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승)는 제9대 후반기 대표의원 보궐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동욱 의원(도봉구 제4선거구)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지난 3.27(월)~3.28(화) 이틀 동안 제9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보궐선거 최종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동욱 의원(도봉구 제4선거구)이 단독 입후보하였으며. 단독후보일 경우 투표 없이 선출한다는 선거원칙에 따른 것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지난 3월24일 대표의원 보궐선거의 공명 정대한 선거관리를 위해 김동승 위원장을 필두로 김경자(양천), 우형찬, 이병해, 이정훈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대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방법, 선거절차 등 선거 제반 사항을 논의 확정하고 모든 의원에게 주요 선거일정을 통보하는 등 선거관리를 차질없이 수행했다.

한편, 이번 대표의원 보궐선거에서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된 김동욱 의원(도봉구 제4선거구)은 오는 4.4(화) 16:00,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9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최종 추인될 예정이다.

김동승 선거관리위원장은 “김동욱 대표의원이 앞으로 제9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대표의원이 집행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의조정을 끌어냄으로써 9대 후반기 시의회의 정책 역량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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