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프터스쿨의 소속사인 플레디스를 보면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충분히 1위할 수 있는 멤버들을 지니고도 제 옷에 맞지 않는 옷을 입혀가며 활동하게 하는 게 참 답답합니다. 애프터스쿨을 지켜보면서 이렇게 장점을 죽이고 약점을 살리려 노력하는 회사는 처음 봤다하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이렇게 팬들의 마음을 못 읽어내는 회사도 처음봤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잘 알려진 애프터스쿨 팬이지만 몇 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손담비, Queen을 통해서 Queen 자리에서 내려왔다토요일 밤에까지만 해도 손담비는 어느 정도 한국에서 "섹시퀸"으로 통했습니다. 미쳤어, 토요일 밤에로 손담비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손담비의 장점을 잘 살렸기 때문입니다. 손담비는 댄스 퀸으로 데뷔해서 강
그동안 사극에서도 소외되었던 백제에 대한 이야기가 직접적으로 다뤄진다는 점에서 반가운 드라마입니다. 승리한 장군의 이야기가 아니라 전장에서 전사한 장군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려 하는지 기대됩니다.계백의 탄생 비화, 초반 드라마의 정체성이 드러난다역사에 뛰어난 장군이라는 기록은 있지만 그가 어떤 존재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드라마를 통해 구체화된 그의 모습은 역사를 바탕으로 한 픽션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장금이 이야기가 한 줄에서 시작했듯 계백의 이야기 역시 턱없이 부족한 사료 속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그렇기에 드라마를 역사서와 문맥 맞추기식 뜯어보기로 보게 되면 드라마의 재미도 역사의 진정성도 모두 놓치는 우를 범할 수
무한도전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조정 특집은 그들이 그동안 해왔던 도전들과 질이 다른 힘겨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웬만한 체력 아니면 결코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고난이도 미션에서 문제가 생기고 힘겨움이 동반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누군가의 무한도전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서 무한도전이다지난 방송 이후 많은 이들은 '유재석의 리더십'과 '박명수의 욕설 논란'으로 무도를 평가해왔습니다. 극단적인 평가 사이에서 정작 중요한 무도는 사라진 채 일부 출연자의 모습에 경도되거나 비난의 대상으로 삼아 무도를 이야기하는 모습은 아쉽게 다가옵니다.더욱 조정이라는 스포츠 자체가 혼자 잘해서 되는 운동이 아니라 함께 하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는 경기입니다. 그렇기에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요일 예능은 엄청난 격전지이다. 그 중에서 이슈를 선점하고 있는 것은 1박 2일과 나는 가수다이다. 1박 2일이라는 절대강자와 나는 가수다라는 신흥강자 사이에서 국민MC유재석이 이끌고 있는 '런닝맨'은 다소 힘이 떨어지는 느낌을 주고 있다. 물론 이는 시청률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난다.그런데 최근 런닝맨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 사이에서 런닝맨의 인기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고, 해외팬들도 많아졌으며 과거에 비해 런닝맨에 우호적인 기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비록 아직은 시청률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확실히 재밌어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일단 런닝맨의 경우 유재석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 것처럼 런닝맨은
놀러와에 심수봉이 출연했다.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심수봉의 험난한 삶과 그런 고통 속에서 태어난 빼어난 명곡들을 볼 때마다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얼마 전인 2009년 세상을 떠난 메르세데스 소사라는 가수가 있었다. 라틴아메리카의 목소리라고 불리는 소사의 죽음은 그의 조국 아르헨티나뿐만 아니라 소사의 이름을 기억하는 세계 모든 사람들을 슬프게 했다. 소사는 침묵하는 다수의 목소리라는 칭호도 받는데, 그녀는 아르헨티나 독재정권에 맞서다 영구추방당한 아픔을 안고 있다. 가수의 망명이란 우리에게는 참 낯선 일이다.한국 가요사에도 정권에 저항의 흔적은 분명하게 존재한다. 심수봉은 그 기록에 적혀있지는 않다. 그러나 심수봉은 어떤 의미에서는 저항가수의 대명사격인 김민기보다도 더 탄압을 받았을 수도 있다. 대통
유병수는 K리그, 한국 축구에서 '저평가'된 선수였습니다. 2009년 14골-4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상급 성적을 낸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28경기에서 22골을 터트려 생애 처음으로 득점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활약하는 스트라이커들의 그늘에 가려서인지 정작 국가대표에서 활약할 기회는 많지 않았습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끌었던 2010 남아공월드컵 축구대표팀에는 철저하게 외면당했고, 그나마 2011 아시안컵을 통해 기회를 얻는가 싶었지만 '항명설' 등 각종 구설에 오르며 이후 다시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병수라는 선수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고, 이 때문에 저평가를 받아온 게 사실입니다.여기에 K리그를 휩쓸고 간 '승부 조작 파동'
어린 동생을 죽인 중학교 동창. 15년이 흐른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손님. 하나의 살인 사건을 두고 가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의 삶을 밀도 깊게 끌어가는 이 작품은 당사자가 아닌, 가족들의 삶을 통해 범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고 있습니다.가해자와 피해자 가족, 모두가 힘들다너무 날씨가 좋아서 아랍인을 쏴 죽인 카뮈의 '이방인'처럼 의 주인공도 그런 느낌이었을까요? 켄지(카자마 슌스케)는 동창생 히로키(에이타)의 7살 여동생 아키를 무참히 살해했고 이 사건으로 인해 가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삶은 완전히 파괴되어버렸습니다. 서로의 처지는 극과 극이지만 이들 가족들이 겪어야 했고 느껴야 했던 고통은 같았습니다. 가해자 가족들은 자신이 살던 고향을 떠나야 했고
지난 주말,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많은 이슈와 즐거움을 남긴 가운데 끝이 났습니다.30주년을 맞이한 만큼 좀 더 깊이 있고, 내공 있는 행사들이 이어졌죠. 여러 가지 면에서 박수를 받았던 2011 올스타전이었습니다.지난해부터 올스타전은 경기 자체의 내용에서도 그 재미가 더해진 경향을 보입니다.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고, 홈런으로 경기의 승패가 한 번씩 뒤바뀌는 올스타전, 심지어 올해는 연장까지 접어들었고, 끝내기 안타가 나왔죠. 이런 경기 내적인 재미는 불과 3~4년 전까지만 해도 보기 힘들었던 일, 연장전은 2000년 이후 11년만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끝내기 안타가 터져 나와 박진감이 넘쳤고, 끝내기 승부로는 역대 올스타전 사상 세 번째에 불과합니다.또 지난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나는 가수다’ 4라운드에서 옥주현이 최종 탈락자로 결정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그 누구 하나 탈락이 아쉽지 않을 분이 없지만, 이번 경연들을 보면서 옥주현의 능력을 조금 더 보고 싶었습니다.옥주현은 처음 나가수 출연 발표 때부터 많은 이슈거리를 몰고 왔지만, 실력으로 잡음을 많이 이겨냈습니다. 옥주현의 출연은 젊고 실력 있는 가수들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구설수 많기로 유명한 그녀가 시작부터 험난했던 상황을 극복해낸 것은 어찌되었든 온전히 실력만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입니다.구설수는 구설수이고 실력은 실력이라는 것을 조금은 인정하는 분위기로 돌아섰습니다. 좋은 기회, 좋은 무대, 그리고 좋은 경쟁의 장에서 옥주현은 분명 성장했을 것이라
개인적으로 K리그에서 가장 잘 되기를 바랐던 팀을 꼽으라 했을 때 강원 FC를 주저 없이 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2008년 하반기에 창단해 2009 시즌 K리그에 첫 선을 보이면서부터 지역팬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았던 강원 FC. 그에 보답하기 위해 사장단부터 시작해 선수, 코칭스태프, 구단 직원들까지 모두 나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할 때마다 '이 팀은 꼭 잘 돼야 한다'는 생각을, K리그를 좋아하는 축구팬들이라면 꽤 많은 분들이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비록 창단 후에 6강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색깔 있는 축구로 중요한 순간마다 선전하며 K리그에 새 바람을 몰고 왔고, 홈경기 관중 수에서 첫 해에만 15개 팀 가운데 3위에 오르는 놀라운 관중 성적(평균 14,787명)을 내며
지존과 일반 선수들끼리 대결을 펼치는 도전 형식의 TV 프로그램을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마린보이'의 역영은 엄청 났고, 대단했으며, 역사상 유례가 없는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예선에서의 우려, 결선에서 잘 해봐야 메달권에 그칠 것이라는 설레발을 완전히 잠재우고, 2년 전의 아픔을 완벽하게 씻어낸 멋진 역영이었습니다.'마린보이' 박태환(단국대)이 또 큰일을 냈습니다. 박태환은 24일 오후,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11 세계수영선수권 첫 메달이 걸린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1번 레인에 배정된 불리함을 무릅쓰고 3분 42초 04의 기록을 세우며 세계기록 보유자 파울 비더만(독일), 떠오르는 신예 쑨양(중국) 등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박태환은 지난
박정현이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나 가거든'을 불러 2차 경연 1위를 차지했다. 소나기를 불었던 5월 22일 경연에서 유일하게 7위를 했을 뿐, 그 외에 전 무대에서 3위 이상의 순위를 차지한 것을 보면 박정현은 '나는 가수다'에서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가수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박정현이 이렇게 꾸준히 좋은 순위를 얻는 이유는 당연히 좋은 무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모두가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들 사이에서 단순히 가창력만으로 이렇게 좋은 순위를 낼 수는 없다. 가창력은 당연한 것이고 그 위에 다양한 요소들을 더해서 좋은 무대를 만들고 그 무대를 통해 관객과 호흡하는 데 지속적으로 성공해 왔기 때문에 그녀는 꾸준하게 상위권에 위치할 수 있었던 것이다.그녀가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 다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만들었다는 불후의 명곡2가 아이돌을 버렸다. 특집이라는 이름으로 편성했지만 사실은 진작 이렇게 갔어야 했다. 그동안 나왔던 아이돌 가수들이 부족하고 못해서가 아니라 좀 더 나은 명분이 있다는 것이다. 나가수 이전에 없던 것이 요즘 흔하게 쓰이고 있다. 소위 나가수 급 가수라는 말이다.물론 가창력이라는 막연한 기준으로 볼 때 그 급에 맞출 가수는 아주 많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조금 부족하다. 가창력을 갖췄다 하더라도 아이돌 출신이라면 옥주현 사태 이후 나가수에 출연하기가 두려울 것이 분명하다. 또한 아이돌 출신이 아니더라도 나가수에 끼기도 좀 어색하고 그렇다고 아이돌 무대에 어울리기도 난감한 그런 가수들이 존재한다. 그런 가수들을 불후의 명곡2가 불
박태환이 2007 멜버른 세계선수권 이후 4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로마 쇼크' 이후 2년 만이다. 박태환은 24일 저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0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으며 올 시즌 랭킹 1위 쑨양(중국)과 세계기록보유자 파울 비더만(독일)을 각각 2, 3위로 밀어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태환의 이날 금메달 획득 과정은 대략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던 당시와 별반 다를 바 없었지만 좀 더 자세히 그 과정을 들여다보면 이번 상하이 세계선수권의 경우 자칫 금메달은커녕 예선 통과에도 실패할 뻔한 위기가 있었다는 점에서 차
댄싱위드스타에서 김규리, 김강산 조가 또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그것은 중요치 않다. 또 매주 탈락자를 내던 것을 이번부터 2주 합산한 점수로 탈락자를 내는 것으로 룰이 변경됐다. 나가수 같았다면 난리가 났겠지만 댄싱스타기에 별 말이 없다. 시청자와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바꾸면서 그 이유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지 않은 점은 아쉬웠다. 그런 아쉬움도 일단은 깊이 생각할 여력 없게 한 것이 바로 김규리의 가슴 속 이야기였다. 또한 아픔을 춤으로 승화시킨 김규리의 진실된 모습은 스포츠 댄스에 대한 선정적 시선을 거두게도 했다.이번 댄싱스타 미션은 참가자들이 못 다한 이야기를 춤에 담는 것이다. 무대를 시작하기 전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와의 좋은 기억에 대해서 제작진이 물어보자. 김규리는 아주 짧은
요즘 우결 커플 중에서도 흔히 "우정커플"로 알려진 은정과 이장우 커플에 대해서 쓰는 경향이 있네요. 혹시 쿤토리아 커플팬들 중에서 조금 서운하다면 이해해주시길 (우결은 커플 별로 팬들이 있음) 여태껏 쿤토리아 글은 많이 썼잖아요. 은정-이장우 커플을 보면 상당히 볼거리가 많고 재미가 있어서 자주 적게 됩니다.이장우의 친화력과 은정의 사랑스러움이 커플이 사람들을 끄는 이유는 두 가지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바로 이장우의 친화력과 은정의 사랑스러움입니다. 둘 다 현실적이면서도 동시에 이상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은정과 이장우가 처음 를 한다고 했을 때 제 글 "은정-이장우, 우결에서 성공하려면?"에서는 이장우가 반전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적은 적이
하나의 팀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리더십이다. 이것은 분명하다. 목표를 잡고 그 목표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팀의 방향키를 잡는 것 바로 그 역할을 하는 사람이 리더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나 리더십만으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그 리더십에 발맞추어 나아갈 수 있는 팔로우십이 함께해야 비로소 하나의 팀은 자기들이 원하는 목표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무한도전은 비록 최고의 성과는 이뤄내지 못하더라도 최선의 성과를 꾸준히 내는 이유를 이 리더십과 팔로우십의 조화를 통해 그려낸다. 유재석의 리더십리더십은 다양하다. 자신이 앞장서서 끌고 나가는 독재자형도 있고, 뒤따라오는 이들과 대화하고 이해하고 배려해서 이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자극
웨스턴과 이스턴이 4:4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1, 3루에서 최고의 마무리 오승환이 던진 바깥쪽 낮은 공을 이병규가 걷어 올린 타구가 좌익수와 유격수, 3루수 사이에 절묘하게 떨어졌습니다. 이병규는 행운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기자단 투표 47표 중 34표를 획득해 올스타전 MVP로 등극했습니다.작년까지 29년 간 거행된 올스타전은 유독 LG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1997년 대구에서 열린 올스타전 9회 초 2사 만루에서 2타점 역전 결승타로 서군에 승리를 안긴 유지현이 LG의 유일한 올스타전 MVP(‘유지현, LG의 유일한 올스타전 MVP’)였을 뿐입니다. 페넌트 레이스 MVP와 홈런왕을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기록까지 감안하면 LG는 상복이 없는 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따라서 이병규
애프터스쿨의 두 유닛인 AS Blue와 AS Red가 본격적으로 을 통해서 데뷔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을 세 마디로 정리하면 "곡 선정이 아쉽다"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좋았습니다만, 곡 선정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적어보도록 할게요. 일단은 좋은 점부터!각자의 매력을 잘 살린 스타일곡 자체를 빼놓고 스타일들을 잘 살리기는 했습니다. 레드보다도 특히 블루가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사실 리지와 레이나는 "오렌지캬라멜"을 통해서 이미 귀여움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어려운 것 같지는 않았지만 조금 의외였던 건 주연이었습니다. 주연이는 Ah! 때는 도도함의 상징에 가까웠고 에 나오기 까지는 사실 늘 "도도함"으로 승부했었던
이런저런 야구가 우리 곁에 존재하는 2011년. 야구의 인기와 함께 더욱 그 관심과 열기, 다양성도 더해지는 거 같은데요. 오늘 잠실에서 야구팬들을 열광시키는 올스타전은 "홈런레이스"부터 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됐고, 하루 종일 야구로 가득합니다.야구와 TV의 여러 형태의 만남, 분명 다양한 야구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야구의 시대, 관련 포스팅은 이미 여러차례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최근에 쓴 "또 하나의 야구프로그램"같은 글이 대표적.하이라이트 프로그램부터 다채로운 형태의 방송이 "야구"와 함께하는 가운데 야구중계도 갈수록 다채로와진 느낌입니다. 올스타전 중계야 늘 익숙하게 함께했던 것, 하지만 홈런레이스나 스피드 킹 이벤트, 그 외에 행사에 대한 중계와 중간 중간의 인터뷰 등은 분명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