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이 또 다시 공동수상을 남발하며 연기대상 자체의 가치를 뒤흔들었다. 연기대상이 연기력 콘테스트가 아니고, 자체적인 기준에 의한 가산점이 있다면야 어쩔 도리 없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한두 부분도 아니고 거의 모두에게 공동 수상을 안긴 것은 받은 사람을 오히려 무안하게 만드는 일에 불과하다. 연말 시상식이면 흔히 볼 수 있는 수상자의 눈물 세리머니도 그래서 MBC 연기대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주고도 욕 먹고, 받고도 기분 나빠지는 상. 그것이 MBC 연기대상이다. 굳이 왜 공효진이 대상이 아니며, 이선균보다 정준호의 수상 그레이드가 왜 더 높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싶지는 않다. 그렇지만 보통 시상식 후에 일게 되는 공정성보다 더 심각한 것은 연기대상의 질 자체를 최악으로 떨어뜨린 추한 시상식
MBC 연기대상이 또다시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선택을 했다. 상 줄 사람이 없어 고심했다더니, 마음껏 상을 난사하고 대상까지 공동수상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근래에 보기 드문 맥 빠지는 광경이었다. MBC 시상식이 무슨 저주에라도 빠진 것일까?MBC 연기대상은 과거에 의 김명민에게 대상을 주지 않는 황당한 선택을 하더니, 그 다음 해에는 송승헌과 김명민에게 동시에 대상을 수여하는 더 황당한 선택을 해서 악명을 떨쳤었다. 그리고 다시 올해 공동대상이라는 최악의 선택을 한 것이다. 각종 명목의 상을 여기저기 공동으로 난사하는 것은 시상식의 수준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우리 대중문화의 수준도 떨어뜨리는 악습이다. 시상식이 친목회처럼 느껴지게 됨으로써 권위가 사라진다. 그런 시상식이라면 TV로 중계
국내 최고의 스포츠로 중계권 가치만 100억대가 넘어 200억 수준에 이른 프로야구, 프로야구 중계권은 올 시즌의 인기와 파워로 그 가치 상승을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일본 프로야구 중계에 밀리고, 중계권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아 파행을 보이기도 했던 프로야구. 하지만 이젠 당당하게 지난해 대비 30% 이상 오른 금액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요. 킬러 콘텐츠라는 평가, 출범 첫 해 방송 중계권료가 3억 원 가량이었던 것에 비하면 거의 84배 이상 올랐다는 통계. 계약은 순조롭고, 앞으로 4년 정도는 문제 없이 중계방송이 지상파와 지상파의 스포츠 케이블 채널들을 통해 이어질 듯합니다.야구의 인기 상승과 팬들의 뜨거운 열정은 지금의 금액과 가치가 조금은 아
은 최근 가 그랬듯이 한참의 세월이 흘러서 제작된 속편입니다. 정확히 무려 28년으로 언제 봤는지, 어떤 영화였는지 제대로 기억조차 안 날 정도로 까마득한 시간이죠. 전편 은 당시에 꽤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준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천재 프로그래머 케빈 플린은 뜻하지 않게도 컴퓨터 속의 세계, 즉 디지털 사이버 공간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에서 그는 의인화된 컴퓨터 프로그램을 상대로 대전을 벌이고, 소기의 목적을 이뤄 현실로 돌아오고자 독재자로 군림하던 '마스터 컨트롤 프로그램'과 맞서 싸웠습니다. 이를테면 계보상 의 그것보다 한참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있는 위치에 해당하는 셈입니다. 이러한 세계관을 담았던 은 1
방송 3사 중 연기대상으로는 처음으로 MBC가 오늘 저녁 시상을 합니다. KBS와 SBS가 드라마 왕국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벌인 것과 달리, MBC는 몰락한 드라마 왕국이라는 불명예를 받을 정도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것은 분명합니다. 유일하게 압도적인 1위를 한 의 한효주가 당연히 대상 후보가 될 수밖에 없음에도 김남주가 거론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한효주는 정말 연기를 못 했을까?한효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를 제외하면 2010년 MBC에서 시청률로 성공한 드라마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걸작 드라마를 내놓던 MBC는 예능과 함께 전반적으로 몰락의 길을 걸었고 이런 현상은 최소한 김재철 사장이 있는 한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주관 없이 청
운동선수들은 확실히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이 지나면 대중의 시선 밖으로 나나봅니다. 승승장구에 박태환이 나왔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는 걸 보니 조금 이상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네요. 아시안게임 때는 "국민 남동생"하면서 관심이 집중되더니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게 말입니다.박태환을 예능에서 처음 본 건 아니었지만, 승승장구에서 본 박태환은 확실히 색달랐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에 박태환의 대한 연예프로그램이 있었고 손담비, 원더걸스 등이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올림픽 이전에는 소녀시대와 함께 일일카페를 하는 프로그램도 있었지요.거기서 잠깐 봤던 박태환은 숫기 없고 조용한 성격의 청년 같았습니다. 하지만 승승장구에서 보여준 박태환은 그동안의 선입견을 완전히 깨버리는 유쾌하고도 시원한 박태환이었습
다음달 7일 개막하는 2011 카타르 아시안컵은 한국 축구가 진정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그동안 아시안컵에서만 나서면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강국이라는 위용을 과시하고, 아시안컵에 우승하지 못했던 한(恨)을 말끔하게 씻어내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아시안컵을 계기로 개인적인 한을 풀고 싶은 선수들도 많습니다. 이번 대회에서의 선전을 계기로 명예 회복을 하고 멀리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출전을 향한 꿈을 키우려 하고 있습니다. '왼발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수원 삼성)은 두 가지 한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아시안컵 준결승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는 0-0 무승부로 가진 승부차기에서 4번째 키커로
2010년 MBC 연예대상의 대상은 무한도전/놀라와의 유재석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KBS는 이경규, MBC는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했는데요. 남은 SBS에서는 과연 누가 대상을 수상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그런데 이번 MBC의 연예대상을 보면서 시종일관 불편함을 느꼈는데요. 과도한 간접광고에 졸속 진행, 다수의 불참자, 후보선정 논란, 눈을 아프게 만드는 화려한 영상과 미흡한 진행까지... 정말 이번 MBC의 연예대상은 여러 가지로 최악의 연말 시상식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과도한 간접광고 정말 이처럼 노골적인 간접광고를 하는 연말 시상식은 처음 본 것 같은데요. 아예 처음부터 자막으로 이 방송은 간접광고를 포함하고 있다고 명시하더니
방송 3사 연예대상의 마지막 행사인 SBS 연예대상은 다른 시상식과는 달리, 이승기가 후보로 올랐다는 것이 연일 화제네요. 이경규와 유재석이 연예대상을 수상하며 남은 한 자리는 강호동이라는 대세론이 득세하는 상황에서 SBS가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은 이승기라는 존재가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승기의 대상 수상은 가능할까?SBS 연예대상 후보에는 전통적인 강자 '강호동, 유재석, 이경규'와 함께 의외의 선택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이승기가 후보로 올라와 있습니다. 활약과는 상관없이 단순히 나이로만 평가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오랜 시간 꾸준한 활동을 해왔던 이의 노력을 폄하해서는 안 되겠지만 1년 동안 방송사에 혁혁한 공헌을 한 이에게 주는 상이기에 평가의 기준을 명확히 해
아시안컵 개막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왕의 귀환, 아시아의 자존심'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전력 점검을 벌입니다. 한국은 30일 저녁 7시(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시리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최종 담금질 작업을 갖습니다. 적절한 신-구 조화를 통해 51년 만의 정상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이번 경기가 사실상 마지막 실전 점검인 만큼 해볼 수 있는 것을 모두 시험해보고 호흡을 맞춰보면서 정상으로 가는 길을 탄탄하게 하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을 벌이게 됩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시리아에 앞선다 하지만 아직 모든 선수들이 손발을 제대로 맞춰보지 못한 만큼 어떤 경기 결과가 나올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확실한 공격 자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성대한 공치사의 자리였지만 여러모로 활기찬 잔치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은 MBC의 연예대상이었습니다. 지금 MBC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처해 있는 정체와 하향세를 확인할 수 있었던, 많은 고민들이 드러나는 자리이기도 했구요. 정작 수상자들의 명단을 보면 이상하다 싶은 의외의 인물들은 없었지만, 그 얼굴이 그 얼굴인 상황이 몇 년째 반복되고 있는 고인 물. 그렇기에 새로운 활력이 너무나도 절실하다는 요구가 뒤섞인, 그리고 갑자기 뻥 뚫려버린 정통 개그맨들의 빈자리와 하이킥의 성공을 이어가지 못한 시트콤의 부진이 너무나도 아쉬운 반쪽짜리 시상식이었어요. 물론 여전히 대한민국의 예능 경향을 선도하고 그 방향을 이끌어나가는 키는 MBC 예능 프로그램에게 쥐여져 있습니다
2010년 MBC 연예대상의 최고 영예는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충분히 예상한 결과이다. 그러나 기타 부문에서는 거의 세바퀴가 휩쓴 것이 유재석의 당연한 대상 수상과 달리 다소 의외의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일부에서 투표수 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그 빛이 퇴색한 바 크지만 어쨌든 그것이 아니더라도 세바퀴가 시청률에서 무한도전을 앞지른 것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세바퀴의 연예대상 점령은 사회자로 박미선, 이경실 두 여자 개그맨이 등장한 것에서 느낄 수 있었다. 최우수상에 세바퀴 MC 세 명이 수상한 것을 비롯해서 최고 프로그램에도 세바퀴가 올랐다. 이 부분은 투표수 조작 논란이 있어 개운치 못하지만 어쨌든 시간이 흘러 주변 상황들은 모두 잊혀지고 2010년 최고 프로그램에는 세바퀴라는 것만
‘정의’는 승리했다. 사필귀정이다. MBC 연예대상에서 유재석과 박명수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갈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상이 갔다. 한국에서는 엉뚱한 곳에 상이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시상을 보면 왠지 통쾌한 느낌이 든다.전날까지도 유재석 무관 가능성에 대한 기사들이 나왔었다. 독식의 이미지 때문이다. 하지만 유재석 이외엔 전혀 대안이 없었다. 강호동 이외에 이경규라는 대안이 있었던 KBS와는 그 사정이 확연히 달랐던 것이다.이 어느 정도만 호조를 이어갔어도 박명수가 올해 ‘MBC의 이경규’가 되어 대상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유재석만 홀로 우뚝 섰다. 만약 유재석에게 대상이 가지 않았다면 이번 MBC 연예대상은
어차피 TV속의 러브라인들이란 모두가 조작이고 설정입니다. 대개는 2주, 빨라야 1주일에 한번 촬영 때만 얼굴을 마주치는, 그것도 출연자는 물론이고 수많은 스텝들 앞에서 진행되는 촬영에서 잘나가는 선남선녀들이 묘한 감정을 키워간다는 것이 가능할 리 없거든요. 설혹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품게 된다 하더라도 그 진행은 어디까지나 다른 이들이 모르는 곳에서 별개로 시작되기 마련입니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네, 서로 잘 어울리니까 사귀라네, 또 누군가는 그 관계를 질투하네 식의 버라이어티 속의 관계 맺기란 모두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서 살짝 끼워 넣은 양념 같은 것들이에요. 강심장에서 툭하면 반복되는, 강심장의 왕자 이승기와 게스트로 출연한 여자 스타들 사이의 인연 맺기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설픈 설정이 을 최악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김명국 박사를 빼돌리는 과정을 통해 보여준 뻔한 설정은 과거 유사 장르의 영화에서 너무 익숙하게 사용해서 요즘에는 언급도 할 수 없는 조잡한 전략이었습니다. 수애의 존재감도 막을 수 없는 한계연일 이어지는 수애에 대한 기대감마저 한 순간에 날려버리는 한계가 6회에서 드러나며 향후 극전개를 빈약하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첩보 액션이라는 장르가 총 들고 다닌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지요. 정교한 장르적 재미가 그 안에 담겨 있지 않으면 한없이 어설픈 내용일 수밖에 없음을 6회에서 보여주었습니다. 6회에서는 중요한 사건 두 개가 등장했습니다. '아테나'조직에서 그토록 찾고자 했던 김명국 박사의 행방을 알 수 있는 단서
다가오는 2011년, 홀수해의 스포츠는 프로스포츠가 흥한 편입니다. 2년에 한 번씩 다가오는 올림픽-아시안게임, 월드컵 등의 스포츠 빅 이벤트를 피하는 홀수해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요. 2011년, 분명한 건 국제적인 스포츠 빅 이벤트가 분명 함께한다는 거. -도대체 그 정확한 3대의 정의는 모르겠습니다만.- 세계 3대 스포츠 빅 이벤트라는 육상대회가 우리나라, 대구에서 펼쳐지다는 사실. 조직위원회는 이미 예매도 상당 부분 진행됐고, 대회 열기도 서서히 살아난다고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만...글쎄요. 과연 그만큼의 열기가 있는지는 의구심이 상당합니다. 무엇보다 가끔씩 가는 서울에서 육상대회를 만나는 건 KTX 내부 홍보와 서울역사의 홍보 게시판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나는
에 김태원이 나와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그 중 눈길을 끌었던 화제는 한때 부활의 보컬이었던 이승철과의 갈등입니다. 김태원이 두 번째로 마약을 하게 된 이유는 바로 이승철과의 관계 때문이었지요. 창단되고 나서 약 7년 만에 부활은 해체의 길을 가게 됩니다. 이승철은 솔로로 나오면서 김태원이 작곡한 "마지막 콘서트"를 불러 대성공을 하게 되지요. 사실 아직도 이승철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노래는 "마지막 콘서트"와 "Never Ending Story" 이렇게 두 곡이지요. 김태원은 "마지막 콘서트"와 관련해서 씁쓸한 이야기를 합니다. 마지막 콘서트는 김태원이 자기의 아내를 위해서 작곡한 곡입니다. 하지만 김태원이 부른 마지막 콘서트에는 아무도 관심을
한때 동계스포츠 효자 종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쇼트트랙의 추락이 끝을 모르게 진행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승부 조작 짬짜미 파문으로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가 징계를 받은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고등학교 대회에서 승부 조작 파문이 터졌습니다. 특히 이번 파문은 자라나는 유망주 선수들이 벌인 경기에서 터진 것이라 국가대표 선발전 때만큼이나 그 충격 여파, 후유증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열린 성남시장배 전국 중고교 쇼트트랙 선수권에서 지도자들은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전국대회 수상 경력이 부족한 선수들을 입상시키기 위해 저학년 선수들을 기권시키고, 가위바위보로 메달 순위를 미리 정하는 황당한 방식의 승부 조작을 저질렀습니다. 이 당시 정한 순위는 실제 경기에서 그대로 나왔고,
유재석과 강호동이라는 절대강자가 힘겨운 겨울을 보내게 되는 것일까요? 지난 주 토요일 KBS 연예대상에서 이경규가 대상을 수상하며 자칫 '유-강' 투톱 MC가 무관의 제왕이 될 가능성도 높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MBC, 유재석이 아닌 다른 대안을 택할까?강호동이 수상한다고 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그의 KBS 예능에서의 역할은 대단했습니다. 국민 예능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으며 장수하고 있는 '1박2일'을 현재까지 이끌고 왔던 수장으로서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그의 능력은 당연히 대상감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변수들을 고려해 이경규의 수상이 결정되기는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지요. 물론 강호동이 대상을 수상했다면 이경규를 지지했던 이들에 의해 많은 논란이 야기되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어
아이유가 이제 3단 고음을 하지 않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깟 라이브로 3단 고음 몇 번 하더니 힘들어서 안 한다며, 아이유의 가창력이 뛰어나다는 것에 대해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인데요. 이런 일부 대중들의 반응들을 보니, 3단 고음을 하지 않겠다는 아이유가 참 영리하고 현명한 소녀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아이유의 3단 고음 중단이 현명한 결정인 이유 아이유가 3단 고음으로 주목을 받고 3단 부스터라는 패러디까지 등장하면서 화제가 되자, 이제 5단 고음, 7단 고음까지 나오면서 가창력의 평가 기준이 고음을 얼마만큼 올릴 수 있느냐로 변질되고 있는데요. 게다가 솔로 가수 중 아이돌을 뛰어넘을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잔다르크 같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