주필은 이어 “대한민국을 위한 전쟁을 하려는데, 3만 의병(義兵)을 모병하는 것조차 그토록 난망이라면 이런 진영에 과연 싹수랄 게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역시 '영화 전문 변호사'다웠다. 한명숙 전 총리의 변호인단이 맡은 역할을 이렇게 요약했다. “제작- 강금실 ·윤기원 / 감독- 백승헌 / 주연- 백승헌 ·박종문 / 시나리오- 김기중 ·정연순 ·김진” 무죄 선고 뒤에는, 영화가 끝났을 때처럼 멋지게 엔딩 크레딧이 올라갔을 것만 같았다. 1시간 30분여 동안 영화 속의 세계에 빠져든 뒤, 엔딩 크레딧을 보며 그 세계를 창조해낸 과정의 지난함을 짐작해본다. 영화의 주역들을 소개하고 나서, 자신은 “작은 부분인 프로듀서 역할을 했을
KBS가 '사측의 행동대'라고 불리는 모 간부급 직원의 비리를 덮으려 한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문제가 된 인물은 KBS 안전관리팀 경비단의 선임직원인 A씨. 친회사 성향의 A씨는 KBS 내부에서 '사측의 행동대' 등으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비리 의혹은 △실적을 위한 화염병 난동사건 조작 △채용을 조건으로 한 금품수수 △시간외실비 허위수령을 통한 비자금조성 △고용안정을 이유로 한 정기적 금품수수 △청원경찰 순환인사 전횡 등이다. 경비단의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청원경찰이 아들에게 돈을 주고 KBS본관 앞에서 난동을 부리게끔 '연출'한 뒤 경비단이 이를 제압하는 동영상을 만들고, 안전관리팀 직원들로부터는 10여년간 '금품상납'을 받는 등 다양한 형태의 비리를 저질러
법치란, 어느 개인이나 집단주의의 폭력이 아니라 이미 공포되어 있고, 따라서 명확한 규정을 갖고 있는 명문화 된 질서에 의한 국가 지배를 뜻한다. 이는 법을 통해 국가권력의 자의성을 제한, 통제함으로써 주관적인 국가 통치를 배격하는 것을 지향하는 민주적 태도이다. 그래서 법치는 합리적이고 공공적인 규칙에 의해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공정한 사회 운영 체계를 확보하려는 공동체주의의 진화하는 노력이기도 하다. 근대 이후 대개의 국가들이 법치를 핵심적 가치로 택하고 있는 까닭은 이 때문이기도 하다. 이렇듯 하등 새삼스러울 것 없는 법치이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법치는 한참 새삼스럽게도 금과옥조처럼 떠받들어졌다. 지금, 법치는 정부 국정운영의 3대 중심축 가운데 하나이고, 대통령이 훈화 말씀을 하실
‘한국전 SBS 단독중계냐, 공동중계냐’가 월드컵 중계권 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상파방송사의 월드컵 중계권 협상 과정에서 SBS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속한 4개국(한국, 호주, 북한, 일본)의 경기는 협상에서 제외한다고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계권료를 둘러싼 이견도 좁혀지지 않아 협상 타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 월드컵 중계권을 획득한 SBS는 그동안 KBS와 MBC가 SBS의 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 중계를 막은 것에 대한 보상으로 우리나라 경기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의 월드컵 본선경기는 반드시 SBS가 중계하겠다는 입장이다. SBS의 한 관계자는 지난 28일, 미디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에서 SBS를 배제시켰기 때문에 보상차원에서라도
‘MBC가 달달해질수록 국민은 씁쓸해집니다’ ‘MBC마저 장악당하면 PD수첩도 끝입니다’라고 적힌 큼지막한 팻말을 몸에 감은 두 명의 MBC기자가 여의도 거리로 나섰다. 그 동안 취재 현장에서 많은 1인 시위를 접했을 법한 기자들이 직접 1인 시위를 하기 위해 나섰다.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은 1인 시위에 나선 기자들이 신기한 지 힐끗힐끗 쳐다봤다. 1인 시위를 취재하던 기자들이 1인 시위에 나서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지난 29일 MBC기자회와 보도영상협의회는 긴급 총회를 열어 김재철 사장과 황희만 부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로 결의했다. MBC기자들이 보도국 선배이기도 한 사장과 부사장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라고 MBC노조는 밝혔다. 이와 함께 김재
KT가 30일, 2010년 1사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KT의 1분기 매출은 무선데이터 수익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한 4조 8,222억 원에 달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6% 감소한 5,527억 원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KT는 “시장경쟁 상황과 높은 순증가입자 규모를 감안할 때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8.4% 증가한 3,72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환율 안정화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의 감소”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KT의 사업부문 가운데 무선매출이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무선매출은 2조 5,779억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18.1%가 성장했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 일치의 의견으로 “집단적인 폭행, 협박, 손괴, 방화 등으로 공공의 안녕 질서에 직접적인 위협을 끼칠 것이 명백한 집회 또는 시위를 금지한다”는 집시법 제5조 1항 2호에 대해 ‘합헌’을 결정했다. 이에 인권단체들은 헌법에서 신고제로 규정하고 있는 집회에 대해 ‘사전허가’를 용인하겠다는 뜻이라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린 헌재를 규탄하고 나섰다. 헌재, “집시법 5조는 사전허가제 해당 안돼”…전원일치29일 헌재는 ‘합헌’ 결정의 요지로 “(이 조항이 규정하는 집회는) 사회통념상 수인할 수 있는 혼란이나 불편을 넘는 위험을 직접 초래할 것이 명백한 집회 또는 시위를 말하는 것”이라며 “이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구체적인 사안을 놓고 모든 정황을 종합해 객관적으로 예측하고 판단해야 한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의 전교조 명단 공개 파문이 확대일로에 있다. 같은 당 소속 10여명의 의원이 전교조 명단 공개에 동참을 선언하고 나서 여당과 사법부의 갈등으로까지 치닫고 있다. 법원은 지난 27일 교원단체 노조가입 교원 명단 공개금지 가처분 결정을 어긴 조 의원에게 중지 명령을 내린 것과 동시에 이를 중단하지 않으면 하루 3,000만원을 전교조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이 같은 전교조 명단 동조 움직임은 법원판결에 맞서는 것으로 파문은 확산될 전망이다. 전교조 명단 공개에 동참할 의사를 밝힌 한나라당 의원은 심재철, 진수희, 차명진, 김용태, 장제원, 정태근, 이춘식, 임동규, 강승규, 성윤환, 원희목 의원 등이며 김효재 의원은 29일 명단 공개에 즉각적으로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본인의 가입의사(전화 녹취록 등)를 확인할 수 없는 KT의 ‘맞춤형 정액제’, ‘LM더블프리’ 등의 정액 요금제에 대해 ‘시정 권고’를 내렸다. 방통위가 지난 12월 관련 요금제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본인의 가입의사를 확인할 수 없는 가입자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KT의 ‘맞춤형 정액제’는 최근 1년간 월평균 시내·외 통화료에 1천∼5천원을 더 내면 추가 요금 없이 시내/외 통화를 무제한 할 수 있는 요금제다. 기존 유선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2002년 9월부터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도입해, 700여만명을 가입시켰다. 또 ‘더블프리 요금제’는 최근 6개월치 월평균 ‘LM’(집전화에서 이동전화로 건) 통화료의 30%를 더 내면 월 평균 통화의 두
는 ‘2년 전 오늘’이라 했다. 2008년 4월 29일이라면….MBC 에서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편을 방영한 날을 두고 한 말이다. 이렇게 29일자 는 2면에서 “2년 전 오늘 은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라고 물었다”며 “이제는 PD수첩에 묻는다. ‘광우병 공포, 어디로 갔나’”고 따져 물었다. 가 “광우병 공포 어디로 갔냐?”고 물었다는 같은 제목의 기사에서 “(이 방영된 지) 2년이 된 오늘 우리사회에서 광우병 공포는커녕 광우병에 대한 문의도 없다”고 했다. 여기에 더해 “당시 ‘광우병 괴담’을 만들고 퍼뜨렸던 관련 사이트가 인터넷에서 자취를 감췄
KBS가 올해 역점과제로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는 KBS의 공적책무 강화를 위해 국회 산하에 수신료위원회를 설치할 것과 제작자율성을 복원시킬 것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디어행동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영방송 국민컨설팅 보고서 발표회'에서 "국민적 동의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 노력 없이 현행 체계를 통해 수신료 인상을 시도한다면 전사회적인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국회 산하에 수신료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공영방송 KBS의 재원이 수신료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이제 재원의 민주적 운용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갖출 때가 됐다"며 "수신료의 산정, 수신료 조사기관의 설립과 구성, 지역분권화를 고려한 각 공
‘큰 집 쪼인트’ 발언과 관련해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김재철 MBC사장을 대신해 기자들이 김우룡 전 이사장을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는다. 앞서 지난달 19일 김재철 사장은 4월호에 실린 김우룡 전 이사장의 ‘큰집 쪼인트’ 발언과 관련해 김 이사장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MBC기자회(회장 성장경)와 보도영상협의회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MBC본사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총회를 열어 현 MBC상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들은 김우룡 전 이사장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는 김재철 사장을 대신해 ‘명예훼손’ 혐의로
전교조 명단 공개 행위에 대해 1일 3,000만원의 강제이행금 부과를 명령받고는 '테러 수준'의 공포를 느낀다며, 어제 법원을 유사 알카에다로 묘사했던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오늘은 판사의 실명을 직접 겨냥하며 '이러시면 안 된다'는 공개 협박을 강행했다.온탕과 냉탕을 드나드는, 자신의 존재감에 피해자의 가여움과 가해자의 표독함을 동시에 이입시키는 이중의 전략이다. 언론이 연일 대서특필해주고 있으니 신바람이 난 모양이다. 그런데, 어째 보고 있자니 사람의 마음이란 이토록 간사한 것인가 싶어 짠하기도 하고, 하루 사이에 갈피를 작파하고 출렁이는 그의 언행을 보고 있노라니 돈 앞에 자유롭지 못한 그의 심란함에 덩달아 심란해지려 한다. 각설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기꺼이 제 한 몸 불사르겠다는
경인지역에서는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OBS경인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스카이라이프가 신청한 경인지역 OBS 재송신에 대해 승인했다. OBS는 오는 5월 1일부터 스카이라이프 채널 4번을 통해 방송된다.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김준상 방송정책국장은 관련 사항을 보고하며 “방송법 시행령 61조3항에 따른 심사결과와 문제없다는 전문가 심사단 의견에 따라 승인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방통위원들도 이견 없이 승인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법 시행령 61조3항은 재송신 승인심사를 할 때, 심의해야할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시행령이 규정하는 심의사항은 ▲ 방송매체간의 균형발전 및 국내 방송산업에 대한 기여계획 ▲ 시청자의 권익 보장 ▲ 지역적·사회적·문화적 필요성과
민주당은 28일 오후 4월임시국회 마지막 본회를 하루 앞두고 국회 본회의 안건을 접수하는 의안과에 양문석 보궐방송통신위원(이후 보궐방통위원) 추천 건을 접수했다. 여야 원내 대표의 합의만 있으면 4월임시국회 본회의 마지막 날인 29일 통과될 가능성도 점쳐 진다. 의안과의 한 관계자는 “민주당에서 어제 오후 양문석 보궐방통위원 건을 접수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본회의 상정을 하기 위해서는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와 국회의장의 제안이 있어야 한다”며 “이 건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국회의장의 제안은 없었으나 오후 3시 본회의 전 법사위 전체회의가 오후 1시 30분까지 잡혀 있어 최종 본회의 상정 여부는 본회 직전에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행정실 관계자는 “오늘(29일) 본회의 안건 상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