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도군청>전남 진도군 ‘2016 농촌지도사업 보고회’가 농업인학습단체, 품목별연구회 임원과 시범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 진도군이 올해 동안 추진한 농촌 지도사업의 주요성과를 평가하고 농가 정보교류를 위한 ‘2016 농촌지도사업 보고회’가 농업인학습단체, 품목별연구회 임원과 시범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범농가들이 자신만의 친환경 농법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한 영농현장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참석 농가들의 토론을 실시했다.

이날 벼 폿트 육묘 기계이앙과 겨울대파 기계정식 품질향상, 유기농 실천사례 등 시범농가가 직접 발표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합보고회에서 ‘진도흑메’ 가공품과 농업기술보급 성과물 30종 등 100여점의 제품이 전시해 농업의 6차 산업으로 발돋움하는 가능성을 평가받았다.

또 진도군 맞춤형 기능성 흑미 신품종을 개발해 ‘진도흑메’라는 이름으로 식물특허를 출원하는데 공헌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 조준현․서우덕 박사에 대한 표창패도 함께 전달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품목별 조직의 활성화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벼 친환경 유기농 실천과 브랜드화로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 쌀을 생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