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민언련 모니터] 윤석열 당선자는 “혼밥하지 않겠다”며 공개오찬을 소통 행보로 내세웠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한달 간 ‘식사정치’라는 말이 언론에 많이 등장했는데요. 윤 당선자의 공개오찬 일정은 언론에 수없이 대서특필되며 그가 다녀간 식당 주소와 메뉴까지 공개됐습니다. 윤 당선자에게는 ‘맛집을 섭렵한 대통령’, ‘음식에 진심인 윤석열’이란 수식어가, 식당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인증 맛집’이란 표현까지 붙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윤석열 당선자의 ‘식사정치’를 보도하고 있는 언론의 문제는 없는지 살펴봤습니다.윤석열 당선 첫날부터 등장한 ‘식사’ 보도 언론은 지난 4주간, 윤석열 당선자가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는지 꾸준히 보도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자의 첫날 행보부
[미디어스=민언련 모니터] 3월 28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자 만찬 회동이 열렸습니다. 대선 이후 19일 만에 성사돼 2시간 36분간 이뤄졌는데요. 그동안 대통령과 당선자 간 회동 중 가장 늦은 회동이지만 가장 긴 시간 이뤄진 회동으로 평가받습니다. 3월 16일 예정된 오찬 회동이 ‘의제 조율’ 과정에서 취소된 만큼, 이번 회동은 정해진 의제 없이 진행됐습니다.하지만 윤석열 당선자가 추진 중인 집무실 용산 이전을 비롯해 북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코로나19 민생지원 등 산적한 현안이 많았기에 집무실 이전, 안보, 민생 등이 주요 의제로 예측됐습니다. 회동 성사 소식이 알려진 후 회동이 끝난 지금까지 방송사 저녁종합뉴스와 신문지면, 종편 시사대담프로그램에서 관련 소
[미디어스=민언련 모니터] 3월 28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자 만찬 회동이 열렸습니다. 대선 이후 19일 만에 성사돼 2시간 36분간 이뤄졌는데요. 그동안 대통령과 당선자 간 회동 중 가장 늦은 회동이지만 가장 긴 시간 이뤄진 회동으로 평가받습니다. 3월 16일 예정된 오찬 회동이 ‘의제 조율’ 과정에서 취소된 만큼, 이번 회동은 정해진 의제 없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당선자가 추진 중인 집무실 용산 이전을 비롯해 북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코로나19 민생지원 등 산적한 현안이 많았기에 집무실 이전, 안보, 민생 등이 주요 의제로 예측됐습니다. 회동 성사 소식이 알려진 후 회동이 끝난 지금까지 방송사 저녁종합뉴스와 신문지면, 종편 시사대담프로그램에선 관련
[미디어스=김민하 칼럼] 윤석열 당선인이 다들 예상한 대로 한덕수 전 총리를 새 정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언론의 평가를 보면 크게 세 가지 점이 고려된 듯하다. 첫째, 과거 이력을 볼 때 경제와 외교안보 양쪽 모두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이다. 둘째, 정권의 성향에 관계없이 이명박 정권 때까지 요직을 거친 인사라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줄 수 있다. 셋째,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경제수석, 총리 등을 지냈으므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인 국회에서 임명동의안 처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의도대로,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고민스러운 점이 있을 수 있다. 한덕수 전 총리의 정책적 지향과 능력을 문제삼는 전략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 당시 이력 때문에 힘이 실리지 않는다. 한덕수 전 총리는 자녀도 없고 육군 병장 출
[미디어스=민언련 모니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장애인단체의 ‘이동권 보장 시위’를 연일 비판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율이 100%가 아니라는 이유로 다수를 볼모 삼는다”, “박원순 시정에서 약속을 못 지켰다는 이유로, 오세훈 시장 때에 지속적으로 시위하는 건 의아하다”며 이동권 보장 시위를 “비문명적 불법시위”로 규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포함한 정치권, 당사자 단체 등은 “주요 사실을 왜곡한 발언으로 장애인단체에 대한 혐오를 조장한다”, “약자 혐오를 이용해 시민을 갈라치기 한다”며 반발하는 목소리를 높였고, 지난 3월 2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시위 현장을 찾아 의견수렴에 나서기도 했습니다.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언론은 근본적 해결책은 물론 이
[미디어스=민언련 모니터] 은행권이 앞다퉈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습니다. 전세자금대출 관련 규제를 푸는 데 이어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늘리거나 비대면 가계대출 제한을 없애고 있는 건데요. 부동산 안정과 가계대출 관리 등을 위해 좁혀 놓은 대출 빗장을 푸는 것으로 낮은 은행실적, 느슨해진 금융당국 감시, 새 정부 출범 기대의 결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1주택자와 생애 첫 주택구매자의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늘리는 등 대출완화 정책을 펴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그러나 지난해 기준 가계부채 규모는 1,860조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미국 기준금리인상 등도 임박한 상황에서 가계대출규제 완화가 국가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데요.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서서히 확대되고 있는 대출규
[미디어스=민언련 모니터] 3월 2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건물 앞에 간이기자실이 마련됐습니다. 윤석열 당선자는 출근길 간이기자실에 들러 기자들과 차담회를 했고, 기자들도 취재보다는 담소에 가까운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같은 날 종편4사 시사대담프로그램과 저녁종합뉴스, 다음 날 신문지면에는 윤 당선자와 기자들의 차담회 소식이 등장했습니다.그런데 SBS (3월 23일)을 통해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기자회견이 아닌 만큼 현안질문은 하지 말아 달라”는 당선자 측 요청을 받아들인 기자들이 윤 당선자에게 가벼운 질문만 했다는 겁니다. 취재기자는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통의동과 삼청동으로 분리돼 있는데, 대부분 기자들이 삼청동에 있어 통의동에서 현안질문이 이뤄질 경
[미디어스=김민하 칼럼] 대선 끝난 지 19일 만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자가 만찬 회동을 하기로 했다. 당선자와 현직 대통령이 만나는 게 이렇게 어려웠던 때가 있었는지 싶다. 이런 정치가 되풀이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회동의 걸림돌은 감사위원 인사 문제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감사원이 정치적 중립성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감사원장의 제청권 행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히면서 돌파구가 마련된 것이다. 애초 청와대도 입맛대로만 인사를 하겠다는 입장은 아니었다. 협의의 방식과 내용을 두고 이견이 있었을 뿐이다.명분상으로만 보자면 대통령은 감사위원이 공석인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만 후임인 대통령 당선자의 의사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 정도 수준에서 합의가 어려
[미디어스=민언련 모니터] 윤석열 당선자는 3월 20일 용산 국방부 청사로 새 집무실을 옮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취임 첫날부터 용산으로 출근하고, 청와대는 국민에게 개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윤 당선자의 집무실 이전 공약 실행을 위해서는 예산책정과 군 지휘부 재배치에 대한 청와대의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청와대는 다음날, 새 정부 출범까지 촉박한 상황에서 국방부와 집무실을 이전하는 것은 무리이며 안보 공백이 우려된다고 밝혔는데요. 언론엔 집무실 이전에 관한 청와대와 윤 당선자의 다른 생각을 부각하며 갈등을 확대하는 보도가 등장했습니다.정면충돌, 벼랑 끝 대치, 소용돌이...갈등 부각하는 보도청와대는 MBC (3월 21일 최경재 기자)에서 언
[미디어스=민언련 모니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자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문재인 정부에서 폭등한 집값으로 성난 부동산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언론에 다수 등장했는데요. 같은 시각에서 바라보면 윤석열 후보 당선 이후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것 역시 같은 잣대로 비판해야 하지만 언론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를 ‘긍정적’으로 포장하고 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집값 상승을 부추길 윤 당선자의 부동산정책과 이미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동산 폭등 조짐을 무비판적으로 전하는 언론의 보도 태도를 살펴봤습니다.20대 대선 ‘부동산 선거’라더니선거 전 “부동산 폭등 ‘정부 탓’” 20대 대통령 선거 전 언론은 급등한 부동산 가격을
[미디어스=김민하 칼럼]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결국 결정해버렸다. 반응이 별로 좋지는 않은 것 같다. 충분한 국민적 의견 수렴이 되지 않은 데다 당사자인 국방부 내에서도 볼멘소리가 나오고, 안보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안보 문제나 군심(軍心)에 나름대로 민감한 조선일보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으로 볼 수 있다.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은 ‘광화문 시대’였다. 물론 실현되기는 어려울 걸로 봤다. 그래서 ‘광화문 시대’가 ‘용산 시대’로 바뀌었다는 것 자체를 탓할 일은 아니다. 그러나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가를 따져볼 필요는 있다.윤석열 당선인이 ‘광화문 시대’를 말할 때는 분명 충분한 검토를 거쳤다고 했다. 하지만 이제와서는 “시민들에
[미디어스=김민하 칼럼] 간발의 차로 정권은 바뀌었다. 다들 협치의 필요성을 얘기한다. 윤석열 당선자가 집권을 하더라도 여소야대라는 국면은 상당기간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히 형식이란 측면에서 서로 요구하고 강요하는 협치가 아니라, 그것이 실제로 통치의 문법으로 작동하게 만드는 협치가 절실하다.예를 들면 여성가족부 폐지를 둘러싼 논란이다. 인사 문제와 더불어 ‘윤석열 정권’에서 가장 먼저 대립 구도가 만들어질 문제라면 이 대목을 꼽을 수 있다. 한쪽은 폐지만이 답이라고 하고 다른 한쪽은 폐지는 절대 안 된다고 하며 맞서면 ‘협치’는 이뤄질 수 없다. 그렇다고 한쪽이 그냥 양보하고 마는 것을 ‘협치’라고 부를 수도 없는 노릇이다. ‘협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윤석열 당선자
[미디어스=심석태 교수 칼럼] 어떤 권력이든 우호적인 언론을 좋아하기 마련이다. 언론을 적절히 잘 활용하는 것은 정치인의 중요한 능력으로 간주된다. 실제로 모든 권력은 언론을 적절히 ‘관리’하려고 노력한다. 언론도 적절히 권력의 입맛에 맞춰주며 공생을 도모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권력과 언론의 후견주의적 관계가 형성된다. 이 과정에서 언론과 정치의 정체성이 모호해진다. 언론은 권력 감시라는 사명을 잊고 권력의 대변자나 변호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언론의 달콤함에 빠진 권력은 비판적 보도를 ‘나쁜 보도’라고 적대시하며 점점 객관적인 판단 능력을 상실한다.권력·언론의 후견적 관계, 양쪽 모두에 위험사회 전체적으로는 물론 권력으로서도 건전한 감시자로서의 언론이 사라지는 것은 스스로의 건강성을 파괴
[미디어스] 많은 언론인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경험한다. 취재 과정에서 경험하는 사건, 사고, 폭력, 재난은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정신적 부담으로 작용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취재 환경의 변화, 일상과 업무의 혼란은 스트레스를 더한다. 온라인에서 언론인에게 쏟아지는 대중의 무분별한 비난과 욕설은 신체적 폭력 못지않게 심각한 고통과 상처를 만드는 심리적 폭력이 되어 언론인의 정신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누구나 각종 스트레스를 겪으며 대부분 저절로 회복하지만, 마음의 고통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심각하게 지장을 받는 경우에는 정신건강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우리 몸과 마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셀 수 없이 많다. 마음은 우울과 불안에 빠지고, 몸은 피로, 두통, 무기력, 불
[미디어스=김민하 칼럼]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들의 사전투표를 둘러싼 논란은 황당하다. 논란이 뻔한 방법을 일부러 고수한 선관위의 태도는 과연 독립기관의 격에 맞는 수준인지 의문이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완벽한 준비를 하기보다는 일단 안이한 수준에서 계획을 세우고, 실행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떔질??처방으로 일관하는 태도는 한국 관료 시스템의 고질적 문제이다.이번 대선은 모든 걸 확신할 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 간의 단일화 효과도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길에 들어섰다.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도 단일화에 의한 시너지 효과 자체는 크지 않다고 진단한다. 이미 정권교체 여론 동조층의 윤석열 후보로의 쏠림이 있었던 데다 단일화 과정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이뤄졌기 때
26개 언론·시민단체가 결성한 2022 대선미디어감시연대는 1월 25일 출범일부터 신문·방송·종편·보도전문채널, 지역 신문·방송, 포털뉴스, 유튜브 등을 모니터링하여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니터보고서는 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에서 작성해 3월 2일 발표했습니다. 20대 대선은 ‘노동 없는 대선’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대 대선의 전체 유권자 44,197,692명 가운데 62.45%인 2,760만 명이 임금노동자와 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 자영업자 등 ‘일하는 시민’임에도 ‘노동’이 주요 의제로 등장하지 않는 1차적 원인은 주요 후보 중 윤석열·안철수 후보가 노동 공약을 발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재명 후보가 적극적으로 노동 의제에 대해 발언하지 않는 것도 주요한
[미디어스=고승우 칼럼] 고(故) 변희수 하사를 추모하고 연대하는 시민들의 광고가 게시 신청 후 서울교통공사가 불승인하자 인권위원회에 진정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7개월 만인 지난달 28일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 방면에 게시됐다.고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게시하는 고 변희수 하사 1주기 추모 광고 '변희수의 꿈과 용기, 잊지 않겠습니다'는 내달 24일까지 한 달 간 게시되며 2호선 신촌역 1·2번 출구 방향, 시청역 1-2호선 통로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트랜스젠더 여성인 고 변희수 전 하사(1998년 6월 11일~2021년 3월 3일)의 비극은 한국 사회가 성소수자의 인권이나 법적 권익을 존중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것으로 '
[미디어스=김민하 칼럼] 일요일마다 혼란의 도가니다. 이번에는 윤석열 후보가 단일화 결렬을 사실상 선언했다. 안철수 후보가 마음을 바꾸면 언제든 흉금을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간 협상 경과까지 낱낱이 밝힌 걸 보면 또다른 형태의 협상은 어려워 보인다.언론 보도를 보면 양측은 상당히 세부적인 부분까지 포괄하는 가합의안을 만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는 대통령인수위 공동운영과 국민의당 인사의 내각 참여, 대선 이후 합당 추진과 내년 당대표 선거에 대한 배려 등이 합의안 초안에 담겼었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공동정부’의 상을 명확히 했다는 것이다.문제는 이러한 약속을 안철수 후보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공동정부’의 사례로 회자되는 건 1997년 대선의 DJP연합
☞ 2022 대선미디어감시연대는 △신문지면 △방송사 저녁종합뉴스 △종합편성채널 시사대담프로그램 △정치시사 유튜브 채널 △포털 △노동정책 관련보도 등을 대상으로 선거보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 종합편성채널 시사대담프로그램에 한해 한 주간 대담내용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정리한 보고서를 발행합니다. 다음은 종합편성채널 시사대담프로그램 모니터 보고서로 2월 16일(수)부터 2월 22일(화)까지 종편4사 시사대담프로그램(JTBC ·TV조선 ·채널A ·MBN )에서 나온 대선 관련 대담을 추렸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작성해 2월 25일 발표했습니다. 제20대 대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
26개 언론·시민단체가 결성한 2022 대선미디어감시연대는 1월 25일 출범일부터 신문·방송·종편·보도전문채널, 지역 신문·방송, 포털뉴스, 유튜브 등을 모니터링하여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니터보고서는 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에서 작성해 2월 23일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문재인 정부와 복지국가’를 주제로 한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복지와 노동·민주주의 등 가치를 더욱 증진하는 정책과 논쟁이 대선 국면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복지 정책의 실현을 지연시키기도 했고 촉진시킨 면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국민적 공감대 속에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현실적 목표와 실행방안을 지속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