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명동에서 김인규 KBS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거리 서명전이 진행된다.항일독립운동단체 등 총 90개 단체로 구성된 '친일ㆍ독재 찬양방송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보도자료를 내어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 인도에서 김인규 KBS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비대위는 12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친일파 찬양방송 사과없는 KBS규탄 결의대회'를 열어 이승만 다큐 강행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KBS를 향해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려는 일부 역사 왜곡세력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발가벗고 나서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친일과 독재 찬양으로 점철된 KBS 역사에
민주당 대표실 불법도청 진상조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천정배 의원이 현 정권 핵심들이 불법도청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공작 계획을 세웠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천정배 의원은 15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신비밀보호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 한나라당 박희태 국회의장 등 여권 대응이 뻔뻔하고 무책임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천정배 의원은 “한나라당의 다수 의원들이 관여된 의혹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당 지도부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이런 태도 때문에 국민들은 한나라당과 여권이 도청 사건에 깊숙이 개입했거나 은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선교 의원은 현재 ‘면책특권’을 주장하며 “경찰 출두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으며, 박희태 의장은
최대 독립운동단체인 광복회(회장 박유철)가 KBS 이승만 미화 다큐에 대한 우려를 직접 KBS에 전달하고, 중단을 촉구하기로 했다. 독립운동가와 후손들로 구성된 광복회는 지난달 25일 KBS의 백선엽 미화 다큐 방영을 앞두고 김인규 KBS 사장 앞으로 보낸 공문에서 "친일파 백선엽에 대한 찬양 다큐멘터리 방송을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오는 8ㆍ15 광복절을 기하여 방영예정인 이승만 찬양 프로그램도 방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광복회는 14일 오전 11시 이사회를 열어 이승만 다큐 대응에 대한 문제를 논의한 결과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광복회는 15일 오후 2시 KBS 콘텐츠본부 관계자들을 만나 이승만 다큐를 중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결국, MBC 단체협약이 해지됐다.MBC노사는 14일 오후 약 10시간에 걸쳐 단체협약 협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공정방송 조항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로써, 지난 1988년 9월9일 체결돼 채용원칙, 국장책임제, 보직변경, 공정방송협의회 등 공정방송 관련 조항을 담고 있는 MBC 단체협약은 오늘(15일)부터 효력을 잃게 됐다.앞서 MBC는 지난 1월1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노사는 지난 8일 실무협상을 진행한 데 이어, 14일 오후 노사가 참여한 가운데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결국 의견 조율에 실패했다. 특히, 14일 진행된 본교섭에서는 약 10시간 가까운 논의가 진행됐음에도 노사 양쪽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 수준에서 논의가
노동조합에 “대화하자”던 이원창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이하 코바코) 신임사장이 직원들의 출근저지투쟁을 피해 새벽에 기습적으로 출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14일 첫 출근 당시 직원들의 출근저지에 막혀 “뉴서울호텔로 갈 테니 대화하자”, “가라면 가고 오지 말라면 끝까지 오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었다. 그런데 15일(오늘) 이원창 사장은 직원들의 사장 출근저지 투쟁을 피해 새벽 6시 30분에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코바코 노조는 15일 8시 이원창 사장이 출근해 있는 사장실 앞에서 직원 총회를 열고 “이원창을 반대하는 이유가 더 생겼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언론노동조합 권기진 코바코 지부장은 “설마 그래도 합법을 가장한 낙하산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경향신문 여기자에게 "너 진짜 맞는 수가 있다"며 반말과 폭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14일 오후 참여연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저축은행 국정조사 증인 채택에 대한 질문 세례를 받았다.이는 저축은행국정조사특위 민주당 간사인 우제창 의원이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영수 전 한나라당 청년위원장이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으로부터 24억원을 받아 한나라당에 전달됐다. 이 돈은 지난 한나라당 전당대회와 이번 전당대회에 사용된 것으로 안다"며 "한나라당 고위관계자를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홍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때 이영수 전 한나라당 청년위원장이 대표로 있는 '뉴한국의 힘'으로부터 공개 지지를 받았다는 점,
MBC 라디오 토론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었던 배우 김여진씨가 새로 개정된 MBC의 방송심의규정에 막혀 결국 출연이 무산됐다.앞서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김여진씨가 오는 18일부터 2주에 한 번 ‘정치·사회·문화분야 진보 대 보수토론’의 진보 쪽 패널로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MBC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통해 사회적 쟁점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밝힌 고정 출연자를 제한할 수 있는 일명 ‘소셜테이너 금지법’인 방송심의규정 제8장 고정출연제한 규정을 확정했다.이와 관련해, 진행자인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는 15일 오전 방송이 끝나기 직전 청취자들을 향해 “격주로 월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는 시선집중의 정치·사회·문화분야 토론의 새로운 패널로 보도
여름철, 더운 것만큼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게 바로 '습기'이다. 장마에 태풍까지 일주일에 2~3번씩은 비가 쏟아지고 있으니 습도가 높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높은 습도는 피부도 끈적하게 만들고 땀도 더 많이 나게 하니 우리가 여름철을 힘들어하는 이유가 된다.이런 습기(높은 습도)가 우리뿐만 아니라 ‘IT 제품'을 괴롭히고 있다. 2~3년 전만해도 일반 사용자들이 관리해야 하는 IT제품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어떨까? 스마트폰에 태블릿PC, 노트북, 디카 그리고 DSLR까지 이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IT제품(디지털제품, 전자제품)들은 습기에 약하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여름철이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이다. 더운 날씨에 물을 가까이 하다 보니 물에 빠트
“신문과 방송을 같이 한다고 그래서 그 위력이 언제 증명이 된 적이 있느냐”“현실적으로 우리가 그걸 보지도 않고 나서 이것을 상정하고 미리 규제를 해 버리면…”지난달 28일, 비공개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의 한나라당 의원들의 발언이다. 종합편성채널의 영향력을 고려해 미디어렙을 통해 광고영업을 하도록 법안을 만들자는 민주당 의원들의 주장에 대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어처구니없는 발언들이다.당일 회의는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선교 의원에 의해 비공개로 진행됐고 기자들은 회의장 밖에서 결과를 기다렸다. (공개로 진행되는 법안심사소위지만 위원장 요청에 따라 비공개될 수 있다고 한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 속기록이 올라와 살펴봤더니 한나라당 의
MBC가 사회적 쟁점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밝힌 출연자를 제한할 수 있는 일명 ‘소셜테이너 금지법’인 고정출연제한 사규를 확정했다.MBC는 13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고정 출연자를 제한할 수 있는 규정인 방송심의규정 제8장 고정출연제한 규정을 확정했다. MBC는 기존에 공개된 고정출연제한 규정 가운데 ‘주1회’를 명시한 고정 출연 요건을 아예 삭제했고, 제한 요건 가운데 ‘회사의 공정성이나 명예와 위신이 손상되는 언행’을 새로 추가했다.이에 오는 18일부터 2주에 한 번 MBC 라디오 토론 패널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배우 김여진씨는 결국 교체된다. 제작진은 15일 오전, 김여진씨와 관련한 자세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구체적으로,
민주당 당대표실 불법도청 진상조사위원회(이하 민주당 진상조사위)가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KBS 김인규 사장에게 '도청의혹 해소에 직접 나서라'고 촉구하며, 도청 내용을 누설한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을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민주당 진상조사위는 14일 3차 회의를 갖고 이번 사건이 '한선교의원이 도청결과물을 누설하고 공표한 중대범죄 사건'이며, 민주당은 '한나라당 문방위원 다수가 마찬가지로 녹취록을 입수했다는 정황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진상조사위는 이번 사건을 '한나라당 다수의원들이 개입된 조직적인 범죄혐의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진상조사위는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분명한 입장과 함께 국민에게 사과하고 진실을 밝히는 데 책임 있게 나설 것을 요구했다.
서울MBC가 지역MBC에 대한 사명 변경을 추진해 내부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MBC는 각 지역MBC 경영국장을 모아 설명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내부 구성원들은 “지역MBC의 지역성을 말살시키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지역MBC에 대한 사명 변경은 지난 5월에 열린 ‘무주페스티벌’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거론됐다.지역MBC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재철 사장은 MBC의 화합을 강조하면서 지역MBC 사명 변경을 언급했다. 이후, 사명 변경과 관련한 MBC 행보는 급속도로 빨라졌다. 지난달 26일 MBC 관계회사부는 19개 지역MBC 앞으로 ‘MBC 계열사 사명변경’ 관련 서류를 보냈다. ‘지역MBC’로 부르던 기존 1
“이렇게 내 힘을 빼서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 뉴서울호텔로 갈테니 대화하자”이원창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이하 코바코) 신임사장이 직원들의 출근저지투쟁에 막혀 사장 집무실이 아닌 뉴서울호텔로 발길을 돌렸다. 14일 이 사장의 첫 출근은 무산됐다. 예상했던 대로 코바코 신임 사장에 이원창 전 한나라당 의원이 임명, 오늘 오전 9시 정병국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그리고 이원창 사장이 코바코 사무실이 있는 프레스센터에 도착한 시간은 11시가 조금 넘은 시각. 취임식은 10시 30분으로 예정됐었지만 그보다 30분이나 늦게 도착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인사를 갔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를 맞이한 것은 사장출근저지에 참여한 130여 명의 직원들 뿐이었다.전국언론노동조합 코바코
KBS가 “KBS, ‘수신료인상 관제집회’에 직원 동원했다”는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미디어행동이 KBS의 행보를 비판하고 나섰다.앞서 미디어스는 지난달 27일 “KBS, ‘수신료인상 관제집회’에 직원 동원했다” 기사를 통해 △KBS 일부 간부들이 부하 직원들에게 KBS노조의 민주당 규탄 집회에 동참하자는 문자를 보냈으며 △당일 KBS노조가 민주당사까지 가는 버스를 KBS가 물밑 지원했다 등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KBS는 “버스임차계약은 KBS노조가 노조의 기금으로 직접 계약을 체결한 것일 뿐, KBS노조의 버스대절계약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며 미디어스를 상대로 정정보도 및 1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이와 관련해,
[KBS반론 보충 15일 오전 11시40분]KBS가 도청 의혹에 대해 납득할 만한 해명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2일 'KBS 직원 가족 수영대회'가 열린다.KBS는 KBS 내의 동호인 모임이 '건강한 조직문화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것이라 밝히고 있지만, 본부ㆍ센터별로 직원 참석 할당 지시가 구두로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자숙해야 할 현 시점에 꼭 수영대회를 열어야 하느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KBS 직원 가족 수영대회'는 다음주 금요일인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KBS 88체육관 수영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수영대회의 참가자격은 KBS본사ㆍ지역ㆍ계열사 직원 및 가족들이며 50m 개인전, 200m 단체전, 수중 보물찾기 등을 진
국제 엠네스티가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김진숙 지도위원과 이를 지지하는 시위를 지지하고 정부와 한진중공업을 향해 국제적 인권 기준을 지키라는 논평을 발표했다.라지브 나라얀(Rajiv Narayan) 국제앰네스티 한국 담당 조사관은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평화점거 및 이를 지지하는 시위에 대해 “사설용역을 포함한 한진 중공업 관계자와 법집행 공무원들이 김진숙에게 식사 반입을 보장하지 않거나, 긴급한 의료 접근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점거를 종료시켜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진숙이 85호 크레인에 머물러 있는 한 적절한 식사, 물, 긴급 의료 지원, 야밤에 위험요소를 피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조명이 보장되어야 하며 아
민주당 비공개 회의 녹취록을 공개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이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이유로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한 의원이 계속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수사를 벌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박희태 국회의장과 11박12일의 해외순방을 마치고 13일 귀국한 한선교 의원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에 나갈 이유가 없다. 설령 도청이라고 하더라도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때문에 난 (조사받을 대상에) 해당이 안 된다”고 말했다고 14일 가 전했다.한 의원은 또, 녹취록과 관련해 “누구한테서 받았는지는 공개할 수 없다. 내가 국회 문방위 회의에서 한 발언은 여야의 (KBS 수신료) 합의
영등포경찰서가 KBS 장 모 기자를 전격 압수수색하기 전 KBS의 관계자가 경찰 수뇌부를 만났다는 재미난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 관계를 떠나 무슨 얘기가 오고갔을지는 능히 짐작이 가고 남는다.하지만 이후 영등포 경찰서는 전격적인 압수수색으로 KBS를 극단적 '당황'으로 몰아넣었다.장 모 기자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진 당일 KBS는 '혼란'과 '혼돈'의 모습이었다. 홍보 담당자들은 사태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고, 간부들의 발언은 엇갈렸다. 뿐만 아니라 영등포서에 출입하는 기자들 역시 사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압수수색이 있던 날 아침 2명의 영등포서 출입기자들이 미디어스에 전화를 걸어 사건의 경위를 물었을 정도였다. 이에 대해 어떤 관계자는 조심스레 이런 말을 했다. "조현오 청장
민주당 대표실 불법도청 사건과 관련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한선교 의원이 면책특권을 이유로 경찰서에 출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한선교 의원은 13일 와의 인터뷰에서 “설령 도청이라고 하더라도 국회의원은 면책특권이 있기 때문에 조사대상이 안된다”며 “민주당은 괜히 엉뚱한 짓 하지 말고 KBS랑 진실게임이나 잘하라”고 비아냥거렸다. 또한 “민주당이 괜히 KBS와 (싸우기)버거우니 나만 잡고 늘어진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한선교 의원의 통비법 위반 행위가 면책특권에 해당되는지 여부는 한 의원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오히려 한 의원의 면책특권 주장은 "불법 도청 행위자 및 도청 문건 유포자를 은폐하는 범죄 행위"로 간주됐다. ‘
차기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으로 이원창 전 한나라당 의원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16대 국회 한나라당 의원을 지냈다고 하지만 이원창 씨는 잊혀진 인물로 분류된다. 딱히 뭐라고 할 만한 이명박 정부와의 연관성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2007년 대선 결과에 대한 기여도도 알려진 것이 없다. 이 전 의원은 16대 국회 당시 충청도 출신인 이회창 계로 분류됐다.이원창 씨는 17대 국회를 구성할 총선 전 공천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이원창 씨가 이명박 정부 들어 자신의 이름을 이곳, 저곳에서 드러내기 시작했다. EBS 사장, 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에 후보자로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엔 결국 코바코 신임 사장이라는 결과를 얻어냈다.이원창 씨는 전라북도 전주 출신으로 고려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