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이 케이블TV 프로그램에서 잊지 못할 굴욕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한 후배 연예인에게 전화연결에 응해줄 것을 부탁했지만 매니저에게 물어봐야 한다며 거절당했다는 것이다.그녀가 "살면서 후배한테 그런 굴욕을 당해본 건 처음"이라며 "어떤 배우도 내 부탁에 그런 반응을 보인 적이 없다 ...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도망가고 싶었다 ... 몇 달이 지났는데도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울분을 토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게다가 “그 여자 후배는 30대 초반의 잘 나가는 연예인으로 광고에도 많이 나오고 예능으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라는 말까지 했다고 한다.이건 심각한 실언이다. 연예인은 남을 높이고 배려하는 구도를 보여줘야지, 자신이 높아지는 구도를 보여주면 안
한국이 많이 글로벌화되긴 했다지만 인터넷을 보거나 이런 저런 방송을 살펴보면 외국인에 대한 경계나 신비감이 아직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다민족 국가인 미국에서는 "한국인이 영어를 잘 한다"라고 부각시키지 않지요. 미국에서는 영어를 하는 게 당연하고 아예 "외국인"이라는 개념이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한국을 보면 한국인 / 외국인이 분명하게 구분되고, 연예계에서도 그 점은 볼 수 있습니다.한경이 첫 번째 외국인 연예인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돌로서는 거의 첫 번째 외국인 아이돌이고, 잘 알려진 외국인 연예인의 대표주자가 한경이라고 할 수 있지요. 어찌보면 한경의 등장은 많은 외국인 연예인들에게는 본보기가 되었을 수도 있어요.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많은 한국에서 SM은 과감한 선택을
'4차원 소녀'라고 불렸던 정다래(전남수영연맹)는 아시안게임 개막 전부터 '광저우 아시안게임 5대 얼짱'이라는 이름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큰 키에 예쁜 외모 등이 부각되면서 언론은 이를 비교적 크게 다뤘고, 일반 팬들 역시 그녀를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통상 갑작스럽게 관심을 받다 보면 그에 대한 부담 때문에 자신이 갖고 있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던 경우가 적지 않았기에 아직 19살로 어린 정다래가 감당해낼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 많았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다래는 이번 대회에서 3번의 실패를 딛고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성공하며 '얼짱'이 아닌 '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그동안의 고생이 많이 생각났는지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지만 환한 웃음을 지어
또 다시 시작된 죽음의 무도는 이번에는 소피의 죽음으로 이어졌습니다. 도수와 윤형사의 아름다워서 슬플 수밖에 없는 사랑은 그들의 운명 역시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게 할 뿐입니다. 자신을 옥죄고 들어오는 이들로 인해 조바심이 난 양회장의 폭주는 더 많은 죽음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복수할 권리를 포기하지 않는 것은 정말 좋은 사람인가?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직감뿐입니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죽음의 그림자마저 가까워지는 그들에게 믿음이란 가장 힘겨운 실험대일 뿐입니다. 만질 수 없는 사랑 같았던 도수를 품에 안은 윤형사는 그래서 슬픕니다. 더 이상 그의 곁에 있어서는 안 되는 상황이 그녀를 슬프게 만들 뿐입니다. 믿음이라는 기본적인 틀 속
한 두 사람의 급작스러운 실수, 예상하지 못했던 방송 환경의 변화, 각종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기 힘든 구설수 같이 단기적이고 파급력이 큰 사건들 때문에 찾아온 위기나 문제라면 차라리 괜찮습니다. 고통스러운 과정이기는 하지만 그 문제가 명확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조금씩 개선해나가거나 확실하게 매조지한 뒤에 새 출발할 수 있는, 그래서 이전과는 다른 일신한 모습으로 다시 시청자 앞에 서는 기회로 삼을 수 있거든요. 어떻게 보면 그야말로 위기. 위태로운 기회로 간주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도 있습니다. 신정환이 도박사건으로 하차한 뒤 새로운 조합을 찾기 위해 분주하게 새 인물들을 찾고 있는 라디오스타처럼 말이죠.그런데 그런 충격, 혹은 커다란 실수가 아니라 잘나가기는 하는데 조금씩 침체되는, 그
지난해 로마 세계선수권에서 실패, 좌절을 맛본 뒤에 '마린보이' 박태환(단국대)에게 쏟아진 비난은 엄청났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나온 얘기 가운데 하나가 바로 '게으른 천재'였습니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것을 이루다보니 게을러져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박태환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그랜드슬램(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을 달성한 뒤에 각종 방송 CF, 화보 촬영 등을 하면서 자기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았던 점이 도마에 올랐었고, 특히 세계선수권 대회 기간 중에 화보를 찍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같은 비판, 비난은 봇물 터지듯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1년 뒤에 박태환은 달랐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낮은 곳에서부터
이번 주 월요일에 가 결방한 가운데, 치열한 월요일 밤을 비집고 라는 프로그램이 첫 등장했습니다. 조금 기분 나쁜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한때 잘나가다 한풀 꺾인 두 MC 김제동, 탁재훈, 아직은 쩜오인 박명수, 민폐MC에서의 탈환을 꿈꾸는 정용화 그리고 패떴 막내 대성과 홍일점 유이가 함께 진행을 맡았습니다. 첫 느낌은 "상당히 만족했다"내지 "생각보다 괜찮았다"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각자에 대해서 느낀 점을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1) 탁재훈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뜨거운 형제들을 보지 않기에 탁재훈을 마지막으로 본 건 "상상플러스"였습니다. 그 때 탁재훈은 뭔가 게으르고 약간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슈스케2'가 끝나고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사람은 재미있게도 1위를 차지한 허각보다는 존박이었습니다. 부정하려해도 부정할 수 없는 '슈스케2'의 진정한 승자는 존박이었습니다. 순위를 벗어나 시작과 함께 스타로 부상한 존박은 관심정도만 보면 이미 스타였습니다. 이승기 계보가 왜 중요할까?대중문화가 현대인에게 중요하게 다가오면서 그 일에 종사하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최고의 대우를 받는 시대의 총아가 되었습니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하기 힘든 금액을 단기간에 벌어들이고 그 누구보다 유명한 존재가 되는 연예인은 위대해 보이기도 합니다. 갑자기 얻은 부와 명예가 짐처럼 여겨지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인기와 부를 주체하지 못하고 방탕하게 혹은 팬들을 능욕하는 일들을 벌이며 스스로 타락하는 스타들도 많이 목격
즐거운 나의 집의 긴장감이 느슨해져서 몰입도가 떨어지고 있다. 그 대신 김진서와 모윤희의 히스테리만 남은 듯하다. 물론 즐거운 나의 집는 성은필의 죽음으로 시작해서 그 해결로 끝날 드라마이다. 어쩌면 이 드라마는 스릴러가 아니라 그저 그런 심리극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부쩍 들게 한다. 그리고 그것에 두 여자의 심리적 문제들이 총동원되고 있지만 사건의 진척이 너무 더뎌서 반복되는 두 여자의 발작은 오히려 지루한 감을 줄 뿐이다.꽃노래도 하루 이틀이라는데 김진서와 모윤희 사이의 과거로부터 이어오는 갈등이 지루하게 반복되고 있어 불만스럽다. 이 즐나집이 추리 드라마로 본색을 잃지 않으려면 작고 큰 사건이 좀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모윤희와 20년 전 인연을 끊은 아버지가 이준희라는 명망 있
한 영화에서 이런 대사가 있었다. ‘믿음 소망 사랑 중에 뭐가 제일인지 알아? 그건 의리야’라는 것이다. 세상에 사랑에 미쳐서 결혼하는 수가 얼마나 될까? 그 수가 얼마가 되든지 흔히들 그런다. 사랑 뜯어먹고 사는 세월은 그리 길지 않다고. 그렇다면 결혼한 부부가 수십 년을 함께 살아가는 힘의 원천은 바로 그 의리라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 의리는 믿음도 되고, 가끔씩은 느닷없는 열정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변화무쌍한 존재인 듯싶다. 요즘 드라마에서 불륜은 아주 흔하다. 막장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드라마라서가 아니라도 불륜의 코드는 드라마가 만들어내는 픽션이 아니라 현실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딱히 욕만 할 일은 아니다. 역전의 여왕에서 백여진이 봉준수에게 기습 키스한 것은 어쩌면 불륜 측에도 끼지 못할 가벼운(
1박2일은 김C의 하차에 이어 MC몽까지 병역비리 논란으로 하차하게 됨에 따라, 많은 우려 속에서 위기설의 진통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를 만든다고 1박2일은 여전히 건제함을 과시하며, 또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최근 방영된 즉흥여행의 경우 이만기와 강호동의 세기의 씨름 대결로 화제가 되면서, 1편은 32.6%, 2편은 3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1박2일은 그렇게 당일치기, 가을 음악여행 등 재치 있는 기획과 만제도 같은 탁월한 여행지 선정으로 위기를 잘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5인 체제에 대한 문제점을 매니저 투입, 스태프 투입 등을 통해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투입의 경우 임시방편으로 밖에 활용될 수 없기에, 1박2일
이번 아시안게임 야구를 보며 드는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 어제는 우리 드림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는 "언제까지 드림팀?"이라는 포스팅을 했는데요. 국가대표 팀을 구성하며, 드림팀이란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해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우리나라에 비해.우리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은 우리와 너무나 다른 마음가짐으로, 선수구성으로 아시안게임에 임합니다. 아시아 야구를 대표하는 두 나라의 너무나 다른 행태, 우리의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어 찌보면 일본의 지금 모습이 아닐까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도하 아시안게임부터 프로 올스타가 아닌 다양한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을 보낸 일본 국가대표팀. WBC나 올림픽과는 분명 다릅니다만, 결과적으론 분
최근에 SBS 마저도 폐지되면서 한국에 대중의 사랑을 받는 코미디 프로그램은 하나만 남았다. MBC에선 가 진작에 폐지된 바 있다. 사람들이 버라이어티나 집단토크쇼의 생생한 재미에 빠져들면서 대본에 의한 코미디에는 흥미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홀로 살아남은 의 힘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서민 공감의 힘이다. 단지 감각적인 웃음만을 주려 한 타사 공개코미디 프로그램들과 가 차별화되는 지점이 바로 이것이었다. 오로지 에만 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있었다.이런 식의 공감을 추구하는 건 의 전통이다.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분장실의 강선생님’을 보자. 이 코너는 선후배간 위계질서의 부조리를 풍자하고,
브아걸이 일본 방송에 출연해 성희롱을 당했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브아걸은 일본 니폰TV "샤페구리 007"에 출연했고 그 안에서 "시건방춤"을 가르쳐 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진행자 7명이 그 춤을 따라했고 그 중 유명한 개그맨인 아리타 텟페이는 "진짜 시건방 춤이 어떤 건지 보여 주겠다"라고 하면서 하체를 내민 채 브아걸에게 돌진(?)한 것입니다. 브아걸은 당황해서 피했지만 결국 남자 개그맨의 중요한 부분이 제아의 등에 닿는 민망한 장면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그 장면이 캡쳐가 되면서 브아걸의 팬들은 물론이거니와 팬이 아니라도 그 장면을 본 네티즌은 분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서 브아걸의 소속사인 내가네트워크는 "문화적 차이에서 생긴 오해"라며 그냥 덮어버렸다고 합니다.
끝난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여전히 그 여진으로 가요계는 물론이고 연예계 전반을 흔들고 있는 슈퍼스타K 시즌2의 수혜자는 무수히 많습니다. 잘나가는 아이돌들을 모두 뿌리치고 음원 순위 정상의 위엄을 뽐내고 있는 우승자 허각이나 가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슈퍼스타로서의 잠재력을 기대하게 하는 준우승자 존박, 장재인이나 강승윤을 비롯해 가수로서의 미래가 기대되는 다른 참가자들처럼 많은 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대중들에게 소개되었고 자신의 길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보다는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더 중요한, 즐거운 기다림을 선물해준 재능들이죠. 그리고 다른 한편에 프로그램의 참여로 새로운 반등의 기회를, 의외의 재발견을 보여준 이들도 있습니다. 6
말랑말랑 로맨틱 코미디 이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를 위해 알려지지 않았던 과거의 기억을 들추기 시작했습니다. 철저하게 비즈니스를 위해 결혼을 선택한 정인과 아버지의 빚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혼을 받아들여야만 했던 매리의 이야기는 의외의 반전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이 불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숨겨진 진실이 사랑을 깨운다 삼자대면 이후 그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했는데 합리적이며 당연한 방식으로 본격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무결과 정인을 연결하는 또 다른 축인 서준으로 인해 만나게 된 정인과 무결은 음악에 대한 공통점으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가짜 결혼이 들통 나면 어쩔 수 없이 '정중한 싸가지'
계절에 따라 혹은 활동하는 가수가 어떤 분야의 가수냐에 따라 노래는 천차만별이다. 후크송을 통해 댄스를 출 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 걸 그룹, 가을이나 겨울에 나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발라드를 부르는 남성 솔로 가수 등 가수에 따라 혹은 노래가 발표되고, 활동하는 시기에 따라 노래의 분야는 완전히 달라진다. 여름에는 시원시원한 느낌의 노래가 사랑받고, 겨울에는 노래를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따뜻한 느낌이 드는 그런 노래가 많은 대중에게 사랑 받는 것도 하나의 예이다. 그러나 아무리 이렇게 다양한 노래가 있다고 해도 대한민국 가요에는 변하지 않는 한 가지의 공통점이 존재한다. 바로 대다수의 노래가 '사랑'이라는 소재로 그 이야기를 풀어가는 노래라는 점이다. 걸 그룹들의 노래, 남성 아이돌
이승기가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예계 전방위 활약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그가 처음 꿈꾸었던 가수의 자리로 돌아가 차분하게 팬들 앞에 서기위해 준비 중입니다. 이미 기대치를 넘어서는 성장으로 이승기라는 이름 자체에 대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상황에서 그가 부활과 함께 공연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이승기, 가수로서 완성도를 높이다밴드와 합동 공연을 가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욱 오랜 시간 자신의 위치를 고수하고 성장해 온 최고의 밴드와 함께 하는 것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부활은 김태원이라는 존재의 비중이 큰 밴드이기도 합니다. 80년대 백두산, 시나위, H2O등과 헤비메탈을 이끌었던 부활은 다른 이들과는 달리, 가요 문법에 충실하며 걸작들을 많이 남겨왔습
스포츠가 한가득인 '아시안게임'기간, 특히 야구대표팀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만전 투수교체 과정에서의 실수가 좀 어이없긴 했지만, 그 외엔 여지껏 완벽에 가까운 모습으로 4강까지 안착했다는 거.뭐, 이미 야구대표팀의 선전은 "아시안게임, 야구가 기대되는 이유"라는 포스팅에서도 예상했던 바, 막상 홍콩이나 파키스탄에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고 나니 -당연한 결과일테지만.- 맥이 조금 풀리는 듯도 합니다.남아있는 건, 중국과의 4강, 그리고 일본-대만전 승자와의 결승인데요. 뭐, 야구의 특성상 절대적 예측은 힘들겠지만... 벌써부터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금빛 순항'이란 표현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데요. 어찌됐던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우리 야구대표팀은 1998년부터 드림팀으로 최고의
여러분은 믿음, 소망, 사랑 중에서 어떤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는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서 제일은 믿음이라 생각했었죠"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믿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해서 믿는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