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을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 지역은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된 10곳과 은평 한옥마을을 포함해 총 11곳으로 북촌, 경복궁 서측, 인사동, 운현궁, 돈화문로, 앵두마을, 선잠단지, 성신여대 주변, 정릉시장 주변, 보문동 일대, 은평 한옥마을이 해당된다.

지원 대상은 한옥마을의 역사적․문화적․장소적 자산을 활용한 주민 참여 공동체 사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사업비는 주민 모임형 시민 참여형 학교 교육형 마을 특화형 지역 연합 공동형 등에 따라 사업별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한옥마을 내 소재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 및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는 한옥마을의 정주성 보전, 마을의 숨겨진 자원 발굴 등 한옥주거공동체로서 마을의 가치인식 함양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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