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20일 지상파 700㎒대역 이용계획과 관련해 통신사가 참여하는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방통위는 지상파700㎒ 대역 108㎒폭을 2.1㎓ 대역 30㎒폭과 함께 경매 가능한 주파수라고 밝힌 바 있다.방통위의 지상파 700㎒대역 이용계획 의견수렴은 이날 오후 4부터 방송통신전파진흥원 18층 회의실에서 방통위 관계자를 비롯해 방송사, 통신사 등 23명이 참여한다.방통위는 참여 요청 공문에서 “아날로그TV 종료 후 회수하기로 결정한 DTV 여유대역에 대한 이용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동 대역에 대한 수요를 제기하고자하는 기관에서는 관련 자료를 준비해 발표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의견 수렴은 ‘해외 주요국 DTV 여유대역 이용 동향 발표’, ‘700㎒대역 방송분야 수요 발표’
검증의 '리턴' 정국이다. 파상 공세로 박원순 후보를 몰아세우던 나경원 후보가 스스로 설정한 검증의 덫에 걸려든 모양새다. 19일, 단 하루 만에 그동안 나 후보가 박 후보를 향해 펼쳤던 거의 대부분의 공격이 갑절이 되어 자신을 향해 돌아왔다. ▲ 3대 독자로 6개월 방위 복무한 나경원 후보 남편에게 작은 아버지가?나경원 후보의 남편은 3대 독자라는 이유로 6개월 방위 복무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하지만 이런 나 후보의 남편에게 작은 아버지가 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0월 6일 이 보도한 '개성며느리 나경원'이란 기사에 보면 "나경원 최고위원은 개성 며느리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재호 판사의 부인이다. 김재호 판사의 부친 김한수 씨가
방통위가 외주제작사에 대한 간접광고 허용을 담은 을 의결했다.19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방송법 제2조에 제17호 ‘외주제작사’에 대한 정의를 신설, 제73조(방송광고등)에서 외주제작사에 간접광고(PPL) 영업을 허용한 방송법 일부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이날 의결된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외주제작사는 간접광고를 할 수 있게 되는 동시에 방송분쟁조정위원회의 분정조정대상(방송법 제35조의3) 및 협찬고지 규칙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 대상(방송법 100조)에 포함된다. 또한 방통위 등 정부는 외주제작사로부터 관련 자료를 요구(방송법 제98조)할 수 있게 된다.방통위는 2011년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방송사업자에는 제작 협찬고지를,
KT 노동자들의 잇따른 죽음에 대한 이석채 회장 사죄를 요구하는 다음 아고라 청원이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 MBC시사프로그램 ‘사랑합니다 KT’ 편은 2009년 이후 KT에서 발생한 ‘자살’, ‘돌연사’만 무려 19건이라며 이면에 직원퇴출프로그램(CP, C-Player : 부진인력관리 프로그램) 시행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당시 KT는 “인력퇴출프로그램은 아이디어일 뿐, 시행된 바 없다”고 밝혔지만 충주지사에서 중간관리자로 일했던 반기룡 씨는 “내가 시행한 사람 중 한 명이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와 관련해 포털사이트 에서는 ‘KT노동자의 죽음에 대한 이석채 회장 사죄와 진상조사’ 제목으로 청원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 발의된 해당
중학교 새 역사교과서에서 '독재'라는 단어를 빼려는 움직임에 대해, 한국역사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 이인재 교수는 "독재를 인정하지 않는 친일 세력이 민주화의 성과까지 차지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국사편찬위원회가 17일 내놓은 2011년 중학교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초안에는 근대 이후의 발전상 등 밝은 측면을 부각시키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독재' 관련 언급은 빠져 있었다. 집필기준은 역사교육과정을 구체화한 것으로서 이 기준을 토대로 역사교과서가 만들어지고 수업과 평가가 이뤄진다.앞서 교과부는 지난 8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초중고교 역사교육과정 각론을 고시하면서, 뉴라이트 성향의 한국현대사학회 건의를 수용해 '민주주의' 용어를 '자유민주주의'로 졸속 변경해 물의를 빚은 바 있기도
오는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는 있는 가운데, 언론이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며 ‘역전’ 등 표현을 주저없이 쓰는 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이택수 대표는 18일 저녁 CBS라디오 와 전화 연결에서 이 같이 밝히며,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는 언론 보도가 실제 여론을 왜곡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여론조사 결과 뿐 아니라 조사 시기, 방법, 규모 꼼꼼하게 살펴봐야 이 대표는 먼저, 언론이 전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볼 때 결과 뿐 아니라 조사 시기와 방법, 규모를 꼼꼼하게 살펴볼 것을 제언했다. 조사 기관별로 지지율 격차가 있을 경우, 실제 여론이 바뀌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한나라당은 '나경원으로 인해 사학을 비호했던 바로 그 시점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의 평가다. 나경원 후보가 휘청거리고 있다. 본인은 거듭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정황과 증거는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다. 19일 는 단독보도를 통해 나 후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학이 "5년 치 회계장부를 무단 소각했던 '비리사학'"이었으며, 나 후보는 "부친 사학재단에서 현재까지 10년 째 이사를 맡고 있다"고 폭로했다.나 후보는 그동안 정봉주 전 의원이 제기한 '부친 소유 사학재단의 감사배제 청탁 의혹'에 대해 "당시 부친 사학은 감사를 받을 상황이 아니었다"며 사실 자체를 부인해왔지만, 는 나 후보 부친의 사학은 '이미 2000년 17개 비리사학으
민주당 당대표실에 대한 ‘KBS 불법 도청 의혹’을 수사 중인 영등포 경찰서가 최근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을 상대로 서면조사를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의원은 지난 6월 23일 입수한 비공개 회의 녹취록을 공개해 ‘KBS 불법 도청 의혹’을 일으킨 장본이다.19일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이 달 초 한 의원에게 서면질의서를 보냈고 일주일 뒤 답을 받았다"며 "수사사항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경찰은 서면질의를 통해 녹취록 입수 경위, 녹취록 공개 전후 행적, KBS 기자와의 접촉 등 여부에 대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의원에 대해 출석을 재차 요구할지 결정할 방침이다.경찰은 지난 6월23일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열린 비공개회의의 녹취록이 공개되면
'개와 늑대의 시간'은 이제 지나간 것 같다. 모든 것을 하나의 빛으로 물들여 개와 늑대를 구별할 수 없는 선거전을 만들려 했던 한나라당의 '꼼수'도 이제 빛을 잃고 있다. 딱 여기까지다.트위터에서 폭발적으로 리트윗(RT)된 글이 한 편 있었다. 18일자 한겨레에 실린 '좋은 사람 나쁜 놈 현상'이란 제목의 칼럼이다. 심리학자 이명수는 '좋은 사람 나쁜 놈 현상'을 이렇게 설명했다."가령 수십 년 동안 악랄한 이름을 떨치던 고문기술자가 사업가로 변신하여 인권단체에 거액을 기부했다고 치자. 고문기술자란 전력 때문에 더 강렬한 미담이 될 수 있다. 반대로 평생을 인권운동가로 헌신한 이가 회계처리 미숙으로 횡령의 실수를 했다고 치자. 인권운동가란 전력 때문에 더 호되게 비판받을 수 있다. 모두 있을 수 있
유료방송시장에 때 아닌 저가출혈 경쟁 논란이 불거졌다. 발단은 KT가 최근 출시한 ‘올레TV 효’라는 IPTV 상품이다. KT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없이 단독으로 이용 가능한 최저 월 8천원의 저가형 IPTV상품, ‘올레TV 효’를 출시한 바 있다. 논란은 ‘올레TV 효’가 취지와는 달리 저가형 단독상품으로 유료방송시장을 교란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8일 ‘시장질서 훼손하는 초저가 IPTV 퇴출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케이블협회는 “KT가 인터넷이 필요 없는 농촌지역 등 노년층 이용자들을 위한 효도상품이라고 주장하지만 온 가족이 이용하는 TV서비스 특성 상 얼마든지 일반 가정에도 보급이 가능한 상품”이라며 “이미 유료방송 출혈경쟁 논란의 중
“언론사들이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기사들을 많이 쓴다. 그 기사들을 보면 객관적 사실에 기초한 것도 있지만 사실은 누가 보더라도 특정 후보를 비방하거나 떨어뜨릴 목적으로 악의적으로 조작된 정보를 지속·반복적으로 제공하는 인터넷언론사들이 있다. 선관위는 이런 언론사들 단속을 하기는 하나”18일 오후1시 유권자자유네트워크(준) 주최로 열린 “SNS단속 이대로 괜찮은가?” 긴급 토론회에서 나온 푸념이다. SNS 단속보다 시급한 건 보수매체들의 특정 후보자에 대한 비방이라는 얘기다.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선관위가 언론사보다 확실히 유권자 개인에게 더 가혹한 것 같다”며 “트위터 RT되는 것보다 신문사 사설 하나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히 강하다고 보는데, 선관위는 개인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더 촉각
건대신문 발행중단 사태와 관련해, 경희대ㆍ고려대 등 서울권 대학언론들이 "건대신문에 대한 언론권 탄압을 중지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건대신문 기자들은 편집인 권한을 가진 정 아무개 주간교수와의 편집권 갈등 끝에 10일 발행예정이었던 건대신문의 제작을 거부하고 '편집권 확보투쟁'에 돌입한 바 있다.정 아무개 주간교수는 학내 규정에 따라 건대신문 기자들이 기사 기획 단계부터 대학본부 직원인 미디어실장과 작업을 하고, 마지막에 자신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건대신문 기자들은 "편집권 박탈 명령으로서 건대신문을 '대학홍보지'로 전락시키려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주간교수 사퇴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관련기사: 건대신문 기자들, '신문제작 거부'한 이
#1. “조중동 방송은 반칙왕”18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앞, 언론노조 기자회견. ‘조중동 방송은 반칙왕’이라는 손팻말을 든 언론인들이 조금은 심각한 표정으로 길거리에 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되는 조선일보 종합편성채널, 즉 TV조선의 채널 설명회를 규탄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전국언론노동조합은 종편의 광고 직거래 금지와 미디어렙 입법을 촉구하며 지난 17일부터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터라,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들의 행색은 누추했다. 언론노조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를 제외한 그 어떤 외부 인사도 이들의 기자회견을 주목하지 않았다.이들은 마이크를 잡고 한 목소리로 조선일보, 아니 TV조선을 향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광고 직거래
KBS가 22일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에서 열리는 정부의 '4대강 새 물결맞이' 행사를 4원 생중계하기로 했다. 시민사회는 KBS를 '이명박 정권의 홍보대행사'라고 비판하고 있으며, KBS 새 노조는 선관위에 생중계 편성에 대한 긴급 유권해석을 요청하기로 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수신료 인상저지 범국민행동, 4대강저지범대위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금의 블랙홀, 환경파괴, 국민의 안전권 무시 등 엄청난 문제를 안고 있는 4대강 사업에 대해 한가하게 생방송을 편성하고 축하할 때인가?"라고 물으며 생방송 편성을 전면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KBS 4대강 방송의 특징은 '찬양은 있으나 검증은 없다'는 점"이라며
MBC 기사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장 후보자에 대한 검증보도에서 야권단일후보 박원순 후보에 대해서만 집요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정영하)가 18일 발표한 를 보면 박원순 후보에 대한 의 의혹 보도는 375초였던 반면, 나경원 후보는 65초에 불과했다. 특히 나 후보에 대한 의혹보도는 “없거나 10초 미만”이라는 게 MBC본부의 주장이다.나경원-박원순 후보자 토론으로 진행됐던 MBC 이 나간 다음 날인 14일 에서 역시 두 후보자의 정책보다는 박 후보의 학력의혹 위주로 보도됐다.MBC본부는 “이날 토론에서는 무상급식 문제를 비롯한 오세훈 시장과의 차별화 문제, 서울시민 생활의 질 향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맹활약하고 있는 조국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는 자신을 '장외언론인'으로 규정한 동아일보를 향해 "동아일보가 SNS의 파워트위터리안을 공격하는 것은 자신들의 영향력과 위상이 떨어진 것을 두려워하고, 자인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동아일보 박제균 정치부장은 14일 기사에서 파워 트위터리안인 조국 서울대 교수, 박경철 원장 등을 "기존 언론인보다 강한 영향력을 가진 '장외언론인'"이라고 표현하며 "그런데도 이들은 '내 맘대로' 쓰고, 말하고, 칭찬하고, 비판한다. 말 그대로 '피 말리는' 기사 검증과정도 없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멘토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국 교수의
민심은 차갑다. 책임규명도 없었고 사과도 없었다. 다만, '선거와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되기에'라는 설명만 뒤따랐다. 조중동과 방송은 대통령이 무슨 구국의 결정이라도 한 것처럼 떠들고 있지만, 이건 그냥 마지못해 한단 얘기다. 내곡동 사저가 '사실상' 백지화된 것 말이다.한나라당은 청와대의 결정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한 네티즌은 "MB가 불법으로 국민 세금 유용하려다말면 우리가 막 감사해하고 그래야 하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정확한 표현이다. 이렇게 물을 수도 있다. "물건 훔쳤다 걸리면 이제 그냥 제자리에 가져다 놓으면 무죄인가요?" 법리적으론 당연히 그렇지 않다. 하지만 조중동과 연합뉴스는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닥치면 MB에게 그러했던 것처럼, '정면 돌파'라는 언론적 표현을 사용해 주어야 할
조중동매경 방송의 채널배정이 20번 대 이하로 정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은 18일자 ‘“지상파 앞뒤 황금채널 잡아라”’ 기사에서 “올해 말 개국하는 종편이 케이블방송사업자(SO)와 채널 계약 마무리 수순으로 가면서 황금 채널 안에서 홈쇼핑-홈쇼핑·홈쇼핑-종편·종편-종편 간 경쟁이 격화할 조짐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종편과 SO간 채널 계약을 위한 사장단 협상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 10월 말이면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으며 채널 번호 역시 20번 대 이하 앞 번호대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조중동매경 종편사들은 8월 ‘한국종합편성채널협의회’를 결성, ‘PP에 후불로 지급돼 왔던 25%의 수신료의 선불지급’, ‘송출수수료 줄 수 없
서울MBC가 조중동 종합편성채널의 방송광고 직접 영업을 내심 원하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서울MBC가 미디어렙 입법 지연을 빌미로 이른바 ‘종편발 광고 직접 영업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조중동매 종합편성채널의 방송광고 직접 영업을 막기 위해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 17일 미디어렙 법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4박5일 농성투쟁에 돌입했다. 국회에서 민주당도 종편의 직접 광고 영업 금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13일 18개 지역MBC 광고책임자가 서울MBC 본사 10층에서 서울MBC 전략사업 TF팀으로부터 ‘MBC 미디어렙’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서울MBC 전략사업TF 관계자는 “종편의 직접 영업이 되길 SBS는 매
“방통위 권고는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오해가 있었다”. 방송통신위원회 김광동 방송진흥기획팀장이 직접 해명, 사과했다. 그러나 방통위는 “SBS미디어홀딩스의 미디어렙 설립 추진을 행정적으로 막을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SBS미디어홀딩스가 방송광고판매대행사(이하 미디어렙) 설립 협조를 요청한 공문에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이하 코바코)는 지난 10일 방통위 권고 위반 등을 근거로 거부했다. 그러나 방통위 김광동 팀장은 코바코 담당자를 불러 “코바코가 방통위 권고안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 “미디어홀딩스가 광고직접 영업을 한다고 해도 이를 규제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방통위는 2009년 12월 30일 ‘지상파 방송광고판매 임시 운영 권고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